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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김영남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부산백병원 산부인과 김영남 교수가 지난 11일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공공보건의료 성과 보고회'에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지원 유공자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4년 공공보건의료 성과 보고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공공의료 부문별 우수 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영남 교수는 2016년 부산백병원이 부산·울산·경남 권역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4000여 건의 분만과 진료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환율과 사망률을 감소시켜 지역 내 산모·신생아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2019년부터는 센터장을 역임하며 지역 보건 기관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분만 취약지역을 지원해 필수의료 분야 의료 접근성의 지역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이에 적극적·헌신적인 업무 추진으로 공공보건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김영남 교수는 부산백병원 산부인과 책임교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 장애친화 산부인과장을 비롯해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기획위원장,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 TFT위원,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고위험산모센터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12-17 08:52: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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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협력사·방문객 위한 스마트 워크센터 개소

한국남부발전은 본사에 방문하는 협력사와 고객이 자유롭게 PC, 인터넷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무 인프라가 제공되는 스마트 워크센터를 조성해 오픈한다. 남부발전은 본사가 있는 BIFC의 30층 유휴공간을 활용, 외부 방문자들이 인터넷을 사용하거나 협력사들이 필요한 기관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PC 5대를 구비한 스마트 워크센터를 조성하고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스마트 워크센터는 내부 보안 규정 등으로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는 외부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 인터넷과 기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공유 플랫폼 설정과 네트워크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이번 스마트 워크센터 운영을 통해 협력사 등 내방하시는 분들이 좀 더 편리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시설 개방을 통해 국민의 필요와 요구를 충족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달 2024년도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시설 개방 우수 사례 조사에서 시설 개방 339개 대상 기업 중 우수 기업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4-12-17 08:52: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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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심포지엄 개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2024년 심포지엄을 최근 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심포지엄은 '방사능 재난 대응 지역 거점화 구축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개회사에서 "의학원에 부여된 역할 중에 시급하게 성장해야 할 분야가 방사선비상진료"라며 "의학원은 부족한 인력과 인프라에도 지역의 절실한 요구를 반영하는 필수적인 특수재난 대응 기관으로서 올 한 해에만 자체 훈련과 합동 훈련, 방사선 교육과 의료봉사 등을 수십 차례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컨트롤 타워로서 국가적인 방향성을 세우고 동남권 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원자력발전소가 밀집한 현장에서 대응 능력을 갖추면 우리나라의 방사선비상진료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세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포지엄 첫 연자로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선규제단 정규환 단장이 나섰다. 정 단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영향'에 대해 발표하며 "과학적이고 정확한 선량 평가를 근거로 방사선 안전 기준을 확립했다"며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수년 전부터 이미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수치화한 결과를 보유했고, 이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바로 잡기 위해 국민들과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조민수 센터장이 '방사선의 인체영향? 문제는 양이다', '핵공격 상황에서의 의료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해했다. 조 센터장은 "방사선 분야는 정량화된 위험도 평가 도구가 있고, 국제표준 단위가 있어 가장 과학적으로 관리되고 대응할 수 있는 분야"라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들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도록 과학적·사회적·철학적으로 적극 소통할 수 있는 종합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요원들이 ▲현장방사선비상진료소와 이동형 병원 운영 절차 ▲현장 대응 에피소드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효진 연구원이 '방사선량평가연구 및 교차분석 결과' 발표를 통해 본분원 간 내·외부 피폭 선량 평가 교차 분석으로 더 정확하고 신뢰도가 확보된 선량 평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송주연 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심포지엄 폐회사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지역의 대표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본원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방사선비상진료 대응체계를 더 굳건히 구축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4-12-17 08:51: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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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우희은 연구원, 해양환경·에너지학회 ‘논문상’ 수상

국립부경대학교 우희은 박사 후 연구원이 굴 껍데기를 활용한 점토질 퇴적물의 환경 개선 연구로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논문상을 받았다. 우희은 연구원은 최근 제주 라마다시티호텔에서 열린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논문 '굴 껍데기 피복에 따른 조간대 점토질 퇴적물의 특수성 변화에 관한 연구'의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논문상을 수상했다. 그는 공저자 김종오 교수, 교신 저자 김경회 교수와 수행한 이 연구에서 굴 껍데기가 점토질 연안 퇴적물의 투수도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굴 껍데기를 덮은 점토질 퇴적물의 변수위 투수 시험을 수행한 연구 결과를 밝혔다. 조간대는 조석 영향으로 지표수와 지하수가 상호 작용하며 주기적인 수질 변화가 발생하는 공간이다. 점토질 퇴적물은 투수성이 낮아 지하수 흐름을 방해해 점토질 조간대에서는 오염 물질이 쌓이는 등 환경 오염이 발생한다. 이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퇴적물의 투수도를 높여 지하수 흐름을 활성화하는 방법이 연구돼왔다. 우희은 연구원은 퇴적물 표층에 분쇄한 굴 껍데기와 모래를 덮어 시료를 제작하고, 시료 위에 탈이온수를 투입하며 투수계수를 계산했다. 실험 결과 굴 껍데기의 투수계수가 모래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굴 껍데기에서 용출된 칼슘 이온에 의해 점토 입자의 응집력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굴 껍데기를 적용하면 투수도의 증가와 함께 퇴적물의 pH, 산화환원전위, 영양염 농도를 변화시켜 화학적인 측면에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 연구원은 "우리나라 굴 생산량은 세계 2위를 차지할 정도이지만 굴 양식 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해안가에 방치된 굴 껍데기의 처리가 관건이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굴 껍데기를 환경 개선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2024-12-17 08:51: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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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주 팬클럽 ‘동분서주’, 부산 수영구에 500만원 기부

가수 정서주의 팬클럽 '동분서주'는 지난 12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정서주의 고향 부산 수영구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수영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임규진 동분서주 부매니저와 회원 6명,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정서주의 고향인 수영구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기부금은 수영구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규진 부매니저는 "정서주가 평소 고향에 대한 애정을 자주 표현해 왔고, 팬들도 그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가수의 고향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는 것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랑과 관심이 담긴 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수영구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팬클럽의 선한 기부 활동은 나눔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며 "동분서주의 아름다운 나눔이 지역 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수영구 출신의 가수 정서주는 미스트롯3 진(眞) 당선 후 첫 나눔 실천을 사랑의열매와 함께하며 팬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중이다.

2024-12-17 08:51: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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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7회 참드림 경기미 품평회' 평택쌀 우수성 인정

평택시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4년 제7회 참드림 경기미 품평회'에서 평택시쌀연구회원 3명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참드림 경기미 품평회는 경기도 대표 품종 '참드림'과 같은 고품질 쌀을 농업인, 소비자들과 공유하고, 국내 육성 신품종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경기도 16개 시군에서 출품한 경기미 총 47점을 참드림과 지역특화품종으로 구분하고,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차 재배 이력, 2차 쌀 품질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11점을 뽑았는데 그 중 평택시에서 3점을 수상했다. 평택시쌀연구회 수상자는 ▲경기도지사상에 문종수(참드림 우수상), 차성만(지역특화품종 꿈마지 최우수상)과 ▲경기도쌀연구연합회장상에 이재승(지역특화품종 꿈마지 장려상) 회원으로 이들은 고품질 쌀 재배를 위해 드문모 심기(50~60주), 질소시비량 감축(7㎏/10a) 등 탄소 절감 기술을 적극 펼친 것에 좋은 평가를 얻었다. 2024년 평택시쌀연구회 연말총회에 참석한 김인숙 기술보급과장은 "2023년부터 추청 품종을 대체해 재배하고 있는 꿈마지 품종이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해 고품질쌀임을 입증한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철저한 포장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꿈마지 평택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2-17 08:51: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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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겨울철 항만 미세 먼지 관리 강화

울산항만공사(UPA)는 엄격한 항만 대기질 관리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미세 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세 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 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겨울철 강도 높은 미세 먼지 저감·관리대책을 시행하는 제도로, 울산항에서는 이달부터 UPA와 항만 유관 기관 간 협조를 통해 항만 대기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UPA는 선박이 배출하는 미세 먼지를 줄이기 위해 계절관리제 기간 저속운항 프로그램(VSR)에 참여하는 선박에 입출항료 감면율을 10% 상향 적용하고 분진흡입차 운영, 항만 내 운행 차량의 제한 속도 단속 등을 전개한다. 또 항만 이용자 및 근로자 보호를 위해 부두에 설치된 미세 먼지 알림판을 통해 미세 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해 고농도 미세 먼지 발생 등의 긴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 및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등 항만 관계 기관 합동으로 비산먼지 관리 실태 현장 점검을 통해 하역 작업에서 발생될 수 있는 비산먼지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미세 먼지에서 안전한 항만을 만들기 위해서는 항만 관계 기관 및 이해 관계자, 이용자 모두의 참여와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계절 관리제 이행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4-12-17 08:50:5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