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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폭염 대책 논의

부산시설공단은 24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여름철 폭염 대비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 공기업 안전 활동 수준 평가 프로그램(LSAFE-pro)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이성림 이사장과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참석해 중대재해 예방책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적용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른 폭염 관리 체계 강화가 핵심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번 개정으로 폭염이 산업재해 예방 관리 대상에 정식 포함됐으며, 기존 가이드라인 수준이던 폭염 5대 수칙이 법적 의무사항으로 격상됐다. 양 기관장은 지하 공간과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체계 개선 방안과 공공기관의 모범 사례 창출 역할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성림 이사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 장기화로 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논의를 통해 폭염과 밀폐공간 관련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더 견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설공단은 폭염에 취약한 작업 현장과 밀폐공간 작업장을 중심으로 예방 점검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25-07-25 08:16: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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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 굴착기운전기능사 양성과정 개강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울주형 지역 산업 맞춤형 전문 인력 육성 사업으로 추진하는 굴착기운전기능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24일 명덕관 국제콘퍼런스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울주군 일자리지원과가 주최하고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7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5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굴착기 구조 이해, 산업 안전관리, 건설기계 관리법, 레버 조작 및 굴착 작업, 선회 및 평탄화 조작, 현장 실무 등으로 구성돼 실무 중심의 기능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산업인력공단에서 진행하는 굴착기운전기능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서화정 원장은 "굴착기운전기능사는 초기 진입이 어려운 면이 있지만 경력과 자격이 축적되면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망한 직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울주군민들의 자기 계발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2025-07-25 08:16: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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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앞두고 신라왕경 핵심 유적 14곳 정비 추진

경주시는 24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에 대비해 국내외 주요 인사 및 방문객의 경주 방문에 따른 관람 편의성 제고와 경관 개선을 위해 국가유산청과 함께 신라왕경 일대에 대한 종합점검을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월성, 황룡사지, 첨성대, 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 신라왕경 핵심유적 14개소와 각종 운영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유적 및 유구의 보존 상태 △공사 및 발굴현장 안전성 △전시·홍보시설 관람 편의성 △주변 경관 개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보완했으며, 예산이 수반되는 정비 사항은 시급성과 중요도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람객 불편이 지속되어 온 동궁과 월지 주변에는 오는 9월까지 20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주차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며, 첨성대에는 기존 경관조명을 보완해 과학문화유산적 가치를 담은 미디어아트 조명을 오는 10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센터 등 전문기관 자문도 병행 중이다. 또한 1976년부터 발굴조사가 이어지고 있는 황룡사지는 올해 진입부 기단공사를 마쳤고, 연내 남쪽 광장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는 금당 등 중심 사역 내 주요 건축유구의 기단 복원도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신라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이 세계인의 이목을 끌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관람객 중심의 편의시설 정비와 문화유산 보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08:15:4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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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동아대, 부산국제영화제 필드캠퍼스 현장 심사 실시

동서대학교-동아대학교 글로컬연합대학은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지역 산업과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대학 필드캠퍼스가 주목받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글로컬대학3.0사업을 운영하는 필드캠퍼스에 대한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심사는 지역 산업 연계 현장 기반 교육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의 대표 산업인 영화·영상 콘텐츠 분야 협력 교육 모델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종식 동아대 UFG센터장, 김종건 동서대 교무부처장, 박인선 동서대 모듈 책임교수 및 Field 캠퍼스 협의체 김지욱 기쁜우리픽처스 대표, 진명준 라인음향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부산국제영화제와의 협력 교육 과정, 현장 실습 체계, 학생 참여와 성과, 산업체 협업 구조를 심층 점검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직접 진행되는 교육의 효과와 지속 가능성, 지역 산업 발전 연계 가능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심사 참여 관계자는 "영화·영상 산업 중심에서 대학이 현장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산업과 대학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도출된 강점과 보완점은 앞으로 글로컬대학 필드캠퍼스 운영 개선과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2025-07-25 08:15: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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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25일자 한줄뉴스

<정치 한줄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찬 회동을 갖는다. 지난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에 이어 경제인들과 계속 만나며 재계와의 스킨십을 늘리는 모양새다.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가 핵심인 2차 상법 개정안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상장사 10곳 중 8곳이 "기업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하는 등 경제계 전반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가 이른바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과 '반탄(윤 전 대통령 탄핵 반대)' 후보들의 대결로 재편되면서 후보들간 이해 관계에 따른 '합종연횡'이 불가피해졌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 올해 2분기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석유·화학 제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민간 소비가 회복된 영향이다. ▲ 앞으로 개인사업자는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시스템으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자금 마련도 은행에서 대출받는 것 뿐만 아니라 토큰증권으로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다. ▲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시한이 다가오면서 기업 체감경기가 두 달 연속 악화했다. ▲ 국내 대형 투자자들이 전환투자와 지속가능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투자자들은 전환 투자가 다른 투자보다 리스크가 더 높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으며, 투자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벤치마크 대상이 부족하다는 인식과 전환 투자가 수익률이 낮을 수 있다는 인식도 있었다. ▲ 오는 2070년 노년부양비가 100.6명에 달할 전망이다. 세계 최저 합계출산율(0.72명·2023년)이 좀처럼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생산연령 인구 감소와 고령층 의료·복지 지출 증가는 세대 간 '부담 불균형'을 전면화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주요 식품 업체들이 기업 간 거래(B2B)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등 기존 유통 채널에만 의존하지 않고, 직영 매장·스마트 자판기·기업 급식 납품 등으로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한화갤러리아가 '파이브가이즈' 매각을 검토 중이나 수익성 악화에 따른 결정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동아쏘시오그룹의 각 계열사가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책·사회> ▲워싱턴 D.C.에서 25일(미동부시간)로 잡혀 있던 한·미 간 '고위급 2대 2 관세협상'이 미국 측 요청에 의해 취소됐다.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한미 '2+2 통상협상'이 돌연 취소된 가운데,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 협상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하도급대금을 법정기한(60일) 넘겨 지급한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집단은 한국앤컴퍼니(구 한국타이어)로 나타났다. 대방건설과 이랜드도 '하도급 대금 늑장 지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통학환경이 열악한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안전을 위해 총 5억 원 규모의 특별예산을 지원한다. ▲서울시가 주택 공급 확대는 물론 공급 속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주택시장 정상화'에 집중한다. <자본시장> ▲정부가 연말 발표할 세제 개편안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며, 증시에도 하나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법인세 인상, 증권거래세 조정, 대주주 기준 강화 등 여러 방안이 거론되자,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찬물 끼얹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이에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겠지만, 중장기적으로 투자 심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동학개미(국내 주식투자자) 코스닥 투자는 거침없다. 7월에만 1조원이 넘는 돈을 쏟아 부었다. 이른바 '테마주' 투자에도 거금을 붓는다. 외국인들과 전혀 다른 행보다. 외국인은 코스닥시장에서 2000억원 넘게 팔고, 코스피 종목들을 장바구니에 담고 있다. ▲더존비즈온이 제4인터넷은행 도전부터 돌연 철회,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설 등 연달아 발생한 이슈로 몸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다만 경영권 프리미엄을 두고 상법 개정이 변수로 떠오르면서, 실제 매각 가능성을 둘러싼 시장의 셈법은 복잡해지고 있다. ▲국내 펀드 순자산 총액이 1200조원을 돌파했다. 증시 상승세와 투자 심리 회복에 힘입어 모든 펀드 유형에서 자금이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국계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한국증시에 대하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수수료 상한제'를 골자로 하는 '온라인 플랫폼법(온플법)'에 대한 국회 논의가 다음달로 미뤄지면서 관련 업계와 이해 관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글로벌 AI 강국' 실현을 위한 재명 정부의 핵심 프로젝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총 15개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불법 웹툰·웹소설 유통이 좀처럼 뿌리 뽑히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사이트 운영자들이 아예 외국 국적을 취득하고, 서버까지 해외에 숨긴 채 법망을 비웃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SDS는 24일 2분기 매출액 3조5120억원, 영업이익 2302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2%씩 성장했다.

2025-07-25 07:01:1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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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 PSM P등급 3연속 달성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주관 공정 안전관리 이행 상태 평가에서 발전 공기업 최초로 P등급을 3회 연속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진행하는 PSM 평가에서 안동빛드림본부가 지난 22일 최고 등급인 P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발전 공기업 가운데 최초 기록이며 해당 본부의 우수한 안전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성과다. PSM은 유해 위험 설비 보유 사업장의 중대 산업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법정 안전관리 체계로, 전국 평가 대상 사업장 가운데 5%만이 P등급을 획득할 수 있는 국내 안전관리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공인 평가다. 평가 과정에서는 공정 안전 보고서 검토, 본부장 포함 계층별 면담, 현장 점검 등을 통해 공정안전관리 12대 요소 이행상태를 종합 평가해 P, S, M+, M- 4단계로 등급을 매긴다. 2014년 완공된 안동빛드림본부는 건설 단계부터 고도화된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2015년 S등급을 받은 이후, 2017년 준공 후 최단기간 P등급 달성, 2021년 발전 공기업 가운데 유일한 2회 연속 P등급 획득에 이어 이번 2025년 평가에서 발전 공기업 최초 3회 연속 P등급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방지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준과 현장 점검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고 등급을 유지한 것은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P등급은 안동빛드림본부의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 노력이 평가기관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다. 김달태 안동빛드림본부장은 "이번 PSM P등급 3회 연속 달성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안전 최우선의 원칙을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4 20:49: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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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체험형 역사 교육 프로그램’ 대폭 확대

부산시교육청은 교과서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기반 역사 교육 강화를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된 '임시정부 대장정'을 내년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리더키움 역사문화탐방'도 확대 진행하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학생 대상 '부울경 학생 역사 교류'도 새롭게 추진한다. 임시정부 대장정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직접 체험하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으로,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이 목적이다. 고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내년 7월과 12월 2차에 걸쳐 회차별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상하이, 항저우, 난징 등 임시정부 주요 유적지를 탐방한다. 리더키움 역사문화탐방은 중국 동북부 하얼빈, 용정, 백두산 등 만주 독립운동 역사 현장 탐방을 통해 민주 시민의식과 리더십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2026년도에는 참여 규모를 1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학생 90명 대상 부울경 학생 역사 교류는 4.19혁명, 부마항쟁, 6월 항쟁 등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위한 체험형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올 하반기 울산, 경남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부울경 지역 역사 현장을 함께 탐방하는 체험 중심 프로젝트형 역사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관내 고등학교에는 대한민국 임시헌장, 대한민국 헌법, 세계인권선언 내용 등을 담은 교육 과정 연계 디지털 헌법교육 자료를 보급해 학생 참여 중심의 민주시민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광복 이후 80년간 발전해온 한국 민주주의를 계승하고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올바른 민주주의 가치를 지닌 대한민국을 이어가려면 조국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애썼던 선조들의 정신과 업적을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과서가 아닌 현장 속에서 체험을 통해 역사를 배우게 하고 한국 민주주의의 근간인 헌법 교육을 강화해 우리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민주시민 의식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20:48: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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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신항 LNG 벙커링 상업 운영 진행

부산항만공사가 지난 23일 오후 부산항 신항 2부두(PNC)에서 MSC CALAIS호에 친환경 선박 연료인 LNG를 상업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LNG는 ▲바이오유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와 더불어 주요 친환경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상용화가 완료돼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 현재 선박 에너지 전환기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전 세계 선사들은 현재 195척의 LNG 컨테이너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컨테이너선 발주량 가운데 LNG 선박이 347척 중 약 41%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벙커링 작업은 글로벌 선사들의 LNG선박 도입 확산과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운업 탈탄소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부산항만공사의 '부산항 2050 탄소 중립 종합계획'의 하나로 실시됐다. 특히 선박 하역 작업과 연료 공급을 동시에 진행하는 동시작업(SIMOPS, Simultaneous Operations) 방식을 채택해 선사들의 정시성과 부산항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현재 부산항은 글로벌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해운항만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시기에 있다"며 "부산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 인프라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20:48:3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