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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활약' 지역사회 봉사활동 선도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지난 28일 진월면 차동마을 일대에서 특별 재능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광양제철소는 매년 주기적인 연합봉사활동과 특별 재능봉사활동을 펼치며 포스코 고유의 '봉사와 나눔'이라는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광양제철소 토건설비섹션 자매마을인 차동마을을 방문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나눔활동을 전개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권향엽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본인들의 특장점을 테마로 삼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양제철소 산하 재능봉사단 13개가 행복 나눔에 함께했으며 ▲농기계 ▲전기 ▲세탁 ▲이미용 ▲전래놀이 ▲캘리그라피 ▲발마사지 ▲목공예 ▲사진 촬영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봉사단이 참여하며 다채로운 공헌활동을 전개했다. 봉사활동은 주거환경 개선과 문화생활로 나뉘어 진행됐다. 주거환경 테마로는 ▲농기계 재능봉사단 ▲세탁 재능봉사단 ▲전기 재능봉사단 ▲목공예 재능봉사단이 나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농기계 수리, 이불빨래, 전기수리와 같이 어르신들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문화생활을 테마로 한 봉사활동에서는 ▲이미용 재능봉사단 ▲전래놀이 재능봉사단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 ▲뻥튀기 재능봉사단 ▲발마사지 재능봉사단 ▲사진 재능봉사단 등이 미용과 전래놀이, 캘리그라피 체험, 인물사진 촬영, 네일아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을 꽃피웠다. 특히, 목공예 재능봉사단이 마을회관을 위한 신발장을 직접 제작 후 기부하며 주민들의 편익 증진에 보탬을 더했다. 고재윤 광양제철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포스코의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봉사와 나눔'이라는 포스코 고유의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고자 매년 주기적인 연합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직원들이 각자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는 재능봉사단 49개가 활동하고 있다.

2025-07-01 13:37:17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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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이권재 시장, 서울역행 버스서 시민과 소통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일 이권재 시장이 서울역행 5104번 광역버스를 직접 타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살피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아침 죽미마을입구 정류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버스에 올라 출근 시간대 혼잡도와 배차 간격, 정류장 이용 환경 등을 꼼꼼히 살폈다. 버스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 출근길에 만난 궐동 거주 직장인 이혁수(35)씨는 "예전에는 지하철과 버스를 몇 번씩 갈아타야 해서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지금은 환승 없이 바로 서울역까지 가니까 정말 편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만 현재는 순환노선으로만 운영되다 보니 조금 불편한 부분도 있다. 일반 노선으로도 검토해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함께 탑승한 금암동 주민 조석현(24)씨도 "예전보다 확실히 좋아졌다"며 "다만 야간 시간대 대중교통 연결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지곶동에 거주하는 김병석(46)씨는 "종로까지 출퇴근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다"며 배차 간격을 지하철 시간표에 맞춰 달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 시장은 버스 안에서 시민들의 이런 이야기를 하나하나 메모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곧 시정의 답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5104번 서울역행 광역버스는 오산시가 민선 8기 들어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광역교통 개선의 대표적인 성과다. 세교2지구에서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연결되는 이 노선은 지난 5월 9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세교21단지를 출발해 세마역과 북오산IC를 거쳐 서울역까지 하루 왕복 24회, 출근 시간대는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특히 기존 강남역으로만 집중되던 광역버스 노선이 서울역(강북)과 강남역(강남)으로 분산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만성적인 쏠림 현상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이번 노선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추진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됐다. 오산시는 2023년부터 꾸준히 노선 신설을 건의해왔고, 특히 지난 2월 이권재 시장이 대광위를 직접 찾아가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 같은 해 6월 노선선정 심의위원회 최종 승인을 통해 본격 추진됐다. 운송사업자 선정과 차량 확보 과정에서도 시장이 직접 나섰다. 차량 공급 지연으로 개통이 미뤄질 위기에 놓이자 지난 3월 전북 완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찾아가 조기 출고를 요청하며 문제를 풀어냈다. 이권재 시장은 "서울역행 버스는 오산시민들과 약속이자, 오산 교통 혁신의 시작"이라며 "불편했던 광역교통을 반드시 바꾸겠다는 의지로 추진해 온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계속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3:36: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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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에 수도권 첫 '자연보전권역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경기동부 대개발' 구상이 가시적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에 축구장 38개 크기(27만1,663㎡ 규모)의 대형 산업단지 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여주 가남 일반산단 클러스터 조성' 안건이 지난 6월 27일 국토교통부장관 직속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내 대규모 산단이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 이후 40여 년간 묶여 있던 규제의 빗장을 처음으로 푼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김동연 지사는 "견고했던 수도권 규제의 장벽을 실질적으로 허물었다"며 "경기도의 오랜 숙원이었던 수도권 규제의 합리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고 강조했다. 이번 여주 산단은 단순한 상징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여주시는 해당 산단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중심의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조성 작업에 착수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 완료 시 직접고용 859명, 간접고용 383명 등 총 1,242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인구 유입과 함께 주택, 교육, 소비 등 다양한 연쇄 효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환경 우려에 대해서도 도는 오히려 긍정적인 변화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현재 여주 등 경기 동부권에는 7,221개 공장 중 92%(6,640개)가 개별 공장 형태로 난립해 있으며, 이는 자연보전권역 규제 강화의 역설적 결과라는 분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소규모 개별 공장의 단위면적당 폐수 배출량은 산업단지보다 높아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산단 개발이 오히려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여주 산단 클러스터는 시작일 뿐"이라며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자연 보호라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입법 취지를 살리면서도, 지역경제에 숨통을 트는 제2, 제3의 산단 클러스터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1 13:13: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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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대상 추가 모집

영주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의 신청 기한을 7월 31일까지로 연장하고, 추가 신청을 받는다" 고 1일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 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한 3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시설물의 노후 정도와 안전성 등을 고려해 공용시설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석축이나 옹벽, 절개지 등 구조물의 긴급 보수부터 단지 내 도로 및 보도, 보안등, 주차장 정비, 방범용 CCTV 설치 및 교체, 하수도 준설, 노후 급수관 교체,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공용시설 개선 등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최종 보조 대상은 8월 중 열리는 '영주시 공동주택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선정된 단지는 총사업비의 80% 이내,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지원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와 회의록 △입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서 △세부 내역이 포함된 사업계획서 △보조금 전용통장 사본 등이 필요하며, 지정 은행은 농협 또는 대구은행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구조적 안전성과 유지관리에 한계가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13:13:0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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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학생 생활비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광양시가 지난 6월 30일 시청 시민홀에서 학부모, 교육 및 사회단체 관계자,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사업(안)' 시민 설명회를 열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대학생에게 연 최대 340만 원을 지급하는 생활비 장학금 지원사업(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소득 기준은 재산 수준과 무관하고 성적 기준은 직전 학기 C학점 이상이다. 단, 신입생과 편입생은 성적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거주 요건은 두 가지로, 공고일 기준 부모(또는 보호자)는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광양시에 실거주해야 하며, 학생 본인은 주민등록상 거주 기간이 합산 3년 이상이어야 한다.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장학금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인구 유출 방지 및 전입 유도 차원에서 학생의 거주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을 검토 중이다. 3년 이상 5년 미만은 170만 원(50%), 5년 이상 7년 미만은 238만 원(70%), 7년 이상은 340만 원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이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사업(안) 설명회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을 검토한 뒤, 7월 중 최종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광양시의회에 출연동의안과 2026년도 본예산을 제출해 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2025-07-01 13:12:54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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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공공기관 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 총력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찬 영양'을 만들기 위한 '행복한 변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역기반 형성을 과제로 정하고 공공기관 유치, 정주환경 개선에 집중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군민과 행정이 힘을 합쳐 유치한 양수발전소는 총 사업비 2조 5천억 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25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으며, 35년까지 완공되어 향후 지역 경제를 떠받칠 성장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년 6월에는 영양 소방서가 개서해 소방공무원 107명이 군에 유입됐으며 군 지역 재난 대응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12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으며 체류형 전원마을(10세대) 준공, 정주형 작은농원(20세대)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부터 45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5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는 25년 영양군 본예산의 36%에 해당하는 규모로 경북도 내 최고 수준의 실적이다.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으며 영양읍 동부리 일원에 농촌공간 정비사업(복합문화센터, 대연회장 등)을 추진하고 바대들 주거단지 조성, 공공임대주택 온단채(40세대 준공) 조성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살고 싶은 영양, 머물고 싶은 영양을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 정주환경 개선 등을 위해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라며 "영양에 살고 있는 군민들께는 자부심으로, 영양에 살고 싶은 분들께는 희망으로 자리하는 영양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7-01 13:12:15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