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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우수 인재 양성 MOU 체결

동서대학교는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최근 뉴밀레니엄관 11층 글로벌룸에서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서대 남호수 교학부총장, 정도운 학생·취업 지원처장, 김성겸 학생·취업 지원제1부처장, 김종남 입학제1부처장, 김현옥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교수, 김해리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이사, 강중섭 부산지사장, 조종백 인사교육팀장, 김상철 부산개발팀장, 진성민 DF 영업기획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취업 지원 교육 및 전문성 강화 훈련 지원에 관한 협력 ▲관련 학과 교육 과정 개발 협력 ▲보유한 인프라 및 콘텐츠 상호 이용 협력 ▲각종 교육과 시설 및 정보 자료의 상호 이용 협력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남호수 동서대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 원활한 교류 및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동서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마련한 '글로벌 리더와 함께하는 토크쇼 : 빛나는 글로벌 리더를 만나다'가 진행됐다. 160여 명이 참여한 해당 토크쇼의 연사로 초청된 이동훈 대표이사는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장기적 비전 및 계획 수립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도전정신도 일깨워주며 학생들과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를 진행했다. 이어 조종백 인사교육팀장 풀무원푸드앤컬처 채용 프로세스 설명회까지 더해져 학생들의 성장 잠재력을 키워주는 더 풍성한 시간이 됐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이사는 "이번 동서대 방문을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하며 긍정적 동기 부여와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서대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리더가 될 학생들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0 15:01: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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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경제산업국, 농림축산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용인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지난 19일 경제산업국 소속 일자리정책과, 민생경제과, 기업지원과와 농림축산국 소속 농업정책과, 축산과, 산림과, 동물보호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영식 의원은 민생경제과에 용인중앙시장 화재알림경보기 유지관리 철저 및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 대책 마련을, 축산과에는 백암면 악취 저감 추진 사업 지속 및 확대를 통한 주민 불편 해소 노력을 요구했다. 강영웅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취업시장 현실을 반영한 직업훈련 확대 시행 및 새일센터 운영 철저를, 민생경제과에 지역화폐 플랫폼 제공사 계약 불이행에 따른 계약파기 등 대책 마련 및 추후 계약 시 신중한 검토를 촉구했다. 박은선 의원은 민생경제과에 기흥역 역사 홍보관 리모델링 추진 시 활성화 계획안 마련을, 농업정책과에는 온마켓 실적 저조 해결을 위한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축산과에는 유소년 승마단 지원 보조금 집행 기준 및 관련 규정 준수하여 사후 국·도비 교부 지장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박희정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2021~2023년 계속된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인 청년 일자리 출·퇴근 교통편의 등 개선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재점검 후 개선을, 민생경제과에는 용인중앙시장 소형노면청소차량의 효율적 운용 및 관리 철저와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우선 구매율 제고를 위한 조례 제정 및 홍보 활성화를, 농업정책과에는 용인시 학교급식 품목에 관내 업체 공급 확대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윤미 의원은 민생경제과에 관내 사회적기업의 용역 및 물품의 적극 홍보를 통한 매출 증대 방안 마련 및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 회의 개최 횟수 확대를 통한 위원회 기능 향상을, 농업정책과에 용인시 먹거리 종합 계획 수립 및 연차별 예산액 증액 및 용인시 먹거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분과 확대 실시를 요청했다. 이진규 의원은 민생경제과에 지역화폐 발행 대행사(코나아이)와 법적분쟁 대응 철저 및 수수료 과다지급 개선을 촉구했다. 황미상 의원은 민생경제과에 관내 사회적 기업의 사회적 가치 지표(SVI) 평가결과 향상을 위해 시의 적극적 예산편성, 홍보 및 인센티브 방안 마련을, 농업정책과에는 유방동 불법 성토 및 옹벽 설치 및 갈담저수지 구거 불법 점용 현장의 철저한 조사 및 행정처리와 농촌민박사업 현황 및 점검 결과에 대한 세부사항 포함 성실한 행감자료 작성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현녀 위원장은 일자리정책과에 일자리 업무 지원 등에 대한 적재적소 인력 운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데이터 관리를, 산림과에는 팜앤포레스트 타운 조성사업에 신재생에너지 사용률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2024-11-20 15:00: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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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렴 동아리 ‘청(淸)아림’ 부패 방지 캠페인 실시

거창군 청렴 동아리 '청(淸)아림'은 20일 거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패 근절 퍼포먼스와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아림 회원들은 '청렴한 거창 우리 함께 만들어요!', '청렴한 당신, 거창의 자랑입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매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부패·공익신고 안내문과 청렴 간식을 배부하며 청렴한 거창을 위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출근하는 직원과 주민들에게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청아림 회장과 거창읍장은 '갑질', '부정청탁', '특혜제공', '부당지시', '욕설·폭언', '금품수수'가 적힌 상자를 무너뜨리는 '부패 근절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청렴 실천을 선언했다. 청아림 회장 이정희 재무과장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부터 먼저 실천해야 한다"며 "직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수평적이고 건전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을 위해 ▲On/Off-line 간담회 ▲다함께 청렴 포토 콘테스트 ▲부서 청렴 소통의 날 운영 ▲갑질 예방 표어 작성 ▲도전! 청렴골든벨 퀴즈대회 개최 ▲청렴방송 진행 ▲청렴 우수·위반 사례 공유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의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발표는 오는 12월에 예정돼 있다.

2024-11-20 15:00: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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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개발 김 ‘햇바디1호’ 위판가 최고액 경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김충남)은 자체 개발한 신품종 '햇바디 1호'가 김 위판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김 양식어업인으로부터 2025년 종자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11월 초부터 김 생산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6일 진도위판장에서 '햇바디 1호'가 108만 원(1자루 120㎏)에 거래됐다. 이는 기존 잇바디돌김의 2배가 넘는 가격이다. '햇바디 1호'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잇바디돌김의 안정적 생산을 목표로 2016년부터 전남해역에서 자생하는 우량 엽체를 선발 육종하고 품종 개발 연구에 나서 2023년 개발한 신품종이다. 기존 잇바디돌김보다 각포자(씨앗) 방출량이 많고 김발에 부착율이 높다. 또한 잇바디돌김의 특징인 엽체의 꼬불거림이 많고 맛이 좋아 김 양식어업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엽체의 성장이 빨라 채취 횟수가 기존 2회에서 4회로 늘어 생산효과도 좋다. 잇바디돌김은 김 원초가 곱창처럼 꼬불꼬불해 곱창김으로 불린다. 서남해에서 양식되는 토종 품종이다. 김 생산 기간 중 가장 먼저 생산되며 오독거리는 식감과 맛이 좋아 가격도 가장 비싸다. 하지만 생산 기간이 짧고 채묘가 어려우며 생산량이 일정하지 않아 어업인 소득이 불안정한 단점이 있다. 신품종 '햇바디1호' 개발로 이같은 문제점이 해소되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그동안 국내 최초 양식 김 3종류 모두를 신품종으로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방사무늬김 2종(해풍1호·해풍2호), 모무늬돌김 2종(해모돌1호·신풍1호)과 잇바디돌김인 햇바디1호의 등록으로 총 5품종이 품종보호를 받고 있다. 전국 물김 생산량의 78%를 생산하는 전남도는 2011년부터 어가에 보급한 '해풍1호'로 김 생산량을 늘려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2년 연속 수출 1위 품목인 김 수출이 8억 달러 시대에 접어든 것도 김 신품종 종자의 보급에 따른 생산성 향상 효과로 풀이된다. 김충남 원장은 "어업인 소득이 더 늘도록 고부가가치 브랜드 김 생산을 위해 급변하는 어장환경 변화에 대응, 양식 현장에서 요구하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품종개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20 14:59:1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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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돌려쓰기' 자제 당부에 吳 "회전문 인사도 필요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측근 인사 돌려쓰기'를 자제하라는 야당 서울시의원의 질타에 "회전문 인사도 필요하다"고 맞서며 거칠게 항의했다. 20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박수빈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은 "(오세훈) 시장님의 회전문 인사가 유명하다"며 "인사 돌려쓰기가 너무 심한데 주의하라"고 질책했다. 오 시장은 "어휴, 그게 무슨..."이라고 발끈하며 "주의하라는 말이 적절치 않은 것은 저는 회전문 인사도 필요할 땐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분을 한번 써 보면 어디에 특장점이 있는지 파악할 수도 있고 그런 것을 최대한 극대화해 인사하는 것이 굉장히 필요한 일이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오 시장은 "주의해달란 표현을 쓰면 마치 회전문 인사가 크게 폐해가 있거나 단점이 많은 제도인 걸로 착각할 수 있어서 제가 굳이 설명한다"고 부연했다. 최근 1년간 오 시장의 인사 임명으로 인해 박정숙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로, 강명 서울시 정무수석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로,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시 정책특보로, 신선종 서울시 미디어콘텐츠 수석은 시 대변인으로 보직 이동을 한 바 있다. 또 박 의원은 자치구 세입 증대를 위해 재산세 특별시세분을 현행 50%에서 60%로 조정해줄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다 같이 잘 사는 서울을 위한 재정균형발전 특별위원회'(이하 재정균형 특위)의 연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을 기존보다 10%포인트 늘리면 강남구를 제외한 24개 모든 자치구의 세입이 약 25억원 증가한다. 박 의원은 "재산세 공동과세 특별시세분을 50%에서 60%로 상향할 경우 강남구만 600억원가량 세입이 감소하고 나머지 24개 전체 자치구의 세입이 20억원 이상 증가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언뜻 보면 50%를 60%로 올리면 재정 사정이 열악한 자치구에 도움될 것 같지만 자세히 따져보니까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며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동북권이나 서남권 자치구들이 혜택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게 오히려 지혜롭다"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조정교부금 비율 상향도 요구했다. 조정교부금은 서울시에서 보통세의 일부를 자치구에 나눠주는 제도다. 박 의원은 "시장은 자치구에 자체 사업을 할 수 있는 예산을 확충해줘야 한다"며 "현행 조례를 개정해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보통세의 22.6%에서 24%로 상향하려고 한다. 이렇게 되면 자치구 세입이 많게는 100억원까지 증가할 걸로 보이는데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지금 질문하는 걸 보니까 의원님은 시의회 의원님이라기보다도 구의회 의원님인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서울시 사업도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선을 그었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충분히 예산이 많고, 저는 지방자치의 관점에서, 실제 실행하는 구조의 관점에서 자치구청의 역량이 더 강화돼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며 "그리고 그러려면 예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2024-11-20 14:58:5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