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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성료... 경북 직업계 고등학생 '맹활약'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0일 숙련기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된'2023년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경북 직업계 고등학생들이 맹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도내 7개 시군, 9개 경기장에서 48개 직종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총 369명의 선수가 출전해 최종 142명의 선수가 입상했다. 이번 대회의 입상 선수는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와 더불어 2023 충청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10월 14일~10월 20일, 7일간)에 경북 대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114명이 입상해 전체 입상자의 80%를 차지했으며, 이를 통해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3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 우승의 원동력임을 확인해 주었다. 주요 입상 현황은 ▲금오공업고 금8, 은6, 동7 ▲신라공업고 금5, 은4, 동4 ▲경북소프트웨어고 금4, 은5, 동4 ▲상주공업고 금4, 은3, 동3 ▲구미전자공업고 금3, 은3, 동1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기능 역량이 대한민국 선두라고 말할 정도의 수준에 올랐다"며, "앞으로도 더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4-10 13:52:1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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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위기는 신흥국엔 기회…아시아로 '머니 무브'

미국의 금융시장이 혼란스러워지면서 글로벌 자금이 중국를 비롯한 신흥 아시아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 미국보다 약한 긴축강도로 금융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통화도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들이 미국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중국은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과 통화정책 완화 분위기가 맞물리면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혔다. 1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이후 중국을 비롯한 신흥 아시아 지역을 피난처로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SVB가 파산을 선언한 지난달 10일 이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의 금융주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의 은행 지수는 10% 가까이 하락했다. 씨티의 요한나추아 아·태시장 분석 책임자는 "아시아는 여전히 미국발 은행권 혼란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며 "미국 중심의 경기 둔화는 달러가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아시아로의 자금 이동을 더 부추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학자들은 한국과 호주, 인도네시아, 인도의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을 멈췄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통화 정책 분위기가 다소 완화 쪽으로 기울었고, 중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기존 유동성 공급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상황이 됐다. EDFR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 주식형 펀드로 55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가운데 70% 이상은 중국 시장으로 흘러갔다. 반면 선진국 증시에서는 같은 기간 86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출됐고, 미국 시장의 타격이 가장 컸다. 국제금융센터는 "아직까지 신흥국 은행으로의 불안 전이 조짐은 보이지 않는 가운데 경제 및 금융 여건도 신흥국에 다소 우호적으로 바뀌었다"며 "신흥국의 상대적 성장우위와 달러화 약세 기대가 높아지면서 신흥국으로의 자금 이동이 촉발됐다"고 밝혔다. 인베스코애셋매니지먼트 데이비드차오 아·태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신흥 아시아 시장을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 꼽았으며, 그 다음은 유럽, 그리고 마지막이 미국"이라며 "미국이 금리 인상을 멈춘다면 자본 흐름은 확실이 신흥 아시아 시장으로 방향을 틀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역시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신흥국이 올해와 내년에 더 빠르게 성장하고, 인플레이션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선진국의 경제는 급격히 둔화될 것으로 봤다. 다만 위험요인도 여전히 남아 있다. 중국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만 경제 지표는 아직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미국발 금융시장 불안정이 아시아로 전이될 가능성도 완전히 차단된 것은 아니다. 호주투자사 챌린저의 조나단컨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향후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전망은 유럽과 북미의 상황의 안정되는지 여부에 달려있다"며 "혼란이 계속된다면 아시아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3-04-10 13:52: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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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부모 미래교육모니터단...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전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0일 학부모의 교육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정책 추진을 위해'2023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868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경북 22개 지역의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로 구성했으며 위촉된 모니터단은 4월부터 내년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모니터단은 ▲교육정책 모니터링 ▲'따뜻한 경북교육'정책 제안 공모전 ▲정책 행사 참여 등 교육 현안에 대한 개선점과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올해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통해 학부모의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해 학교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권역별 연수를 통해 모니터단의 주요 역할, 연간 활동 계획 등을 안내하고 주요 교육정책 설명을 통해 학부모의 정책 이해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모니터단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는 소통 창구가 되길 바라며, 학부모의 소중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4-10 13:51:5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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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시민 80.5% “가사수당 도입 찬성”

광주시민 10명 중 8명은 가사수당제도 도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가사수당제도 도입과 관련한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3월 6일부터 17일까지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 광주시민 1045명을 대상으로 '가사노동 인식 및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광주시민의 80.5%가 가사수당제도 도입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반대는 7.5%, 나머지 12.1%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광주시민 대부분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일상적인 일과 돌봄·양육 활동을 모두 가사노동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가사노동이 가족과 사회를 유지·재생산하는데 필수적이라고 긍정적(97.2%)으로 인식했다. 가사수당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사전업자'(72.6%)에게 지원하고, 규모는 '월 10만원 이하'(59.2%)로 지원하자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특히 광주시민 90% 이상은 가사수당제도 도입의 기대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정경제에 도움'을 꼽았다. 가사노동 실태조사 결과, 광주시민의 평일 가사노동은 평균 2.8시간, 주말과 휴일에는 평균 4시간 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내 가사노동 분담은 여성이 56.6%, 남성 24.3%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사노동은 음식 준비(94.8%), 청소 및 정리(94.6%), 의류관리 및 구두닦기(93.0%) 등이 주를 이뤘다. 광주시는 인식조사 이후 지난 4월5일 광주여성가족재단 북카페에서 '내 삶이 행복한 광주형 가사수당'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양현 전남대 교수(철학과)를 좌장으로, 임형문 폴인사이트 대표와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가 '가사수당에 대한 시민인식 조사결과의 시사점', '타 시도 사회보장제도 및 정책현황 분석'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이어 박미정 광주시의원, 안경주 전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 김란희 전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대표, 신석기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장이 토론자로 나서 민선 8기 공약인 '가사수당제도 도입 쟁점'과 '시민 수용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김영선 광주전략추진단장은 "광주시민의 가사노동과 가사수당에 대한 높은 인식과 기대감이 매우 긍정적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교하고 탄탄한 제도 설계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와 시민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식조사는 광주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폴인사이트에 의뢰해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표집으로 대면면접조사와 온라인조사를 병행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02%p다.

2023-04-10 13:51: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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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대우건설, ESG 경영 박차

대우건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설 현장에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도입과 이사회 구성 변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 책임경영 활동 등 건설업계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 친환경 경영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대우건설은 친환경 사업을 통해 추가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지속 가능한 경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2월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계절, 기후에 상관없이 전체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도입을 본격화했다. 한라시멘트와 공동 개발한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는 기존 대비 최대 112㎏/㎥까지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약 54%의 이산화탄소(CO2) 배출 저감 효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조기강도가 우수한 '조강 슬래그시멘트'를 활용해 동절기 콘크리트 강도 지연과 품질 하자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대우건설은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콘크리트는 1㎥당 245㎏의 시멘트(OPC 기준, 혼화재 별도)가 사용돼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콘크리트 주재료로 널리 쓰이는 '1종 보통 포틀랜드 시멘트(OPC)'의 경우, 1톤 생산에 약 0.8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대우건설은 중대형 아파트 1개 단지(평균 40층, 8개동 규모) 시공을 가정해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경우 소나무 270만여 그루가 흡수하는 것과 같은 규모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저감될 것으로 기대한다. 30년생 소나무 한 그루가 흡수하는 온실가스양은 연간 약 6.6kg으로, 아파트 건축에 투입되는 시멘트 양을 줄일수록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상쇄되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이사회 구성과 운영의 변화를 통해 지배구조 부문을 강화하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회계·재무 전문가인 안성희 가톨릭대학교 회계학과 부교수를 여성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하기로 하고, 이사회 소집 절차 개선 및 보상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대우건설은 사외이사 6명 중 여성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 사외이사 중 여성의 비율이 33.3%로 높아졌다. 작년 8월부터 시행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르면 이사회 내 성별 다양성을 확보하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자산 총액 2조원이 넘는 상장사는 이사회에 여성 임원을 1명 이상 선임해야 한다. 대우건설은 법률전문가인 이영희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가 여성 사외이사로 활동 중으로 이미 법적 기준을 충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10대 건설사 중 여성 이사를 2명 이상 선임한 곳은 대우건설이 유일하다"면서 "신임 안성희 이사는 학계뿐 아니라 실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회계·재무 전문가로서 감사위원을 겸해 감사위원회의 전문성 제고 및 기능 강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이사회 내에 보상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다. 보상위원회가 신설되면 성과에 기반한 연봉 및 인센티브의 설계 및 검토가 이뤄져 등기이사에 대한 동기부여 제고, 투명하고 공정한 보수 집행 등 지배구조 상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이사회 소집 통지도 앞당기기로 했다. 이사회 안건을 소집 3일 전에 각 이사에게 통지하던 것을 7일 전에 통지하는 것으로 변경해 이사들이 안건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사회의 내실 있는 검토와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취약 계층 위한 사회공헌 활동 대우건설은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직접 동참하며 ESG 경영 행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거 안전 취약계층은 서울시 장애인 거주 반지하 주택 10호를 대상으로 할 계획이며, 반지하 실태조사 대상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예정이다.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안전하고 건강하며 쾌적한 주택으로 탈바꿈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막이판, 역지변, 화재경보기 등을 이용해 재해 예방시설을 설치하고, 창호, 단열, 방수 등을 통해 주택 성능을 개선한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이미 2억원의 후원을 완료했다. 주거 안전 취약주택의 개보수 비용 및 봉사 인력 지원, 개보수에 필요한 건축자재 등의 물품 후원, 활동 완료에 따른 성과 홍보 등의 역할도 맡았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 규모를 넓히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월 2023년 '대우건설 릴레이 봉사활동'의 첫발을 내딛기도 했다. 대우건설 릴레이 봉사활동은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전시성 이벤트나 단순 기부 차원을 넘어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볼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2012년에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12년 동안 지속하고 있다. 올해 릴레이 봉사활동의 첫발은 토목사업본부의 임직원이 내디뎠다.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은 남양주 진전읍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인 '새롬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토목사업본부는 '새롬의 집'에 김치냉장고, 생필품 구매 기부금을 후원했을 뿐만 아니라, 아직 장작으로 난방을 운영하는 '새롬의 집'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장작 패기 및 나뭇가지로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ESG 경영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만큼, 토목사업본부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23년에도 다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4-10 13:51: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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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빚부터 줄이자"…3월 가계대출 '5조'감소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한달 전 보다 5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인상으로 이자부담이 커지자 차주들이 신용대출부터 상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가 10일 발표한 '2023년 3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전월 대비 5조원 감소했다. 지난해 6월 금리인상이 본격화 된 후 9개월째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가계대출은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지난달 기타대출은 신용대출(3조2000억원)을 포함해 총 6조원 줄었다. 한달 전(-4조7000억원)과 비교해 감소폭이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은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1조3000억원 감소한 반면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2조3000억원 증가해 총 1조원 증가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전세대출(2조3000억원), 집단대출(9000억원), 일반개별주택담보대출(1조9000억원)은 모두 감소했으나 정책모기지가 7조4000억원 늘어난 영향이 컸다. 특례보금자리론의 영향으로 정책모기지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보험이 4000억원 증가했으나 ▲상호금융(4조원) ▲여전사(4000억원) ▲저축은행(4000억원)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상호금융은 농협만 2조3000억원의 가계대출이 감소했다. 제2금융권의 총 가계대출 감소액은 4조4000억원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가계대출은 지난 9월 이후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고금리에 따른 가계부채 위험요인이 없는지 지속 점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4-10 13:50:3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