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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GMO 함량 모두 표시…수제 맥주 관리 강화

노인 건강기능식품, 10포인트 이상 글씨로…QR코드 표시 앞으로 유전자변형 농산물(GMO)이 사용된 식품은 함량 순위에 관계없이 GMO 함유 사실을 반드시 표시해야 한다. 노인들이 주로 먹는 건강기능식품은 표시 사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품 설명서에 10포인트 이상의 글씨 크기로 별도 표시할 수 있게 된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업무 계획에 따르면 MSG(L-글루탐산일나트륨)처럼 소비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식품 첨가물의 간략 명칭이나 무수결정포도당과 같은 전문 용어 등이 알기 쉽게 바뀐다. 또 소비자가 식품 안전을 위해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 유통기한, 주요 5가지 원재료명, 알레르기 원료 함유 여부, 보관 방법 등은 겉포장지에 표시하고 그 외 영양·기능정보와 나머지 원료명·함량은 QR(Quick Response) 코드에 표시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표시 제도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던 GMO 원료 표시제도 앞으로는 함량 순위와 상관없이 표시 대상이 확대된다. 현행 GMO 표시 제도는 많이 사용한 5가지 원재료에 GMO가 포함되지 않았으면 함량 여부를 표시하지 않아도돼 나머지 원재료에 GMO가 사용됐는지는 소비자가 확인할 수 없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제 맥주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소규모로 맥주를 제조하는 업체에 대해서도 관리가 강화된다. 식약처는 주류 소비·섭취 실태 조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자가 소비 맥주 등의 안전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며 유통 단계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2015-01-25 17:50:29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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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설 대목을 잡아라”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대목 잡기'에 돌입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가 힘든 만큼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비싸도 잘 팔린다"…프리미엄 선물세트 '눈길 최근 장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유통업계는 굴비와 한우 등 고가 선물세트 비중을 늘리고 있다. 이마트는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설 대비 3배, 추석에 비해 2배 이상 늘리며 공격적으로 확대했다. 제주도 등 전국 유명 산지에서 어획한 전체 물량의 1% 수준에 해당하는 황제굴비와 황제갈치 세트 물량을 2~3배 확대했다. 더불어 국내 사과 중 상위 1% 만으로 구성된 노블 사과와 950G 이상의 최고급 배만 선별한 왕배 세트 등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올해 설 선물세트로 기존과 차별화된 상품과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전년 대비 20% 가량 늘려 준비했다. 늘어나는 수입 맥주 수요를 겨냥해 호가든 맥주세트, 기네스 맥주세트를 선보이며 필리핀산 망고세트, 이스라엘산 자몽 세트 등 차별화된 수입 과일세트도 준비했다. 더불어 냉장 구이용만을 엄선한 한우 1++ 프리미엄 세트, 경남 밀양 대형 사과로 구성한 명품 얼음골 자이언트 사과 세트 등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설을 맞아 신규 차별화, 환경 친화, 건강 친화, 새로운 맛 등 4가지 콘셉트의 차별화 선물을 준비했다. 드라이에이징 선물세트로 거제에서 어획한 특대 대구를 말려 건조한 거제 외포 건대구 세트와 최고급 한우를 4~6주 건조 숙성시킨 드라이에이징 한우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이처럼 유통업계 고가의 선물세트 비중을 늘리는 이유는 지난해 추석 고가의 선물세트 판매 실적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마트가 지난해 추석 선물 실적을 가격 별로 분석한 결과 30만 원 이상 고가 매출이 32%, 10~30만원 사이의 선물이 6%, 5~10만원 대가 24% 늘었고 반면 1만원 이하의 상품 매출은 12% 줄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의 설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와 함께 매년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이를 통해 설 특수를 최대한 활용해 매출 신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사과, 막걸리까지"…소비추세 따라 이색 세트 등장 소비추세의 변화에 따라 설 선물 세트도 해마다 변하고 있다. 25일 롯데마트가 지난 5년간 연도별 설날 선물세트 살펴본 결과 소비 추세에 따라 매년 새로운 이색 세트가 등장했다. 2010년 설에는 '막걸리 선물세트'가 롯데마트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는 2009년 막걸리 국내 소비가 늘어 시장 규모가 4천200억원으로 커졌고, 한류 열풍과 함께 일본으로의 막걸리 수출이 늘어나는 등 막걸리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라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2011년에는 미국의 경기 호조로 코스피가 2천100선을 넘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경기 침체가 끝났다는 기대 심리가 커지자 고가의 선물세트들이 대거 출시됐다. 금가루를 사과나무에 뿌려 재배한 금 사과 세트나 프랑스산 고가 와인 세트 등이다. 2012년에는 스마트 기기 열풍 속에 아이패드2와 갤럭시 탭 10.1 등 태블릿 PC가 설 선물세트로 나왔다. 2013에는 가계 부채 증가와 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내수가 부진하자 저렴한 실속 선물세트가 주를 이뤘는데 생활용품을 직접 선택해 만드는 DIY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가 45개국으로 확대되고, 직구, 병행수입 등 이슈가 설 선물세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다양한 나라의 수입산 선물세트가 등장했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명절은 대형마트 연중 최대 대목이기 때문에, 고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끊임없이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다"며, "올 설에도 새롭고 차별화된 다양한 선물세트를 매장에서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25 17:30: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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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최대 55% 할인"

한우·양념갈비 등 매장 인기품목 40여종 판매 중저가세트 늘리고 할인폭 키워 실속구매 지원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전 매장과 온라인쇼핑몰(sullaimall.com), 전화주문(080-925-9292)을 통해 최대 55% 할인율을 제공하는 설날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는 2만원대 가공식품부터 30만원대 한우명품 세트까지 품격과 정성을 담은 약 40여 종의 다양한 제품과 가격의 상품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100% 한우로 우려내 맛이 진하고 구수하며 상온보관이 가능한 한우사골곰탕 대용량세트(800ml·5팩·15인분)는 3만4900원, 중용량세트(500ml·7팩·14인분)는 3만2400원에 판매한다. 영광 법성포에서 자연해풍에 3개월 이상 건조해 만든 국내산 보리굴비세트(10마리)는 9만9000원, 영양간식 갈비맛 쇠고기육포세트(12봉)는 4만64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매장 인기품목인 한우불고기1호(1.5kg)는 5만4000원, 한우불고기2호(2.25kg) 7만2000원, 술래양념1호(16대) 9만원, 술래양념2호(24대)는 12만6000원에 판매한다. 술래실속2호(술래양념8대+한우불고기1.5kg)는 9만원, 한우실속2호(한우양념2대+한우불고기1.5kg)는 12만6000원, 한우찜갈비세트1호(2.4kg/냉동)는 17만1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선물세트의 신선도 유지와 변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열전도율이 낮아 보냉효과가 우수한 고급원단과 두툼한 단열재를 사용해 외부의 열을 이중으로 차단함으로써 아이스팩(냉매제)의 냉을 오래 유지시키는 3중 포장방식을 적용했다.

2015-01-25 17:29:43 박지원 기자
외식업계 '시스루 마케팅'으로 청결·위생 어필

애슐리 퀸즈 '라이브 스테이션' 등 주방 공개 최근 추운 날씨에도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외식업체가 '시스루(see-through)' 마케팅으로 청결함을 어필하고 나섰다. 오픈 키친 콘셉트를 적용해 식재료와 조리 과정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가 직접 조리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한 것. 애슐리 마케팅 팀장은 "최근 건강한 먹거리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조리 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시스루 마케팅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애슐리가 론칭한 프리이엄 뷔페 '애슐리 퀸즈'는 소비자들이 직접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는 '라이브 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각 섹션별로 담당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한 음식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바리스타 바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전문 바리스타가 코스타리카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최상급 원두 타라주를 활용해 고급 커피를 내려준다. 아워홈의 자회사 캘리스코는 지난해 12월 오픈 키친을 도입한 타코벨 1호점을 열었다. 타코벨 관계자는 "보이는 주방은 아시아에서는 최초, 세계에시는 영국에 이어 두 번째"라며 "글로벌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제품의 신선도를 보장하고 가장 좋은 상태로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패스트푸드 브랜드에서도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고객들을 직접 주방으로 초대해 청결한 식재료와 위생적인 주방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맥도날드는 최근 전국 270여 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내셔널 오픈 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내셔널 오픈 데이는 맥도날드가 식재료 보관, 위생 관리, 조리에 이르는 과정을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고객들은 식재료가 보관된 건자재실, 냉장·냉동고, 주방 등을 살펴보며 고품질의 식재료와 위생 관리 시스템을 체험했다고 맥도날드 측은 전했다.

2015-01-25 17:28:36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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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 부는 '스테인리스' 바람

"중금속·유해물질 걱정 없고 내구성 강해" 스테인리스는 쉽게 녹슬지 않고 가열해도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 내구성이 좋아 오래 사용해도 변형이 생기지 않고 내열성이 높은 소재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주방·생활 용품 업계가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타파웨어 브랜즈가 출시한 '레인보우 쿠커'는 바닥면과 몸체의 이음 없이 통 7중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통 7중의 스테인리스로 인해 수증기 막이 형성되는 수막효과가 발생하는데 수막효과는 음식을 조리할 때 냄비와 뚜껑 사이에 수증기 막이 형성대 외부 공기의 유입을 막아 일정한 온도와 압력을 유지시켜 주는 것을 말한다. 재료 자체의 수분만으로 요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영양소의 파괴를 최소화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유해성 논란이 많은 불소수지 코팅이 없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됐다.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 코리아의 탁상용 스테인리스 포트 'THS'는 진공 단열 구조의 보온, 보냉 전용 포트다. 오랜 시간 물이나 음료를 보관해도 온도 변화폭이 작고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져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써모스 측은 설명했다. 입구 크기가 7㎝로 넉넉해 손을 넣어 세척하기 편하고 원터치 레버 마개가 분리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독일 생활가전 브랜드 세버린도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된 '밀크 프로더'를 출시했다. 원터치 우유 거품 제조기로 컵과 본체로 구성돼 있다. 용도에 따라 '패들'을 장착하면 된다. 우유를 데우기만 할 때는 매끄러운 원 모양 믹싱 패들을 사용하고 우유 거품을 만들 때는 톱니 모양의 거품 패들을 사용하면 된다. 사용 후에는 컵을 분리해 세척할 수 있다.

2015-01-25 17:26:25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