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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중국 싱글데이 특수…라면 매출 신기록

농심이 지난 11일 중국 싱글데이에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농심은 싱글데이 당일 알리바바 타오바오몰 내 농심 쇼핑몰 매출이 일일 평균치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30만 위안(약 5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심 쇼핑몰이 1년여 만에 중국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성공궤도에 진입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인기 제품은 신라면·안성탕면·너구리·김치라면 등 11종으로 구성된 '농심라면 패키지'다. 농심 주력 제품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중국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었다. 농심 쇼핑몰은 농심 중국 법인(농심 차이나)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판매채널이다. 지난해 4월 오픈해 현재 타오바오 내 한국 식품 판매 사이트로는 유일하다. 올해 월 평균 매출이 지난해 보다 73% 성장했으며, 올 10월을 기점으로 누적 매출 1000만 위안을 돌파했다. 구명선 농심 차이나 영업본부장은 "최근 싱글데이 특수로 이번 11월은 매출 신기록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연말까지 판매율을 높여나가 올해 연 매출 1000만 위안을 돌파하는 게 목표"라며 "현재 마케팅·영업·물류 담당자로 구성된 현지 온라인 사업 전담팀을 내년에 더욱 확대해 중국 내 K푸드 열풍을 주도하고 농심 차이나의 대표적인 수익사업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11-14 06:30:04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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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막바지 '절임배추 마케팅' 봇물

유통업계, 막바지 '절임배추 마케팅' 전쟁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막바지에 이른 김장 시즌을 놓고 유통업계가 '절임배추' 마케팅을 열을 올리면서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2014 식품유통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절임배추 시장규모는 1조 30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사상 처음으로 상품화된 김치의 매출을 넘은 것이다. 업계에선 집에서 김치를 담그면 기호에 따라 양념을 조절할 수 있어 건강과 위생을 지킬 수 있고 시간절약과 간편하게 김장을 할 수 있다는 소비자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먼저 홈플러스는 12월 3일까지 전 점포와 인터넷 쇼핑몰에서 '반값 김장용품 대전'을 벌인다. 이 기간 1포기당 1000원, 5만원 이상 구매 때에는 포기당 500원 수준인 1망(3입, 약 10㎏)당 1500원에 판매한다. 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대형마트 배추 가격(20포기, 3만1450원) 대비 70%나 저렴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아워홈은 절임배추와 김장김치 양념 등 각종 김장 관련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해남·충청·경북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100% 국내산 배추를 사용해 15℃에서 20시간 이상 정성껏 절여 겉잎뿐만 아니라 속까지 제대로 절였다. 절임배추 10㎏ 가격은 1만9000원, 20㎏ 제품 2만9000원이다. 무채·대파 등 다양한 배추 속재료를 사용한 김장양념과 직접 김장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한 맞춤형 김장김치 제품도 마련됐다. 오는 15일까지 주문을 마친 고객에게는 편육을 추가 증정한다. 농협유통도 오는 19일까지 우리농산물을 한곳에 모아 할인 판매하는 '김장대잔치' 진행한다. 농협유통은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채소·젓갈 매대 등 김장관련 매대를 확대 운영한다. 배추·무 등 김장 주재료와 젓갈류·조미채소류 등 부재료 총 50여 품목을 할인한다. 동원F&B는 1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소비자가 직접 김치공장에 방문해 김장을 하고 담근 김치를 배송 받을 수 있는 '동원양반아삭 김장투어'를 당일 코스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김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국내산 1등급 재료로 김장을 담글 수 있으며 완성된 김치는 택배를 통해 3주 내에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로 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김장투어 콜센터를 통해 내달 12월까지 할 수 있다. 편의점과 소셜커머스 업체도 절임배추와 김장 양념판매에 뛰어 들었다. GS25는 전국 점포에서 천일염을 사용한 남도 절임배추 주문을 받아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17일까지 상시 주문을 받고 있다. 가격은 10㎏ 1만8800원이다. 자신이 원하는 날짜에 절임배추를 수령하거나, 김장을 하는 장소에서 택배로 받아 볼 수도 있다.(단, 택배 요청 시 10㎏ 1000원 추가). 여기에 BC카드 또는 팝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BC카드 최대 2만원 청구할인, 팝카드 최대 5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소셜커머스인 쿠파은 다음 달 5일까지 천일염을 사용한 국내산(해남·괴산 등) 절임배추를 1박스(20㎏)에 2만5900원~3만3900원에 판매한다.

2014-11-14 06:21:2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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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K그룹, 말레이시아 YECHIU그룹과 합작사 설립…동남아 3개국 동시 출점키로

피자 브랜드인 '미스터피자'가 동남아 시장확장을 위한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미스터피자는 지난달 필리핀 WCGC社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필리핀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3개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MPK그룹(회장 정우현)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메리어트 호텔에서 말레이시아 유수기업인 YECHIU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에서 미스터피자 프랜차이즈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것이다. 이날 정우현 MPK그룹 회장과 황청셩 YECHIU그룹 회장은 동남아 3개국을 총괄하는 합작법인 설립에 동의했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6개월 내 말레이시아에 설립하고 이곳을 동남아시아 동남부권의 전진기지로 삼아 내년 상반기중 각 나라에 첫 점포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각 나라별로 사업 개시에 맞춰 프랜차이즈 수수료를 MPK그룹에 납입하고 매출액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했다. 양사는 2017년까지 인도네시아에 50개, 말레이시아에 30개, 싱가포르에 20개 등 100개의 매장을 개설한다는 방침이다. MPK 측은 "이번 계약은 미스터피자가 상하이 진출 1년 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하는 등 중국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자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YECHIU그룹이 사업유치를 적극적으로 희망해 이뤄지게 된 것으로 YECHIU그룹은 초기 투자금으로 1000만 달러를 제안했다"고 설명다. 이 자리에서 정우현 회장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동남아에서 사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 파트너가 중요한데 YECHIU그룹은 이런 점에서 자본과 네트워크가 우수하고 사업역량 또한 뛰어난 최상의 파트너이다"며 "YECHIU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동남아시아 어디서나 미스터피자를 맛볼 수 있도록 현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YECHIU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YECHIU社는 매년 30만톤의 알루미늄 합금을 생산하는 제련회사이다. 혼다·닛산·토요타·미쓰비시 등 다양한 자동차 회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최근 유통·외식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 그룹의 황청셩 회장은 중국 포브스지의 '2012 주목해야 할 대만인 비즈니스맨 20인 중 1인'에 선정될 만큼 비즈니스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동남아 외식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이다. 황청셩 회장은 "사업을 다각화 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를 찾던 중 차별화된 맛과 메뉴, 서비스로 중국인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미스터피자의 중국 진출 성공사례를 접하고 이번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동남아시아에서도 미스터피자의 차별화된 맛이 매력적으로 어필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은 모두 소득증가에 따라 소비성향이 확대되고 있는 국가들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경우 소비의 고급화로 해외 고급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며 인도네시아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가 연평균 18%의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물론 외식시장에서 해외브랜드 점유율이 72%에 달할 정도로 고성장 중이다.

2014-11-14 06:00:1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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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대목 블랙프라이데이…10명 중 7명 "직구할 것"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해외 쇼핑을 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G마켓이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고객 24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1%가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에 해외 직구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면 응답자의 74%가 해외 직구 경험이 없다고 답해 이번 할인 시즌에 해외 직구를 처음 이용해보는 이들도 상당할 것으로 G마켓 측은 예상했다. 예상 지출 금액으로 '10만∼20만원(27%)'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10만원 미만(21%)' '20만∼30만원(19%)' '30만∼40만원(11%) 순이었다. 반면 '100만원 이상' 이라고 답변은 6%에 그쳤다. 대체로 '의류·잡화(31%)' '전자제품(19%)' '화장품(15%)' 등의 품목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생활용품(12%)' '유아동용품(8%)' '건강식품(7%)' 등을 구매한다는 응답자도 있었다.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관세나 배송비를 고려해도 국내보다 가격이 저렴하다'(75%)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국내 미입점 브랜드, 다양한 디자인 등 상품 수가 많다'(17%)는 이유가 뒤를 이었다. 해외 직구할 때 가장 우려되는 사항으로 '배송기간·배송상태(30%)'가 1위로 꼽혔고 '반품·교환(27%)' '정품 여부(19%)' '배송비·관세(18%)'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G마켓은 슈퍼블랙세일을 진행하면서 18일부터는 인기 해외 직구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하고, 카드사 쿠폰과 위즈위드 쿠폰, 4대 카드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선화 마케팅실 실장은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 직구 경험이 없던 소비자들이 올해는 쇼핑 계획을 세우는 등 해외 직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며 "특히 해외 직구할 때 불안요소로 배송과 반품을 꼽는 분들이 많은데 오픈마켓 등 가급적 신뢰도 있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 수 있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2014-11-13 19:29:33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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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4개 디자이너 브랜드, 신세계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 연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국내 14개 디자이너 브랜드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창의디자이너 브랜드 홍보마케팅·팝업스토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컬렉션' 팝업스토어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브랜드(허환 시뮬레이션·티백·소울팟스튜디오·32Dicembre·라이·포스트디셈버·코이노니아)를 비롯한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소속 브랜드(레시피·티나블로썸·바이로디·아이슬리·수우·샤나8th에비뉴·길리에)가 참여해 각 브랜드의 개성 있는 의상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창의디자이너 지원사업 소속 7개 브랜드 제품 b구매 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QR코드가 새겨진 디자인 에코백을 선물로 준다. 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컬렉션' 팝업스토어에 참여하는 14개 브랜드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장필립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 '티백'은 30만원 이상 구매 시 자카드 니트워머를 선물한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이상봉 회장은 "역량 있는 국내 디자이너들에게 백화점 판매 기회를 제공해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과 유통망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4-11-13 19:29:00 박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