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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긴급 간부회의 개최 “민생안정과 군민행복 위해 총력”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6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가결에 따라 실단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여 민생안정과 군민행복을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간부회의에서 김산 군수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와 함께 국무총리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공무원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비상근무 태세 구축, 민생 불안해소 등 지역안정을 도모하고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공직자로서 품위 및 청렴의무를 손상하는 행위 금지,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및 비상연락체계 정비 유지, 청사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보안관리 철저 등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어 김산 군수는 서민 생활 및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고, 지역 체감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소비·투자 분야 등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한 예산의 이월과 불용액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한파를 대비한 안전 확인 등 재난취약계층 보호 강화, 한파 응급대피소 등 시설관리 철저, 폭설을 대비한 대설 피해 5대 유형을 집중관리하고 제설장비 등 점검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군은 12월 11일부터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지방행정반, 지역경제반, 취약계층지원반, 안전관리반 등 4개반을 편성하여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운영하며 불확실성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2024-12-16 15:52:1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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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강진군은 최근 충남 공주 일원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강진군 문화관광해설사와 군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해설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첫날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마곡사를 방문해 사찰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백제 문화권의 주요 유적지인 무령왕릉과 송산리고분군을 견학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공주의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옛 공주읍사무소를 방문해 근대 건축물의 가치와 보존 방안을 논의했으며, 우금치 전적지에서 동학농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설사들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이를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현장 체험을 통해 강진군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강진군은 2025년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비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관광산업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지역 문화와 역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라는 강진군의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16 15:52: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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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긴급 민생안정 종합대책 회의 주재

주낙영 경주시장이 16일 긴급 민생안정 종합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청사 내 알천홀에서 열린 회의는 최근 혼란한 정국 속에서 지역 경제 안정과 민생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계엄과 탄핵 사태로 혼란한 정국인 만큼,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며 "각 부서가 실행력 있는 대책을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연말 재정집행 실적을 극대화하고, 내년도 상반기 신속 집행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재정집행 규모를 현재 1조 7054억 원에서 최대 2조 893억 원까지 확대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우선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안정에 집중한다. 먼저 관광컨벤션과는 겨울철 관광객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주로ON 이벤트 위크'라는 신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스마트 모빌리티, 숙박, 체험 티켓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 사업을 조기에 시행하고,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어 경제정책과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특례보증, 이차보전 지원, 카드수수료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지역화폐 '경주페이' 발행 규모를 700억 원으로 확대하고, 충전금액에 대해 7~10%의 캐시백을 제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특히 캐시백 한도를 가용 범위 내에서 최대치로 설정하고, 전통시장 현대화와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상권 매출 증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성장산업과는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과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강화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부담 완화와 에너지 효율 개선, 자발적 절약 운동을 장려할 예정이다. 이어 장애인여성복지과는 내년 2월까지 사회복지시설 127개소를 대상으로 생활 안정과 한파 대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복지정책과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지원을 확대해 긴급복지지원사업과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AI 안부전화서비스와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고독사 예방과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확대, 노인복지시설 상시점검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번 긴급대책 회의를 통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게 경주시의 구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든 계획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실행되어야 한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2024-12-16 15:51:4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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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주민과 함께하는 ‘2024 시군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주관한 '2024 시군역량강화사업 성과공유회'가 지난 11일 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마을동아리와 마을평생학습 프로그램, 마을합창단 등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무대와 전시로 선보였다. 칠보면 행복이음센터의 고고장구와 하모니카, 우쿨렐레 공연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입암면 입춘대길복지관의 난타와 노래교실도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장 한편에 마련된 전시실에서는 신태인읍 행정복합센터의 도예와 원예 프로그램 작품, 칠보면 행복이음센터의 라탄공예 등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민들로 구성된 산내 구절초합창단과 정우 어머니합창단의 합창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주민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값진 성과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참여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역 주도의 농촌 지역개발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주민·현장 활동가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소프트웨어(S/W) 사업 지원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중심지와 기초거점의 사후관리 및 활성화를 지원했다.

2024-12-16 15:51: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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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스마트시스템 통합관리로 AI모델 수명과 성능 향상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인공지능(AI) 스마트시스템의 통합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AI 모델의 수명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포스코는 2017년부터 스마트 팩토리를 추진하면서 세계 최고 품질의 World Top Premium 제품 생산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 국내 제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하는 '등대공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에도 포항제철소는 스마트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위험 작업과 단순반복 업무의 자동화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시스템 운영을 총괄하는 이대웅 파트장은 "스마트 과제는 발굴과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과제 완료 이후에도 모델의 성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유지관리하는 단계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EIC기술부는 2024년부터 스마트 시스템 유지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과제 발굴부터 유지관리 단계까지 과제의 전체 파이프라인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항제철소의 스마트 시스템 통합관리 프로세스는 크게 네 단계인 ▲과제발굴 ▲데이터분석 및 모델링 ▲현장적용 ▲유지관리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과제발굴 단계에서는 작업자의 눈을 대체하는 CCTV 영상기술 개발을 위해 EIC기술부에서는 일반, 고속, 열화상, 3D 등 다양한 카메라를 구비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설비 투자 이전에도 과제의 실현 가능성을 사전 검증할 수 있다. 둘째, 데이터분석 및 모델링 단계에서는 AI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을 위해 데이터분석 전문가가 상주하는 스마트 헬프센터를 운영하여 기술컨설팅 및 모델링 업무를 지원해주고 있다. 셋째, 현장적용 단계에서는 현장 담당자가 개발된 모델을 실행할 수 있도록 스마트데이터센터의 통합 AI 서버를 지원하여 과제 투자비용 및 개발기간을 크게 절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EIC기술부의 AI모델 유지보수 전문인력이 총 27개 공장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총괄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스마트시스템의 안정성과 강건성이 강화되는 동시에 AI모델 성능 고도화 및 재개발이 활성화되고 있다. EIC기술부 공정자동화섹션 지태호 리더는 "앞으로 AI과제 유지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현장에서 들어오는 고충에 귀 기울여 포항제철소가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구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힘쓰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24-12-16 15:50:11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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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임기진 의원, 감염취약시설 환기 개선·관리로 호흡기 집단 감염 예방

임기진 경상북도의회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은 감염취약시설 및 기관의 환기 개선과 관리를 통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경상북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고, 조례안은 지난 12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최근 소아와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를 비롯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도 높아 호흡기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실내 생활이 주를 이루는 감염취약시설의 입소자들은 호흡기 감염병 전파 위험에 더욱 취약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실내 환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호흡기 감염병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추가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임 의원은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 관리의 일환으로 환기 개선과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하여 호흡기 감염을 최소화하고, 도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16 15:49:51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