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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산업>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해군력 재건을 위해 K-해양·방산에 SOS를 요청하면서 국내 최대 해양 방산 전시회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마덱스)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화그룹을 비롯해 HD현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선보일 신기술을 보기 위해 글로벌 국가들도 대거 참석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치열한 수주경쟁과 첨단 기술 대결이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완성차 중견 3사로 꼽히는 한국GM,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속적인 소통과 투자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하이트진로가 필리핀을 넘어 동남아 전체를 겨냥한 '소주 대중화' 전략에 속도를 낸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미국 시장에 첫 깃발을 꽂았다. ▲국내 제약사들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대한민국을 글로벌 핫플레이스(핫플)로 만들기 위해 전국 5대 메가시티에 K팝 공연 전용 아레나 공연장을 설립하고 에어비앤비 등 공유 숙박을 합법화하는 등 관광 육성책을 발표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7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이길 수 없다면서 "이준석에게 압도적 지지를 몰아 달라"고 밝혔다. ▲수도권에 인구, 자원, 일자리가 과도하게 몰리면서 지역 간 격차 심화, 지방 소멸 위기로 인한 경고음이 울리는 가운데, 각 당의 대선 주자들이 격차를 해소할 균형 발전 공약을 들고 나와 관심이 모인다. <금융·부동산>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수주전에 돌발 변수가 등장했다. 조합이 HDC현산이 선정되더라도 계약 자체를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다.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은행 최고경영자(CEO)의 3연임 이상의 장기 연임에 대한 검증절차를 강화한다. CEO와 이사진이 함께 장기 연임하며 이사회의 독립성이 저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이사들에 대한 적정 임기정책도 도입한다. ▲세계적으로 '스테이블 코인'의 법제화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 증가에 힘입은 스테이블 코인 시장이 1년 만에 70% 이상 성장한 가운데, 시장 영향력이 막대한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법제화가 임박했다는 관측에서다. ▲국내 은행들의 예대금리차가 확대되고 있다. 예·적금 금리가 하락했지만, 대출 금리는 제자리걸음을 한 영향이다. <자본시장> ▲국내 M&A 시장의 구조가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대기업은 핵심 사업을 제외한 부문을 과감히 정리하는 '셀러'로 나서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미국발 수혜 기대감과 실적 개선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가 오는 6월 3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한국 증시의 반등이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치 불확실성 해소와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맞물리며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가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채권 전문가 10명 중 7명이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 '갤럭시 S25'와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44% 인상하고, 판매점에 지급하는 장려금도 크게 높였다. SK텔레콤은 해킹 사태로 인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방어적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정부의 신규영업 중단 해제에 대비한 선제적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공지능(AI) 기술이 고객상담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반복적인 문의를 자동화하고, 상담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산업 전반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유심 교체 대상자 중 459만명에 대한 교체를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교체를 예약한 이용자는 44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공격 도구와 생성형 AI 기술의 결합으로, 해커들이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실제 공격에 나서는 주기가 급격히 짧아졌다. 사이버 보안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선제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해 발생한 사이버 공격의 가장 흔한 초기 감염 경로는 '취약점 공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05-28 06:00:0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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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북천철교, 문화도시 관문으로 재탄생

경주시는 27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북천철교에 벽화 도색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교량 구조물의 미관을 개선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정비 대상인 북천철교는 길이 210m 규모로, 총 14개 교각과 2개 교대를 갖추고 있다. 총 사업비는 7억 원으로, 지난해 3억 원, 올해 4억 원이 투입됐다. 벽화 도색은 지난해 5월 착공해 성곽 외벽 무늬를 주제로 진행됐다. 같은 해 7월부터 9월까지는 폐전선과 노후 구조물을 철거하고 외부 녹을 제거했으며, 10월부터 상부 구조물 도색을 시작으로 올해 3월 마무리됐다. 야간 경관조명 정비는 올해 1월 디자인 설계용역에 착수해 3월 경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5월까지 전기설계를 완료했다. 다음달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북천 일대가 야간에도 생동감 있는 도시 경관을 갖추게 되어, APEC 기간은 물론 향후 각종 문화행사와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철교 경관 개선은 도시 품격을 높이고 APEC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사업"이라며 "완성도 높은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6:42:5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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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 제고에 총력

경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공정하고 원활한 선거 진행을 위한 법정 선거사무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선거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는 헌법적 가치를 바탕으로, 모든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전투표일(5월 29일~30일) 및 본투표일(6월 3일)을 전후로 청사 전광판과 읍면동 마을 방송, 경주시 공식 SNS 등 온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집중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시청 주변 및 주요 지역에는 '투표하는 발걸음 민주주의를 위한 큰 걸음'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안내문을 제작 배포하는 등 다각적인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책임 있는 유권자로서 소중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법정 선거사무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는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 투표소별 교통 불편 지역 및 교통약자에 대한 수송 대책을 마련해 투표소 접근성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이 통장 및 자생단체와 연계해 지역 내 투표 참여 독려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선거일까지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건강한 선거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5-27 16:41:0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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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 산불 복구부터 미래 산업까지 가시적 성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가 2025년 상반기 동안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예산 활동에 집중하며, 산불 피해복구와 미래 산업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최근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응해 국비 1조1,810억 원, 지방비 6,500억 원 등 총 1조8,310억 원의 복구 예산을 확보했다. 위원회는 실태조사부터 대책 수립, 국비 확보 과정 전반에 걸쳐 도와 긴밀히 협력했으며, '산불피해재창조본부 TF팀' 구성, 주택 전손 피해 1억 원 이상 지원, 농업·소상공인·중소기업 맞춤 지원 등 피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구 정책을 입법·예산 차원에서 뒷받침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체계 전환을 위한 「경상북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선제 대응했다. 조례에는 분산형 에너지 구조 확산, 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자립도 향상 등 구체적 목표가 담겼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포항 영일만산업단지를 분산에너지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로 지정받았다. 향후 암모니아 기반 수소엔진 발전설비를 활용한 무탄소 전력 실증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오는 6월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제도적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도민 건강권 강화를 위한 입법도 이어졌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희귀질환자에 대한 도 차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를 통해 1,300여 명의 환자에게 연간 약 32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이 가능해졌으며, 1,338종의 희귀질환자에 대한 실질적 보호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도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재난 대응과 미래 성장 전략 모두에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삶에 질적 변화를 이끄는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기획경제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6:38:2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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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11기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전체회의 개최

경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기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과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 출범한 제11기 정책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요 시정 현황 소개, 임원 선출, 운영계획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장에는 윤대식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최정학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임기 2년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행정·교육·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시의 기본정책은 물론 신규 정책 제안과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시는 위원회에 △AI 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 △평생교육 학습관 운영 활성화 △경산시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산형 모델' 등 총 22건의 정책 의제를 제안했다. 자문위원들은 해당 의제에 대해 심층적인 연구와 토론을 진행한 뒤, 하반기 보고회를 통해 실현 가능성과 미래지향성을 갖춘 정책을 시에 제안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경산시는 주요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산의 미래를 밝히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자문위원회가 이러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장시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0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임기 동안 총 25건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 중 8건은 시정에 반영돼 추진 중이다. 주요 반영 정책으로는 임당유니콘파크 창업네트워크 구성,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 등이 있다.

2025-05-27 16:38: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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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 주민설명회 내달 4일 열린다

포항시는 내달 4일 오후 2시, 포은흥해도서관 1층 음악강당에서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과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포항지역 지진 안전을 위해 운영 중인 지진 모니터링시스템의 설치 및 운영 현황을 공유한다. 또한 지난 2023년 9월 고장으로 시추공에서 인양된 심부지진계의 재설치 방안 등을 설명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은 포항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부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속 발생 중인 소규모 미소지진을 관리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2021년에는 지표지진계 20개소와 지표변형 관측소 3개소가 설치됐고, 2022년 5월에는 지열발전부지 내 시추공에 심부지진계와 지하수 관측 센서가 설치돼 본격적인 포항 지역 안정성 모니터링이 시작됐다. 그러나 2023년 심부지진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한 끝에 원인 파악과 재설치를 위해 지진계를 인양했고, 현재는 지표지진계와 지하수 관측 센서만 운영 중이다. 인양되었던 심부지진계는 최적의 재설치 방안를 강구하기 위해 27일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개최했으며, 내달 4일 주민설명회를 거쳐 심부지진계 재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지진 발생과 관련한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가 설명과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나눌 수 있는 자리"라며 "포항지역 지진 안정성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열발전부지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05-27 16:34:5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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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특산물 가공식품대전 내달 7일 개최

포항시는 오는 6월 7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영일대 장미공원 앞 광장에서 '2025 포항시 농특산물 가공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전통의 멋을 살린 기와지붕 부스가 설치돼, 포항 농특산물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포항산 재료로 만드는 ▲장아찌 담그기 ▲수제 청 만들기 ▲쌀 케이크 만들기 등의 미니 요리교실과 더불어 바다 유리공예와 옛날 오락기 체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다. 오후 3시에 열리는 개막식 무대에서는 마술쇼, 북 난타, 어린이 치어리딩, 그리고 트로트 가수 지원이를 비롯한 초청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행사 인기 코너인 '도깨비 경매장'에서는 농특산물을 1,000원부터 시작하는 경매 방식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27 16:33:3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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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 개최

포항시는 27일 대해불빛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2025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대해불빛시장의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며 논의를 진행했다. 대해불빛시장은 사업 1년 차인 올해 '문화·야간·체류형·지역연계'를 핵심 키워드로 정하고 ▲대해불빛광장 조성 ▲대해불빛 만발(滿發) 야시장 운영 ▲국제불빛축제와 포항운하 등과 연계한 스토리텔링형 시장 브랜딩 등 관광 자원 연계를 통한 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현 포항시 경제노동정책과장은 "대해불빛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포항운하, 포스코 야경, 국제불빛축제 등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영모델을 만들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특성화시장 지원사업으로, 2년간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살려 집중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 지원사업이다. 지난해 오천시장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2년차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대해불빛시장이 선정돼 1년 차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2025-05-27 16:33:09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