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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PA, 전파진흥협회와 지역 ICT 산업 육성 MOU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과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 18일 지역 ICT 산업 활성화와 전파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 지역의 ICT 신산업 육성과 전파 관련 기술 지원을 통해 디지털 혁신과 지역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부산 지역의 ICT 및 전파 관련 신산업 육성과 산업 기반 조성 ▲ 안전한 전파 환경 구축을 위한 전파측정 전문 센터 설립 및 운영 ▲ 센텀클라우드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 거점 조성 협업 ▲ 공동 협력 사업 기획 및 발굴을 통한 지역 ICT 산업 발전이다. 이번 협력은 부산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위한 중요한 출밤점으로, 미래 ICT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 업무 협약 체결식은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센텀클라우드클러스터에서 진행됐으며 이와 동시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동남권 전파측정센터 개소식을 개최해 부산 지역에서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동남권 전파측정센터는 지역 내 안전한 전파 환경 구축 및 전파 산업 관련 다양한 지원 업무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의 ICT 산업과 전파 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 정흥보 상근부회장은 "동남권 전파측정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산업 연계, 권역별 전파 산업 활성화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맞춤형 지원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시험·측정·컨설팅을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함으로써 부산을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12-19 14:38: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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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4년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울진군은 지난 18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18개 회원사로 구성된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의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울진군 및 협의회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총회에서는 협의회 정관에 대한 서면결의 결과가 보고되었고, 이를 통해 협의회의 운영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2025년 사업계획이 승인되었으며, 임원사 선임도 중요한 안건으로 논의되었다. 2025년부터는 원자력산업진흥협의회의 정관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생산, 저장·운송, 활용의 3개 분과로 나뉘어 간담회와 세미나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주요 이슈에 대해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해결할 예정이다. 원자력수소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유도하는 활동도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워크숍과 포럼을 통해 정책 기여도를 확대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울진 원자력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원자력 수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이룰 계획이다.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 및 수소경제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30개 이상 회원사의 참여를 목표로 올해 9월에 출범했으며, 주요 활동으로 수소사업 협력, 해외 기술 및 파트너 발굴, 정책 제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30년까지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용량 수소 생산과 안정적 공급망 확보, 차세대 수소 기술 개발 및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원자력 청정수소 에너지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정부 정책 제안을 통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원자력수소산업협의회가 2025년 사업계획을 통해 원자력수소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민관 협력체제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 협의회가 원자력수소 산업의 정책과 제도 개선에 회원사의 뜻을 모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울진군은 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가의 에너지 자립과 전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국가 경제와 에너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14:30: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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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출자회사 3사와 육아휴직 지원 MOU 체결

한국남부발전이 출자회사 3사와 손잡고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한 저출산 극복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지난 12일 울산시 KOSPO영남파워 대회의실에서 출자회사 3사(KOSPO영남파워, 대구그린파워, 한국파워엔지니어링서비스)와 '출자회사 육아휴직 지원 프로그램'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출자회사 육아휴직 지원 프로그램은 육아휴직이 보편화되는 사회 분위기와 달리, 전사 인원이 50~100명 내외로 전문 기술을 보유한 대체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육아휴직을 고민하는 출자회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출자회사 직원의 육아휴직이 예상돼 대체 근로자의 소요가 발생하고 공개 채용 공고 시행 시 협약 내용에 따라 남부발전에 통보하고, 남부발전은 사전에 확보한 기간제 근로 희망자에게 해당 공고 전달 및 개별적으로 공개채용에 지원하는 절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자회사는 적기에 대체 근로자를 확보할 수 있어 소속 직원의 육아휴직 공백 대체는 물론 육아휴직 신청의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일가정 양립이 향상되는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남부발전은 당사 직원의 일가정 양립뿐만 아니라 출자회사 일가정 양립에도 관심을 갖고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저출산 시기, 육아휴직만큼은 남부발전 및 자회사 구성원 모두가 회사 인력 사정에 구애받지 않고 부담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12-19 14:3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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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년 제2차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고양시는 18일 '2024년 제2차 고양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저출생 사회 인식 변화를 위한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에 대한 보고와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날로 심각해지는 인구 문제에 대한 실천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는 인식개선, 문화조성, 제도개선, 지원사업 등으로 구성된 14개 비예산 사업으로, 생명·가족·공동체 가치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고양시는 2023년 7월 인구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소통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이를 통해 고양쌀과 플라워백을 후원하는 다둥이 가정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회의에서 인구정책위원들은 '고양시립달빛어린이집'을 예로 들어, 어린이집 수요와 관련해 지역별 차이를 세밀하게 고려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인구정책 부서 확대와 관련해서는 청년, 출산, 일자리, 다문화 등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업무 추진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위원들은 인구정책 담당 부서 신설의 필요성도 언급했으며, 시의 서비스 제공이 시민의 요구에 맞는지 더욱 정밀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성들이 겪는 경력단절과 재취업에 대한 우려가 높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연구와 보다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위한 정책 필요성이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인구 유입에 의한 측면이 크며, 2022년에는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많아 인구자연 감소가 발생했다"며, "위기의식을 가지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14:30: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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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마린펠로이드 산업화 대비 고도화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울진군은 지난 17일 울진군청에서 '마린펠로이드 산업화 대비 고도화사업'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마린펠로이드 산업화 대비 고도화사업'은 2023년 연구사업에 이어, 해양바이오 소재인 마린펠로이드의 효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화장품 산업을 활성화하며, 울진 해양치유센터와 연계한 해양치유 산업화가 주요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2024년에는 ▲ 마린펠로이드의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써의 가능성 검토 ▲ 마린펠로이드 활용 시제품 제작(앰플, 아이크림) ▲ 마린펠로이드 유래 나노물질의 특성 및 효능평가 ▲ 해양치유자원으로써 마린펠로이드의 기초효능 검증·평가 등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에서는 정제 마린펠로이드의 콜라겐 생성 및 콜라게나제 활성 억제에 대한 비인체효력시험을 진행해 주름 개선에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 또한, 인체적용시험에서 피시험자 32명 모두 무자극 및 피부 이상반응 없음 판정을 받아, 정제 마린펠로이드가 인체에 무해함을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앰플과 아이크림 시제품 2종을 개발했다. 또한 마린펠로이드 정제 공정 과정에서 마린펠로이드 유래 나노물질(바이오 미네랄)을 추출해 주름 개선, 보습, 미백, 항산화, 항염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마린펠로이드를 활용한 근골격계 질환 효능 검증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무릎 통증 지수 감소, 어깨 및 골반 불균형 개선, 무릎 관절 가동범위 향상 등에서 효과를 확인했다. 이는 마린펠로이드가 해양치유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것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동해안 마린펠로이드가 가진 뛰어난 기능을 화장품 및 치유 제품에 적용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2024-12-19 14:27: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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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전국체전 조직위 출범… 창립총회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내년 10월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D-300일 기념행사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는 내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공연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 대회기 입장 ▲준비 상황 보고 ▲위촉장 수여 ▲성공 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경남 전국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인수해 온 대회기를 항저우 아시안게임 요트 금메달리스트 조원우 선수와 휠체어럭비 이은경 선수가 박 시장에게 전달한다. 이어 내년도 대회의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D-300일 기념행사가 영상을 활용한 시계탑 제막식으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체전의 시작을 알린다. '카운트다운 표시기'는 시청 앞 광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25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유관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적극적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027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료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합해 구성·운영되며 시장이 조직위원장으로 28명의 고문, 6명의 부위원장과 10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은 국회의원, 시·구·군의원, 구청장·군수, 대학 총장, 군·경·소방, 언론·방송, 경제·금융·종교·문화 예술, 체육계, 국민운동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38명의 주요 인사로 구성됐으며 대회 준비 단계부터 다양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분야별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또 조직위원회 산하에 실질적인 대회 준비 업무를 위해 시·시교육청·시체육회·경찰청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와 16개 구·군으로 구성된 구·군 운영위원회를 둔다. 한편, 시는 전국체전기획단을 신설해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계획 수립, 상징물 개발 및 홍보 영상 제작, 경기장 신설 및 개보수 등 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오고 있다. 또 대회를 널리 알릴 홍보대사에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동준 배우와 여자 펜싱의 대들보 송세라 선수를 위촉했으며 개폐회식 연출 총감독에는 박칼린 예술감독을 선임해 내년 대회에 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내년 전국체육대회는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스포츠 천국도시' 부산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부산시민과 함께 준비하겠다"며 "25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 선수와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하며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14:25: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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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동절기 종합대책 추진… 13개 과제로 구성

산청군은 내년 2월까지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선제적 대설·한파 대응 ▲동절기 산불·화재 대책 ▲농·축·수산업 재해예방 ▲동절기 군민 건강대책 ▲민생안정 및 경제활성화 대책 등 5개 분야다. 특히 군민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위해 13개 과제로 상세히 구성했다. 먼저 24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구축해 기상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제설 자재, 제설 장비 및 시설을 점검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하는 등 도로별 특성에 맞는 제설 대책으로 군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 긴밀한 상황관리체계를 위한 한파 대응 TF도 구성해 건설 현장, 교통시설, 재해우려지역, 에너지 공급시설 등을 꾸준히 점검한다. 지난 11월부터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44명의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 전문 교육과 장비 점검을 마치고 산불 예방과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동절기 물가 안정 대책을 통해 군민 가계 부담도 경감한다. 이를 위해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 물가 지도 단속, 일자리센터 운영과 임금 체불 해소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는다. 겨울철 저소득 가장세대 및 경로당 난방비 지원, 한파쉼터 운영, 한파 예방 홍보물품 배부, 저소득 취약계층 안전·안부 확인 등 복지 분야도 면밀히 살핀다. 이와 함께 백일해,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대응을 강화하고 한랭 질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실 기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럼피스킨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도 진행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안전한 일상, 든든한 겨울, 따뜻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분야별 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4-12-19 14:25: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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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 제7회 경기도 참드림쌀 품평회’에서 대상 및 장려상 수상

파주시는 12일 열린 '2024년 제7회 경기도 참드림쌀 품평회'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대상(탄현 구본석 농가)과 장려상(문산 황천연 농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육성한 대표적인 품종인 '참드림'은 부드럽고 찰지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파주시는 총 4,100헥타르(ha)의 면적에서 참드림쌀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 품평회에는 경기도 16개 시군에서 고품질 쌀 재배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벼 47점이 출품되었으며, 평가 과정은 1차 재배이력 평가, 2차 쌀 품질 분석, 3차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농업기술센터의 교육과 지도 노력, 농가들의 적정시비량 준수, 병해충 방제, 논물관리 등 적극적인 관리 덕분에 2개의 농가가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탄현면 구본석 농가는 "기본을 지키는 농사법으로 유난히 더웠던 여름철과 가을비에도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참드림쌀을 생산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가들의 노력과 파주쌀의 품질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상이변과 병해충 증가로 재배가 어려워지고 있지만, 앞으로도 고품질 파주쌀 생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14:25:0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