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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하락폭 다시 둔화...매수심리는 6주째 상승

최근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다시 둔화했다. 매매수급지수는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4월 둘째 주(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하락했다. 하락폭이 전주(-0.13%)보다 0.02%포인트(p) 축소됐다. 7주 연속 하락폭이 줄어들다가 지난주에 전주와 동일한 낙폭으로 축소가 멈칫했으나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는 동대문구(-0.27%→-0.28%)가 제기·답십리·용두동 중저가 단지, 광진구(-0.18%→-0.19%)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하락폭이 커졌다. 강북구(-0.24%→-0.21%)는 번동 구축이나 소규모 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줄었고, 도봉구(-0.19%→-0.19%)는 창·방학·쌍문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폭을 유지했다. 서남권에서는 동작구(-0.04%→0.01%)가 지난해 6월 첫째 주(0.01%) 이후 10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관악구(-0.21%→-0.18%)는 봉천동 대단지, 강서구(-0.30%→-0.23%)는 염창·등촌동 구축 위주로 하락폭이 줄었다. 구로구(-0.14%→-0.18%)는 오류·온수동 중저가 위주로 하락폭이 증가했다. 동남권의 경우 송파구(-0.01%→0.02%)가 3월 첫째 주(0.03%) 이후 5주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용산구(-0.09%→-0.05%)와 서초구(-0.04%→-0.01%), 강남구(-0.10%→-0.01%)는 하락폭이 줄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역세권에서 중저가·소형평형 위주로 간헐적 수요가 발생해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일부 매물가격의 상승 영향으로 하락폭은 소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다시 줄어든 가운데 매매수급지수는 6주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10일 기준)는 71.9로 전주(71.4)보다 0.5p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둘째 주부터 계속 60선에 머물다 3월 넷째 주(70.6)에 70선으로 올라선 이후 계속 회복하는 모양새다. 매매수급지수가 회복하면서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16일 기준)은 총 2675건으로 지난 2월(2461건) 대비 8.7%(214건)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1월(731건)을 시작으로 12월 835건, 올해 1월 1417건, 2월 2461건 등으로 계속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의 혼조세 속에서 매도·매수자 간 눈치 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현재 특례보금자리론을 활용한 9억원 이하 급매물에 대한 수요 유입이 꾸준한 가운데 공시가격 조정에 따라 보유세 부담이 줄어든 주택 보유자들은 호가를 올리는 분위기도 확인된다"면서 "매수자와 매도자가 원하는 가격의 간극이 좁혀지는 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4-16 11:56:3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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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갱년기 여성을 위한 힐링 캠페인 '퀸 데이' 성료

동국제약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갱년기 여성을 위한 퀸 데이(Queen day)'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퀸 데이 행사는 여성갱년기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갱년기를 즐겁게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정된 갱년기 여성과 자녀, 친구, 남편 등 동반 1인 참가자들은, 영화 '멍뭉이'를 관람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참여자들은 '약사가 알려주는 약국에서의 갱년기 관리 방법' 영상도 시청하며 효과적인 갱년기 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도 얻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여성 갱년기 장애는 질환 자체의 문제 뿐만 아니라, 이 시기 여성의 골다공증, 잇몸병, 탈모, 순환장애 등 연관 질환의 위험성도 함께 증가하므로 초기부터 입증된 의약품으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중년 여성들에게 필요한 건강 정보를 전달하면서, 일상에서 활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 퀸(Queen) 캠페인은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갱년기를 극복하는 모든 여성을 응원하는 동국제약의 사회적 캠페인으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여성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한다. 동국제약은 2015년부터 관련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퀸 데이 외에도 원데이 클래스인 퀸 클래스,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 동행캠페인 등 갱년기 여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4-16 11:54:30 이세경 기자
하남(감일·미사), 위례, 양주 등 서울동부권 교통대책 보완

하남권(감일·미사), 위례, 양주권(옥정·회천), 과천 지식정보타운, 수원 광교 등 7개 집중관리지구의 광역버스를 신설하는 등 단기 보완대책이 마련된다. 16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하남 감일, 미사, 위례 지구에서 서울 진입이 편리하게 도로 정체, 버스 혼잡 등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교통을 보완한다고 밝혔다. 대광위에 따르면 하남 감일·미사 지구에 대해 시내버스를 확충하고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한다. 감일 지구는 인근 도시철도를 연계하는 시내버스 33번(5호선 거여역 연계)과 시내버스 35번(5·9호선 올림픽공원역, 2·8호선 잠실역 연계)을 각 1대 증차하고, 시내버스 38번(8호선 복정역 연계)을 2대 증차할 예정이다.또 3·5호선 오금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89번의 노선 조정을 진행해 감일지구를 경유하고, 이와 연계해 감일지구 남측에 버스 정류장 2개도 신설할 계획이다. 미사지구에서는 시내버스 81번(5호선 미사역, 상일동역 경유)을 2대 증차하고, 시내버스 87번을 6대 증차할 예정이다. 미사지구 내 이동 편의를 높이고 5호선 미사역과 연계를 위한 순환형 마을버스 노선(총 12대, 배차간격 10~20분)을 신설할 계획이다. 위례지구는 위례 북부 지역과 3·8호선 가락시장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 노선, 위례 남부 지역과 8호선 남위례역을 연계하는 순환형 시내버스 노선이 각 1개씩 신설될 예정이다.위례 지구 인근의 도시철도역인 8호선 및 수인분당선 복정역을 연계하는 마을버스 노선도 신설한다. 하남 감일·위례지구에 대해서는 운행 적자 등 사유로 기존 시내·마을버스로는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인근 도시철도역(복정역, 장지역, 마천역, 올림픽공원역, 거여역 등)을 연계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Demand Responsive Transit)도 6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4-16 11:49:2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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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릴레이 디지털손보사…"시간이 약 될까?"

국내 보험시장에 혁신을 바탕으로 출범한 디지털 손해보험사가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익숙지 않은 만큼 정착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보험업계에서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EZ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 등 온라인손보사의 적자 폭이 매년 커지고 있다. 지난해 손보업계는 평균 순이익 26.6% 증가라는 쾌거를 거뒀지만 디지털 손보업계는 부진을 피할 수 없었던 모양새다. 국내 최초 디지털 손보사인 캐롯손해보험은 지난해 79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폭은 전년 동기(-649억원)대비 18.3% 증가했다. 지난해 하나손해보험의 당기순손실은 702억원이다. 전년 동기 207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이어 2022년 또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모습을 드러낸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또한 상황은 마찬가지다. 261억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2021년 당국의 보험업 본허가를 승인받고 다음 해 야심차게 영업을 시작했지만 적자를 피하기는 역부족이었던 것이다. 신한 EZ손해보험은 1년 사이 순이익이 적자가 73억원 늘었다. 지난해 150억원의 적자를 냈으며 전년 동기(-77억원)대비 94% 증가했다. 지난해 손보업계는 차보험과 보장성 보험 부문에서 판매고를 올리며 순이익을 확대했다. 결과적으로 국내 4곳 디지털 손보사 모두 흐름에 올라타지 못한 모습이다. 이를두고 보험업계에는 당초 예상했던 결과라는 해석이다. 우선 미니보험 상품이 주를 이루는 탓에 원수보험료가 낮다. 같은 건 수의 계약을 체결해도 벌어들이는 수익이 기성 손보사 대비 적은 것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캐롯손보는 83만6000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수입보험료는 2185억 수준이다. 캐롯손보와 근접한 수준의 계약을 체결한 AIG손해보험은 76만4000건을 체결했다. 수입보험료는 4765억원이다. 같은 기간 하나손해보험은 149만건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수입보험료는 4100억원으로 집계됐다. 농협보험은 137만건의 계약을 체결하고 3조2910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둬들였다. 미니보험 중심 판매가 적자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셈이다. 영업능력도 기성 손보사 대비 뒤처진다. 디지털 손보사의 특성상 보험설계사, 보험대리점(GA) 등을 통한 가입이 제한적이다. 보장성보험의 경우 지인을 포함한 설계사 영업이 여전히 과반 이상을 차지한다. 올해 주요 손보사들이 GA사와 설계사 교육을 통해 영업창구 확대를 예고한 것 또한 이같은 이유에서다. 가입자가 보장 내역, 약관 등을 직접 해석해야 하는 것 또한 걸림돌로 작용한다. 설계사가 방문해 보장혜택을 설명해주는 것 대비 상품 이해도가 떨어질 수 있는 것이다. 디지털 손보업계에서는 정착 단계인 만큼 적자는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가입이 요구되는 만큼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은 필수다. 지난해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캐롯손해보험은 중간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바 있다. 체질개선도 준비하고 있다. 단기 미니보험 중심 라인업에서 장기보장성 보험 비율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MZ세대의 금융 트렌드가 대면 영업보단 비대면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경쟁력 확보에 유리한 셈이다. 한 손보업계 관계자는 "디지털손보사는 수수료 등을 절감해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 만큼 분명 강점이 있다 "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16 11:46:5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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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유일한 박사 정신 잇는 ESG경영 실천 공동선언

유한양행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공유하는 유한 주요 가족사 및 유한학원이 공동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자 '유한 ESG경영 실천 공동선언식'을 14일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에는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을 비롯하여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유한크로락스의 대표이사 및 유한대학교 총장과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장 등이 유한양행 본사에 모여 ESG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날 유한양행과 주요 가족사 및 유한학원은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하여야 한다" "정직은 유한의 영원한 전통이 되어야 한다"는 유일한 박사의 기업이념과 철학이 지속가능경영의 기본 정신임을 확인했다. 이어 이러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 건강한 인류와 지구환경을 위한 ESG 경영에 적극 나설 것을 대내외적으로 선언했다. 이번 선언문에는 환경경영 및 기후위기 대응, 윤리경영 및 인권경영 강화, 동반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하여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ESG 가치를 확산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창업이념은 시대가 요구하는 ESG 경영과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이 되며, 유한 공동체에 매우 중요한 정신적 자산"이라며 "이번 선언식을 통해 유한양행과 가족사, 유한학원이 기업이념의 실천을 통해 ESG 경영강화에 나서며,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4-16 11:38: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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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흑자 전환'으로 수익성 입증...이용자 이탈 대책 마련 분주

국내 배달앱들이 지난해 흑자 달성에 성공하며 배달앱의 수익성을 입증했다. 그러나 배달 앱 이용자수가 지난달에만 20만명 가까이 줄어드는 등 큰 폭으로 이용자가 감소하면서 배달앱은 수익성 악화를 막기 위한 전략을 속속 마련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이 4월 초 지난해 4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낸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쿠팡이츠가 지난해 14억원 대의 영업이익을 낸 실적을 내놓았다. 이는 배민이 이미 시장에서 3년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한 끝에 흑자로 전환한 실적이며, 배달 앱 3위인 쿠팡이츠까지 흑자를 달성함으로써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배달 앱이 흑자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배달 앱, 프로모션 끝내고 배달비 인상해 수익성 '큰 폭 개선' 쿠팡이츠서비스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723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4억 17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당기순이익은 12억 2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4%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된 것이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쿠팡의 자회사로 2019년 8월부터 배달 앱 '쿠팡이츠'를 운영하면서 출시 1년 만에 이용자수를 기준으로 배달 앱 3위에 오르면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쿠팡이츠는 대규모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이용자들을 끌어모았고, 국내 최초로 단건 배달 서비스를 선보여 외형을 키웠다. 배민 등 배달 앱의 경우, 배달 라이더가 한 번에 여러 주문자의 음식을 배달했지만, 쿠팡이츠는 서비스 시작부터 라이더가 1번에 1명의 배달 건만 소화하는 단건 배달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배민이 2021년 6월 단건배달 서비스인 '배민1'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쿠팡이츠는 2021년 많은 비용 지출이 영업이익을 넘어서면서 약 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인건비 5515억원과 서비스 이용 수수료인 393억원이 컸는데, 지난해에는 인건비가 6323억원, 서비스 이용 수수료가 790억원으로 2021년보다 더 커졌지만, 매출이 5959억원에서 7232억원으로 껑충 증가하면서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이에 앞서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매출액 2조 9471억원과 영업이익 42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7%나 급증했고 2021년에는 영업손실이 757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은 흑자로 돌아섰다. 배민에 입점한 식당 수는 2019년 말 기준 13만 6000여개에서 지난해 말 30만 여곳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2019년 주문 건수는 4억 건 정도였지만 코로나로 인한 펜더믹으로 주문이 껑충 증가하면서 지난해 11억 1100만건을 기록해 약 3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배민은 그동안 더 많은 비용 지출로 적자 행진을 이어왔는데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흑자 달성을 이끈 원동력이 됐다. '배민1'을 내놓을 당시 진행하던 프로모션을 중단하고 배달비를 인상했기 때문이다. 배민은 배민1 요금으로 12%의 중개 수수료와 배달비 6000억원으로 요금을 구성했지만, 서비스 이용을 늘리기 위해 중개수수료를 1000원으로 낮췄고 배달비도 5000원으로 소폭 줄이는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이벤트를 중단했음에도, 배민1은 현재 배민 총 음식 주문 중 15%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이용이 늘었다. 하지만 배달 앱 2위인 요기요는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배달 앱 이용자 수를 늘리기 위해 투자를 할 단계이며 아직 수익성을 높이기에는 이르다"며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인 '요기패스'를 선보인 후 요기요 만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월 9900원을 낸 요기패스 이용자들에게 5000원 쿠폰 2장과 2000원 쿠폰 10회 등 총 3만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회사에서 이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달 앱 이용자 이탈 가속화...타개책은. 하지만 최근 코로나 상황이 종료됨에 따라 외식이 크게 늘면서 배달앱 이용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3월 배민, 요기요, 쿠팡이츠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는 총 2897만명으로 지난달 2922만명에 비해서도 20만명 이상이나 감소했다. 지난 1월 이용자수인 3021만명과 비교하면 무려 100만명 이상이나 줄어든 것이다. 이용자 감소세의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 시절 배달비가 2000원 안팎이었으나 최근에는 5000원 수준까지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배민, 쿠팡이츠는 이용자들의 이탈로 인한 매출 감소를 막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배민은 19일부터 여러 건을 묶어 배달하는 '알뜰배달'을 선보이고, 퀵커머스인 'B마트'와 e커머스 서비스인 '배민스토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배민 관계자는 "알뜰배달을 통해 음식 배달비가 3000원 미만으로 낮아질 것"이라며 "알뜰배달은 기존 배달과 달리 배민에서 전체 배달 상황을 관리하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배민은 B마트의 서비스 지역을 서울 및 수도권에서 벗어나 부산, 대구로 확대한 후 울산에도 진출할 계획을 세웠다. 또 배민스토어에는 입점 대상을 개인 사업자까지 늘려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품목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쿠팡이츠는 쿠팡의 '와우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쿠팡이츠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나섰다. 이용자들은 와우할인 매장에서 횟수에 제한받지 않고 5~1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직은 와우할인 매장이 서울 송파구 및 관악구에 한정되지만, 점차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배민과 쿠팡이츠는 또 포장 주문 수수료 0원 혜택도 선보이고 있다. 당초 이들 회사는 지난해 12월 포장주문 이용료 무료 지원 이벤트를 3개월 연장해 3월 말에 끝낼 계획이지만, 이 기간을 1년 더 늘리기로 결정했다.

2023-04-16 11:26: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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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르노 타봄' 르노코리아, QM6 시승 전후 소비자 차이 극명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통합 고객 경험 프로그램 '르노 익스피리언스'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서울 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일산 킨텍스에 르노 익스피리언스 존을 조성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차량을 운행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약 900명의 시승 체험 소비자 대부분은 시승 이전과 비교해 르노코리아 차량들에 대해 더 높은 호감이 생겨 났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실제 서울 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르노 익스피리언스 존에서 시승 체험 후 즉석에서 차량 구매를 결정한 소비자는 약 10명 중 1명으로 총 80명에 육박한다. 서울 모빌리티쇼 종료 이후에도 르노코리아는 전국 영업 전시장에서 SUV 모델 시승과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시승 이벤트를 4월 26일까지 진행 중이다. 시승 이벤트 참여 고객은 르노코리아 QM6의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더 뉴 QM6이다. 시승 이벤트 참여 후 차량을 구매할 경우 500만원 상당의 여행 패키지 2인권(1명)과 100만원 상당 하나투어 제주 여행 상품권(3명)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또 시승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모든 고객에게 캠핑용 맥주잔 세트가 증정되며, 매주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 국민관광상품권 30만원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4월에 QM6, SM6, XM3 등 르노코리아 주요 차량 구매시 엔진오일 교환 및 무상점검 서비스를 2회 추가 제공받아 총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할부 구매의 경우 36개월 3.3% 초저금리, 60개월 장기할부 등 다양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2023-04-16 11:26: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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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식품관서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워치로 측정해 맞춤 식단 '헬시 플레저'

삼성전자가 e식품관에서 일상속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17일부터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갤럭시워치와 삼성 헬스앱을 활용해 헬스케어와 개인 맞춤형 식단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체성분을 측정한 결과에 따라 헬스케어 푸드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갤럭시 워치5와 4 시리즈로 체성분을 측정, e식품관에서 현대그린푸드 건강식 '그리팅'이 제공하는 80여가지 헬스케어 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영양전문가와 협업해 3대 영양소 '탄단지'를 기반으로 개발한 건강식이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중 식이 조절용 전문 식단과 질환 맞춤 식단을 도입하며 헬스케어 푸드 전문성을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가전식 레스토랑' 콘셉트의 쇼핑 플랫폼 e식품관을 활용해 삼성 헬스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맞춤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운동에서 식이까지 통합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 론칭을 기념해 17일부터 선착순 300명에 '그리팅' 대표 탄단지 상품 ▲ '클린잇 샐러드 세트' 3종 ▲고단백 '프로틴업 세트' 6종 ▲간편죽 '팻다운 세트' 5종을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또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건강 식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e식품관 패밀리 위크' 행사를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 멤버십 기존·신규 회원은 특별 쿠폰을 이용해 소고기국밥, 불고기, 프로틴 간식 등 고단백 영양 식품과 생수 등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장 김성욱 부사장은 "언제 어디서나 즐겁고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하기 원하는 소비자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헬스 콜라보 프로젝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 앱으로 건강 데이터를 확인하고, 맞춤형 케어 푸드 구매가 가능한 삼성닷컴 e식품관을 통해 온 가족이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4-16 11:26:1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