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울산 신고리원전 사망사고, 안전업체·시공사 소환 조사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 보조건물 밸브룸 질소가스 누출에 따른 안전관리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안전관리 협력업체 및 시공사 관계자들의 소환에 나섰다. 울산 울주경찰서가 28일 10명으로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사고 당시 최초 목격자와 구조작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을 불러 모두 참고인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조사 대상은 사망 근로자 2명이 소속된 한수원 협력업체인 대길건설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들이다. 경찰은 질소가스 누출 사고가 난 밸브룸에 대한 현장조사에서 밸브룸 자체에는 폐쇄회로(CC)TV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일단 건설현장 주변 CCTV를 통해 숨진 근로자들이 어떻게, 왜 밸브룸으로 들어갔는지 등을 분석하고 있다. 밸브룸 안에는 질소와 물 등 2개 종류의 배관만 있는데 사고 당시 질소 배관에서 질소가스가 새어나왔고, 밀폐된 공간에 있던 근로자들이 산소농도가 부족해 질식사했다. 경찰도 사망한 근로자들에 대한 부검을 시행해 산소 결핍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했다. 숨진 시각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가족들은 숨진 근로자들과 당일 오전부터 휴대전화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측은 사망 시각을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앞서 질소 배관에 대한 비눗방울 검사에서 비눗방울이 부풀어 올라 배관이 문제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질소가스는 신고리원전 3호기가 내년 6월 정상가동 시 원자로에 쌓이는 액체 폐기물을 보존하는 탱크를 공기 대신 밀폐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리원전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등을 통해 밸브룸을 오가는 배관 설계 도면, 밸브 관련 서류 등을 요청했다. 또 사고 사흘 전인 23일 한때 건설현장 전체가 정전됐다는 건설업체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해 이번 누출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2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단 등과 진행한 합동감식 결과가 나오면 배관의 기계적 결함인지, 제조나 설치과정상의 문제인지, 운영 또는 관리상의 잘못인지 판가름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과수의 합동감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도 경찰과 보조를 맞춰 밀폐공간의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혐의에 대한 집중 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의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 현장 밸브룸에선 지난 26일 오후 4시30분께 대길건설 안전관리 직원 손모(41)와 김모(35)씨, 안전관리 용역업체 KTS쏠루션 직원 홍모(50)씨 등 3명이 질식해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2014-12-28 21:17:45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조응천 박지만 회장에 '정윤회 문건' 건넨 정황 포착…30일 구속여부 결정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일명 '정윤회 문건'을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에게 전달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전날 조 전 비서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혐의사실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근무하던 박관천 경정은 지난 2월 정씨가 '십상시'로 불리는 청와대 비서진 10명과 정기적으로 비밀회동을 열고 김기춘 비서실장의 교체 등을 논의했다는 의혹을 담은 문건을 작성했다. 이 의혹은 검찰 조사 결과 '허위'로 결론났다. 박 경정의 상급자였던 조 전 비서관은 청와대를 나오기 전에 이 문건을 박 회장에게 건넨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대통령의 측근과 친인척에 대한 감찰 업무를 맡고 있던 조 전 비서관이 업무 중 입수한 동향 정보를 제3자인 박 회장에게 누설한 것으로 판단하고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적용했다. 박 회장도 지난 23일 검찰 조사에서 '정윤회 문건'을 조 전 비서관이 개인적으로 자신에게 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조 전 비서관이 박 경정이 '정윤회 문건'을 비롯한 10여건의 문건을 청와대 밖으로 반출하는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박 경정은 검찰 조사에서 상급자였던 조 전 비서관이 문건 반출 사실을 알고 있었고 사실상 이를 지시 내지 묵인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영장실질심사가 30일 열리고 이날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2014-12-28 20:21:31 이정우 기자
에어아시아 항공기, 기상악화로 추락 가능성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던 중 실종된 에어아시아 QZ8501기가 기상악화로 추락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에어아시아 QZ8501기는 28일 오전 5시35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주안다 국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로 가다 연락이 두절됐다. 아직 소재지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추락 여부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이 항공기의 기장이 교신 두절 직전 자카르타 관제 당국에 악천후를 피하겠다며 항로 변경을 허가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기상 악화로 해상에 추락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인도네시아 항공 당국 등에 따르면 이 에어아시기기의 기장은 "항로에 비구름이 많다. 천둥 번개 등 악천후를 피하기 위해 고도를 원래의 3만2000피트보다 6000피트 높은 3만8000피트(11.6㎞)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교신 이후 오전 7시24분(한국시간 8시24분)께 에어아시아기와 관제 당국의 교신은 끊겼고, 인도네시아 언론 매체들은 사고기가 벨리퉁섬 근처에서 폭풍우를 피하려고 바다 위 상공을 선회하다 심한 난기류를 겪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사고 지점을 확인하고 항공기의 블랙박스를 회수해야 파악될 전망이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12월부터 1월은 연중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우기에 속한다.

2014-12-28 20:02:40 박선옥 기자
검찰, 국토부-대한항공 수상한 자금 흐름 포착

땅콩 회항에서 시작된 검찰 수사가 국토교통부와 대한항공의 유착 의혹 규명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근수 부장검사)가 대한항공 임직원과 국토부 조사관 김모(54·구속)씨 사이에 수천만원대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28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앞서 김 조사관은 땅콩회항 사건을 맡아 조사하면서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모(57) 상무와 수십 차례 전화와 문자를 주고받으며 관련 내용을 누설한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이 돈이 오간 시점이 땅콩회항 논란이 벌어지기 한참 전이라는 점에서 이번 땅콩회항 조사와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있지만, 대한항공이 평소 관리 차원에서 김 조사관에게 금품을 건넸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계좌 추적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은 다른 국토부 공무원들이 대한항공으로부터 '좌석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국토부 조사 기간에 대한항공 측과 수십 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난 대한항공 기장 출신 최 모 조사관에 대해서도 조사 내용 누설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항공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현아 전 부사장과 여 상무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30일 오전 10시30분 서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4-12-28 19:53:48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