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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마음안심버스’로 직장인 정신건강 관리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문수)는 5월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를 방문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한 것으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의 일환이다. 센터는 이동형 상담 차량을 통해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했다. 서비스는 정신건강 캠페인, 스트레스 지수 측정, 자가검진, 개별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장비인 '옴니핏'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개인의 스트레스 상태를 측정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한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집중 사례관리를 실시하며, 필요 시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수 센터장은 "이동형 서비스를 통해 직장 내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평일 상담뿐만 아니라, 주말과 야간에도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와 자살예방상담전화(109)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05-22 08:37: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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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새 단장

경주시가 양남면의 대표 해안 관광지인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의 노후시설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사업은 총 1.7km 구간(읍천항~하서항)을 대상으로, 황토포장 및 침목계단 등 낡은 보행로를 데크로드로 교체하고, 경관조명과 안전난간을 새롭게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비는 전액 시비로 4억 2,000만 원이 투입되며, 정비 내용은 ▲노후 황토포장 및 침목계단 구간 100m 정비 ▲보행로 경관조명 개선을 위한 라인등 설치 300m ▲주변 조경 및 제초 작업 등이다. 현재 파도소리길은 데크로드 0.3km, 황토포장 0.5km, 야자매트 0.6km, 판석 및 쇄석포장 0.3km로 구성돼 있으며, 출렁다리(35m) 1개소와 전망데크 4곳, 파고라 2곳, 경관조명 등이 설치돼 있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수백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로,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 울리는 자연의 소리와 독특한 지형이 어우러져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손꼽힌다. 특히 양남 주상절리는 수직형, 곡면형, 방사형 등 다양한 형태가 공존하는 희귀 지질 구조로 학술적 가치가 높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도 지정돼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야외 관광지로 주목받으며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했지만, 보행로 노후화로 정비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지난 1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데 이어, 3월에는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관련기관과 협의를 마쳤고, 4월엔 약식 영향진단도 실시했다.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해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양남 주상절리는 경주의 해양관광을 대표하는 명소로, 이번 정비를 통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하고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설 유지관리로 경주 바다의 품격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2 08:37:0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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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1000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부산도시공사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친환경 사업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되는 채권이다. ▲온실가스 감축 ▲기후 변화 적응 ▲물의 지속 가능한 보전 ▲순환 경제로의 전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 다양성 보전 등 한국형 녹색분류체계가 정의한 6대 환경 목표 가운데 하나 이상에 기여하는 녹색 경제 활동에 사용된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에 조성한 재원을 에코델타시티 친수구역 조성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금융위원회의 가이드라인에 맞는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한국신용평가에서 외부 검토 적합 평가를 받아 채권의 적격성과 투자자 신뢰도를 높였다. 또 부산도시공사는 녹색채권 발행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이 제도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시 채권금리 이자액 일부를 정부가 정한 비율에 따라 지원해주는 것으로, 이를 통해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을 이행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사람 중심의 그린 스마트를 선도하는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5-22 08:35: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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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CEO 일일 업무 체험 시행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5월 20일부터~29일까지 5일간, 화성시 내 18개 사업장에서 CEO가 직접 현장 직무를 수행하는 '일일 현장 업무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은 현장 중심의 경영 강화와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 특성에 대한 CEO의 직접 체험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현장 애로사항 파악을 통한 경영 개선 ▲현장 중심 정책 및 의사결정 기반 강화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사는 이를 통해 조직 내 실무와 경영 간 간극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유연한 조직운영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각 사업장의 핵심 업무를 CEO가 직접 수행하는 '일일 업무 체험', 실무자와의 직접 소통을 위한 '현장 간담회', 개선 방향 논의 및 관련 부서와의 협의 연계가 포함된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CEO가 현장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입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경영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열린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HU공사는 이번 업무 체험에서 도출된 현장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5-05-22 08:34: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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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일본 가마쿠라시서 문화교류 본격 추진

안성시는 20일 일본 가마쿠라시 가마쿠라 예술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이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한 국제 문화교류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한국의 안성시, 중국의 후저우시와 마카오 특별행정구, 일본의 가마쿠라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 가마쿠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개막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마츠오 타카시 가마쿠라시 시장, 중국 마카오 특별행정구 정부 정강명 문화국 부국장 등 4개 도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 1부에서는 가마쿠라 시장의 환영사와 안성시장의 축사, 마카오 문화국 부국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안성, 후저우, 마카오, 가마쿠라의 예술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안성시를 대표해 개막식 공연에 참석한 '안성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은 가장 안성다운 전통문화인 남사당놀이를 가마쿠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으며, 안성의 남사당놀이가 세계적인 수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가마쿠라시와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민간분야 교류를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교육·관광·인구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로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성시 김보라 시장은 "가마쿠라시와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이어질 안성과 일본 가마쿠라, 중국 후저우, 마카오와의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한중일 음식문화축제 - 면으로 잇다, 맛으로 통하다' 행사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한다. 가족 요리경연대회와 유명 셰프 푸드쇼, 어린이의 건강과 장수를 비는 탕병회, 어른의 덕을 기리는 기로연과 같은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2025-05-22 08:34:3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