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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2025년 제18회 청소년의회' 개최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모의 의회 체험을 할 수 있는 '2025년 제18회 청소년의회'를 2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평택시의회는 매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해 지방의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열린 의회 상 정립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평택안일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 21명이 참여했으며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이 참관했다. 이날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개회식 및 본회의, 의결 안건 및 수료증 전달, 의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의회 청사를 견학하며 실제 의원들의 집무실과 상임위 회의장 및 의장실 등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안일초등학교 학생들은 '층간 소음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 및 답변, 찬반 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이후, '의원과의 대화'시간에 강정구 의장과 류정화 위원장은 그간의 의정 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답변하며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정구 의장은 "꿈나무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평택시의회에서의 체험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의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8 08:56: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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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설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선 조사대상 업체 선정

경기도가 '불공정거래업체(페이퍼컴퍼니)' 운영 실태조사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시스템(경기 데이터분석포털)을 통해 도 내 31개 시군에 등록된 전문건설사업자 중 우선조사 대상업체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지난 2019년에 수립해 시행중인 '경기도 건설업 페이퍼컴퍼니 근절 종합대책'의 하나로, 도 및 산하 공공기관의 공공입찰 실태조사와 함께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425개 의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147개 업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36개 업체는 실제 사무실조차 존재하지 않는 전형적인 페이퍼컴퍼니로 확인돼 등록말소 및 폐업 절차를 진행했다. 경기도의 건설업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은 공공데이터(건설업체 정보, 행정처분 이력, 나라장터 계약현황 등)와 민간데이터를 통합해 머신러닝 기반의 랜덤포레스트(Random Forest) 분류 알고리즘을 적용, 건설사업자의 위반 유형과 빈도, 공사 수주내역(매출변동), 건설공사대장 통보 여부 등을 종합 분석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정처분 유형별 관계 법령의 재위반율을 분석해 항목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스코어 모델링'을 통해 재위반율이 높은 업체를 우선 조사대상 업체로 선별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선정된 조사 대상 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은 오는 6월부터 도내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시군 종합평가' 도정주요시책지표에 반영하고, 현장조사에서 파악된 위반유형은 분석 모델의 지속적인 고도화에 활용될 계획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부정당한 건설업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건전하고 투명한 건설산업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5-28 08:25: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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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4년도 ‘1억 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 조사’ 실시...403명 달해

진도군은 2024년 기준 '1억 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23년 376명에서 7% 증가한 403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어업인을 발굴하고 홍보해 진도군 수산업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해양수산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소득 어업인은 의신면이 14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군면 145명, 조도면 38명, 군내면 25명, 임회면 25명, 지산면 15명, 진도읍 7명 순이었다. 소득별로 구분하면 1억 이상 ~ 2억 미만인 어업인이 217명으로 전체의 53.8%를 차지했고, 2억 이상 ~ 3억 미만인 어업인 61명(15.2%), 3억 이상 ~ 10억 미만인 어업인 114명(28.3%), 10억 이상 어업인이 11명(2.7%)이었다. 업종별로 구분하면 양식어업 종사자 359명(89.1%), 어선어업 종사자 20명(5%), 가공‧유통 분야 20명(5%), 기타 4명(0.9%)이다. 고소득 어업인이 증가한 요인은 2024년산 2,284억 원, 2025년산 2,490억 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던 김을 비롯한 양식 어업인의 소득 증가와 진도군의 지속적인 지원에 따른 양식어업의 활성화이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식어업을 비롯한 가공·유통, 어선어업 등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분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5-28 08:25:2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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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6 대입설명회 개최...수도권·사관학교·해외 대학 등 참여

인천시교육청이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부터 사관학교, 해외 대학까지 폭넓게 초청해 입시 정보를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6학년도 대학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5월 31일, 6월 7, 21, 28일, 7월 5일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수도권 주요 대학, 사관학교, 해외 대학 등이 참가된다. 설명회에는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석해 2026학년도 입학전형의 핵심 내용을 안내한다. 전형 방식과 지원 전략, 대학별 특징 등 입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가 현장에서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전 예약 없이 설명회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 대회·행사 게시판이나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대학들을 초청해 진로 탐색과 지원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학 방향을 설계하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8 08:24:2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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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글로벌 명예기자단 2기 발족…한국인 4명, 외국인 6명 구성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온라인 홍보망을 본격 가동한다. 외국인 기자가 포함된 두 번째 글로벌 명예기자단이 출범하며 국제 도시로서 인천의 위상을 넓힐 전방위 활동이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26일 송도국제도시 지타워 비즈니스센터에서 제2기 IFEZ 글로벌 명예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활동 개시를 알렸다. IFEZ 글로벌 명예기자단은 SNS와 1인 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출범한 1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구성됐다. 이번 2기에는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지원자 중 한국인 4명과 외국인 6명이 최종 선발됐다. 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다양한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자신들의 SNS 채널과 기사 작성을 통해 IFEZ의 정책과 행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대표 기자의 선서, 윤원석 청장의 환영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기자단은 센트럴파크 수상택시에 탑승하고 아트센터인천을 둘러보며 첫 취재 활동에 나섰다. 윤원석 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글로벌 명예기자단은 IFEZ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온라인 메신저이자, 각자의 모국과 한국을 잇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며 "누구보다 빠르게 경제청 소식을 외국인에게 전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출신 기자 올레샤는 "인천의 교육, 문화, 비즈니스 지원, 주요 프로젝트와 명소 등을 더 널리 알리고 싶다"며 "외국인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소통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명예기자단 출범은 다국적 시민 참여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IFEZ의 미래형 홍보 전략을 실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28 08:24:1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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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제21대 대통령 선거’ 관련 투표 참여 당부

진도군이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진도읍 조금리 전통시장 등에서 투표 참여 운동(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는 관내 7개 읍면에 마련된 25개 투표소에서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당일에 일정상 현장 방문이 어려운 유권자들을 위해 사전투표소도 운영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목), 30일(금),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읍면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인 명부는 진도군청 누리집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생년월일 등을 입력하면 본인의 등재 번호와 지정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진도군에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의 현수막 60개를 관내 주요 거점 지역과 군 청사, 읍면에 설치하고, 투표 참여 포스터를 제작해 경로당, 공동주택 게시판, 다중 이용 시설 등에 게시했으며, 엘이디(LED) 전광판 안내 영상 송출, 마을 방송과 산불 차량을 이용한 안내 방송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카카오톡 소개 사진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안내문으로 바꾸고, 행정 전화의 통화 연결음을 투표 참여 운동(캠페인)으로 교체하는 등 투표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진도군 총무과 관계자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지고 군민들이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우리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되는 만큼 6월 3일에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지역으로서 당해 지역과 투표소 소재지 사이에 대중교통수단이 없거나 1일 대중교통의 운행 횟수가 6회 이내인 지역 등 교통편의 제공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버스와 선박 등을 지원한다. 또한, 중증장애인과 어르신, 임신부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 대해서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을 통해 교통편의를 제공하는데,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남지체장애인협회진도군지회로 전화해 투표 활동 보조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군은 마을 이장, 읍면 생활 지원사들을 활용해 차량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2025-05-28 08:23:4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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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외국인환자 위한 의료·웰니스 원스톱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환자가 인천에서 진료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의료관광 통합 프로그램이 본격 시행된다. 인천시는 의료 접근성과 체류 만족도를 높이기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외국인환자 유치와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계형 서비스를 확대한다. 진료와 관광을 아우르는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와 '1-Day 힐링투어'가 올해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기관 진료부터 통역, 교통, 관광까지 외국인환자의 전 과정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 형태다. 체류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고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콘텐츠로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외국인환자 2만1387명, 웰니스 관광객 101만 명을 유치하며 의료와 관광을 결합한 K-의료웰니스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그 성과를 기반으로 외국인환자들의 체류 경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원스톱 메디컬 지원서비스'는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안내, 이송, 통번역 등 진료 전후에 필요한 서비스를 표준화해 제공함으로써 외국인환자의 접근성과 편의를 모두 잡았다. '1-Day 힐링투어'는 팀메디컬인천 소속 의료기관과 연계해 구성된 당일 체험 프로그램이다. 진료 일정 전후 여유 시간을 활용해 인천의 자연과 웰니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은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소연 인천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외국인환자가 인천에서 진료와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웰니스 콘텐츠를 통한 체류 만족도 향상이 인천 의료관광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의료와 웰니스가 결합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도시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8 08:22:5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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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장애학생 진로취업컨설팅 고등학교 까지 확대 운영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강화한다. 고등학교 학부모까지 대상을 넓혀 보다 촘촘한 진로 지원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확대 운영은 지난 5월 1일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진로컨설팅의 대상을 고등학교 학부모까지 넓힌 조치다. 고등학교 현장을 직접 찾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컨설팅은, 교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보다 실질적인 진로 지원을 목표로 한다. 장애학생 진로취업컨설팅단은 각 학교를 방문해 ▲생애주기별 진로 설계 ▲고등학교 및 전공과 진학 ▲특별전형 대학입시 ▲장애인 문화예술·체육 분야 취업 ▲직업훈련 등 학생 개개인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방문뿐 아니라 온라인 상담을 병행해 학부모 참여 기회도 넓혔다. 컨설팅 운영에는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체육회, 발달장애인훈련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진로 지도 과정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높이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장애 학생의 꿈, 도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결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28 08:22:4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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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장애아 전문 ‘씨튼어린이집’ 새 보금자리로 확장 이전

인천시 남동구가 장애아동을 위한 국공립 씨튼어린이집의 공간을 두 배로 넓혀 서창2동으로 이전하면서 보다 전문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했다. 남동구(구청장 박종효)는 장애아 전문 국공립 어린이집인 씨튼어린이집이 서창2동 '서창LH12단지 관리동'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만수6동에 위치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이전을 통해 면적이 약 두 배로 늘어난 쾌적한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확장된 공간에는 보육실뿐 아니라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휴게실, 교구실 등 다양한 보육·치료 관련 시설이 새롭게 갖춰졌다. 씨튼어린이집은 1997년 개원 이후 장애아동을 전문적으로 돌보는 국공립 기관으로 자리 잡아 왔다. 현재 조영현 원장을 중심으로 보육교사, 치료사, 특수교사 등 총 19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19명의 원아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장소 변경이 아닌, 장애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동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를 거쳐 이전을 성사시켰으며, 인천서창LH12단지 주민들의 협조와 신철 센터장이 이끄는 주거행복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국공립 씨튼어린이집이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장애아동들에게 보다 세심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든든한 어린이집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5-28 08:22:31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