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양산캠퍼스, 중기부 지정 창업보육센터 개소
부산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을 받아 양산캠퍼스에 '창업보육센터'를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3일 열린 '스마트바이오 창업보육센터' 개소식에는 입주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부산대 의무부총장, 산학협력단장, 양산부산대병원장, 경남중소벤처기업청 및 양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창업 지원 기반 마련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앞으로 창업보육센터는 바이오 헬스케어, ICT 융합, 나노 분야 등 창업 7년 이내 초기 창업 기업을 발굴해 부산대와 양산부산대병원이 보유한 기술·시설·장비 등 우수 인프라를 활용, 전 주기적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해 입주 심사를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우수 기업을 발굴, 5개사를 이곳에 입주시켰다. 특히 입주 기업 대부분은 양산부산대병원과 부산대가 추진하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 퍼실리티 구축 사업에 선정돼 3년간 6억 원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등 초기 자금을 확보한 상태다. 부산대는 앞으로도 우수 기업을 더 발굴해 최대 20개사를 육성할 방침이다. 바이오 퍼실리티 구축 사업은 바이오 분야 창업 5년 이내 기업을 발굴해 주관 기관의 보유 시설과 장비, 기술 개발, 교육, 멘토링 등 우수한 인프라를 제공하며 성장을 지원하는 국책 사업이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전문대학원, 간호대학, 정보의생명공학대학 등 의학계열 학과와 양산부산대병원을 비롯해 치과병원, 한방병원, 어린이병원, 재활병원 등 병원 시설이 집적화된 의료 클러스터에 자리해 앞으로 바이오 분야 창업 기업의 성장 허브로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이번 양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 개소로 부산대는 부산, 밀양, 양산 등 3개 캠퍼스에 창업보육센터를 설치해 캠퍼스별 특성화와 협력을 통한 창업 초기 기업 육성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