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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모듈형 교육과정’ 도입으로 전공 간 벽 허문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15일 교육 과정 개편을 통해 2023년부터 '모듈형 교육 과정'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부산외대의 모듈형 교육 과정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학과별 전공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니즈와 사회적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을 학과별 전공 교육 과정에 반영해 이에 대한 별도의 인증 절차를 거쳐 여러 개 모듈(6~9학점) 과정으로 편성된다. 부산외대의 모듈형 교육 과정은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의 모듈 교육 과정을 선택 및 이수하고, 모듈 간 조합을 통해 융합 전공을 직접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사회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공 능력을 균형 있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부산외대 정윤철 교무처장은 "앞으로 모듈 단위 인증을 통해 모듈을 소단위의 학위 과정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를 도입할 것이며 외국어/지역학, 직무, IT 등의 카테고리별 모듈 융합을 통해 전공을 이수하고 인증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글로벌 융합인재 인증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듈형 교육 과정과 부산외대가 2024년부터 도입을 검토하는 '100% 자유전공제'(전공 없이 입학 후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제도)를 연계해 '전공 간의 벽을 허물고 학생 중심의 자율적인 융합 교육 체계를 지향'하는 부산외대만의 특성화된 학생 중심 교육 과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3-16 13:17: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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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년 아동학대 예방 계획 시행… 62억 투입

울산시는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2023년 아동학대 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3년 아동학대 예방 계획은 사전 발굴, 인식 개선, 초기 대응, 분리 보호, 사후 관리 등 5개 단계·12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국비 31억 400만 원을 포함해 총 62억 6200만 원이 투입된다. 단계별 주요 사업을 보면, 먼저 사전 발굴 단계에서는 ▲이(e)아동행복지원사업 위기아동 조사 내실화 ▲만 3세 가정양육아동 소재·안전 확인 전수 조사가 진행된다. 인식 개선 단계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아동학대 예방 교육 ▲생활 밀착형 아동학대 예방 홍보의 사업이 추진된다. 초기 대응 단계의 경우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한 신속 대응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전문성 강화 ▲유 관기관 협력 증진사업이 진행된다. 분리 보호 단계는 ▲학대피해 아동쉼터 이전, 추가 개소 및 장애피해 아동쉼터 신규 확충 ▲아동보호 인프라 운영 내실 사업이 추진된다. 마지막으로 사후 관리 단계에서는 ▲학대피해 아동 및 가정의 치료·회복 강화 ▲아동보호 전문기관 심층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재학대 예방을 위한 고위험군 유관 기관 합동 점검 사업이 시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0년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도입 이후 '공적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보완하고 있으나 여전히 중대 사건과 집단 사건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울산시의 적극적인 시정 추진과 함께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3-16 13:16: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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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촌진흥사업 추진

보성군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농촌진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성군에서 추진하는 농촌진흥사업은 ▲신소득 작목 도입, ▲스마트 농업기술, ▲기후변화 대응 작목 육성, ▲농가 경영 개선, ▲미래 농업 인력 육성, ▲농촌자원 발굴 등 총 7개 분야 41개 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41억 8천만 원이다. 보성군은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서류검토와 현지 실태 조사를 실시해 3월 3일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73개소를 선정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시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 요령 등 사전 교육을 이수한 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미신청 사업은 재공고 후 심의회(서면 심의)를 통해 사업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진흥 신기술보급사업을 현장에 보급하고 확산해 고품질 농·특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관내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해 지역농업 경쟁력을 제고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효율적 농업을 위해 ▲벼 병해충 생력 방제 모판 관주 처리 지원, ▲유망작목 아열대 과수 단지 육성 시범 사업, ▲2기 작용 가을 감자 신품종 현장 보급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 ▲작목별 맞춤형 안전 관리 실천 시범 사업, ▲신규농업인(귀농·귀촌) 현장 실습 교육 등을 통해 신규 및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2023-03-16 13:15: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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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스마트팜 환경관리 주제 해외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5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 환경관리 최신동향과 특화과제'라는 주제로 네덜란드와 국내 스마트팜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나누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남농업기술원과 순천대학교 지능기술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도내 대학, 외부 농업전문가, 전문농업인 및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초청인사인 네덜란드 Cultilene BV사의 전문가 Remy Maat씨가 네덜란드 근권부 양·수분 균형제어에 대한 최신 정보를 소개했으며, 청년창업보육온실에 방문해 재배중인 작물의 근권부를 직접 관찰하며 보육생들에게 컨설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순천대학교 지능기술연구소 이범선 교수의 '과채류 근권부 주요병해 발생요인 및 관리기술 방법' ▲전남농업기술원 김희곤 소장의 '스마트팜 실용화 기술 및 특화과제' ▲서울대학교 전창후 교수의 '식물공장 현황과 과제' 등 농업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스마트팜사업소 김태호 소장은 "전문가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청년농, 농업인, 기업 등에게 국·내외 최신 스마트팜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특화과제를 발굴할 수 있는 곳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특화 청년농 양성 및 기자재 연구·실증을 위해 조성됐으며, 지난해 11월 준공식을 개최해 본격 운영 중이다.

2023-03-16 13:14: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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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섬유업계 중소협력사에 ESG 역량 지원…'공급망 실사법' 대응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섬유업계 중소 협력사에 ESG 역량을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힘을 실어준다. 효성티앤씨는 16일 협력사들의 ESG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지원, 친환경 인증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내년부터 EU 등 전세계적으로 시행되는 '공급망 실사법' 등으로 협력사의 ESG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진데 따라 결정됐다. 협력사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 공급망 실사법은 대상 기업의 전 공급망에 걸친 환경, 노동, 인권, 지배구조 등 ESG요인에 대한 정기적 실사를 의무화하고, 실사 과정에서 발견된 협력업체의 근로자 인권과 환경 오염 등 문제 발견 시 공시 및 시정해야 하는 제도다. 효성티앤씨는 ESG 전문 컨설팅 업체와 함께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4회에 걸쳐 11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임직원 ESG 교육 ▲ESG 진단 및 가이드 ▲개선 컨설팅을 제공한다. 협력사의 ESG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ESG 규제 환경에 적극 대처하기 힘든 중소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성티앤씨는 국내 섬유업계 최초로 중소 협력사들의 친환경 인증 발급도 지원한다. 글로벌 친환경 인증 획득이 ESG 규제 대응 등 협력사들의 ESG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대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과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세계 최초의 바이오 섬유인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로 원단을 제작하는 21개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GRS ▲SGS 에코 프로덕트 마크 인증을 위한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ESG는 현재와 미래를 포괄하는 기업의 가치 기준이되고 있다"며 "효성을 비롯한 협력사들의 ESG경영 강화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섬유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16 12:39:1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