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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 저소득 아동에 학습용 책상·의자 지원

대구 서구청은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의 학업 환경 개선과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Fun! Fun! 퍼니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청 후원 사업인 '행복 서구 희망 나눔'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의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용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쾌적한 학습 공간을 제공해 학업 능률을 높이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업 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과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 가운데 40가구가 선정됐다. 선정된 가구에는 1세트당 40만 원 상당의 학습용 책상과 의자가 제공된다. 특히 15만 원 상당의 의자는 지난해 9월 서구청과 협약을 맺은 우드스틸사무용가구(대표 이택재)에서 후원한 제품이다. 내당동에 거주하는 한 어머니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이 책상이 없어 엎드려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늘 마음이 아팠는데, 이제는 새 책상과 의자에 앉아 제대로 공부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꿈을 키우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살맛 나는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6:12:2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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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기마루 도의회 체험 공간으로 자리 매김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운영하는 체험형 의정 홍보관 '경기마루'가 도민에게 친숙한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체험형 홍보관으로 문을 연 경기마루는 기존의 관람형 전시를 넘어, 도민이 직접 참여하며 의정 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직관적인 콘텐츠 덕분에 도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국인 및 기관 벤치마킹 방문객까지 더해져 도의회 대표 체험 공간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경기도의회의 성장에 발맞춰 도민의 입장과 시각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가 필수적"이라며 "의정활동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소통의 공간으로 경기마루를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정 홍보관 '경기마루', 하루 120명 방문, 외국인도 찾는 경기마루 경기마루는 2022년 3월, 경기도의회가 광교 신청사 1층에 조성한 복합문화형 의정 홍보관이다.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ICT(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의회의 역사와 활동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국 지방의회 중 처음으로 도입됐다. 2025년 5월 기준 누적 관람객은 7만 7천여 명을 넘었으며, 연도별 일 평균 방문객(2022년 81명, 2023년 99명, 2024년 115명, 2025년 120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말레이시아 등 12개 해외 단체 231명이 방문했고, 올해에도 몽골, 타지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 도민과 더 가까이, 쉽고 친근하게 만나는 의정 관람은 자유로운 개별 관람과 단체 견학(5~34인, 사전 신청) 형태로 운영된다.단체 프로그램은 ▲본회의장 견학 ▲해설사 안내 관람 ▲모의 본회의 체험 ▲퀴즈 놀이로 이어지는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적 효과도 크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전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더 많은 도민이 의정 활동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경기마루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5-27 16:00:3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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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대폭 확대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경기도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도비)가 추가 확보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혜택이 대폭 확대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올해 7월부터 이천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시내버스 이용 요금을 분기별 최대 4만 원까지 사후 환급으로 지원할 예정으로 사업을 준비하였으나,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시기와 지원범위 확대 등 경기도와 보폭을 맞춰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만 70세 이상 어르신 중 운전면허 보유자는 연 최대 24만 원(분기별 6만 원),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연 최대 36만 원(분기별 9만 원)으로, 자체 추진 사업보다 최대 20만 원 추가 환급이 가능해졌으며, 관내 시내버스에서 수도권 내 모든 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이 더욱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 시행 시기는 25년 11월 예정이며 경기도와 세부 사항을 조율하여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7월 시행을 앞두고 교통비 지원 사업 준비에 한창이었으나, 이번 경기도 사업에 선정되어 이천시 어르신들께 넓어진 이동권 보장과 더 큰 혜택을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경기도와 함께 차질 없이 사업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05-27 15:39: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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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 수원 군공항 '화성 이전 반대 정책 제안서' 전달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27일 오전 11시,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사무소(향남읍)를 방문하여 '수원 군공항 이전 및 이전지 개발 지원' 공약의 철회를 촉구하는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지난 5월 20일 수원시 지역 공약으로 해당 내용을 채택한 것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지역 갈등을 유발하는 공약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범대위는 지난 5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앞에서 경기국제공항 백지화 공동 행동 시민단체와 함께 대선 공약 채택 반대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이상환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는 화성 시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수원시 공약으로 채택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며, "해당 공약은 명백히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있으며, 화성 시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범대위는 정책 제안서를 통해 ▲수원 군공항 화성 이전에 대한 명백한 반대 입장 표명 ▲지역 갈등 유발 공약의 즉각적인 철회 ▲화성 시민의 주거 환경 및 삶의 질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 등을 송옥주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에 강력히 요구했다. 송옥주 국회의원은 범대위의 정책 제안서를 전달받은 뒤, 화성 시민들의 우려와 요구를 충분히 이해하며 앞으로 국회에서 이 문제가 합리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충실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옥주 의원은 지난 4월 화옹지구에 경기국제공항건설 논의를 종식시키기위한 공항시설법과 습지 보전법 개정안을 발의하였다. 공항시설법 개정을 통해 공항개발 기본계획 수립 시 조류 충돌 위험성 사전평가를 의무화하고, 습지보호지역 내 제한 행위에 '공항 및 항만 건설사업'을 명시함으로써, 대규모 개발로 인한 생태계 훼손을 사전에 차단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2025-05-27 15:32: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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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00번 버스, 6월부터 전원마을·모담마을 경유한다

한강신도시에서 일산 방면으로 운행하는 2000번 버스의 노선이 일부 조정된다. 27일 김포시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부터 한강신도시~일산방면 운행버스인 2000번의 노선이 김포시 운양동 전원마을과 모담마을 아파트 단지 앞 정류소를 경유한다. 이에 따라 2000번의 추가 경유 운행구간은 ▲전원마을1단지·김포한강롯데캐슬 ▲전원마을3단지·KCC스위첸 ▲화성파크드림·KCC스위첸 ▲한옥마을·아트빌리지 ▲샘재마을 ▲항교마을 ▲걸포동 등 7개 정류소이며, 배차간격과 운행횟수는 기존과 같이 15~25분으로 유지된다. 아울러 기존 ▲장기사거리·수정마을 ▲장기마을입구·검은다리 등 2개 정류소는 미정차한다. 기존 장기사거리·수정마을 정류소 이용자는 수정마을·쌍용예가 정류소(서문 방면)를 이용하고, 장기마을입구·검은다리 이용자는 97번(고양시) 버스를 이용하거나 33-1번(걸포북변역), 33-2번(나진교.메트로자이2단지) 버스 환승이 필요하다. 김포시는 이번 2000번의 노선변경이 지난 3월 모담마을, 전원마을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검토된 것으로, 주민 의견을 토대로 기존 이용객 불편 최소화와 배차간격을 유지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노선을 조정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포시는 이번 변경 운행으로 운양고등하교 학생 이용객 및 고양시, 서울시 방면 출퇴근 이용객의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5-27 15:25:4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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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봄꽃 절정 맞은 청송정원 무료 개장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과 위로를 선사하고자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 정원은 지역 단체와 주민이 함께 조성한 공간으로, 넓이만 약 42,000평에 달하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으로 사랑받아 왔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봄에는 꽃양귀비, 가을에는 백일홍으로 장식돼 매년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 자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꽃양귀비는 5월 말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으며, 6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붉은빛으로 물든 정원은 청송을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하며, 주왕산관광단지를 포함한 관내 공원과 공한지에서도 꽃양귀비가 만개해 지역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 '개양귀비'라고도 불리는 꽃양귀비는 5~6월 사이 화려한 붉은빛 혹은 주황빛 꽃을 피우는 야생화로, 중국의 미인 양귀비에서 유래된 이름처럼 봄철 대표적인 관상식물로 인기가 높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 피해로 상심한 군민들에게는 위로를, 관광객에게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개방을 결정했다"며 "지금 청송을 찾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지역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사계절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지속 조성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청송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5-27 14:48:32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