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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선 후보들에게 선감학원 특별법 제정 건의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및 희생자의 신속한 피해지원과 명예회복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각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선감학원사건 피해자 지원은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아닌 다른 시도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자는 지원을 받을 수 없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도는 이런 지역적 한계와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종합적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선감학원 사건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특별법에는 ▲피해자 생활안정과 의료지원 ▲피해자 트라우마 치유 ▲선감학원 옛터 보호 사업 및 추모공간 마련 ▲피해자의 보금자리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하기 위한 근거를 담았다. 도는 이와 함께 선감학원 옛터를 아동인권침해의 기억과 치유를 위한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도는 선감학원 옛터를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안을 완료하고 공공건축기획용역 등 관련 절차를 준비 중이다. 역사문화공간에는 다목적 전시복합공간, 치유회복공간, 문화교류공간 및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현정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선감학원 피해자 다수가 60~80대의 고령인 만큼 더 늦기 전에 국가가 책임을 인정하고 하루빨리 공식사과와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피해자의 입장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정부와 협의해 실질적인 회복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7 10:46: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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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청소년예술단, 아시아 최대 인형극제에서 상상력 확장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꿈의 무용단 영덕' 단원들과 함께 제37회 춘천세계인형극제를 찾아 다양한 인형극 예술을 접하고 거리 퍼레이드에도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지역 청소년들이 영덕을 벗어나 예술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계 60여 개국에서 100편 이상의 작품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형극제다. 단원들과 동행한 보호자들은 춘천인형극장을 찾아 인형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으며, 스페인 인형극 를 관람하며 인형극 예술의 깊이를 체감했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 퍼레이드 '퍼펫카니발'에서는 1천여 명 관객과 함께 춘천시청 광장을 가득 메우며, 대형 인형과 어우러진 공연을 펼쳤다. 단원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축제의 주제인 '경계를 넘나드는 인형'을 배우고, 인형극의 역사와 상징성에 대해 학습하며 이해의 폭을 넓혔다. 관람 후 단원들은 서로의 감상을 자유롭게 나누며 공연에서 받은 인상을 공유했고, 이를 통해 예술에 대한 감정 표현 능력과 상상력을 한층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함께한 한 보호자는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흡수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었다"며 "이런 시간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제 체험은 단원들에게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됐다"며 "<꿈의 무용단 영덕>이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예술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7 10:44: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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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부산사랑의열매에 골프대회 수익금 기부

두산건설은 지난 22일 오후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17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두산건설이 개최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 골프 대회 입장권 판매액 6.5%와 선수 굿즈 티셔츠 판매 수익으로 마련됐다. 기업 스포츠 문화 콘텐츠와 사회공헌을 연계한 활동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퇴원 환자 안심 돌봄 + 안녕한 하우스'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부산시지역자활센터협회를 통해 퇴원 후 일상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안전바 설치, 방역 소독 등의 맞춤형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퇴원 환자들의 안전한 일상 복귀와 자립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통해 받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기부를 넘어, 스포츠 문화와 사회공헌이 결합된 좋은 선례가 됐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현장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은 두산건설은 1960년 창립 이후 건축·토목 분야를 선도해온 종합 건설 기업으로 재난 피해 복구, 위기가정 지원, 장애인 체육 후원, 반려동물 보호, 소외계층 문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025-05-27 10:30: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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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임시주택, 매일 점검하며 ‘불편 제로’ 추진

영덕군은 임시주택 설치 사업의 신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 점검과 관리에 특화된 '확인·점검반'을 운영 중이다. 이 조직은 각 마을별 임시주택의 전기, 가스, 상하수도 등의 설치 상태는 물론 보건의료와 심리상담 등 이재민 생활 전반을 꼼꼼히 살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점검반은 총 3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군청 내 전담 담당자가 임시주택 점검일지를 작성해 매일 상황실로 보고하는 시스템을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로써 임시주택 사업의 누락이나 지연 없이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점검체계는 문성준 부군수가 총괄반장을 맡아 지휘하고 있으며, 영덕읍장과 지품면장, 축산면장이 각 반장을 맡아 행정 지원을 책임지고 있다. 전체 점검인원은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영덕군은 769세대, 803동의 임시주택 설치를 확정했다. 지역별로는 영덕읍 415세대(434동), 지품면 212세대(220동), 축산면 142세대(149동)에 이른다. 군은 각 지역별 담당자를 지정해 마을 단위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임시주택 점검과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단지 신속한 사업 추진뿐 아니라 머무시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으로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0:28: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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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안필연 대표이사가 2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심각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해결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왔다.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전국적인 협력과 공감대를 조성하고 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인구문제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문화와 관광이 함께하는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의 관점에서 재단도 역할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재단은 다음 주자로 경기대학교 이윤규 총장을 지목하며, 캠페인 참여의 뜻을 이어갔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건강한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7 10:28: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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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만에서 열린 한국 여행 엑스포 참가

포항시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국 여행 엑스포'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대표 축제와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엑스포는 대만 대표 관광박람회인 타이베이 국제 관광박람회와 함께 열려 10개국 100여 개 기관이 참가하고, 약 30만 명이 현장을 찾았다. 포항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 스페이스워크 등 주요 관광 명소와 포항국제불빛축제, 해병대문화축제 등 대표 축제를 중심으로 도시의 매력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최근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소도시 여행' 트렌드에 맞춰 SNS 콘텐츠 중심의 개별관광 맞춤 정보와 한류 콘텐츠를 연계한 관광 코스를 선보이며 현지 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만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K-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나의 완벽한 비서'의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홍보와 현지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상담, SNS 구독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해 현장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 수는 약 147만 명으로, 전체 방한 국가 중 세 번째로 많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대만 관광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윤천수 포항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만 관광객들에게 포항의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국을 방문하는 많은 대만 관광객들이 포항을 주요 여행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5-27 10:27:3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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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간부 공무원 대상 '챗GPT 실전 활용 교육' 실시

안산시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시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고자 지난 21일부터~26일까지 챗GPT 실전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AI 시대의 새로운 업무 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은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기술이 실제 행정업무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놓고 ▲챗GPT의 개념과 활용법 ▲최신 AI 기술 동향 ▲타 지자체 및 다양한 분야의 적용 사례 ▲AI 이미지 생성 등을 다루며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 참가자들은 챗GPT 명령어(프롬프트) 작성법을 익히고, 이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 ▲2025년 시정 업무계획서의 카테고리 분류 ▲통계 자료의 시각화(그래프 생성) ▲시 이미지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을 실습했다. 또,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행정 업무를 AI로 자동화하거나 보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며,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안산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간부 공무원들이 AI 기술의 효용성을 직접 체감함으로써, 조직 내 AI 활용을 확산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행정혁신 TF 단장'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지난 4월 AI 행정혁신 추진단을 가동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AI 행정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간부 공무원 대상 챗GPT 실전 활용 교육은 안산시가 AI 기반 미래 행정을 대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7 10:26:4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