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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하락 영향'...서울 전세 비중 두 달 연속 커져

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이 2개월 연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하락세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월세 대신 전세를 선택하는 세입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의 아파트 임대차 계약은 1만9479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세계약은 1만1272건으로 임대차 계약의 57.9%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전세 비중은 49.5%로 월세가 전세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올해 1월과 2월 전세 비중은 각각 56.5%, 57.9%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전셋값 하락이 이어지면서 전세 비중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을 보면 3월 첫째 주(6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58% 하락했다. 하락폭이 전주(-0.70%)보다 0.12%포인트 축소되면서 낙폭은 줄었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락폭은 지난해 1월 31일(-0.02%) 이후 58주 연속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서울에서는 전세보증금이 수억원씩 떨어지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대치아이파크'는 이달 전용면적 119㎡가 19억원에 전세로 거래됐다. 지난 1월 전셋값(22억원) 대비 3억원 하락한 가격에 계약이 이뤄졌다.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반포래미안아이파크'는 지난달 전용면적 84㎡의 전셋값이 11억2000만원으로 손바뀜되면서 1개월 만에 전셋값(13억원)이 1억8000만원 떨어졌다.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헬리오시티'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130㎡가 13억8650만원에 전세로 거래됐다. 지난달 전셋값인 15억2000만원과 비교하면 하락률은 8.78%(1억3350만원)에 달한다. 전셋값 급락은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KB부동산의 '월간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1.2%로, 지난해 11월(53.9%)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지난 2008년 5월(39.8%)을 시작으로 2009년 9월(39.7%)까지 30% 후반대에 머물렀다. 이후 계속 상승세를 보이던 전세가율은 2011년 10월(50.8%) 50%선 위로 반등했다. 2015년 7월(70.3%)부터 2017년 말까지 70%대까지 상승했으나 점차 하락해 50%선을 밑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당분간 계속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신규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셋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금리 인상이 정점에 가까워지긴 했지만, 금리가 내려가기 전까지는 전셋값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3-13 11:32: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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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SVB 파산 사태에…"정부, 사태 주시하며 종합 대책 세워야"

미국 내 자산순위 16위인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관련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정부와 금융당국이 SVB 사태를 주시하면서 우리나라 금융 신뢰가 무너지지 않게 종합 대책과 모니터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SVB 파산으로) 2008년 리먼 브라더스 파산과 함께 시작한 세계적인 금융 위기가 재현되는 게 아닌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SVB 파산은 국내 은행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SVB 파산 사태에 대해 주 원내대표는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려 막대한 예금이 쏟아지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테크 산업의 불황이 겹쳐 일어났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크 산업 불황으로 주요 고객인 벤처캐피탈(VC), 테크 기업이 예금 인출을 시작했고, SVB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한꺼번에 뱅크런이 일어났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이 같은 상황을 언급한 뒤 "우리나라 은행도 예금이 많이 들어왔고, 부동산 대출 규모가 엄청나 금융 전반에 대한 신뢰가 건강한 상태가 아니다. 대외 의존도가 매우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해외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주가 하락, 환율 상승 등 국내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 불황으로 쉽게 이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성일종 당 정책위의장도 "SVB 파산으로 안전 자산 선호와 위험자산 회피 경향이 높아져 우리 외환·자본시장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국민연금도 지난해 말 기준 SVB주식을 10만여주 보유한 것으로 보도되는 등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국민의 우려가 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SVB 파산과 관련 지난 12일 점검회의를 갖고, 24시간 모니터링 및 필요시 신속 대응 방침도 제시한 데 대해 성 정책위의장은 "금융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국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상황에서 사후 대응에 치중하기보다는 국내 은행과 주요 스타트업 등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점검해 가능한 모든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3-13 11:28:3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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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순직군인 사망보상금청구권 당시 태아여도 취득"

6·25 전쟁 중 순직한 아버지에 대한 사망보상금청구권을 당시 태아가 취득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결정이 나왔다. 권익위는 6·25전쟁 당시 사망했으나, 2022년에 순직 인정을 받은 군인의 유복자(아버지가 죽은 뒤 낳은 자식)에게 사망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재심사하라고 국군재정관리단장에게 시정권고했다. 6·25 전쟁 당시 해군으로 복무하던 A씨는 1951년 8월 군부대 내에서 사망했다. A씨의 자녀 B씨는 1952년 3월 유복자로 태어났다. A씨는 사망 당시 자살로 판정받았으나, 2022년 12월 재심사를 통해 순직으로 인정됐다. B씨는 순직한 아버지 A씨의 사망보상금을 신청했다. 하지만, 국군재정관리단장은 아버지가 사망한 1951년 당시의 '군인사망급여금규정'에 따라 사망보상금 지급을 거부했다. B씨는 아버지의 사망 다시 아버지와 같은 호적에 있지 않아 사망보상금 지급대상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또한 국군재정관리단장은 1951년은 민법이 시행되기 전이기 때문에 태아가 유족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권익위는 A씨가 사망할 당시 적용해야 하는 법률, 군인사망보상금의 성격, 관련법령 및 자료 등을 들여다 봤다. 권익위는 민법 제정 전 당시 친족, 상속 관련 규정은 '조선민사령'에서 규정하고 있었음을 확인했다. 조선민사령에선 친족, 상속에 관해 한국의 관습에 의하도록 규정하고 있었고, 관습법에서는 태아의 호주상속능력을 인정하고 있었다. 권익위는 민법이 1958년 제정되면서 조선민사령의 해당 규정을 계승해 '태아는 호주상속순위에 관해선 이미 출생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 점 또한 확인했다. 권익위는 이를 종합해 당시 태아였던 B씨도 상속능력이 있는 유족이라고 봤고 관련 판례 등을 종합해 볼 때 순직한 A씨의 사망보상금은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예우 차원에서 지급하는 것으로, 위자료의 성격을 갖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B씨는 A씨의 유족으로, A씨가 사망했을 때 군인사망보상금청구권을 취득했으므로, B씨에게 사망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의결했다. 안준호 권익위 고충처리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직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유족을 적절하게 위로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합당한 예우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3 11:17: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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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비빔면' 모델에 이준호 2년 연속 발탁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팔도비빔면(이하 비빔면) 모델로 배우 이준호를 2년 연속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팔도는 모델 재발탁을 통해 긍정적 시너지를 이어가며 1위 브랜드로서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이준호는 다정하고 청량한 이미지로 비빔면의 핵심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왔다. 팔도는 오는 22일 이준호와 함께한 신규 CF '오케스트라' 편을 공개한다. '삼(3)콤하게 맛있다'란 콘셉트로 매콤, 새콤, 달콤한 비빔면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영상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비빔면을 맛있게 먹는 이준호의 모습을 교차 편집해 리듬감을 살렸다. 1984년 출시한 비빔면은 끊임없는 품질개선과 참신한 마케팅으로 40년 가까이 비빔면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실제, 팔도는 시즌별 비빔면 한정판을 꾸준히 선보이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증량 제품인 '비빔면1.2'와 동절기 어묵스프를 별첨한 윈터에디션이 대표적이다. 2019년에는 매운맛 버전의 '괄도네넴띤'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한 단계 높였다. 최근에는 칼로리를 6분의 1로 줄인 '팔도비빔장 저칼로리'를 출시했다. 한창민 팔도 면BM팀장은 "팔도비빔면은 특유의 중독성 깊은 맛으로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사랑받고 있다"며 "이준호와 함께한 신규 CF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13 11:14: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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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미팅만 7건…'이영 중기부 장관, 중동서 한국 中企·벤처 영역 넓혔다

UAE·사우디아라비아 잇따라 방문…"성과 안고 집에 간다" 소감 사우디선 Biban 기조연설…상무부등 장관 6명과 네트워크 쌓아 두바이엔 GBC 개소…DMI회장과 韓 콘텐츠·소비재 진출 논의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동에서 한국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등 왕성한 '경제 외교' 성과를 거뒀다. 13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잇따라 방문한 이 장관은 국외 출장 일정을 마치고 이날 귀국했다. 이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출발하기 직전 자신의 사회관계망(SNS)에 올린 글에서 "사우디 시간 (12일)저녁 11시. 이제 호텔에 도착했다"면서 "짐싸고 새벽 3시 반에 호텔을 나가야한다. 오늘만 미팅 7개를 소화했다. 그래도 성과를 안고 집에 간다"며 짧막하게 현지에서의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이 장관은 이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Biban 2023'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행사에 참석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상무부, 인적자원 및 사회개발부, 산업자원부, 교통부, 순례부, 정보통신부 장관들을 연달아 만나 고위급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특히 이 장관은 마지드 빈 압둘라 알 카사비(Majid bin Abdullah Al-Qasabi) 상무부 장관과의 만남에 대해 "사우디의 큰 어른으로 존경받고 계신 분을 만나 개인적으로 영광이자 감사했다"면서 알 카사비 장관이 자신에게 "사우디의 장관들 모두 대한민국 중기부 장관이 이영이라는 것을 모두 알게 됐다. 이 자산을 갖고 사우디에서 대한민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진출을 추진한다면 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전한 말을 소개하며 격려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했다. 기조연설이 끝난 후엔 알 카사비 장관과 별도의 차담시간을 갖고 Biban 행사장을 함께 둘러보기도 했다. 이 장관은 또 알 카사비 장관에게 전격 제안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넥스트온, 갤럭시코퍼레이션, 베스텔라랩,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 엔젤스윙, 더핑크퐁컴퍼니, 닷, H2O호스피탈리티, 시큐레터, 오톰 등 10개 한국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칼리드 알 팔레(Khalid Al-Falih) 투자부(MISA) 장관과는 별도의 양자회담을 갖고 이들 10개 기업의 투자유치, 현지 파트너 물색, 현지 진출에 필요한 정보 등을 사우디 투자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장관은 알 팔레 장관의 초대로 12일 만찬을 함께하는 등 하루 사이 3번을 만나며 긴밀한 논의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 장관과 동행한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자신의 SNS에서 "이 장관이 한국의 벤처생태계에 대해 소개하는 키노트 발표 이후 사우디 장관들의 사우디 경제 발전을 위한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에 대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면서 "이 자리에서 사우디 장관들은 사우디 창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선 해외에서 배워야하는데 여기 한국 창업생태계를 소관하는 중기부 장관이 와 있다. 우리가 한국에서 배워야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중기부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의 도움을 받아 리야드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열기로 추가 합의했다. 이 장관은 "리야드에 GBC가 설립되면 현지에 진출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개방형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금융·투자·기술교류 등 다양한 특화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현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양국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스타트업 코리아의 성공적인 사우디 진출과 비즈니스 확장에 도움이 되도록 정책적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장관은 Biban에 참석한 카타르 MBK Holding 회장인 쉐이크 만수르 빈 칼리파 알타니(Sheikh Mansoor Bin Khalifa Al-Thani)와도 만나 공동펀드 조성, 디지털전환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후속 협의를 통해 공동사업을 개발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앞서서 이 장관은 UAE에선 두바이 GBC 개소식에 참여하고 DMI(Dubai Media Incorporated)의 하셔 빈 주마 알 막툼(Hasher bin Maktoum bin Juma Al Maktoum) 회장 초대로 개인 궁전을 방문해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시 중기부와 DMI 간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알 막툼 회장에게 한국 콘텐츠 기업과 소비재 기업의 강점을 소개하고 DMI의 UAE·중동 지역 미디어 영향력과 결합해 한국 기업과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추가로 모색했다.

2023-03-13 11:13: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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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트랜드 코리아 2022, 국내 소비자 전기차 선호도 조사서 현대차 테슬라 누르고 1위

현대자동차가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 조사에서 글로벌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누르고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기차 전시회 'EV트렌드코리아2023' 사무국은 지난달 15일부터 28일까지 성인남녀 21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기차 선호도 설문조사는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올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호하는 전기차 브랜드는 현대차가 전년 대비 5% 상승한 43%(935명)로 경쟁브랜드 대비 압도적인 지지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기아(18%, 401명), 테슬라(14%, 313명), BMW(8%, 165명), 제네시스(4%, 82명) 순이었다. 테슬라는 2021년 31%였지만 올해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기차 구매 의향을 묻는 질문에 97%(2105명)가 구매의사를 밝혔다. 특히 3년 이내 구입하겠다는 응답자가 60%(1258명)로 2021년 대비 2배 높게 나타났고 가장 높은 구매의사를 보인 시기는 '1~3년(49%, 1024명)'이었으며, '3~5년(25%, 526명)'과 '5~10년(15%, 321명)'이 뒤이었다. 전기차 구입 시 고려사항에 대한 질문에는 '최대 주행거리(26%, 541명)'와 '차 가격(24%, 501명)'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충전소 설치(19%, 402명)', '구매 보조금(17%, 367명)' 순이었다. 정책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항에는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확대(49%, 1056명)와 전기차 구매보조금 및 세금 지원(35%, 750명), 전기차 운행 혜택(15%, 315명) 순으로 관련 정책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EV트렌드코리아 사무국 관계자는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넘어 실제로 구매한 응답자가 많이 늘어난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설문을 통해 전기차 운전자와 구매의사가 있는 소비자 모두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EV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전기차와 충전인프라에 대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V 트랜드 코리아 2022'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23-03-13 11:10: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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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SM 인수 결정, 카카오엔터 상장 '기대감' vs '비싼 가격' 주가 하락 우려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SM)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결정된 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상장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반면, '너무 많은 자금이 투입된다'며 카카오 주가 추가 후락에 대해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하이브는 SM 인수를 두고 카카오·카카오엔터와 경쟁 구도로 인해 시장이 과열 양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하이브의 주주 가치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어 SM 인수를 중단하기로 했으며 카카오와 합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 인해 카카오가 SM 경영권을 최종 인수하기로 한 것이다. 결국 SM을 두고 하이브와 카카오 및 카카오엔터 사이에서 벌어진 '1조원 대 쩐의 전쟁'이 카카오의 승리로 끝난 것이다. 하이브의 자금조달 능력은 카카오를 상대하기에는 부족했으며, 경쟁이 과열되며 정부 당국의 관심이 커진 것도 부담이 됐다. 당초 이수만은 인수 상대로 카카오가 아닌 하이브를 선택했고, 이수만과 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지난 2월 9일 이수만의 지분 14.8%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때만 해도 하이브와 SM의 만남으로 거대한 K팝 기획사 탄생이 예고됐었다. 하지만 인수전이 가열되면서 하이브가 결국 자금 조달력에서 밀릴 수 밖에 없었다. SM 주가는 8만원을 밑돌았지만 하이브와 카카오의 잇따른 공개매수로 주가가 2배 넘게 치솟았다. 특히, 카카오는 "하이브가 매수가를 얼마로 올리든 간에 더 올릴 의향이 있다"며 "주당 24만원까지 감당할 여력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반면, 하이브가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는 것은 하반기에나 가능한 일이었기에, 카카오에 대응할 카드가 적합치 않았다. 또 SM 인수에 성공해도 재무적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승자의 저주'도 커졌다. ◆카카오, SM 인수로 '퀀텀 점프' 가능해질 것 이번 카카오의 승리에는 당초 스타트업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린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카카오는 3일 만에 하이브와 협력에서 인수로 선회하는 결정을 내렸으며 대기업이었다면 내리기 힘든 빠른 결정이었다. 특히 9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협상에서 하이브를 글로벌 사업 협력에 끌어들이면서 양사가 윈-윈하는 구조를 만든 것도 하이브의 SM 인수 중단을 도왔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인수에서 카카오엔터의 1조 2000억원 투자 유치까지 조단위 거래를 성사시킨 전문가'인 배재현 카카오 공동체 투자총괄대표가 이번 협상에서도 큰 역할을 해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카카오엔터가 상장을 위해 '퀀텀 점프'를 해야 하는데 SM 인수가 마지막 수단이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K-팝 매니지먼트 사업은 SM 인수 성공시 연간 2500만장이 넘는 음반판매량, 연간 250만명의 공연모객력을 갖추며 조 단위 매출로의 퀀텀 점프가 가능할 것"이라며 "카카오는 카카오엔터의 연결종속회사로 편입을 고려할 것이다. 카카오엔터가 이번 SM 인수전에 등판함으로써 카카오엔터의 IPO(기업공개) 모멘텀이 본격 점화됐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카카오엔터의 IPO 기업 가치는 최소 25조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영업이익의 100배 수준으로 달성이 녹록치 않았다"며 "하지만 SM 인수에 성공한다면 2023년 매출 3조5000억원, 영업이익 370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 즉, 연간 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스케일 엔터사가 탄생하게 된다"고 평가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가 이번 SM 인수를 통해 K팝 비즈니스를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카카오엔터와 SM의 아티스트들이 공동 기획에 나서는 등 협업을 강화하고, 카카오엔터의 외부 사업과 연계하면 비즈니스 확장도 가능해진다. 또 카카오가 가지고 있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멜론' 등 음반, 음원 제작 및 유통 사업을 하는 뮤직 비즈니스 사업을 더 끌어올릴 수 있게 된다. 또 엔터업에 대한 추가 투자의 가능성도 높일 수 있게 된다. 또 SM 인수를 통해 그동안 내수 플랫폼 내에 국한된 비즈니스를 해외까지 확대할 수 있는 기회도 생겼다. 카카오 공동체 투자총괄 배재현 대표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는 글로벌 시장에서 K-컬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대한민국 차기 수출 주력 산업으로 규모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카카오 주주들, 주가 추가 하락 우려...최대 지불금액 1조 2500억원 카카오의 SM 인수가 결정된 후 추가적인 카카오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12일 카카오가 SM을 인수한다고 발표한 후 13일 장에서는 카카오 주식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주 주가를 보더라도 10일 카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2%가 하락한 5만 8100원에 마감하면서 하락세를 지속했다. SM 주가가 공개매수 등으로 크게 상승할 동안 카카오는 하락하며 6만원 선이 무너졌다. 카카오 주주들은 카카오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자금을 투자하게 된 점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카카오는 당초 SM 지분 확보를 위해 주당 9만 1000원에 신주발행, 전환가액 9만 2300원에 전환사채(DB) 인수 등 총 2171억 5200만원에 SM 지분 9.05%를 인수하려 했다. 하지만 법원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이 계획이 불발되면서 공개매수 가격을 15만원으로 제시했다. 만약 카카오가 최대 35%의 지분을 공개매수하기로 했는데 35% 지분을 인수한다면 카카오 및 카카오엔터가 지불해야 할 총 금액은 1조 2500억원에 이르러 기존 가격보다 5배 이상 높다. 카카오 주주들은 또 카카오 자금이 카카오엔터 상장을 위해 활용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인수 자금을 카카오와 카카오엔터가 절반씩 투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주주 입장에서는 이 계약이 카카오를 위한 것인지, 카카오엔터를 위한 것인지 명확하지 않아 부정적 이슈일 수 밖에 없다"며 "카카오엔터는 투자금 회수를 위해 상장해야 하는데, SM 주주 이익 역시 보장받을 수 없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2023-03-13 11:06: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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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롬 워시타워 인기 확인…원바디 세탁건조기 대명사로

LG 트롬 워시타워가 원바디 세탁건조기 시장을 성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19kg 이상 트롬 세탁기 구매자 중 절반 이상이 워시타워를 선택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형 세탁기 소비자들이 건조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워시타워를 선택한 것. 워시타워는 지난해까지 매년 30%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난해 2021년 대비 40% 이상 성장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워시타워가 일체형 세탁건조기 대명사로 자리잡았다는 게 LG전자 분석이다. 인기 비결은 디자인과 편리함에 있었다. LG전자는 외부 컨설팅 기관을 통해 워시타워 구매고객 150명을 대상으로 워시타워 구매사유에 대해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일체감 디자인' 때문에 구매했다는 고객이 2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뒤이어 '편리한 조작부 위치'가 20% 정도 비율을 차지하며 주요 구매 사유로 꼽혔다. 또 다른 조사기관을 통해 워시타워 구매고객 2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0%가 넘는 고객이 추후에도 일체형 제품을 구매한다고 답했을 정도로 워시타워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워시타워는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옆으로 병렬 설치했을 때에 비해 제품이 차지하는 공간을 절반가량으로 줄여 공간 활용도가 높다. 또 동급의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직렬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mm 낮아 상단의 건조기에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할 때 별도의 발 받침대가 필요 없다. 상단 건조기 아래쪽에 듀얼 포켓 도어 손잡이를 적용해 누구나 도어를 열기 쉽다. 편의성도 높였다. 워시타워의 중앙에 위치한 조작판넬은 분리형 제품보다 약 100mm 높게 설계했다. 덕분에 고객은 조작부가 낮은 일반적인 드럼세탁기처럼 허리를 숙이거나 상단 건조기 조작을 위해 손을 멀리 뻗지 않아도 편안하게 세탁건조기를 조작 가능하다. 성능은 그대로다. LG전자는 세탁기와 건조기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인버터 DD모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트롬 워시타워에도 적용했다. 특히 벨트로 연결하는 일반 모터와 달리 건조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하는 DD모터가 적용된 차세대 건조기는 LG전자가 유일하다.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워시타워는 딥러닝을 이용해 의류 재질을 인식한 후 LG전자만의 세탁·건조방법인 6모션 중 최적의 모션을 선택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워시타워는 구입 후에도 원하는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최근 추가된 '미세플라스틱 케어 코스'와 같은 차별화된 업그레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세탁 시간은 늘어나지만 세탁 효과를 유지하면서 미세플라스틱 배출은 감소시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LG전자는 세탁량이 적은 가구나 세탁실이 좁은 가정에서도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지난해 워시타워 라인업에 소형 제품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는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워시타워 대비 가로 100mm, 깊이 230mm, 높이 235mm 줄인 가로 600mm, 깊이 660mm, 높이 1655mm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박원영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차원이 다른 성능과 편리함까지 갖춘 일체형 세탁건조기의 대명사 워시타워를 지속 진화시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3 11:06: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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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로제 이어 틸다 스윈튼 합류..글로벌 앰배서더 라인업 완성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배우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 사진)을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한층 진화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블랙핑크 로제에 이어 틸다 스윈튼까지 합류한 글로벌 앰배서더 라인업을 완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설화수는 지난해 시작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설화, 다시 피어나다'를 통해 새롭게 정립된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리고 있다. 궁극의 뷰티를 선사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설화수의 집념을 '설화수, 예술과 헤리티지 정신으로 아름다움의 세계를 창조한다'는 소명으로 선포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다. 설화수는 틸다 스윈튼이 출연하는 새로운 브랜드 영상을 3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틸다 스윈튼은 특유의 아우라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세계적인 배우이다. '케빈에 대하여' '메모리아' 등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통해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설국열차' 등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 다수 출연하는 등 우리 대중문화에도 지속적인 애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틸다 스윈튼은 "설화수가 한국의 대표 브랜드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번 촬영을 통해 브랜드의 어마어마한 스토리에 더 깊이 빠져들었다"며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이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2023-03-13 11:05:1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