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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SDGs 센터, 2024 부산지속가능발전대학 성료

동서대학교 SDGs센터는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2024 부산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 부산지속가능발전대학은 SDGs와 B-SDGs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확산하며 부산 시민의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SDGs 실천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10월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 목요일 총 7회에 걸쳐 SDGs와 환경, 사회, 경제, 거버넌스·제도 등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동서대 주례캠퍼스에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풍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장주영 디자인대학 학장, 이명희 SDGs 센터장, 이성근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 동서대 재학생 및 부산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60명 이상 시민이 참여했으며 80% 이상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수료 조건을 충족한 43명의 참가자에게는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수료증을 수여했고, 우수 수강생 4명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이명희 SDGs 센터장은 "부산시민들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다는 것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됐다"며 "처음 운영하는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기대와 걱정이 많았지만 놀라울 만큼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동적이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2024 부산지속가능발전대학'의 성공적인 운영은 부산 시민들이 지역 사회와 세계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실천 의식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동서대 SDGs 센터와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속가능발전 실천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할 예정이다.

2024-11-13 16:06: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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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세계유산 옥전고분군 발굴 조사 현장 설명회 개최

합천군은 지난 12일 쌍책면 성산리에 있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 발굴 조사 현장에서 경상문화재연구원의 발굴 조사 성과를 청취하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굴 조사는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의 노후된 탐방로 구간을 교체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를 반영해 탐방로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발굴 조사에서는 가야 시기의 덧널무덤 13기, 돌덧널무덤 40기 등 총 70여 기의 유구가 확인됐다. 유물로는 다량의 토기류와 함께 귀걸이, 큰칼, 쇠낫 등의 철기류가 출토됐다. 출토된 유물로 볼 때, 무덤은 5세기 중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독자적 양식의 토기와 더불어 대가야계 토기도 확인됐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발굴 조사 결과를 탐방로 정비에 반영해 탐방객의 안전을 보호하고,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고대 사회의 국제 교류 중심이었던 세계유산 옥전고분군을 적극 홍보하고, 후대에도 그 가치를 지켜갈 수 있도록 보존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 옥전고분군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한 축을 이루는 연속유산이다. 이 고분군에서 출토된 금동관, 금귀걸이, 용봉황문양고리자루큰칼 등의 유물은 가야의 세련된 금속공예 기술을 보여주며 다양한 갑옷과 무기, 말갖춤은 우수한 철기문화를 증명한다. 특히 지중해 연안에서 제작된 로만글라스가 옥전 M1호분에서 완전한 형태로 출토돼 큰 화제가 됐으며, 이는 가야 당시 활발했던 국제 교류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로 평가된다.

2024-11-13 16:06: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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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지역 제조업 기술 수준 동향 보고서 발간

부산 지역 제조업의 기술 수준은 고위 기술군에 속한 업종의 비중이 크게 낮은 반면 중·저위 기술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역 제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재편을 서둘러야 한다는 분석이다. 부산상공회의소는 13일 '부산 지역 제조업 기술 수준 동향과 과제'라는 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산업연구원의 제조업 기술 수준별 분류를 기반으로 지역 주요 제조업 375개사의 실태조사를 병행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의 고위 기술군 제조업 출하액 비중은 6.1%로 전국 평균 24.0%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27.2%), 광주(26.8%), 인천(19.2%), 대구(17.4%), 서울(16.3%) 등 주요 도시들과 비교해서도 큰 차이를 보였다. 이는 반도체, 이차전지, 의약품 등 최근 성장성이 높은 고위 기술군 기업이 지역에 거의 없는 데다 의료 및 정밀기기, 항공기 부품 등 부산의 고위 기술군 업종의 매출 외형이 지역 내 다른 업종보다도 매우 적기 때문이다. 반면, 식료품, 섬유 등 저위 기술군 제조업 출하액 비중은 19.1%로 전국 평균 12.7%를 웃돌았다. 한편 철강, 기계 등 중위 기술군으로 분류되는 기계부품 소재 업종의 출하액은 74.8%로 전국에서 5번째로 높았다. 이는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 전체가 국내 최대의 기계부품 소재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산과는 달리 최근 신성장 제조업이 집적되고 있는 경기와 충북은 중위와 고위 기술군 업종의 매출 외형이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고 있어 부산도 지역 비중이 높은 중위 기술군 제조 기업의 사업 재편 필요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실태 조사결과에서는 국내외 기술 경쟁력에 대해 고위 기술군 업종은 해외보다는 국내 경쟁력이 높은데 반해 저위 기술군 업종은 해외와 국내 경쟁력이 대등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실제 고위 기술군 업종에 속한 기업들 중 50%가 국내 경쟁력이 높다고 응답한 반면 해외 경쟁력이 높다고 응답한 기업은 25%에 그쳤다. 이에 반해 저위 기술군의 경우는 40%가 국내 경쟁력이 높다고 했고, 37.5%는 해외 경쟁력도 높다고 응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에서는 저위 기술군 기업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고위 기술군 기업의 경우 글로벌 선진 기업 대비 업력이 낮은 후발주자 많기 때문이고 신발, 섬유 등 저위 기술군에 속하는 지역 전통 업종의 경우는 일찍부터 제조와 연구 기능의 분리를 통해 국내 기술 개발 능력을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R&D분야에 있어서도 기술 수준에 따라 격차가 두드러졌다. 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는 기업은 고위 기술군 35%, 중위 기술군 4%였으며 저위 기술군은 전무했다. 연구 개발 인력 운영에서도 총원 대비 연구 개발 인력 비중 5% 이상 고용하고 있는 기업은 고위 기술군 75%인 반면, 중위 및 저위 기술군은 각 6%, 3%에 불과했다. 부산상의 조사연구팀 관계자는"기술 수준이 높은 기업이 고용, 매출,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큰 만큼 고부가 첨단업종 육성을 통한 산업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 제조업의 사업 재편을 총괄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를 통해 신산업 진출, 디지털 전환, 탄소 중립 등 개별 기업의 사업 재편에 필요한 부분들을 적극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1-13 16:05: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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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E-순환거버넌스와 ESG 경영 MOU 체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12일 오후 2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국내 유일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와 'E-Waste Zero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병원 안성기 병원장과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친환경 회수·재활용 처리 지원 ▲의료기기, PC 등 불용 전자제품의 순환 활용 ▲탄소 중립 및 ESG 경영 실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등을 합의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경상국립대병원은 E-순환거버넌스가 추진하는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기기 등의 전자 폐기물 배출·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병원이 배출한 전자폐기물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무상으로 수거한 뒤 친환경 재활용 공정을 거쳐 철, 구리, 알루미늄 등으로 재자원화된다. 안성기 병원장은 "오늘 업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경상국립대병원은 폐전자제품에 대한 친환경적 회수 절차 및 재활용 과정을 통해 자원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의 ESG 경영 슬로건인 '환경(E)에 이롭게, 사회(S)엔 신뢰를, 의사 결정(G)은 투명하게'에 따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월 21일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경상국립대병원은 E-순환거버넌스에서 자원 순환과 탄소 중립에 대한 연간 재활용 실적량에 따라 Scope Ⅲ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 사회공헌활동 확인서 등을 발급받아 ESG 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13 16:04: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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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대병원 신용일 교수, 한국의지·보조기학회장 선출

양산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신용일 교수가 지난 9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한국의지·보조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한국의지·보조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1월 10일부터 2년간이다. 한국의지·보조기학회는 1988년 ISPO 한국지부 설립을 기반으로 시작해 10년 뒤 1998년, 재활보조기기 연구·교육·인력 양성·정책 개발 등을 통해 국내 의지보조기학 분야 발전과 보급에 기여하고자 출범했다. 이후 25년간 학술 활동과 국가 장애인 정책 입안에 적극 참여해왔다. 신용일 교수는 재활의학과 교수로서 재활 치료와 의지보조기 관련 연구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재활의학회,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 수행을 포함한 장애인의 건강권 및 의료 접근성 보장에 대한 많은 정책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재활의학과 신용일 교수는 "국내 의지보조기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많은 분의 도움으로 학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의지·보조기 학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이 물리적 장벽에게 사회활동의 제한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영남권역 재활병원을 운영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재활의학과 교수진과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재활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2024-11-13 16:0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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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영유아 대상 백일해 예방접종 독려

김포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백일해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특징이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이 심하지 않은 발작성 기침, 콧물, 눈물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1~2주간 지속되며 전염력이 가장 높은 시기를 갖는다. 특히 1세 미만 영아는 중증 합병증의 위험이 크므로 총 6회의 적기 접종(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15~18개월, 4~6세, 11~12세)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접종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백일해 감염 위험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감염 시 주변 친구나 형제자매에게 전파될 우려가 있어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또한, 가정 내 고위험군이 있을 경우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권장한다. 구영미 김포시보건소장은 "백일해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외출 후 손씻기와 기침 예절을 준수하고, 실내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아 또는 학생이 백일해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등원과 등교를 자제하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백일해 예방접종 관련 문의는 김포시보건소 감염병예방팀(5186-4034, 4156)으로 하면 된다.

2024-11-13 16:00:24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