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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민층 웃음 찾은 미국, 성장률 하락에 우는 중국

세계 양강 경제 희비 엇갈려 세계 양강인 미국과 중국 경제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은 경기 회복세가 서민층까지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중국 경제성장률 예측치는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AP·AFP 등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 하위 계층의 소득 증가폭이 부유층보다 크다고 밝혔다. 시간당 평균 임금이 12.50달러 미만인 계층의 소득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3.8% 상승해 45달러 이상인 계층의 2.5% 상승 폭을 웃돌았다는 설명이다. 골드만 삭스는 "하위층의 이같은 임금 상승폭은 1995∼2000년의 성장 붐 이후 딱 한 해를 제외하고는 가장 괄목할만한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소득 불균형이 확대됐지만 지난 1∼2년 사이 이들 하위 계층의 소득이 상대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욕 소재 민간경제 분석기관 콘퍼런스 보드의 경제 심리 조사에서도 한해 소득이 1만5000∼2만5000달러(약 1664만~2774만원)인 미국인의 경기 신뢰감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 8%를 넘는 수치를 자랑하던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7%선까지 위협받고 받고 있다. 25일 중국증권보는 런민대 국가발전과전략연구원이 내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7.2%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경제 성장률도 7.4%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류위안춘 런민대 집행원장은 "외부 수요가 약해지고 내수도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성장 둔화가 이어질 것"이라며 "2차산업 증가율이 올해 7.5%에서 7.0%로 떨어지고 1차산업과 3차산업도 부동산 하락 등으로 경기 하강 압력은 더 커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2014-11-25 16:20:0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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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코노미]24시간 연중무휴 '나이트 서점'

자정 무렵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 불이 꺼지지 않은 서점이 있다. 24시간 연중무휴 서점 '에스라이트'다. 대다수 서점이 불황으로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홀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책방. 최근 미국 경제매체 CNN머니가 에스라이트의 성공 비결을 분석했다. 에스라이트의 첫 번째 성공 비결은 24시간 운영 정책이다. 도심 한복판에 '나이트 서점'이 등장하자 시내 곳곳에서 올빼미 족이 몰려왔다. 많은 타이베이 시민은 한밤 중 이 곳을 찾는다. 서양에서 밝은 대낮 서점을 찾는 방문객 수만큼 많다. 연령대도 다양하다. 밤을 잊은 '책벌레'는 계단에 걸터앉아 책을 보거나 책상에 앉아 턱을 괴고 사색에 빠진다. 이 서점을 종종 찾는다는 한 교사는 "타이베이는 화려한 밤의 도시다. 나이트 클럽의 네온사인을 찾는 사람도 많지만 북클럽 마니아도 적지 않다"며 "한밤 중 독서 열기가 후끈 달아 오른다"고 말했다. 에스라이트 그룹은 1989년 타이베이에 첫 번째 서점을 열었다. 현재 대만에 42개, 홍콩에 1개 분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 각국에서 상당수 오프라인 서점은 문을 닫았다. 영국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개인 서점 3곳 중 1곳이 폐업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대형서점 반스앤드노블도 경영난으로 휘청거리고 있다. 아마존 등 온라인 서점과의 가격 경쟁 등에 밀려서다. 에스라이트는 온라인 서점에는 없는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을 내세워 승부수를 띄웠다. 세련된 실내 디자인과 따뜻한 분위기, 향긋한 차와 재미있는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에 시민은 열광했다. 지난해 에스라이트 그룹은 4억2500만 달러(약 47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40%가 책 판매 수입이라고 그룹 대변인인 티모시 왕은 밝혔다. 그는 올해 매출은 8%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왕은 "딱딱한 분위기의 책방이 아니라 편안한 카페 같은 느낌 때문에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시민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서점을 찾는다"며 "독서삼매경과 수다삼매경이 공존한다"고 서점의 분위기를 전했다. 타이베이 시민에게 에스라이트는 부담 없는 놀이터다. 공짜 독서와 공연을 즐기고 빈손으로 나가는 고객이 많지만 서점 측은 개의치 않는다. 언제든지 마음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고객 친화적인 분위기가 결국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2014-11-25 16:16:52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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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떠나는 즐거운 여행"…'신라스테이 역삼', 다양한 패키지 선봬

신라스테이 역삼이 호텔에서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먼저 'Gourmet Dining' 패키지는 신라호텔의 맛을 담아 '프티 파크뷰'로 불리는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의 모닝·디너 뷔페와 함께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패키지다. 모닝 뷔페에는 신선한 샐러드와 갓 구워낸 크루아상 등이 제공되며 라이브 스테이션에서는 오믈렛을 비롯한 계란요리와 쌀국수를 맛볼 수 있다. 또 저녁에는 인기 메뉴인 대게와 신선한 초밥, 제철과일과 한식 메뉴 등이 준비된다. 특히 코바(Cova) 커피는 신라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커피로 이탈리아 밀라노 코바에서 자체적으로 블렌딩하고 커피 장인이 수작업으로 원두를 로스팅했다. 아울러 호텔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연인을 위한 'So Sweet Christmas' 패키지도 마련했다. 크리스마스 특선 디너 뷔페와 함께 스파클링 와인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테디베어와 아베다 핸드크림이 포함된 스페셜 크리스마스 햄퍼도 증정된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옥타곤에서 신나게 놀며 뜨거운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솔로를 위한 패키지도 이용 가능하다.

2014-11-25 16:11:44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