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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 6월 말까지 연장

영덕군은 최근 홍콩, 중국, 태국 등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 재확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원래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로 연장했다.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경과한 대상자는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로 구성된다. 특히 감염취약시설에 거주하는 입소자는 영덕아산병원 촉탁의사의 방문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 접종 대상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15곳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다음과 같다. 영덕읍에는 영남의원, 김수환의원, 서창수의원, 경대연합의원, 파티마의원, 서울연합의원, 봄날의원이 있으며, 강구면에는 신세계의원과 강구성모의원이, 축산면에는 동해의원이 있다. 영해면에는 영덕아산병원, 김연수의원, 권외과의원, 선한의원, 서울한결의원이 지정돼 있다. 이번에 사용되는 백신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재유행에 대응 가능한 화이자 JN.1 백신으로, 고위험군 보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커지는 시점에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분들은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6-03 09:29: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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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찾아가는 소비자보호 서비스’ 제공

봉화군이 한국소비자원, 경상북도와 함께 오는 11일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노인복지관과 공설운동장 주차장 두 곳에서 동시 진행되며, 실생활에 밀접한 소비자 보호 서비스가 폭넓게 제공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에서는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이 두 차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품목에 대한 정보와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점 등 일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소비자 정보다. 이와 함께 소비자 상담, 건강진단, 장수사진 촬영 등의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휴대폰과 밥솥 등 소형가전제품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도 제공된다. 같은 날 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는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5개 주요 자동차 제조사가 참여해 차량 무상 점검과 석유 품질 검사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고령자와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대형가전 방문 점검과 폐가전 수거 서비스도 함께 추진된다. 봉화군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소비자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권민기 봉화군 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자리"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3 09:29:2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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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 소백산철쭉제’ 성료

영주시가 주최한 '2025 소백산철쭉제'가 5월의 마지막 주말을 뜨겁게 수놓으며 마무리됐다.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는 소백산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자연과 도심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색다른 봄의 정취를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만개한 철쭉이 장관을 이룬 소백산 자락에서 시작됐다. 희방탐방지원센터에서는 등산객을 위한 안내와 안전산행 캠페인이 열렸고, SNS 팔로우 이벤트와 홍보 부스가 함께 운영돼 참여 열기를 더했다. 삼가야영장 입구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함께 홍삼액 시음이 이뤄졌고, 풍기역 앞은 철쭉을 테마로 한 갤러리와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띠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죽령옛길 걷기행사는 희방사역에서 출발해 죽령까지 이어졌으며, 죽령 장승공원에서는 장승제와 함께 전통을 기리는 죽죽제의가 열려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철쭉제는 지난해에 이어 행사 범위를 도심까지 확장하며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서천둔치 행사장에는 피크닉존과 체험존, 푸드트럭, 예술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졌다. 파라솔 아래 펼쳐진 휴식 공간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쉼터로 인기를 끌었고, 어린이를 위한 직업체험과 밧줄놀이, 낙서존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체험 부스 외에도 네일아트와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소백산국립공원 홍보관 등이 운영돼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주무대에서는 인기 가수 치즈와 V.O.S의 축하무대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버스커들의 공연, 철쭉 레크리에이션과 전통극 '덴동어미 화전놀이'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포토존과 장미터널은 봄의 절정을 담으려는 방문객들로 붐볐고, 6월의 첫날까지도 화창한 날씨 속 피크닉을 즐기는 이들로 북적이며 늦봄의 정취가 이어졌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소백산과 아름다운 도시 영주에서 많은 이들이 봄을 즐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쭉제를 널리 알리고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03 09:28: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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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온라인 익명신고센터 개설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온라인 익명신고센터(헬프라인)'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익명신고센터는 부패, 인권침해, 갑질, 성비위, 조직 내 불공정 행위 등 조직내 다양한 문제를 신분 노출 없이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장치다. 의회사무처 소속 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고 보호받는 환경에서 내부 부조리를 제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신고는 의회 행정플랫폼인 의정포털시스템 내 온라인 배너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전문 외부 운영업체에 위탁해 철저한 보안 체계 하에 운영된다. IP 주소 및 접속기록은 수집되지 않으며, 시스템은 외부망과 완전히 분리되어 최고 수준의 익명성과 정보보안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보는 실명 또는 익명으로 가능하며, 접수된 신고는 인사담당관이 객관적인 증빙자료와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관련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실명 제보자의 경우 개별적으로 처리 결과를 통보하며, 익명 제보자는 시스템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비방성 내용, 규정 해석 요청 등은 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의회는 해당 시스템이 청렴도 제고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신고 현황과 처리 결과를 분석해 청렴교육 및 제도개선 활동과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익명신고센터 운영을 계기로 내부의 다양한 부조리를 예방하고, 공정하고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2 14:05: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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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아동·청소년을 대상 농어촌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시행

영덕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과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는 정책이다. 65세 이상 군민은 6월 11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를 통해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은 현재 사용 중인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신규 발급도 가능하다. 다만 현금을 이용할 경우에는 기존 요금이 그대로 부과되기 때문에 카드 사용이 필수다. 이번 지원책은 교통복지 강화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영덕군의 노력의 일환이다. 특히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에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교통약자가 편리하고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통 복지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2 14:05: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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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공모 선정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경기도 주관 『2025년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장소 선정』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AI 기반 혁신도시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알렸다. 하남시는 수도권 중심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 전국 최고 수준의 청년 인구 유입률, 미래 산업 전환을 위한 '하남형 AI 혁신 도시 구축 전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장심사에서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의 비전과 실행 가능성을 바탕으로, AI혁신기업과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AI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하남시는 AI 산업 중심의 도시 혁신을 본격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의 청사진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는 창업공간 조성, 2단계는 AI 교육과 기술 사업화, 네트워킹, 해외 진출 및 국제교류, R&D 지원 등 생태계 기반 구축, 3단계는 중점 산업 분야의 AI 전환 고도화를 통해 통합 AI 지원 거점 센터를 조성하는 단계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남시에는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적용된 온·오프라인 융합 업무 공간이 조성되고, 글로벌 AI 스타트업 프로그램과 산업 AI 전환(AI Transformation, AX) 지원 사업 등이 연계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하남시는 지역의 경쟁력 있는 산업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스타트업 성장 인프라 구축과 함께 AI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선정은 하남시의 미래를 바꾸는 전환점이자, 도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시작점"이라며 "AI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AI 산업도시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산업구조와 특성에 부합하는 '하남형 AI 특화 전략'을 수립하고, AI 인재 양성, 공공서비스 혁신, 행정 시스템 고도화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미래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5-06-02 14:04:4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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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1회 일산열무 음식축제 개최… “여름 입맛, 열무로 깨운다”

고양시는 오는 6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산공원 일대에서 '제1회 고양시 일산열무 음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철 별미로 사랑받는 '일산열무'를 주제로, 열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고 지역 상권인 백석 음식문화 특화거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슬로건은 "열무로 여는 여름의 맛, 아삭아삭 알싸한 맛!"으로, 방문객들에게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하고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백석12블럭 상인회가 운영하는 열무국수 무료 시식과 열무김치 담그기 체험이 마련돼 있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고양 출신 인기 유튜버가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고 축제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무대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고양시립합창단의 공연을 비롯해 초청 가수와 댄스팀의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도 눈길을 끈다. 열무빛 천연염색 체험, 열무 티셔츠 만들기 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축제 장소 인근에 위치한 '고양시 음식문화 특화거리(백석흰돌마을타운)' 내 음식점들은 열무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먹거리 관광지로서의 가능성도 기대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열무 음식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2 14:04: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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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

영천시는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19개 업소가 지원을 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음식업소 13개소, 숙박업소 5개소, 스마트 관광시설 1개소다. 해당 사업은 주요 관광지 인근의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시설 환경을 개선해 관광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산업 전반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지원 항목으로는 입식 테이블 설치, 노후 화장실 정비, 벽지 및 침구류 교체, 무장애 경사로 설치, 키오스크 도입 등이 포함된다. 선정된 업소는 사업비의 2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하며, 음식업소는 최대 3,000만원, 숙박업소와 스마트·무장애시설은 각각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총 사업비는 약 1억 9,600만원으로, 이 중 도비 5,200만원과 시비 1억 4,4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경북문화관광공사는 6월 중 선정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추진 일정과 절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사업주와 관광객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영천 관광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돼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이며, 영천시는 현재까지 150여 개 업소가 선정돼 시설 개선 혜택을 받았다.

2025-06-02 13:28:53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