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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재가암환자 및 가족 숲 치유 체험활동’ 운영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4일 재가암환자 및 가족 36명을 대상으로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숲 마실,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으로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고, 치유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암 환자와 가족들은 ▲숲길 걷기 ▲숲속 명상 ▲천연 염색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및 팬플룻 연주 ▲시 낭송 등 숲속에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지며 몸과 마음이 즐거웠다. 앞서, 지난 5월과 6월 4회에 걸쳐 보건소 '만연산과 함께하는 숲길 따라 오감 치유'도 재가암환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측정 ▲숲 체험 ▲영양관리교육 ▲탈모 방지 한방샴푸 및 아로마 스프레이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비슷한 아픔을 겪는 분들과 서로 공감이 가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힘이 생기고, 맑은 공기도 쐬고 숲 향기가 좋아서 아픈 몸도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좋은 추억 만들어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숲 치유프로그램으로 암 환자와 가족들이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을 통해 일상의 어려움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가암환자들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의료지원,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매년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에 등록된 재가암환자 294명에 대해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 불균형 우려 대상자에겐 영양제와 고단백 영양식을 지원하고 있다.

2024-11-18 14:40:3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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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 인니 8개국과 국제 교류

국립부경대학교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사업단은 지난 15일 부경컨벤션홀에서 인도네시아 8개 대학과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위한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 사업단과 인도네시아 대학들은 이번 협력 의향서 체결로 '디지털 신기술 교육' 관련 상호 협력을 촉진하고, 학생·교직원 교류를 통해 교육 역량과 연구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 의향서 체결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대학은 ▲Universitas Bhayangkara Jakarta Raya ▲Universitas Bina Sarana Informatika ▲Universitas Gunadarma ▲Universitas Siber Asia ▲Universitas Multimedia Nusantara ▲Universitas Nasional ▲Universitas Respati Indonesia ▲STIKES Abdi Nusantara Jakarta 등 8곳이다. 이번 협력 의향서 체결과 디지털 신기술 학술교류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자카르타 LLDikti Wilayah Ⅲ 지역의 Toni Toharudin 고등교육감을 비롯해 각 대학 학장, 국제 협력 기관장 등 총 30여 명이 국립부경대를 방문해 14일과 15일 이틀간 국제회의를 열고 디지털 신기술 아카데미 교육을 위한 데이터 분석, AI 강연 및 토의를 진행했다. 노맹석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우수한 대학들과 데이터분석 및 AI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학술적 교류는 물론 국립부경대와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를 대외에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11-18 14:40: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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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3회 청소년 사회참여 아이디어 발표대회’ 성료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5일 제3회 담양군 청소년 사회참여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담양군과 담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재)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이 주관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오늘 본선까지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22개 조가 참가했으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10개 조를 선정, 조별 발표를 통해 제안의 실현 가능성, 계속성, 발표력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담양정책우수상(담양군수상)에는 담양동초등학교의 '학교 주변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 및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창평고등학교의 '캐쉬스터디 및 앱테크 서비스 구축을 통한 학습동기 부여' 제안이 선정됐다. 이어 담양정책행복상(담양교육장상)에는 ▲담양군 주관 독서실 운영과 IB 및 에듀테크 도입 ▲전남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교육 기관 설치 '전남진로아카데미'가 선정됐으며, 담양정책발전상(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상)으로 ▲스마트 교육기기 보급 확대 및 온라인 튜터링 시스템 ▲인종차별 문제해결과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참여형 다문화 교육 활성화 제안이 선정됐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이 정책의 능동적 주체로서 자긍심을 가졌으면 한다"라며 "오늘 시상한 6개 제안은 관련 기관을 통해 정책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18 14:39:4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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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청년농업인 간담회 개최… 미래농업 비전 공유

전라남도 함평군이 15일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선정된 함평군 청년후계농 33명과 농업 분야 전문강사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 트렌드 변화와 대응 전략, 청년농업인의 지원사업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며 함평군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모색했다. 행사는 ▲농가살림연구소 대표의 '농업 트렌드 변화와 대응' 강의 ▲청년후계농업인의 의무사항 및 지원사업 안내 ▲청년농업인 연구동아리 우수 사례 발표 ▲청년농업인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 발표와 토론 시간은 참석자들 간 실질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미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농업 CEO로서 역량을 키워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2024년에도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영농정착금 지원 ▲청년창업농장 조성 ▲청년농업인 연구동아리 지원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농으로 자리 잡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2024-11-18 14:37:4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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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런 키즈'로 건강한 신체·정서 발달 지원

서울시가 취약계층 유아에게 창의력과 사고력을 촉진하는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해 건강한 정서적·신체적 발달을 돕는 '서울런 키즈' 사업을 내년 1년간 시범 운영한다. 서울시는 18일 6개 민간업체(단비교육, 메가스터디교육, 아이스크림에듀, 에누마, 웅진씽크빅, 천재교과서)와 '서울런 키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유아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공급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한 민간업체의 시범 사업 참여로, 서울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의 만 4~5세 유아는 내년 1월부터 1년 동안 6개사의 유아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약 10만개), 기기,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시범 사업에서는 리틀홈런(아이스크림에듀), 밀크T아이(천재교과서), 스마트올 키즈(웅진씽크빅), 엘리하이키즈(메가스터디교육), 윙크(단비교육), 토도원(에누마)의 콘텐츠가 제공된다. 콘텐츠 주요 내용은 ▲다양한 주제의 동화책을 읽고 한글 익히기 ▲동요를 따라 부르며 몸 움직이기 ▲기본생활 습관 실천하기 ▲영미권 유명 동화책을 통해 재미있게 영어와 친해지기 등이다. 시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서울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4-11-18 14:37: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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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학교숲 우수사례 2관왕 수상

전라남도는 산림청의 2024년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에서 조성 및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담양 한재초등학교와 완도 화흥초등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5개 시·도가 참여했으며, 조성 분야는 최근 5년 활용·사후관리 분야는 최근 10년 이내에 조성된 학교숲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숲 활용 프로그램, 수목·시설물 관리 상태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통해 활용·사후관리 분야에 담양 한재초등학교, 조성 분야에 완도 화흥초등학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담양 한재초등학교는 2013년 6천만 원의 예산으로 느티나무, 영산홍, 덩굴장미 등 5천 그루 이상의 수목과 꽃을 심고, 생태 터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꾸준히 숲을 가꾸며 '한재 Tree 재능발표회', 전래 놀이부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심신 건강과 감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 돕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주목받았다. 유아숲지도사를 활용한 '봄의 전령사 로게트 식물 찾기', '가을 열매 대포' 등 다채로운 숲 체험 프로그램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도 화흥초등학교는 2022년 6천만 원을 들여 왕벚나무, 목서, 배롱, 무궁화, 회양목 등 3천 그루의 수목과 꽃을 심고, 흔들그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화흥 미래숲'을 꾸몄다. 학교숲 설계 심의위원회를 통해 학생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숲을 조성해 찬사를 받았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학교숲이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녹색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숲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에선 2017년 나주 남평초, 2019년 광양 골약초, 2022년 순천 인안초가 학교숲 조성 및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전남도는 2025년에 8억 원을 들여 13곳에 새로운 학교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11-18 14:37: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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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서지연 의원, 10주년 한국정신종양학회 감사패 수상

서지연 부산시의원이 지난 15일 한국정신종양학회 10주년 기념 추계학술대회를 맞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경험, 암환자의 정신건강 및 암 경험자의 토크쇼 등으로 암환자와 정신종양학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정신종양학회는 "평소 서지연 의원이 정신종양학 전문 서비스 확산과 발전에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특히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디스트레스 문제 해결 마련에 앞장서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헌신한 공로를 감사패에 담아 전달한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서지연 의원은 "정치에서 공감은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 생각한다. 암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이 치료 전후 받게되는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를 공감하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일이라 생각해 정책적으로 접근해왔다"며 "그런 과정에서 한국정신종양학회 10주년을 맞아 감사패를 받게 된 것은 영광스럽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개인이 암 생존자와 가족은 치료 과정의 스트레스와 이후 재발에 대한 불안으로 정신적 고통이 클 수 있다"며 "하지만 암을 생사를 가르는 질병으로만 바라보고 삶의 질 및 치료 이후에 대한 관리가 소홀한 탓에 직접 치료 외의 심리지원은 소홀한 구조"라고 중증 질병을 경험하는 개인의 디스트레스 관리와 사회적 인식 부족을 강조했다. 한편, 서지연 의원은 지난달 24일 '세계 유방암 인식의 달'을 기념해 유방암 경험자들의 사회적 복귀 지원 및 인식 확산을 위한 'Lead with Heart'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지연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적극적으로 암 경험자들의 애프터 케어를 조명하고 단절을 경험한 개인들의 사회적 복귀를 돕기 위한 연구와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18 14:37:0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