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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 야간 시인성 합동 점검 진행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6일 감천항 제3항로 항로표지에 대한 야간 시인성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부산해수청, 도선사, 선박 항해자가 합동으로 이용자가 바라보는 항로표지 관점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감천항에 입항하는 선박, 1만 2406톤)에 승선해 점검을 수행했다. 감천항은 연간 약 500척의 외국적 원양어선과 최대톤수 3만톤급 이상의 선박이 입·출항하며 대부분 노후 선박으로 도선 시 많은 애로사항이 있어 항로표지 기능 점검이 철저하게 진행돼야 할 곳이다. 야간 시인성 현장 점검은 ▲등질 및 동기 점멸 상태 ▲주변 해상 환경 및 배후광 영향 점검 ▲등명기 밝기의 적정 여부 ▲감천항 도등의 시인성 및 효용성 등에 대해 각 기관의 관점에서 각각 점검했으며, 이번 점검에서는 특정 입항 거리에서 두도등대의 불빛이 배후광에 따라 시인성이 약해지는 현상을 발견했고 앞으로 이에 따른 개선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에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항로표지에 대한 신뢰성 제고와 항해 선박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부산북항도 도선사회와 합동 점검해 최적의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10:24: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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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제30회 ISO 정기 세미나 성료

한국선급(KR)은 지난 6일 부산 아스티 호텔에서 개최한'제30회 ISO 정기 세미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ISO 정기 세미나는 KR 고객들의 지속 가능 경영 전략 수립을 돕고, 최신 산업 이슈에 대한 점검과 전문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급변하는 글로벌 거시 경제 동향 및 전망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또 부산시 해운항만기업 인증 지원사업인 'WeBUSAN'인증 제도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ISO 경영 시스템을 우수하게 운영하며 KR 인증을 장기간 유지하고 있는 종합해사, 지마린서비스, 현대아이에프씨, 대한조선, HMM, SM상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총 7개사에 '인증 우수 기업 감사패'도 전달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KR 류경부 신성장사업단장은 "현재 기업들은 지속 가능 성장과 강화되는 규제 대응을 위한 다양한 경영 시스템 도입을 요구받는 등 과거와는 다른 복잡한 경영 환경에 놓여 있다"며 "KR은 이런 고객들의 상황을 고려해 고객 니즈에 맞는 수준 높은 ISO 인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가치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13 10:24: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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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4 해외 취업 설명회 및 아카데미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진로취업지원실은 해외 진출 및 외국계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2024학년도 해외 취업 설명회 및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해외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진로취업지원실은 12일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잡서포트룸에서 열린 해외 취업 설명회와 아카데미에서 해외 취업을 위한 다각적인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설명회에서는 국가별 해외 취업 이슈 및 트렌드를 파악할 최신 정보와 함께 외국계 기업 취업 준비에 필요한 핵심 전략을 소개했다. 설명회 후반에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질의-응답 시간과 개별 맞춤형 조언을 위한 일대일 상담도 마련했다. 또 아카데미에서는 영문 이력서(Resume)와 자기소개서(Cover Letter) 작성법에 관한 기본 이해를 돕는 특강과 실습을 진행해 영문 서류 작성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연습이 됐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더 넓은 시야를 갖고 국제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10:23: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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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2024 부산발레시즌 ‘샤이닝 웨이브’ 제작

영화의전당은 오는 15~17일 하늘연극장에서 '2024 부산발레시즌' 하나로 '샤이닝 웨이브'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의전당은 올해 부산시가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오페라·발레 전문 극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4 부산발레시즌' 사업을 위탁받아 두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 3월 2024 부산발레시즌에 참여할 발레 전문 인력인 2024 부산오페라하우스발레단 단원을 공개 모집해 18명의 시즌 무용수를 선발했으며, '2024 부산발레시즌 'Shining Wave''와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콘서트 '화이트 발레 소네트'에 참여한다. 화이트 발레 소네트는 오는 12월 3일, 4일 이틀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4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예술감독으로 발레리나 김주원을 위촉해 단원 육성과 함께 작품 연출을 맡았다. 'Shining Wave'는 부산발레시즌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창작 작품이다. 두 개의 막으로 구성된 클래식 발레 '파키타'와 네오클래식 창작 발레 '샤이닝웨이브'가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1막에서 선보이는 파키타(Paquita)는 프랑스 나폴레옹 군대가 점령하고 있는 에스파냐를 배경으로 프랑스 장교 루시앵과 집시소녀 피키타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다룬다. '파키타' 결혼식 장면 중 주역 무용수의 춤과 솔로 바리에이션, 군무 등 프랑스풍의 우아함과 이탈리아풍의 활력 넘치는 춤을 적절히 배합해 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스파냐 풍의 정열적인 느낌과 경쾌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주역의 2인무 듀엣'과 '에카르테' 안무를 선보일 예정으로 이 두 신의 안무는 독창적인 안무와 작품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윤전일 지도위원이 맡았다. 2024 시즌 발레단의 예술감독이자 연출을 맞은 김주원은 1막 작품으로 클래식 발레 '파티카' 3막 중 결혼식 장면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군무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주역과 솔리스트들의 춤도 골고루 화려하게 보여줄 수 있고 음악도 아름답기 때문이다.또 발레단이나 여러 축제에서 시즌의 시작을 알리거나 축하를 할 때 이 장면을 공연하곤 하는데 그래서 더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발레단의 첫 무대에 적격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막 '샤이닝 웨이브'는 이번 시즌 발레단의 첫 제작 공연의 이름이자, 2막 창작 발레의 제목이기도 하다. 김주원은 샤이닝 웨이브라는 작품을 제작한 의도에 대해 "'샤이닝 웨이브'는 빛을 받아 반짝이는 바다의 물결' 또는 '빛을 반사시키는 파도'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 이 단어가 발레단의 시작을 알리는 제목으로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작 단계의 반짝거리는 무용수들에 대한 비유로도 느껴져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의 첫 시즌에 함께하는 우리 단원들이 'Shining Wave'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2막 안무가로 참여한 부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이자 안무가 이정윤은 한국무용의 섬세한 움직임을 2막의 창의적인 안무에 가미했으며 신예 안무가 박소연은 대담하고 독특한 미적 감각으로 그녀만의 신선한 해석을 더해 무대를 완성했다. 시인 정영 작가의 시 8편을 연시로 엮은 스토리에 맞춰 '소녀, 고래. 바다' 등의 소재를 통해 신비로움과 우리 삶의 이야기가 무대 위에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 작곡과 편곡은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이시엠(ECM)이 선택한 음악가이자, 색소포니스트 겸 작곡가로 잘 알려진 손성제가 맡아 관객들에게 한층 더 몰입감 있는 공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성제는 2막의 연시 8개를 음악으로 담아내 '샤이닝 웨이브(Shining Wave)' 작품의 서사와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했고, 독창적인 음악적 해석과 감각으로 무용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음악들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무대와 의상에도 전문가들의 손길이 빈틈없이 닿아 이번 발레시즌의 성공적인 진행을 이끌 예정이다. 무대 디자인은 이은석이 맡아 관객들에게 시각적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선사하고, 조명 디자이너 임재덕은 빛과 그림자를 활용해 미니멀하고 세련되게 무대 위의 모든 요소가 어우러지도록 연출할 예정이다. 영상 디자이너 강준식 바다의 영상 디자인을 통해 무대에 현장감과 깊이를 더하고, 의상 디자이너 정한아는 바다의 물결을 연상시키는 오간자 튀튀를 디자인해 발레 의상의 새로운 해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2024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의 무용수들은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3명의 지도위원들과 함께했다. 수석 지도위원인 황혜민 발레리나는 섬세한 표현력과 우아한 기교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무용수로 유니버설발레단 주역 무용수를 역임했다. 뛰어난 테크닉과 파트너십을 가진 윤전일과 정영재 지도위원은 국립발레단을 이끌며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던 무용수다. 젊은 무용수들에게 지도와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어, 예술적 완성도 또 계속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원 예술감독은 "'샤이닝 웨이브'는 위로와 기도, 그리고 치유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공연이다"라며 "부산은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곳으로, 1막 클래식 발레에서는 전통성, 2막 네오클래식 창작 발레에서는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작품 의도를 밝혔다. 이어 "시작 단계의 무용수들이 반짝이는 물결처럼 성장해가는 모습을 아름답고 신비로운 무대 위에서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품에는 총 26명의 무용수가 출연하며 이 가운데 2024 시즌 오페라하우스발레단의 홍주연과 박지수가 1막 '파키타' 역을 신승우와 프로젝트 단원인 이은수가 '주시엥' 역에 더블 캐스팅됐으며 2막 '샤이닝웨이브' 주역으로는 정혜윤과 전윤선이 '소녀' 역을 프로젝트 단원으로 참여하는 윤별과 이은수는 '고래'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2024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발레단 무용수 신승우, 정혜윤, 홍주연 등 18명의 시즌 단원과 프로젝트 무용수 윤별과 이은수, 전윤성 등과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막 '샤이닝웨이브'에서는 2024 시즌 오페라하우스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며 직접 작곡으로 참여한 손성제의 지휘 아래 무용수들과 환상적인 무대 연출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3 10:23: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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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방사선과, 제18회 방사선과 학술제 개최

춘해보건대학교 방사선과는 12일 오후 2시 명덕관 국제콘퍼런스홀에서 제18회 방사선과 학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의료와 AI의 융합, 혁신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정유빈 학회장의 인사와 김희진 총장의 축사, 김기홍 교수의 환영사로 개회식을 진행했다. 특히 울산시와 부산시 방사선사협회는 각각 축하 영상과 학술 지원금으로 축하의 뜻을 말했다. 이날 학술제를 통해 춘해보건대 방사선과는 의료와 인공지능이 융합하는 미래에 대한 혁신적 연구와 학생들의 성과를 선보이며 방사선과 학문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진행했다. 방사선과 1, 2학년 학생과 전공 심화과정 학생 100여 명이 준비한 연구 논문 발표는 1부와 2부로 나눠, 12편의 논문을 구연하고 포스터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의료와 인공지능이 융합하는 다양한 의료적 주제와 새로운 연구 관점이 제시돼 참석자들은 방사선학 분야의 지식과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 논문 발표 주제로는 ▲자체 제작 차폐크림의 선량 감소 효과 ▲일반 촬영에서 축방향 촬영 축방향 각도에 따른 흡수 선량비에 관한 연구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차폐시트 제작 및 비교 ▲3D 프린팅을 활용한 실습 교육용 위 팬텀 제작 및 유용성 평가 등이 다뤄졌으며 연구 발표는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시간이 됐다. 학술제 논문 지도를 맡은 윤영우 방사선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꾸준한 연구와 실험을 통해 훌륭한 논문을 발표해서 자랑스럽다. 이 경험이 졸업 후에도 현장에서 도움이 되며 전공 역량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춘해보건대 방사선과는 2006년 울산 유일의 방사선과로 개설됐다. 졸업생들은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동천동강병원, 울산병원, 울산중앙병원, 울산시티병원 등 전국 주요 병원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방사선사를 대상으로 한 초음파 지방연수원, 메디컬 3D 프린팅, 정도 관리 교육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방사성동위원소 일반면허 시험에서 재학생과 전공 심화과정 학생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제58차 방사선사 학술대회와 부산시 종합 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은 바 있다.

2024-11-13 10:22: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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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97년생농부 ‘햅쌀 1톤’ 전달식 개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12일 오후 동래구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부산 지역 아동생활시설 아동들을 위한 햅쌀 1톤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97년생 농부 장현 대표와 할머니 박수연 씨, 부산시아동복지협회 박정규 회장, 부산사랑의열매 모금사업팀 이수진 차장이 참석했다. 직접 농사부터 판매까지 하는 청년 농부 장현 대표는 풍족하지 못했던 유년 시절 기억으로 매년 1톤의 햅쌀을 부산 내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아이들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동생활시설 20곳에 신선한 햅쌀 10㎏, 100포대를 전달했다. 97년생농부는 부산 강서구에 소재한 곳으로, 친환경 농업을 기반으로 직접 농사짓는 쌀을 판매하고 있으며 1997년생인 장현 대표가 3대째 농사를 이어가고 있다. 장현 대표는 "2020년부터 기부를 시작하고 농사를 하면서 우리 아이들 먹거리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길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아동복지협회 박정규 회장은 "아이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더 값진 먹거리가 될 것 같다"며 "기부자님이 주신 쌀로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선물한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진 차장은 "농사를 시작한 이후 매년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산 지역 아동시설 20곳에 고루 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10:22: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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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K-뷰티엑스포 베트남 성황리 종료…수출상담 6,846만 달러 성과

킨텍스는 13일 베트남 호찌민 SECC 전시장에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K-뷰티엑스포 베트남 & 사이공뷰티쇼 2024'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었으며, 총 120개 기업이 137개 부스로 참여해 베트남 시장에 K-뷰티의 위상을 알렸다. 참관객은 6,500여 명으로 전회 대비 약 130% 증가했으며, 초청 바이어도 230개사로 280% 확대되어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수출상담액은 6,846만 달러로 지난 행사 대비 7배 상승했으며, 계약 추진액도 3,273만 달러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산 K-뷰티 제품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적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경기도·킨텍스의 지원과 홍보 효과, 기업들에 높은 평가 받아 경기도와 킨텍스는 행사에 참가한 경기도 기업 60개사에 부스 참가비 지원, 통역 서비스, 운송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과 협력해 수출 상담을 연결하고 현지 인플루언서의 부스 방문, SNS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저자극 더마 화장품 기업 코스마이징 관계자는 "현지 인플루언서와 SNS 홍보 덕분에 계약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다음 행사에도 참가할 계획을 밝혔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올해 한국, 대만, 베트남에서 개최한 K-뷰티 전시회들이 모두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K-뷰티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뷰티엑스포, 2025년에는 말레이시아까지 확장 예정 K-뷰티엑스포는 국내 최대 뷰티박람회로 한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한국, 대만, 베트남뿐 아니라 말레이시아에서도 열릴 계획이다. 킨텍스는 이를 통해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고 동남아시아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2024-11-13 10:22: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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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 지체장애인協 감사패 수상

부산도시공사는 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에게 지난달 31일 개최된 '2024 부산장애인 한마음대축제'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취임 후 공사의 ESG 경영 핵심 추진 과제로 ▲Barrier Free ▲Crime Free ▲Fire Free를 선정 후 이를 공동주택에 적용함으로써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장섰다. 특히 지난 4월 장애물 없는 환경설계를 강화하기 위해 무장애 공간 조성 관련 기술력과 노하우를 가진 부산지체장애인협회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조성'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 아파트 건설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과 점검을 강화하는 등 설계·시공·준공 전 과정에 무장애 공간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지난해 준공된 사업장에서 사용하고 남은 스마트 안전 장비와 소화기를 폐기하지 않고 다른 지구 건설 현장과 임대아파트에 재활용함으로써 절약된 재원으로 기부 사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쳤다. 김용학 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부산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공기업으로서, 장애인의 권익 향상, 자활·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모두가 더불어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10:21:5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