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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로봇 플래그쉽 사업 2년 연속 선정…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공정 접목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로봇 플래그쉽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로봇 플래그쉽 사업은 첨단로봇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 로봇 제품을 생산하거나 로봇 활용 특화 업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구시는 국시비 19억 원과 민자 5억 원 등 모두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품의 이동·적재, 검사·분류 등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하기 위한 사용성 평가와 분석 체계를 마련하는 AI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제조 특화 거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운영 기술 개발 기업을 육성하고 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이족보행 제어기술 개발 지원과 함께 기업, 대학, 연구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지역 제조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대구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지역 주력 제조 산업의 융합을 통해 생산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 고위험 작업 환경의 안전성 향상, 고급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사회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성장은 제조현장의 인력문제를 해결하고 첨단제조산업으로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미래 핵심 산업이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시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첨단제조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을 비롯해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과 실외이동로봇 성능 및 안전성평가 기반구축 사업,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 사업, 스마트 로봇 혁신지구 조성사업 등 다양한 로봇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07-01 16:45:04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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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 사업 '우리학교 영웅들' 추진

진도군에서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어르신 중에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영웅들이 있었음을 깨닫게 하는 '시민참여형 보훈문화 확산 사업'인 「우리학교 영웅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초에 군은 6·25참전유공자의 출신학교에 참전유공자들의 사진과 참전 기록을 담은 홍보 안내판(배너)을 설치했으며, 최근에는 6·25참전유공자 주종기님(진도읍, 96세)과, 박규섭님(진도읍, 95세)이 모교인 진도초등학교를 방문해 후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만남에서 진도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교과서에서 접하던 6·25전쟁에 실제로 참여해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참전유공자가 우리 학교 출신이시라는 것이 무척 놀라웠고, 우리 지역에 함께 살고 계셨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게 죄송스러웠다"라며, "오늘 만남을 통해 참전유공자 모자와 제복을 입은 어르신들을 길에서 마주치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꼭 인사를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인생의 가장 빛나고 생기 넘치던 젊은 시절을 전쟁의 포화 속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바쳐야 했던 참전유공자들을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예우할 수 있도록 그분들의 헌신을 소중히 기록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01 16:44:5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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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조석훈 신임 부시장 취임

목포시는 7월 1일자로 이상진 부시장이 이임하고, 조석훈 신임 부시장이 제51대 목포시 부시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상진 부시장은 2024년 1월 제50대 목포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이후 1년 6개월간 시정 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지역 발전에 헌신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시장 권한대행을 겸임하며 주요 시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이상진 부시장은 이임에 앞서 "목포의 미래 성장 동력인 해상풍력, 김 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등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직자 여러분과의 소중한 인연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늘 목포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석훈 신임 부시장이 제51대 목포시 부시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조석훈 부시장은 전라남도 평생교육원 사무처장, 해상풍력산업과장,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장흥 부군수도 역임하며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과 전략적 통찰력을 쌓아왔다. 특히, 현안 대응 능력과 조직 소통 면에서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조 부시장은 목포시 부시장 직무와 더불어 시장 권한대행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조 부시장은 취임식을 통해 "전통과 역사가 깃든 전남 제1의 도시, 목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열정을 불태우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목포시청 직원들에게 첫째, 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사기진작에 힘쓰고, 둘째,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목포시 공무원이 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며, 셋째, 시민과 미래세대에게 희망과 비전을 줄 수 있는 더 큰 그림을 함께 그려 나가자고 당부했다. 목포시는 이번 부시장 이·취임 이후에도 시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고,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며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힘차게 이어갈 방침이다.

2025-07-01 16:43:4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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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위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을 위한 국민안전망 강화

해남군은 오는 9월까지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100개소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국가지점번호란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수 없는 등산로·해안가에서 재난 및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주소정보누리집(juso.go.kr) 홈페이지 오른쪽 아래'지도로 찾기'를 클릭하고 '나의 위치 지점번호'메뉴에서 주변 국가지점번호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이에 군은 두륜산, 관두산 및 고천암 등 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를 설치하여 관리 중에 있으며, 올해는 금강산 및 남파랑길, 달마고도 등의 등산로 100개소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를 한국국토정보공사 해남진도지사에 의뢰하여 훼손, 망실 및 표기오류 등의 비정상 건에 대해서 즉각적인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국가지점번호판은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위치파악 및 구조활동을 위한 국민의 안전망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 활동을 통해 재난 ·안전사고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 도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6:43:2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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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신중년특화과정 입학식 개최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1일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신중년특화과정(단기) 생성형 AI 활용 직종'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신중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사회적·경제적 역할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의 개념과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ChatGPT, Canva AI, Bing Image Creator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습 ▲노코드 도구를 활용해 인공지능의 개념을 익히고 생활 속 AI 서비스를 직접 구현해 보는 과정으로 신중년 세대의 디지털 문해력 강화와 역량 재무장을 지원한다. 노진호 학장 직무대리는 입학식 축사를 통해 "이번 과정을 통해 신중년 세대가 다시 한번 사회의 중심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폴리텍대학은 앞으로도 누구나 나이와 관계없이 배움과 성장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이번 교육이 신중년들의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일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평생직업 능력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으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대졸 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뿌리산업부터 저탄소·AI분야까지 아우르는 학과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의 핵심 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는 학교다. 또 2년제 학위과정, 하이테크과정(대졸자대상), 전문기술과정, 신중년특화과정으로 운영되며, 2025년 09월 08일부터 2026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 수시 모집 예정이다.

2025-07-01 16:43:08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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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비수도권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지원

한국남부발전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에서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은 한국남부발전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을 목표로 수출과 투자 유치, 오픈 이노베이션을 포괄하는 전 주기적 글로벌 진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창업 기업 지원 예산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비수도권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에는 그린에너지, 환경, AI 및 디지털 전환, 스마트농업,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유망 기술을 보유한 비수도권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했다. 그리니쉬, 노바락토, 돌봄드림, 딥브레인, 록시스, 브레싱스, 비마린, 아이클로, 업루트, 에스와이유, 에이이에이씨바이오, 오늘의이야기, 와이펫, 유니메이커, 이루티, 이음, 크로스허브, 키나바, 한국수산기술연구원, 홀트에너지 등이다. 발대식에는 한국남부발전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창경 관계자와 선정된 스타트업 임직원들이 참석해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발대식에서는 선정 기업 소개에 이어 현지 진출과 바이어 매칭을 위한 기업 진단을 진행했다. 선정 기업들은 사전에 제출한 자가 진단표를 바탕으로 투자사와 1:1 컨설팅을 통해 베트남 진출 목표를 수립했다. 기업들은 8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현지 산업계 관계자 밋업, IR 발표, 네트워킹,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 현장 방문형 비즈니스 미팅을 수행하고 동남아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인 InnoEX 2025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남부발전은 스스로 프로젝트 Prep 베트남을 통해 단순 수출 상담을 넘어 기술 협력, 공동 사업화, 투자 유치 등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성과 점검 멘토링을 통해 기업별 진출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준동 사장은 "스스로 프로젝트는 스타트업 스스로가 해외 진출을 통해 기회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스타트업의 혁신과 성장, 지역 창업 생태계 활력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6:42: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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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협업팀 선정

완도군은 지난 6월 23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했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수산경영과 정종민 주무관, 관광과 김송희 주무관, 해양정책과 주아영 주무관, 협업팀은 완도읍 총무팀과 복지2팀이 선정됐다. 적극 행정 우수 사례는 '소통 24'를 통한 전 국민 온라인 투표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수산경영과 정종민 주무관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미 항공우주청(NASA)을 방문하여 완도 해조류의 미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외교부, 주한 미국대사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주요 기관을 거쳐 미 항공우주청 아시아 대표에게 끊임없이 메일을 보내는 등 3년 동안 적극적인 노력으로 미 항공우주청을 방문해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렸다. 관광과 김송희 주무관은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를 지원해주는 '완도 치유 페이' 정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완도 치유 페이' 정책 추진 3개월 만에 23억 원 이상의 지역 내 소비를 이끌어 냈으며, 지난해 대비 관광객이 96,085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정책과 주아영 주무관은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차량을 통한 해양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아 적지 및 소각 등 문제가 심각한 외딴섬의 상황을 파악하고, 친환경 정화 운반선을 활용해 해양쓰레기를 적극 수거·처리했다. 특히 어촌계, 주민, 해양 환경미화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지난 5월까지 5개 읍면, 9개 외딴섬의 해양쓰레기 192톤을 수거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협업팀으로 선정된 완도읍 총무팀과 복지2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등 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타 지역 단체의 완도 방문을 유도하고 특산물 구매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다. 또한 타 지자체 간 교류를 통해 상호 구매된 물품과 기부 물품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일조했다.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에는 ▲포상금 ▲성과 상여금 한 등급 상향 ▲근무 성적 평정 실적 가점 ▲포상 휴가 ▲희망 부서 전보 ▲국외 연수 등의 기회가 부여 된다. 신우철 군수는 "지속적으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 직원들의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7-01 16:42: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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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유정근 신임 부시장, 취임 첫날 재난 현장 찾아 민생 행보

유정근 신임 영주부시장이 1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재난 위험 지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실질적인 현장 대응 행보에 나섰다. 유 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야영시설을 찾아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어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형식보다 실질을 중시하는 행정 방향을 반영한 것으로, 유 부시장은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재난 예방과 민생 중심 시정 운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유 부시장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세무서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재난 대응 체계 전반에 걸친 유관 기관 간의 연계 강화에도 무게를 실었다. 2일에는 노벨리스코리아㈜, SK스페셜티㈜, ㈜베어링아트, KT&G 등 지역 산업계 핵심 기업과 영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유 부시장은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와 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영주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현안으로 부각된 납폐기물 공장 설치 논란과 관련해서는 "공무원의 사명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있다"며 "사안을 잘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6:41:5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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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사격실업팀, 공기소총 신기록 세우며 전국사격대회 정상 탈환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포함한 다수의 입상 성적을 올리며 전국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 공기소총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권은지, 박예은, 조은서, 모수정이 출전한 울진군청팀이 총점 1,894.2점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 기록인 1,892.9점을 넘어선 대회 신기록으로, 단체전 우승과 동시에 기록 경신이라는 두 배의 의미를 남겼다. 공기권총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김주희, 추가은, 김란아, 정효가 총점 1,718.52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팀의 활약을 이어갔다. 두 종목 모두에서 상위권에 오른 성과는 울진군 사격팀의 두터운 전력을 방증한다. 개인전에서도 눈에 띄는 성적이 이어졌다. 공기소총 부문에서는 박예은이 2위, 권은지가 3위에 올랐고, 공기권총에서는 김주희가 2위, 추가은이 3위를 차지해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청 사격팀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여주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격뿐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울진군이 스포츠 명문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6:41:2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