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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 아프리카 원자력 비즈니스 플랫폼 콘퍼런스 참여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KINGS)은 우간다 캄팔라에서 개최된 '2023 아프리카 원자력 비즈니스 플랫폼 콘퍼런스'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아프리카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수요일부터 이틀 동안 운영된 홍보 부스에서는 아프리카 국가별 고위급 및 실무진 공무원들이 다수 방문해 입학 상담을 진행했고, KINGS는 예비 후보자들에게 교과 과정과 수업료와 숙식비를 전액 지원하는 글로벌 장학 프로그램을 소개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KING는 이번 행사에 한국수력원자력 아프리카 원전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고 원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협업하기 위해 참가했다. 공동 부스를 설치해 KINGS가 운영하는 석사급 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졸업생 등 사례들을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우간다 에너지부에는 KINGS 졸업생 2명이 재직하고 있다. 한국형 원전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한수원과의 원활한 협업을 끌어내며 한수원과 우간다 간 MOU 체결에 핵심 역할을 해 KINGS 교육의 성과가 입증됐다.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캄팔라 소재 Uganda Atomic Energy Council에서 우간다 동문회를 개최해 상호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동문들은 현지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한 홍보를 해나갈 예정이다. 울산 울주군에 자리한 KINGS는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국내·외 석사급 실무형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기관이다. 세계 33개국에서 총 498명의 졸업생들이 원자력 관련 정부 부처, 기관 및 학계 등에서 활동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케냐, 나이지리아, 남아공, 이집트 등 아프리카 10개국에서는 1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24명의 재학생이 수학하고 있다.

2023-03-28 16:1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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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정민영 교수, AI솔루션 의료 바우처 지원 선정

고신대복음병원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3년 AI바우처 지원사업'의 의료 수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AI 바우처 사업은 AI 제품·서비스(이하 AI 솔루션) 적용이 필요한 수요기업에 바우처를 지급하고, 수요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원하는 AI 솔루션 기업(이하 공급기업)에서 구매·활용함으로써 우리나라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AI 바우처 지원사업 의료기관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AI솔루션 공급기업인 인실리코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사업비 3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실리코젠은 수요기관에서 제공되는 알레르기 검사 결과와 건강 문진 정보를 통해 알레르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맞춤 식품, 식단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하게 된다. 알레르기 및 아동을 위한 영양 관리는 현재 진료 수가가 없어 병원에서 서비스화가 어려운 상태로, 이번 AI 바우처 사업을 통해 실제로 의사-환자 간 긴밀한 소통을 위한 영양 관리 AI 기술을 병원에 접목할 계획이다. 소아청소년과 정민영 교수는 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대학원 및 산업공학과 임치현 교수팀과 세계 최초로 식단 생성 AI 기술 및 식단 생성 AI 학습용 DB 구축 방법론을 개발해 인공지능 학회 KDD와 NeurIPS에서 각각 우수 논문으로 채택된 바 있다. 정민영 교수는 이 기술을 활용해 식품 제한으로 힘들어 하는 식품 알레르기 아동과 부모를 위한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 식단을 제공하는 실증 사업을 부산시 교육청 및 부산 아토피천식교육센터와 진행했다. 현재는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김혜미 교수팀과 함께 정밀 영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3-28 16:09: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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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 총지출 670조…"현금성 지원 등 12조 지출 다이어트"

윤곽이 드러난 윤석열 정부의 첫 내년도 예산안은 한 마디로 재정 지출 감축, 즉,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으로 요약된다. 내년 정부의 총 지출 규모는 67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재정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에서 정치적 현금성 지원은 없애고, 재량 지출의 10% 이상 감축해 약 10조~12조원 가량 지출 다이어트에 나설 계획이다. 반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노인과 취약계층 복지, 청년 일자리 등 재정 지출이 불가피한 사업이 수두룩해 정부로서는 '재정 완화'와 '재정 긴축' 간 정교한 정책 조합이 과제로 남았다. 정부는 2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을 의결·확정했다. 예산안 편성지침은 기재부가 내년 예산 관련 각 부처에 요구서를 청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 성격을 띤다. 이 지침에 따라 각 부처는 예산 요구안을 5월 31일까지 기재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는 윤 정부 출범 후 첫 편성되는 예산안 지침이기도 하다. 지난해 5월 10일 출범 당시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이미 예산안 지침을 각 부처에 전달한 상태였다. 윤 정부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건정 재정'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세수 여건이 나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정 적자를 더 키우지 않으면서도 국정과제를 소화하려면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계산에서다. 실제 정부의 '2022~2026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 국가채무는 1200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도 50.6%로 불어난다. GDP의 절반 이상이 나랏빚으로, 갚는 것은 고스란히 국민들 몫이다. 더구나, 복지 지출, 국채이자 등 정부가 의무 지출해야 하는 비중은 지난해 49.9%에서 올해 53.3%로 늘어났다. 내년 정부가 잡은 총지출 증가율은 4.8%, 이는 올해 본예산 기준 30조7000억원 증가한 669조4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에 정부는 2022~2026년 총지출 증가율을 연평균 4.6%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이전 문 정부는 평균 8% 중반대 증가율이었다. 고강도 지출 감축을 위해 정부는 무분별한 현금성 지원 사업을 뿌리 뽑기로 했다. 선거철을 앞두고 반복되는 정치인들의 현금성 복지 요구도 차단할 방침이다. 최상대 기재부 2차관은 "합리성이 결여된 현금성 복지, 여러 정치적 일정과 연계되는 무분별하고 불합리한 현금성 지원 요구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며 "(지출은)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나아가야한다"고 말했다. 재량 지출은 10% 이상 감축한다. 집행 부진, 연례적 이·전용, 관행적 보조·출연·출자, 외부 지적 사업 등이 대상이다. 재량 지출은 총지출에서 의무 지출을 뺀 것으로 정부 재량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올해 본예산 약 640조원의 46.5%인 297조3000억원 가량이 재량 지출이다. 하지만, 국방비와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나 국정과제, 계속사업 예산 등을 제외하면 정부 여력으로 조정 가능한 예산 규모는 대폭 쪼그라든다. 재량 지출에서 국정과제, 경직성 지출 등을 빼면 대략 100조~120조원, 이 중 10%를 감축하면 10조~12조원 정도로 추산된다는 게 기재부 설명이다. 연간 100조원 이상의 국고보조금도 손본다. 80% 가량 차지하는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은 행정안전부가 관리를 강화한다. 20%의 민간 보조금은 부정수급, 부당 사용, 회계 투명성 결여 등 운영 실태를 조사해 페널티를 주기로 했다. 공공부문 일자리도 기존 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인건비를 최대한 절감한다. 업무추진비, 여비, 일반 기관 운영비 등도 최소화한다. 사회보장급여 등 과다·중복 수급 등 복지 사업의 도덕적 해이도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이 밖에 부처 간 유사 사업은 통폐합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제외 사업 등 대규모 재정 사업은 집중 관리해 총사업비 지출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예컨대, 예타 신청 사업의 경우 민간투자 사업 추진을 우선 검토하는 방식이다. 불요불급한 비과세·감면 제도 정비, 탈루 소득 과세 강화 등을 통해 세입 여건도 개선한다. 세외수입은 과태료·과징금 등 미수납 수입에 대한 체납 관리도 강화한다. 반면, 최근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적극적 재정 운용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최 차관은 "굉장히 아껴 쓸 거지만 정부가 해야 할 일은 선택과 집중에 따라 과감히 투자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을 경기 부양 측면에서 운용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2023-03-28 16:09:1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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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에 상승…2434.94 마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5.72포인트(1.07%) 오른 2434.94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2785억원을, 외국인이 43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322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94%), 통신업(-0.09%)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기계(2.19%), 철강금속(2.14%), 운수창고(1.69%) 등이 크게 올랐다. 상승 종목은 690개, 하락 종목은 191개, 보합 종목은 52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삼성SDI(-0.14%), 삼성바이오로직스(0.00%)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SK하이닉스(3.39%), 삼성전자(1.29%), 기아(1.18%) 등이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5.82포인트(0.70%) 상승한 833.5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050억원을, 기관이 49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39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4.37%), 통신장비(4.18%), 기타제조(4.02%) 등이 올랐고, 유통(-3.04%), 종이·목재(-1.13%), 제약(-0.75%)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1078개, 하락 종목은 421개, 보합 종목은 7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JYP엔터테인먼트(7.21%), 카카오게임즈(1.48%), 펄어비스(0.22%), HLB(0.15%)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떨어졌다. 셀트리온제약(-12.20%), 셀트리온헬스(-7.63%), 엘앤에프(-2.69%)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금융 리스크 완화 안도감이 반영되며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했다"며 "코스피는 기관, 코스닥은 개인의 순매수세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0원 내린 1298.8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28 16:02: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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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 콜롬비아 노후디젤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박차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 이하 한자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DA)인 '콜롬비아 노후 디젤 상용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개량보급화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개발협력 전문 컨설팅사인 ㈜버켈라가 공동 참여해 올해까지 약 9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한자연은 콜롬비아 비야비센시오시에서 운행 중인 노후 디젤 상용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DPF)와 압축천연가스(CNG) 전환장치를 장착하고 콜롬비아 현지 자체 운영 및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애프터서비스(A/S) 센터 구축, 전문인력 양성, 제도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한자연에서는 작년 말 비야비센시오 지역 내 운행 중인 노후 디젤 상용차량 3대를 대상으로 저감장치 시범장착을 진행했고 배출가스 저감 및 연료비 절감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나아가 시범장착 결과를 바탕으로 양국은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 역할분담 및 협력방안을 도출해 올해 2월 합의의사록(ROD, Record of Discussion)을 체결했다. 특히, 작년 12월 비야비센시오 시정부에서 시범장착 결과를 바탕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조례를 공포함에 따라 콜롬비아 현지에서의 관련 산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양국 간 지속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관련 전후방 기업들에게 새로운 신흥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한자연측은 보고 있다. 양정직 한국자동차연구원 경기지역본부장은 "콜롬비아 현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디젤차량에 대한 배출가스 저감 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본 사업과 연계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3-03-28 15:58:37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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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산물 유통·물류 혁신 추진"… 유통비용 연간 2.6조 감축

농산물 유통·물류 혁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구축하고, 산지 비대면 경매와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 등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연간 2조6000억원 규모의 유통비용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aT)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추진 현황 및 2023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산물 온라인 거래 규모는 빠르게 성장 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온라인쇼핑 농축산물 거래액은 7조10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전년 5조8000억원 대비 22%, 팬데믹 직전인 2019년 3조7000억원과 비교하면 거의 두배(92%) 성장한 수준이다. 이같은 유통의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지난해 aT는 농축산식품부의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스마트 APC 표준모델, 도매유통정보 디지털화 등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유통주체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자 산지조직과 도매법인 등 온라인경매를 적극 지원해 2022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95% 성장한 650억원을 달성했다. 식재료 조달 분야에서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처를 학교·군부대·사회복지시설 등으로 확대한 결과 거래규모 3조4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aT는 한발 더 나아가 농식품부가 올해 1월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 등 정부의 핵심 추진과제인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스마트 APC 정보지원시스템'(가칭)을 구축해 APC 내부 업무와 농산물 거래 디지털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지 온라인경매도 활성화해 유통구조 효율화와 농가소득 확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연내 개설을 위해 자체 TF를 구성해 통합플랫폼 구축, 이용주체 유치, 운영 규정 검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올해 가락시장에 시범 도입 예정인 전자송품장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 공공급식 디지털 전환은 학교 등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 플랫폼인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작년 9월 신규 오픈한 통합플랫폼을 홍보하고 사용기관별 맞춤형 기능을 도입해 신규 사용기관을 지속 확대, 장기적으로 공공급식 전 분야 식재료 유통을 디지털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통주체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권역별 스마트 스튜디오를 운영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채널 확보를 지원하고,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는 농식품 유통 종사자의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해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춘진 aT 사장은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은 복잡한 다단계 유통구조를 효율화하고 산지조직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확대에 효과가 있다"며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을 위해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정부의 정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3-28 15:57: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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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가격을 올리니 중고 거래 활황

명품 브랜드의 잇따른 가격인상 단행과 전세계적 불경기에 명품 중고 거래가 크게 활성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브랜드의 가격 인상 후에는 명품 소비 심리가 다소 줄어들지만 최근 몇 개 브랜드는 인상 주기가 무척 짧아 구매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 하는 것 또한 가능해 중고 거래가 크게 늘고 있다. 명품 거래 전문기업 구구스는 28일 이달 명품 브랜드 샤넬의 중고 판매가격이 전월 대비 20% 이상 증가했음에도 거래량은 15% 더 늘었다고 밝혔다. 이달 가격을 인상한 샤넬은 지난해 1월, 3월, 8월, 11월 총 네 차례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구구스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의 가격 인상과 중고 명품 시장의 거래량 및 매출은 큰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3월 샤넬이 가격을 인상하자 구구스에서 샤넬이 판매된 개수는 직전월 대비 약 9% 늘어났고 판매액은 약 7% 증가했다. 올해 3월은 2월 대비 판매 개수는 15% 이상, 판매액은 2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 개수는 45%, 판매액은 44% 가량 증가한 수치다. 트렌비 또한 지난 2월 중고 명품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0% 성장했다. 가장 많이 거래되는 브랜드는 샤넬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서 루이비통과 구찌가 그 다음으로 거래가 되었다. 샤넬은 명품 브랜드 가운데에도 감가상각이 가장 적게 되는 상품으로 꼽히는데, 최근 가격인상이 계속 되면서 중고 시장에서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최근 3개월 거래 성장률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발렌티노(200% 성장), 디올(176%), 보테가베네타(175%)로 나타났다. 트렌비 측도 중고시장의 성장세를 "명품 브랜드들의 줄지은 가격인상에 따른 영향으로 명품 소비심리가 위축됐지만 경기가 침체되는 바람에 오히려 중고 시장은 성장하게 되는 트렌드가 명품 거래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렌비는 약1조 규모인 한국에서의 중고 명품 시장이 5년내에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의 중고 명품 시장이 아직 태동기인 부분에서 점유율이 7%에 불과하지만 이미 성숙기에 들어선 미국과 유럽은 약 25~30%의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3-28 15:52: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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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 2026년에 300mm 반도체 역대 최대 생산 전망…한국 점유율 하락

반도체 산업은 앞으로도 성장할 전망이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최근 300mm 팹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6년 300mm 팹 생산 능력이 월 960만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역대 최대치다. 올해에는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면서도, 다시 성장세로 돌아서 결국 새로운 기록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SEMI 아짓 마노차 CEO는 파운드리와 메모리, 전력 반도체 부문에서 성장이 가파를 것으로 예상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아날로그 및 전력 반도체 부문이 연평균 성장률 30%로 다른 부문보다 월등한 성장세, 그 뒤로는 파운드리가 12%, 광학 반도체 6%, 메모리 4%를 제시했다. 메이커별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인텔과 마이크론, TSMC는 물론 글로벌파운드리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SMIC 등 주요 기업들이 생산능력을 확장할 것으로 내다봤다.2026년까지 82개 생산 시설을 새로 가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차량용 반도체 강력한 수요와 지역 정부 투자로 북미와 유럽, 중동 지역 점유율도 증가할 것으로 평가했다. 2023년에서 2026년까지 북미는 8.8%에서 9%로, 유럽과 중동은 6%에서 7%다. 동남아시아는 전체 생산능력이 오르는 가운데 4% 점유율을 유지한다고 봤다. 중국 투자가 두드러질 것으로 봤다. 정부 차원 투자가 집중되면서 점유율이 지난해 22%에서 2026년 25%로 확장, 월 웨이퍼 240만장을 생산한다는 것. 반면 한국은 점유율 하락이 점쳐졌다. 메모리 부진에 따라 25%에서 2026년에 23%로 떨어진다는 예측이다. 대만도 22%에서 21%, 일본도 13%에서 12%로 소폭 하락을 전망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8 15:51:59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