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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 의학적 불임 예상 주민 대상 생식세포 냉동 지원사업 실시

인천시 동구는 가임력 저하가 예상되는 남녀의 미래 출산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난자·정자 냉동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인천광역시 동구는 의학적으로 불임이 예상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난자와 정자를 냉동 보관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생식 능력을 보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난소 절제 ▲고환·부고환 적출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으로 향후 자연 임신이 어려운 이들이다. 이들에게는 검사와 과배란 유도, 난자·정자 채취 및 동결, 초기 보관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가 지원된다. 생애 1회에 한해 본인 부담금의 절반이 보조되며, 여성은 최대 200만 원, 남성은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025년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를 채취한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며,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의학적 사유로 인해 가임력이 저하되는 상황에서도 미래 출산의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며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8 08:22:1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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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박물관, 세계 공룡의 날 박람회 참가

해남이크누스가 세계 공룡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박람회 나들이에 나선다. 해남군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세계공룡의 날 박람회에 참가해 해남공룡박물관을 대표하는 발자국 화석을 전시 소개하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쥐라기페인팅, 입체 공룡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 참가 전시물은 해남이크누스와 황산이페스, 우항리크누스 3종으로, 해남공룡박물관이 위치한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의 지명을 딴 학명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자연유산(천연기념물)으로 지정된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땅에 살던 공룡과 하늘을 날았던 익룡, 공룡의 후예인 새의 발자국 화석이 세계 최초로 같은 지층에서 발견된 곳이다. 특히 하늘을 날던 익룡의 앞발과 뒷발 자국이 동시에 발견되면서 하늘을 날던 익룡도 땅에서는 네발로 걸었다는 학설을 정설로 증명해 냈다. 이 발자국은 익룡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아 해남의 지명이 들어간'해남이크누스 우항리엔시스(Haenamichnus Uhangriensis)'라는 학명이 붙었다. 물갈퀴 달린 새발자국 화석인'황산이페스 조아이'와'우항리크누스 전아이'도 국내에서 최초로 국제학회에 보고된 사례이다. 해남과 황산, 우항리의 지명이 붙은 화석의 학명은 세계에서도 유래가 없었던 일로 백악기 가장 중요한 공룡화석지인 해남의 학술적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을 찾아온다면 국내 유일 해남 공룡을 더욱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 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박물관이다. 다양한 공룡 화석과 전시물을 통해 공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5월에는 해남공룡대축제를 통해 13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전국 최고의 공룡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점은 실제하는 공룡발자국을 바로 눈 앞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해남공룡박물관 일원 호수 주변 5km에 이르는 공룡 화석지는 내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화석지로 살아있는 현장 교과서이다. 주요 화석지에는 조각류 공룡, 익룡·조류, 대형 공룡 등 다양한 공룡 발자국을 보존하고 있는 3개의 보호각이 조성돼 있어 8,000만년 전 백악기의 감동을 직접 실감할 수 있다. 한편 세계공룡의 날은 지금은 멸종하였지만 중생대 지구의 지배자로 살았던 공룡의 생태계를 살펴보고 자연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기 위해 제정된 국제기념일이다. 지난 2019년 미국의 브롱크스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한 몇몇 자연사박물관에서 공룡의 날을 명명한 이후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세계공룡의 날을 맞아 6월 한달동안 해남공룡박물관에서도 매주 토요일 특별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05-28 08:22:0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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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8년 연속 '블루 플래그' 인증 획득

전남 완도군의 대표 해수욕장들이 '블루 플래그(Blue Flag)'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 받았다. '블루 플래그'는 국제환경교육재단(FEE)이 수질, 안전, 환경 교육, 친환경 시설 등 4개 분야에 대해 심사하고 137개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부여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친환경 인증이다.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아시아 최초 8년 연속 블루 플래그 인증'을 받은 해변으로 등극하며 해변의 청정성과 해양 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신지 명사십리는 '우수 해수욕장'으로도 지정이 됐는데, 전 세계 5,000여 개 해수욕장 중 10개소만이 지정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보길 예송리 해수욕장은 5년 연속, 청산 신흥리 해수욕장은 3연 연속 인증을 받으며, 전국에서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3개 해수욕장이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보길 예송리 해수욕장은 천연 갯돌로 구성된 해변으로 퇴적물이 적고 정화 작용이 뛰어나 청정성이 매우 우수하고, 청산 신흥리 해수욕장은 물이 깨끗하고 파고가 낮아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평가받았다. 청산 신흥리 해수욕장 인근 해송 숲에 위치한 해양치유공원에서는 해조류, 해수 미스트, 향기, 허브 맥반석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치유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블루 플래그' 인증은 단순한 친환경 이미지 확보를 넘어 완도가 국제적 수준의 해양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블루 플래그 인증은 완도의 청정한 환경을 알릴 수 있는 상징이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오는 7월 12일, 읍면의 10개소 해수욕장은 7월 25일 개장할 예정이다.

2025-05-28 08:21:0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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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겨울배추·고구마 농업인 대상 특산물 실태조사 실시

해남군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일까지 겨울배추 및 고구마 생산 농업인 총 1,00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해남군 특산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실태조사는 겨울배추와 고구마 생산 농가의 재배현황, 경영 사항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상세한 정보를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호남지방통계청과 통계업무 대행 협약을 체결하여 조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해남군에서 겨울배추 또는 고구마를 1,000㎡ 이상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 1,008명이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크게 4개부문, 총 27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경영주 기본사항(7개), ▲특산물 경영사항(7개), ▲조직·판매·유통에 관한 사항(9개), ▲교육 및 정책 사항(4개) 등이 포함된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확보된 통계 자료는 해남군 대표 특산물인 겨울배추와 고구마 산업의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정확한 통계 조사를 위해 조사 대상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5-28 08:20:3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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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2025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27일 부산 해운대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해진공은 윤경 CEO 서약식 참석과 윤리경영추진단 구성에 이어 윤리경영위원회 개최로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윤리경영위원회는 해진공의 윤리경영 관련 최고 의사 결정기구로서 윤리경영 자문 및 정책 승인, 세부 추진사항 점검 등의 핵심 기능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안병길 사장을 위원장으로 내부 임원 3명과 학계·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 3명을 포함해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윤리경영 이행 실적 점검과 2025년 윤리경영 추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획득과 청렴 마일리지 제도 시행이 보고됐다. 2025년에는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구축과 청렴 마일리지 제도 인센티브 강화를 중점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병길 사장은 "윤리경영의 성패는 임직원들의 확고한 의지와 진정성 있는 실천에 달려있다"며 "해진공의 윤리경영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투명성과 신뢰도를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진공은 지난달 24일 서울에서 열린 '제22회 윤경CEO서약식'에 참여해 기관장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했으며 5월 20일 해진공 윤리경영추진단 발대식에서 임직원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지지했다. 앞으로도 윤리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진공의 윤리경영 관련 중요 정책을 적극 논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28 08:19: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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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 모집

목포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의 내실화를 위해 2025년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공고는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16일간 목포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목포시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목포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신고업체)로 답례품을 직접 생산(제조) 및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수산물 및 가공식품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 ▲관광상품 ▲기타 상품 등이며, 시는 6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급업체와 답례품을 선정하고, 7월부터 기부자에게 해당 품목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음을 담은 답례품으로 목포의 맛과 멋을 알리는 데 동참할 역량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목포의 우수 답례품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 현재 목포시 대표 답례품은 홍어, 김, 고등어, 갈치, 낙지, 해상케이블카 탑승권, 목포사랑상품권 등 총 84개 품목이다. 2024년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총 5,792건, 1억 8천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했다.

2025-05-28 08:19:1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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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프로모션 존’ 업그레이드

해운대구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해운대해수욕장 '프로모션 존'을 업그레이드해 7~8월 2개월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모션 존은 관광안내소 앞에서 동백섬 방향 200m 구간으로, 해수욕장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시설비 등을 전액 민간 사업자가 부담하는 비예산사업이다. '해운대 페스타'로 명명된 프로모션 존의 주요 시설은 강철캠프다. TV 인기 프로그램인 강철부대 교관 최영재 티어원브로스 대표가 설계한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20여 명 강철부대 출연진들과 함께 참호격투, 외줄타기, 그물타기, 타이어 옮기기 등 10개 코스를 즐길 수 있으며 체험비는 2만원이다. 특설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매일 밤 8~12시 '무소음 DJ파티'와 금·토·일 오후 2~6시 '워터밤'이 운영되며 각각 1만원의 입장료가 있다. 뮤지컬, 스트릿 댄스, 재즈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도 개최된다. 7월 4일 해운대 페스타 개막식에는 백지영, 장민호, 김수찬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7월 26일에는 '해운대 대학가요제'가 열리며 김형석 작곡가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다. 그늘막 빈백 쉼터로 꾸민 리프레시 존에서는 재충전할 수 있고, 남극 극지 체험존과 '요가&필라테스 존'도 운영된다. 10개 푸드트럭 존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판매 품목은 지역 상생을 위해 인근 상가번영회 등과 협의해 선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으면 낮에는 강철캠프, 밤에는 DJ파티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예년보다 10일 앞당긴 6월 21일에 바다 문을 열어 9월 14일까지 운영한다. 해운대해수욕장은 6월 21일9월 14일, 송정해수욕장은 6월 21일~8월 31일 개장하며 6월 부분 개장은 운영하지 않는다.

2025-05-28 08:19:0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