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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소년 100인 포럼’ 성료

거창군은 지난 9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거창의 미래를 이끌 지역 청소년 100인이 참여한 '청소년 100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100인 포럼은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We-chi,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F.O.T가 주관한 행사로, 청소년들이 거창을 위한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청소년 진로교육 ▲유해 환경 ▲교육 시설 ▲안전 환경 ▲경제 등 청소년들이 평소 관심을 가진 10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은 앞으로 청소년 정책과 거창군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연두 거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토론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청소년 100인 포럼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할 다양한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선이 인구교육과 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사회적 공동체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이 거창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1-12 15:16: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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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축구학과, 스페셜올림픽 유니파이드 컵 참가

동명대학교 축구학과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충주 수안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2024 스페셜올림픽코리아 K리그 Unified Cup'에 부산아이파크 통합축구단 대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통합축구 경기는 11인제 축구를 기반으로 팀당 스페셜 선수 6명, 파트너 선수 5명이 경기에 나서 전·후반 각각 25분씩 치렀다. 파트너 선수는 오른팔에 완장을 차서 구분했으며 파트너 선수는 연속해서 골을 넣을 수 없도록 로컬 룰을 정했다. 모든 경기는 승패 부담이 없는 조별 리그로만 치러졌다. 경기 외 레크레이션, 전직 K리그 선수들의 트레이닝 방법, 장애인 인식 교육, 전 국가대표 조원희 선수와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재밋거리를 제공했다. 파트너 선수로 참가한 이지원 학생은 "승패를 떠나 스페셜 선수와 파트너 선수가 축구를 통해 함께 땀 흘리고 소통하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참여하는 과정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진대근 축구학과 교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구대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 소통하며 더 가까워졌다. 장애라는 벽을 허물고 축구로 하나 돼 뜻깊었다"며 "스포츠 활동을 통한 화합과 교류로 스포츠의 가치를 확산하도록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하고 생산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도록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K리그 11개 구단의 통합축구단에서 발달장애인 스페셜 선수 108명,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 104명 등 총 260여 명이 참가했다.

2024-11-12 15:16: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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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시공사,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도약

'안전과 가치를 높이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는 여주도시공사'라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여주도시관리공단에서 여주도시공사(이하 '공사'라 한다)로 새롭게 출범한지 1년이 되었다. 여주시의 지역 개발과 주민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공사는 새로운 도약을 진행해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여주시민의 최접점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는 공사 출범 1년간의 주요 변화를 살펴본다. □ 개발사업 수익 재투자로 여주시 개발 활성화 공사로 출범하면서 가장 큰 변화는 종전의 공공시설 운영사업에 더하여 도시개발사업은 물론 산업단지 조성, 공공청사 건립 대행 등 다양한 개발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여주시 개발사업에 재투자하게 된다는 점이다. 공사는 출범 1년만에 많은 사업량을 확보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 제1호 사업으로 공공청사 대행건립사업인 '오학동 문화복지센터 건립사업(총 사업비 165억원)' 착공을 시작으로, 국토부로부터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1,324억원)' 총괄사업관리자 승인을 이루어냈다. 앞으로 여(주)행(복) 스테이션 건립사업(65억원), 가남 산업단지 조성사업(125억원), 북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155억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저온저장고 신축 18억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다양한 건립대행 위수탁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위수탁 수수료 등이 그동안 외부 사업자가 추진하여 여주시 외부로 유출되었으나, 공사는 외부로 유출되던 위수탁 수수료 등을 여주시에서 추진될 대규모 개발사업에 재투자하게 되어 여주시의 발전에 기여하게 되는 것이다. 향후 현암1지구 도시개발사업,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배후 산업단지 조성 등 더 많은 개발사업에 참여하면서 그 기여도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운영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공사는 여주시민의 생활과 여가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공공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체육시설(종합운동장, 오학·가남 체육센터 등), 주차시설(공영 주차장 등), 레저시설(수상센터, 캠핑장 등) 등 공공시설 운영과 차량 견인,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운행, 상하수도 검침, 가로보안등 관리, 종량제봉투 판매 등이다. 이러한 공공시설 운영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올해 신설 공영주차장(하동제일시장, 가남 등), 점동 파크골프장을 신규 수탁하여 운영 중이며 특히 무더위가 심했던 올해 개장해 큰 호응을 받았던 현암동 물놀이장 운영도 내년부터는 공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 네트워크 참여 공사는 여주시와 함께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 노력을 하고 있다. 캠핑장 이용료를 조정하고 그 인상분만큼 여주관광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여주농산물 구매나 관내 식당 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소멸과 저출산 문제 대응, 여주지역 산부인과 부족에 따른 불편 문제 등을 고려하여 임산부를 대상으로 원주·이천 등 병원진료 운행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또한, 공사는 여주대학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시사회공동체지원센터 등 여주지역 유관단체로 이루어진 '여주 ESG추진 협의체'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오곡나루축제 ESG 홍보부스 운영, ESG 교양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들에게 ESG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고, 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ESSG(으쓱) 나눔 봉사단'을 창단하여 세종대왕면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시민행복 경영과 도시개발을 선도하는 여주시 대표 공기업 공사는 많은 기대와 우려 속에 출발하였다. 재정여건, 전문성 부족 등 공사 출범에 대한 우려를 신뢰로 바꾸기 위하여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조직의 체계를 표준화하고 체계적 경영기법을 도입하기 위하여 외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적극 수렴하여 국제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분야별 전문경영체계를 구축하였다. 공사출범 이후 ISO 22301(비지니스연속성관리시스템), ISO/IEC 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ISO 27701(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국제인증을 취득하였고, 그간의 경영성과를 평가받아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보건복지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행정안전부), 소비자중심경영 인증(한국소비자원), 금은모래 캠핑장 2024년 우수 공공야영장 선정(문화체육관광부)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기도 하였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공사 출범 이후 더 나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 여주시민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주 발전을 이루기 위해 보전과 개발이 조화된 스마트한 도시개발과 그에 따른 개발사업 효과를 지역에 재투자하여 여주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2 15:15: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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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일본 시장개척단 231억원 수출 상담 성과

용인특례시는 일본 2개 도시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53건 1650만 달러(약 231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세계 각국으로 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하고 있다. 시가 일본 시장개척단 파견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일 오사카 플라자호텔과 8일 도쿄 아주르 다케시바 호텔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시와 개척단 참여기업 11사,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 내 K-뷰티, K-푸드 등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점을 고려해 화장품·식품 관련 소비재 제조 기업이 다수 참여했다. 참가기업은 경자네식구들(순대국밥밀키트), 애드홈(천연화장품), 아인솝퍼시픽(반려동물비누), 엘리자베스(향수), 뉴본(쭈꾸미밀키트), 랜서스(그래놀라 시리얼), 커퍼솝(기초화장품), 고민하는사람들(떡볶이밀키트), 퀸즈코스메틱(기초화장품), 새암농장(초콜릿가공품), 트루코퍼레이션(과자류) 등 11개사다. 이들은 오사카에서 77건 485만 달러(약 68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도쿄에서는 76건 1164만 달러(약 163억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아인솝퍼시픽은 이번 상담회에서 일본 현지 기업에 약 400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제품 납품을 타진 중이며, 랜서스도 현지 기업 2곳과 프리미엄 그래놀라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계약 추진을 위한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개척단 파견을 위해 항공료 일부와 통·번역, 바이어 섭외, 시장성 조사, 차량과 상담 장소 임차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시장개척단이 일본 첫 수출 상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2 15:07: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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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교원창업기업 에스피엘티, 차세대 운전 페달 로봇 개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이대엽 기계공학과 교수가 설립한 ㈜에스피엘티가 '차세대 운전 페달 로봇'(이하 페달 로봇)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스피엘티는 인하대 창업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교원창업기업이다. 다양한 자동차 성능 테스트 로봇 상용화, 유수 자동차 성능 테스트 개발기업과 공동 로봇 개발을 제안 등을 펼치고 있다. 에스피엘티가 개발한 페달 로봇은 기존에 사람이 수행하던 자동차 성능 테스트를 대체하는 역할을 한다. 사람이 직접 운전석에 앉아 장시간·저온 시험 등을 할 때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에스피엘티는 페달 로봇으로 운전 품질을 평가하기 위해 미국자동차협회(SAE)의 'SAE J2951' 평가 방법을 적용해 숙련된 사람 운전자보다 우수한 품질로 시험을 수행했다는 것을 입증했다. 개발을 마친 페달 로봇은 최근 열린 일본자동차기술회 학술대회에서 성능 등이 발표됐다. 에스피엘티의 페달 로봇은 총 중량 3.5t 미만의 가솔린차, 전기차, SUV 등 모든 차종에 적용 가능하다. 독일과 일본에서 생산되는 기존 고가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 가볍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고 빠른 시간 내에 설치와 시험 시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공지능 기술과 라이다,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자동으로 액셀러레이터, 브레이크 페달을 정확히 인식하고 출발, 정지, 가속·감속 등 법규에 의한 시험에 필요한 제반 작동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실제 페달 로봇으로 성능 시험을 진행한 결과 제반 시험조건에 충분히 부합했다. 앞서 에스피엘티는 일본 내 페달 로봇 판매 공급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의 전문 기술유통기업인 Japan 21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시험을 실시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기도 했다. 에스피엘티 대표인 이대엽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는 "앞으로 세계적으로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람을 대신해 작업 수행하는 인간형 로봇 개발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2 15:07: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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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다문화 국제학교 찾아 교육 기부 활동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직렬의 공기업 직원들이 부산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니는 국제학교를 찾았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7일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다문화국제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교육에 필요한 물품 기부와 함께 공단 직무 소개 및 진로 상담 등 교육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이 학교를 찾아 낡은 책걸상 교체와 진로 체험 활동을 펼친 바 있는 공단은 또 한 번 이 곳을 찾아 교육 기부 활동을 전개한 것. 이날 공단 소속 다양한 직렬의 직원들은 현장에서 본인들의 직무에 대해 자세한 소개를 이어나가며 학생과 진로상담을 나누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외국어 실력과 글로벌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공단의 주요 사업 소개와 다양한 분야의 직무 이야기를 비롯해, 진로 탐색과 공기업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공단은 이날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복사용지 50박스, 물감 세트, 블록 세트 등을 기부했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주관하는 교육 기부 활성화 유공 교육 메세나탑 최고상을 12년 연속으로 수상 중인 공단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인으로서 성장에 한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2 15:07:1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