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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갑부 358억원짜리 초호화 웨딩카 퍼레이드

중국 갑부가 358억원짜리 초호화 웨딩카 퍼레이드를 벌여 화제다. 최근 허베이성 탕산시에서 500m 길이의 긴 웨딩카 행렬이 이어졌다. 빨간색 페라리를선두로 고급 오토바이와 롤스로이스 팬텀 30대가 뒤따랐다. 이번 행렬에 사용된 롤스로이스 팬텀의 대당 가격은 680~800만 위안(약 12억2000만 원~약 14억3000만 원)이다. 웨딩카 행렬의 차 가격을 모두 합치면 2억 위안(약 358억 원)이 넘는다. 행인들은 가던 걸음을 멈추고 행렬을 지켜봤다.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에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사람도 많았다. 이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은 류(劉)모씨로 아버지가 현지에서 유명한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쉐위안로의 고급 호텔에서 열렸다. 평균 가격이 1만 위안하는 테이블 100개가 놓여졌다. 하객 수는 1000명을 넘어 호텔 1층부터 4층까지 모두 가득 찼다. 결혼식 현장에는 스타들도 함께 했다. 유명 아나운서인 리샹(李湘)이 사회를 봤고, 류넝(劉能), 자오쓰(趙四), 리링위(李玲玉) 등 많은 연예계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한 결혼식이다" "돈이 좋긴 좋구나" "돈을 과시하는 게 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11-27 14:42:25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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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소통행정 대상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26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소셜미디어 대상'에서 준정부기관 소통행정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 대상·소셜미디어 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고객지향적인 소통마케팅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고객평가, 전문가평가, 운영성평가, 심의위원회 등 4단계 평가과정을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온라인 소통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63.70점을 기록, 업계 평균인 61.78점을 상회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 준정부기관부문 대상, 2013년 소통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해 올해로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한국장학재단은 △고유 캐릭터로 친근한 소통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문화생활 콘텐츠의 활용 △온라인 문의사항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수행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장학재단 안대찬 팀장은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학자금과 장학금 정보만이 아니라 어학연수와 워킹홀리데이, 취업, 인턴 관련 내용들을 실제 대학생의 경험담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유주영기자

2014-11-27 14:15:09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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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몰, 온라인 여행박람회 '두근두근 겨울여행' 개최

CJ오쇼핑이 운영하는 CJ몰이 특가 여행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두근두근 겨울여행'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CJ월디스·하나투어·모두투어·노랑풍선 등 여행 전문 브랜드와 제휴를 통해 특가에 선보인다.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매주 목요일마다 특가 지역을 선정해 각 지역 당 총 6개의 여행 상품을 일주일간 최대 12% 할인 판매한다. 27일에는 남태평양 지역상품이 준비돼 있다. 하나투어 남태평양 전 상품 대상으로 5만원 할인을 제공하고, 4일 일정의 사이판 하얏트 호텔 상품을 최저 57만4000원대 금액으로 판매한다. 모두투어 4일 일정 괌 힐튼 상품 역시 5만원 할인한 77만4000원대부터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왕복항공권은 물론 유류할증료와 택스(Tax)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남태평양에 이어 일본·중국·미주·유럽 순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가 상품 종류는 패키지 상품을 포함해 자유여행·호텔·항공권 등 다양하다. 한편 오투어 여행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오티켓(O!Ticket)' 시리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댓글을 통해 특정 지역으로의 항공권 또는 여행권 실제 금액을 가장 근접하게 맞추는 고객에게 이벤트 요금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2월 3일까지 괌행 유나이티드 항공권 2매를 주는 1탄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총 3탄까지 준비돼 있다.

2014-11-27 12:04:05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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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무소유 퇴임'

유일한 개인 재산이 34년된 폭스바겐 비틀 자동차 한 대인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꼽힌다. 무소유의 삶을 추구하지만 나라 살림을 살찌워 국민을 챙기는 데는 둘째가라면 서럽다. 내년 2일 퇴임을 앞두고 있는 그를 최근 메트로 페루가 만났다. -지난 5년 간 우루과이 살림을 정리해 본다면. 먼저 빈곤률을 대폭 낮췄다. 10년 전에는 30%에 육박하던 빈곤율이 지금은 11% 정도다. 극빈층의 비율도 0.5%로 줄었다. 우루과이 국민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1만7000 달러로 증가했고, 실업률은 10년 전 22%에서 현재는 5% 안팎이다. -재임기간 업적 중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시골 지역의 노동 환경 문제다. '1일 8시간' 근로기준법을 적용했다. 농업·목축 국가인 우루과이에서 농부 등 노동자의 처우 개선은 사회 정의와 직결돼 있다. 가장 중요하지만 잊혀져 왔던 분야에서 성과가 있어 기쁘다. -마리화나 합법화는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국제적인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못했다. 각국에서 워낙 민감한 이슈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마리화나 합법화는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루과이 국민을 마약밀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우루과이는 중남미에서 가장 개방적인 국가다. 이유가 뭔가. 가장 세속적인 국가이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처럼 종교의 압박을 크게 받지 않는다. 역사적으로 진보적인 정권이 많았다는 점도 이유다. 여성 참정권 부여, 주류 판매 정부 관리 등 파격적인 정책이 지금의 우루과이를 만들었다. -재임 중 낙태 합법화 논란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했나. 낙태 자체에 찬성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누가 생명을 없애고 싶겠나. 다만 우리는 경제적인 문제를 비롯해 여러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 -우루과이를 국제 무대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렇게 말하곤 하더라. 하지만 그건 봉건주의적 시각이다. 한 사람의 힘으로 국가를 바꿀 수는 없다. -게릴라로 활동하던 시절 4㎡짜리 독방에 갇혔었다.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상상한 적 있나. 꿈도 꿔본 적 없다. -인생관이 있다면. 인생의 짐을 가볍게 하는 것. 꼭 필요한 것만 소유하면 부질없는 것에 삶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무소유와 희생을 통해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는 삶. 진정으로 풍요롭고 자유로운 삶이 아닐까.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얻은 것이 있다면.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의 애정이다. 길을 걸으면 사람들이 나를 '페페'(호세의 애칭)라고 부르며 반긴다. 대통령으로 일하면서 받은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셍고 페레스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11-27 11:32:04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