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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하남시 시조(市鳥) 변경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박선미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하남시 시조(市鳥) 변경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 목적은 하남시 시조를 꿩에서 큰고니로 변경하자는 것이다. 하남시의회 박선미의원과 푸른교육공동체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간담회에는 하남시환경교육센터 서정화센터장, 푸른교육공동체 윤규승대표,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박향자대표, 다봉회 김춘자 회장, 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 김희섭대표, 각 기관 회원과 시민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주제발표자인 하남시환경교육센터 서정화 센터장은 "하남시 당정섬은 한강 생태계의 보고(寶庫)이다. 다양한 철새와 수달, 흰목물떼새 등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 측면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한강 최대의 철새 도래지이며,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 2급인 큰고니가 찾아오는 곳"이라 하였다. 지난 10년간 시조 변경 운동을 추진해온 푸른교육공동체 윤규승 대표는 "10년 전부터 많은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왔다. 시조 변경은 하남시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일 것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박향자 대표는 "꿩이 하남시 시조라는 것을 아는 시민이 거의 없다. 하남이, 방울이처럼 하남시를 널리 알릴 마스코트! 하남시 홍보상품을 개발하는 데에도 꿩보다 큰고니(백조)가 더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공동 주관한 박선미의원은 "하남시 시조인 꿩은 하남시와 연관 지을 것이 없다. 강원도 원주 시조가 꿩인데, 꿩인 이유는 옛이야기 '은혜 갚은 꿩'이 원주 치악산을 무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말하며, "경기도 3개 지자체가 '꿩', 9개 지자체가 '까치'이다. 게다가 '꿩'은 농업에 피해를 준다고 환경부 지정 유해야생동물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큰고니를 시조로 선점해 청정하남을 널리 알리고, 시 캐릭터를 다양화해서 큰고니를 시 홍보물, 교육자료, 기념품 등 문화마케팅, 브랜드 전략에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정화 센터장도 "안산시는 市鳥를 '비둘기'에서 시화호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인 '노랑부리백로'로, 수원시는 '비둘기'에서 서호에 서식하는 '백로'로, 부천시는 '까치'에서 '보라매'로, 포천시는 '까치'에서 '원앙'으로, 서산은 천수만에서 서식하는 '가창오리'로, 화성은 '안락부리마도요'로 변경했다. 남양주시 상징새는 천연기념물인 '크낙새'다. 큰고니는 문화유산청 천연기념물(제201-2호)이고,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이다. 하남시도 시조 변경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4년째 고니학교 버스 운전 봉사를 하고 있는 이주은 푸른교육공동체 운영위원은 "고니학교에 참가해 한강에서 유유하게 노는 고니떼를 본 시민들은 한결같이 '우와!'하고 탄성을 지른다. 그리고 '하남시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어요?'라 놀라며, 하남시가 더 좋아졌다고 말한다. 애향심 고취를 위해서도 시조가 변경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조 변경은 「하남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과정을 거쳐 '상징물관리위원회'에서 상징물 변경을 심의하면 시 상징물 변경이 가능하다. 푸른교육공동체를 중심으로 서명 운동을 하고 있으며, 11월 16일 제20회 고니학교 개강을 시작으로, 12월 21일 제12회 고니축제, 2025년 2월 고니환송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조 변경 운동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4-11-18 14:13: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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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국제축구센터,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꿈나무 대회 개최

'제2회 FC목포·축구단배 꿈나무 스토브리그'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 인조A구장 외 3개 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스토브리그(전력보강기 대회)는 FC목포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미래 축구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대한축구협회에 소속된 전국 각지 U-12(12세 이하) 유소년팀을 초청해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상반기에 이어 제2회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 리그에는 경기, 인천을 비롯하여 전국의 12개 클럽(36개팀)에서 430여명의 선수와 3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경기는 3학년, 4학년, 5학년 학년별로 전후반 25분씩 풀 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U-12 선수들은 숙박, 식당 등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축구센터에 체류하면서 리그전과 전술훈련을 병행해 훈련에 매진하게 된다. 참가팀 지도자들은 "목포국제축구센터의 뛰어난 인프라에 만족한다"면서 "연습리그와 순위 결정전을 병행해 선수들 경기력 향상에 더없이 좋은 기회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FC목포 구단주인 박홍률 시장님과 목포국제축구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FC목포 구단주 박홍률 목포시장은 "제2회 FC목포 축구단배 꿈나무 스토브리그가 한국 축구의 다음 세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토브리그에 참가한 300여명의 학부모들이 목포를 방문해 목포국제축구센터의 수준 높은 환경을 둘러봤으며 개회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낭만과 맛의 목포를 경험하고 이런 대회 개최를 통해 학부모, 축구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매우 좋았다"고 긍정적인 효과를 언급했다. 목포시 대회 관계자는 "학부모 등 많은 외부 방문객이 목포를 찾아와 목포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스토브리그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가능성을 심어주고, 대한민국 축구의 밝은 미래를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1-18 14:12:4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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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도내 여름휴가 만족도 1위 선정

양평군이 최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2024년 여름휴가 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1위(전체 14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컨슈머인사이트가 2016년부터 실시한 여행 만족도 조사로 올해 1박 이상 국내 여름휴가(6월~8월)를 다녀왔다고 응답한 1만7077명에게 여행지역과 여행 만족도, 추천의향 을 묻고 종합만족도를 산출해 광역도 산하의 기초시군을 비교했다. 조사에서는 만족도, 추천 의향과 함께 각 지역의 '여행자원 매력도(▲먹거리 ▲볼거리 ▲쉴거리 ▲놀거리 ▲살거리)'와 '여행환경 쾌적도(▲물가·상도의 ▲교통 ▲편의시설 ▲청결·위생 ▲안전·치안)' 10개 세부 항목을 평가토록 하여 각 기초시군별 종합만족도 등락 원인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했으며, 양평군은 1,000점 만점 기준 작년 대비 40점이 상승한 729점을 얻었다. 특히, 양평군을 대표하는 냉면과 해장국을 비롯한 먹거리와 천년은행나무가 숨쉬는 용문산관광단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두물머리, 경기도 지방정원 1호 세미원 등 볼거리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위치와 경의중앙선 전철을 통해 오갈수 있는 높은 접근성이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여름 휴가철에 앞서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 열린 제14회 양평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일부 지역 축제들이 가격 문제로 논란이 됐던 반면, 바가지 없는 축제로 주요 언론과 SNS에서 유명세를 타며 양평을 전국에 알린 점 또한 여행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여행 만족도 조사 결과는 민선8기에서 중점 추진한 관광 분야의 성과 중 하나로 만족스러운 결과라 생각한다"라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군민의 행복이 채워지는 매력 양평을 목표로 양평군을 찾는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해 전국 49위에서 1년 새 무려 35계단이 뛴 전국 14위를 기록하며, 각각 전국 22위, 24위를 기록한 포천시와 가평군을 제치고 도내 지자체 1위에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경기도를 대표하는 힐링 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2024-11-18 14:12: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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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동영상 학교 업무매뉴얼 보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직원의 현장 맞춤형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동영상 학교 업무매뉴얼'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영상 학교 업무매뉴얼은 학교 업무처리 방법과 절차에 대한 법령과 지침, 실제 업무 시스템 화면 등을 시각적으로 제시해 업무에 필요한 부분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업무를 처음 맡게 되는 교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업무매뉴얼은 교무학사 2편, 행정 1편으로 교무학사 분야는 ▲(초등)학업성적관리 ▲(중등)현장체험학습 운영, 행정 분야는 ▲온비드를 통한 불용물품 매각 방법이 주요 내용이다. 업무매뉴얼에서는 학업성적관리위원회의 설치와 심의사항 등 운영 전반과 현장체험학습 진행 절차를 안내하고, K-에듀파인 물품관리와 온비드 시스템 연계를 통한 불용물품 매각 방법을 설명한다. 도교육청 누리집 'e-DASAN현장지원'/자료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승호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문서 기반의 업무매뉴얼에 시각적, 청각적 효과를 더해 교직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기반 현장 맞춤형 지원이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교육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현재까지 총 19편의 학교 업무매뉴얼 동영상을 제작했다.

2024-11-18 14:11: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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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지침 개선안 본격 시행

영덕군은 지난 4일 환경부의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 지침을 반영한 조치로,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 80kg을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 20kg으로 변경하고, 재사용 종량제 봉투 10L를 추가하는 개선안을 본격 시행한다. 기존의 80kg 용량의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는 너무 무거워 불편함이 있는 데다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질환을 유발하고 업무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영덕군은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 20kg으로 용량을 줄여 편의성을 높이고 환경미화원의 작업 부담을 줄여 안전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지금까지 제작·공급된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는 전부 소진이 될 때까지 사용하고 그 이후에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이번 개정안에는 종합소매업체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수거를 유도하기 위해 재사용 종량제 봉투 10L가 새롭게 추가하게 된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폐기물 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부의 쓰레기 종량제 지침을 반영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조례를 현실화 하기 위해 쓰레기 수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11-18 14:11:1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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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 테크노밸리,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본격 분양 돌입

고양시가 일산테크노밸리의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첨단 ICT 제조업, 바이오 메디컬, 미디어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될 테크노밸리는 창업과 혁신 성장을 촉진하며 고양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분양 본격화…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 고양특례시는 일산테크노밸리를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대 87만 1761㎡(약 26만 평)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며 총사업비는 8493억 원이다. 2023년 10월 본공사를 시작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유치 업종은 ▲ICT 첨단제조 ▲바이오·메디컬 ▲미디어 콘텐츠 융합산업으로, 전체 부지의 36%를 산업시설용지로 조성하고 21.4%를 공원과 녹지로 배치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첨단제조시설 24개, 지식기반시설 73개, 연구시설 5개 등 총 102개 획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클러스터 전략으로 기술혁신·지역경제 활성화 일산테크노밸리는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선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클러스터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이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출하는 집적지로, 지역 경제와 국가 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 고양시는 국립암센터, 명지병원, 차 의과대학교 일산차병원 등과 협력해 바이오메디컬 산업 기반을 강화한다. 신약 개발을 위한 바이오뱅크, 동물실험실, GMP 설비 등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는 MBC, EBS 등 관내 방송사와 협력해 콘텐츠 제작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혁신적 투자유치와 기업 지원으로 경쟁력 강화 고양시는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따라 산업시설용지 1000평 이상 투자 시 토지 매입비를 최대 평당 8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규 고용 시 1인당 월 50만 원씩 최대 1억 원까지 고용보조금을 제공하며, 교육훈련비도 별도로 지원한다. 지난 10월에는 장항, 법곳 등 고양시 주요 지역이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 벤처기업들에게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부담금 면제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고양벤처펀드와 청년창업펀드 등을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의 신성장 거점이자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첨단기술, 인재, 자본을 유치해 창업과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과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 신청을 통해 고양시 경제 발전의 청사진이 더욱 구체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래를 향한 청사진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첨단기술과 혁신의 허브로서 경기북부의 경제를 이끌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기술과 자본, 창업지원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통해 고양시는 4차산업 시대를 선도하며, 기업과 시민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미래 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2024-11-18 14:10:5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