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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대상' 수상

양산시는 13일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창업 및 일자리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엔 활력을, 지역엔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양산시를 비롯해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약 250개의 부스 운영을 통해 각 단체의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산업박람회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시지역혁신대상 공모는 제안서 제출을 통해 서면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사전에 진행됐고 13일 개최된 박람회 개막식에서 대상이 수여됐다. 특히 양산시는 지역활성화와 도시지역혁신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양산시, 향토기업, 유관 기관 및 단체 간 도시지역혁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에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산시 관계자는 "도시지역혁신대상 수상은 향토기업, 지역 주민과 행정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물로 양산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양산시의 균형발전 목적의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지역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3 14:38: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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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 개막

대구시는 11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 행사를 개최해, 물 분야 해외 도시 대표,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물도시 포럼,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포럼 등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 강화와 물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세계물도시 포럼(WWCF)'은 2015년부터 대구시에서 매년 열리고 있으며, 물 선진도시와 개도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대구시 주도의 글로벌 물 문제 협력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핀란드 미켈리, 일본 구마모토, 필리핀 마닐라, 네팔 카트만두 등 9개국 9개 도시와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스톡홀름 물연구소(SIWI), 세계물위원회(WWC), 아쿠아패드(AquaFed) 등 7개 국제 기관이 참여한다. 포럼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물안보 증진 방안'과 '물산업 진흥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이 구성되어, 도시 간 물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실행 가능한 공동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IWIC)'는 '모두를 위한 깨끗한 물 확보'라는 주제로 열리며, 세계 물 시장 전망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여 국내 물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로, 국내외 11개국에서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기조 강연, 기술 세션, 산업 세션, 포스터 세션, 산업 시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국환경공단과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등이 참여하는 인더스트리 세션에서는 ▲글로벌 물기업과 한국 강소기업의 동반 진출 전략, ▲물산업 정책 이해, ▲미래 대응 ESG 등 물기업 종사자를 위한 특강이 진행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 포럼(WCLF)'은 '물 클러스터의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 구축'을 주제로, 각국의 물 클러스터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사업을 제안하여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4' 기간 중 76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회에서는 수돗물 생산 및 공급, 하·폐수 처리, 초순수, 상·하수도 시설 엔지니어링, 산업용수 설비 및 서비스 등을 전시하며,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 공공 구매 상담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도 운영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이 국내외 물 문제 해결과 물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도시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물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14:38:1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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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위원장, 도내 교육현안 교육지원청이 가교역할 강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12일(화) 구리·남양주, 고양, 동두천·양주, 연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교육현안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이애형 위원장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도입에 따른 개선사항 ▲학교시설물 전담관리 인력의 필요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의 업무분장 등과 관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이에 따른 각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촉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이 올해부터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고, 도입 초기이다 보니 긍정적인 의견부터 불필요하다는 의견까지 운영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며 각 지원청에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운영에 따른 현장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각 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의 모호한 책임 범위, 업무간 갈등, 조사관 운영에 대한 학교의 자율권 및 조사관과 화해중재단의 연계 필요성 등을 답했다. 이에 이애형 위원장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해당 제도에 대해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제도 도입 초기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교육지원청에서 제도가 원활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애형 위원장은 "시설관리직 공무원의 신규채용이 없다보니 교육지원청의 시설관리센터에서 학교시설물 관리를 지원하고 있고, 학교의 예산으로 파트타임으로 인력을 운용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전담으로 관리해 줄 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학교 내 시설관리가 효율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교육청과 소통 등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작년부터 모든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사회복지 공무원이 배치되었으나, 해당 인원들이 당초의 목적과는 다르게 운영되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각 지원청에서는 관련 담당자들이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지장을 받지 않고 목적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업무분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2024-11-13 14:38:0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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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회 사회복지박람회 성료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024년 11월 12일,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도창, 민간위원장 김길동)가 주관하는 제1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영양군 내 사회복지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정보를 소개했으며 노인복지, 아동·청소년 복지, 장애인 복지, 정신건강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 서비스가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오전 10시 4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착한가게 현판 전달, 개막 퍼포먼스와 다양한 먹거리 판매 부스 및 체험·홍보 부스 48개를 운영했으며 이날 판매 수익금은 영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박람회와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제1회 영양군사회복지박람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딘 의미 있는 행사였다.

2024-11-13 14:37:3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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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소나무재선충 방제 본격화

영덕군은 소나무재선충 방제 작업의 진행 상황과 올해 하반기 방제 계획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지난 12일 김광열 영덕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을 점검 하였다. 영덕군은 영덕대게를 비롯해 해양 휴양지라는 이미지로 널리 알려졌지만, 13년 연속 자연산 송이 생산량 전국 1위를 달성할 만큼 면적의 81%가 울창한 산림으로 이뤄졌다. 이러한 자연산 송이는 영덕군의 주요 특산물로, 영덕군은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자원인 송이와 소나무 숲을 지키기 위해 올해 가을 강력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계획을 수립해 이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영덕군은 올해 가을 방제 시점에 맞춰 대대적인 방제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민·관으로 구성된 95명의 전문 방제단을 구성해 전방위적인 방제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의 매개충이 우화하는 내년 3월까지 군 예비비 10억 원을 포함한 69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개충 박멸과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이번에 살펴본 영해면은 물론 축산면과 창수면 등 극심지로 꼽힌 지역, 특히 확산세가 가파른 축산면 경정리~영해면 대진리의 해안가 구간과 7번 국도 구간을 주목하며 앞으로 추가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우리의 산림은 지역의 미래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자원"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방제 효율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방안을 도출해 소나무재선충병 완전 방제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3 14:37: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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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강덕 시장, 포항 탄소중립 성과 국제사회 알려

포항시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해 기후 위기 시대 도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노하우를 전 세계와 공유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파빌리온에서 열린 도시 대표 고위급 세션에 참석해 포항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를 발표하며 기후행동의 주체로서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 세션에는 마삼바 티오예 UGIH 총괄책임자를 비롯해 독일 기센시장, 우간다 무벤데시장 등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인도네시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카메룬 도시의 시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국제적 관심을 모았다. 이 시장은 포항을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어온 제철도시이자 일찍부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녹색성장에 노력한 도시라고 운을 뗀 후 산업의 다변화, 도심 녹지 확충,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으로 친환경 도시로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과 녹색생태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탄소 흡수원 확충에 노력한 성과 등을 강조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세계의 도시들과 공동의 해법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션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국제도시 대표들은 철강산업도시였던 포항이 다양한 분야의 신산업 육성으로 지역산업구조 다변화를 이뤄낸 것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전통적인 산업도시로서 포항과 유사한 과제에 직면한 전 세계 도시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삼바 티오예 UGIH 총괄책임자는 세션 후 이강덕 시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포항의 신산업 전환 속도가 매우 놀랍고,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구체적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 도시를 만나 경험과 사례를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기후 위기는 전 지구적 문제로, 한 도시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만큼 협력 방안 모색에 지혜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며, 세계 198개 협상 당사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민간, 언론 등 약 4만 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후 정상회의다. 포항시는 이번 국제회의 참가로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각국 도시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13 14:36:37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