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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학생교육원 현장 점검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리모델링 공사로 새롭게 단장한 학생교육원을 현장 검검했다. 상북면 배내골에 위치한 학생교육원은 2002년 8월 현재 학생교육원 부지 내에 위치한 구 상공회의소 연수원 시설을 인수하여 2003년 11월 개원하였다. 지난해 환경개선을 위한 내진보강·노후시설 개선, 휴식·소통 공간 설치, 집기류 교체 등 90억 원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학생교육원 측은 "이번에 내진보강 공사를 실시하여 지진으로부터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며 "또한 생활실 등 환경개선도 추진하여 생활실 수용인원 감축(8명→4명), 화장실·샤워시설·쉼터 등 편의시설을 개선하여 이용 편의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의 바른 심성 함양을 위해 공동체 생활과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현장학습 효과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시설개선 공사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만큼 그에 걸맞은 교육프로그램 개선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교육 수요를 반영한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학생들이 기억에 남을 경험을 얻어갈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학생교육원의 주위 자연경관은 도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에겐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교육자료"라며 "이곳을 찾은 학생들이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고, 학교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얻어 갈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2023-03-28 15:35: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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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유네스코 보성 갯벌 알리는 주민 전문가 육성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보성군이 보성 갯벌을 알리는 주민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보성군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벌교 뻘배 전시관에서 '보성벌교 유네스코 갯벌 생태 관광 안내인 학교'를 진행한다. 해당 교육 과정에는 지역 주민 15명이 참여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갯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는 데에 중점을 맞춰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보성 갯벌의 우수성,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의미,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 이론과 실무를 병행해 추진된다. 육성된 마을 주민 강사진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이어주고 갯벌의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중간 지원 조직 역할을 하며, 보성 갯벌을 그들만의 독특한 언어와 삶의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강사진은 장동범 어촌계장, 갯벌생태관광 안내인 자격증을 소지한 장진영 씨, 프로그램 개발 담당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 유원희 원장, 영상 자료 개발 담당 한국영상대학교 오명찬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40년 경력 장동범 어촌계장은 "보성 갯벌의 철새와 동식물들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내며 프로그램 개발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보성군은 오는 5월 보성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가 잘 드러낼 수 있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출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실내·외 프로그램으로 보성 갯벌에 머무르는 세계자연보호연맹(IUCN) 적색리스트 철새와 염생 식물 등에 중점을 두고 구성할 방침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갯벌은 국내 최초로 세계 람사르협약 보전습지에 등록될만큼 우수한 뻘과 생태환경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보성 갯벌의 특수성과 유네스코 가치를 살린 세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에 주민과 함께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멸종위기에 처한 종을 포함한 생물학적 다양성의 서식처 보존'이라는 탁월성을 인정받아 2021년 7월 보성-순천 갯벌이 서천갯벌, 고창갯벌, 신안갯벌과 함께 '한국의 갯벌'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2023-03-28 15:35:0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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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부산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설명회 성료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부산시 외국인환자 유치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지난 27일 '2023년 부산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국가 간 이동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앞으로 부산 외국인환자 유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보고 각 지원사업의 세부 추진계획, 지원방향 등을 업계에 안내하고자 마련되었다. 아울러 부산경제진흥원의 공모사업을 비롯해 핵심사업 등의 정보 공유를 통하여 외국인환자유치 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소통의 자리도 함께 마련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부산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56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스마트케어 메디컬 부산,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순서는 ▲2023년도 부산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사업 기본 계획 보고 ▲25개의 지원사업 설명 ▲주력 해외 마케팅 진출 전략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금번 설명회에서는 지원사업을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원, 유치사업자 지원, 해외마케팅 추진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설명해 수혜기관의 이해를 돕는 한편, 지난 1월 조사한 2022년 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설문 결과를 반영한 맞춤형 해외시장 진출 계획을 공유하는 등 세심한 준비로 참가 기업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부산경제진흥원은 올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환자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사업을 확충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의료관광 도시 부산'이라는 브랜딩 강화에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다. 또 부산시와 함께 의료 스마트화·디지털 전환 등에 대응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의료진출 활성화와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확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진양현 원장은 "그 간 코로나 어려웠던 외국인환자유치업계가 일상회복에 따른 국제의료 수요 증가 기대로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며 "해외의료사업이 코로나 이전으로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28 15:33: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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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애플망고’ 초촉성재배 성공…수확시기 확 당겼다

강진군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 육성하고 있는 아열대과수 '애플망고' 가 타 지역보다 획기적으로 수확기를 앞당기는 '초촉성재배'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2013년부터 망고를 도입, 시범 재배와 연구를 통해 조기 수확에 대한 기술을 배양해오다 최근 조기 수확하는 기술을 완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진읍에서 4,000m2의 애플망고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최명환 대표는 지난 18일 공판장에서 처음 망고를 출하하면서, 3kg 한 박스당 30만 원이 넘는 단가를 받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번 수확은 올해 대한민국 육지부 최초 수확으로, 6월 수확 평균 가격 10만 원(3kg)에 비해 3배가량 높은 가격을 받은 셈이며, 특히 맛과 품질 면에서 타 지역 망고보다 더 우수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강진 애플망고의 경우 20~22브릭스(Brix·과실의 당도 단위)까지 나오는 걸로 확인됐다. 최 대표는 "지금은 국내산 애플망고가 거의 없는 시기여서 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것 같다"면서 "대부분의 망고는 6~7월 사이에 출하되는데, 주산지인 제주도부터 공급량이 몰려들어 해당 기간에는 고가 판매가 어렵고, 여름철 고온으로 작업이 힘든 점도 도전의 이유가 됐다"고 말했다. 강진은 일조량이 많고 토양이 찰진 덕에 망고 맛이 좋아 수확기를 앞당기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하에 수년간의 연구를 거쳐 결실을 맺었다. 군은 현재까지 4농가, 1ha의 면적으로 망고 재배면적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특유의 맛과 향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플망고는 아열대화 되어가는 기후변화와 높게 형성된 수취단가에 맞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재배 면적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군 관계자는 "애플망고의 초촉성재배는 냉난방 히트펌프를 활용, 여름 저온처리와 겨울 가온처리를 병행해 꽃을 빨리 피게 만드는 기술을 접목했다"면서 "앞으로도 아열대과수의 고부가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과수 농업은 판매나 마케팅, 재배 환경 등 다양한 변수를 염두에 두고 시작해야 한다"며 "점점 따뜻해지는 기후를 경쟁력 삼아, 애플망고 등 아열대과수 농가의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03-28 15:33: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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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2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진주시는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경상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남도로부터 우수기관 표창과 훈련 유공공무원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진 및 화재 등으로 인한 대형 재난발생에 대비하여 재난대응능력 및 유관기관·단체의 현장대응 역량강화 제고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2005년부터 진행되어 왔다.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하에 진행한 대형 재난대응 훈련으로, 국민행동요령 교육, 시청사 화재 및 지진대피 훈련,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응 훈련을 진행하였다. 현장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신속한 상황공유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였다. 진주시는 기관장 주재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차질 없는 훈련을 치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진주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13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및 참여단체 모두가 협력하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발생 시 위기대처능력 함양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진주를 만들도록 최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8 15:32:55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