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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아들 후임병 폭행 혐의, 저도 벌 받는 마음으로 반성" 공식 사과(종합)

남경필 경기지사는 17일 자신의 장남이 후임병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피해를 본 병사와 가족분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잘못을 저지른 아들을 대신해 회초리를 맞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군에 아들을 보낸 아버지로서 모든 것은 아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잘못"이라고 거듭 사죄했다. 그는 "제 아들은 조사결과에 따라서 법으로 정해진 대로 응당한 처벌을 달게 받게 될 것"이라며 "아버지로서 저도 같이 벌을 받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겠다"고 덧붙였다. 아들의 후임병 가혹행위와 관련한 군의 통보 시점에 대한 질문에 남 지사는 "13일날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헌병대로부터 이러이러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언론에 나온 내용과 유사한 내용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한 부대에서 근무 중인 남 지사의 장남 남모 상병은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후임병 A 일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온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또 지난 7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생활관에서 또 다른 후임병 B 일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손등으로 바지 지퍼 부위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14-08-17 17:57:22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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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앞두고 재미·배움 동시에 잡는 교육체험전 인기

개학이 다가오는 가운데 언제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도심 속 교육체험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즐거운 체험과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여름방학 마지막 추억거리를 소개한다. 먼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박물관은 살아있다에서는 놀이형 체험 전시를 만날 수 있다. 눈 속임에 기반한 트릭 아트와 오브제 아트, 그리고 미디어 아트 작품이 영화와 명화, 위인 등과 함께 준비돼 평소 접하지 못한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거울이나 의자 등의 소품을 재해석한 작품들은 아이들 창의성 발달에 도움이 되며 미술교육과 함께 과학적인 원리까지 배울 수 있다. 광진구 능동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에서는 다양한 로봇을 만날 수 있는 어린이 로봇체험전이 한창이다. ▲수술로봇 ▲도삭면로봇 ▲물고기로봇 등 40여 종의 최첨단 로봇이 전시돼 있으며 특히 중국의 도삭면 로봇이 만든 중국요리도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아울러 일반 체험존에서는 3D프린터나 무인항공기·승마로봇 등도 등장하며 로봇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광진구 유니컬쳐에서는 도예체험이 가능하다. 도자기 디자인을 하고 직접 도자기를 빚는 체험은 물론 만들어진 도자기에 색깔옷을 입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색칠이 어려운 유아들을 위해서는 이미 색소가 포함된 색소지 점토가 준비되며 그릇뿐만 아니라 시계나 액자 등도 만들 수 있다. 또 경기 이천시 위치한 이천치즈스쿨에서는 아이와 함께 치즈와 피자를 만들 수 있는 치즈·피자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의 세 타임으로 체험이 열리며 송아지 우유주기 등의 친환경적인 체험도 포함돼 아이들 감수성 발달에도 좋다.

2014-08-17 17:00:52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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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프란치스코 교황, 18일 명동성당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 일정도 이제 막바지다. 방한 마지막 날이자 닷새 째인 18일 교황은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오전 10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 집전을 마지막으로 서울을 떠날 예정이다. 오후 12시 45분, 교황은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간단한 환송식을 갖고 비행기에 오른다. 이날 미사에서 교황은 강론을 통해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맨 앞줄에 앉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3명을 비롯해 쌍용차 해고 노동자와 제주 강정마을 주민, 밀양 송전탑 건설 예정지역 주민, 용산 참사 피해자 등 사회 곳곳에서 갈등과 대립으로 상처받은 이들이 초청됐다. 특히 미사 후에는 위안부 할머니들과 면담 시간도 마련돼 교황의 위로가 있을 예정이다. 교황방한위원회 허영엽 대변인 신부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프레스센터에서 "평화와 화해가 필요한 사람들과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이 초청됐다"고 밝혔다. 북한 평양·원산·함흥교구에 속한 사제와 수녀, 신자 등 실향민과 새터민, 납북자 가족들, 고려인 이주 1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5명 등도 함께한다. 허 신부는 "평화와 화해미사는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지닌 행사이기 때문에 방준위를 꾸리면서 북한 측 신자들을 초청하는 게 사실 1순위였다"라며 "여러 경로를 통해 반복적으로 북한 신자의 참석을 요청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참석하기 어렵다는 답이 왔다"고 전했다. 허 신부는 이어 "이 자리에서 교황은 복음에 기반한 평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며 "북한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를 위한 포괄적 의미의 평화 메시지가 전달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30여 년간 국내 한센병 환자를 위한 봉사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교황이 수여하는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을 받은 강대건(82)씨도 미사에 초청됐다. 이와 함께 중·고생 50명, 경찰과 환경미화원, 장애인을 비롯해 일찍이 한국 평화를 위해 일했던 메리놀수도회 관계자·한국 카리타스 관계자·가톨릭노동장년회원·가톨릭농민회원 등도 포함됐다. 교황은 이날 미사에 앞서 7대 종단 지도자들과도 만나 화합을 얘기할 예정이다.

2014-08-17 16:00:4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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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클라우드 스크린골프' 대회 시상식 개최

롯데주류가 주최하고 골프존과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국민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가 17일 결승전을 열고 35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대회는 올바른 골프문화를 보급하고 건강한 생활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롯데주류가 지난 6월 30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스크린골프대회인 만큼 골프를 처음 시작한 초보자와 실력을 겸비한 골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실력에 따라 핸디(보정치)를 차등 부여해 예선과 지역결선을 치루고 상위 168명이 16일, 17일에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화인비전스크린골프클럽에서 전국 결선 단체전, 개인전 경기를 펼쳤다. 총 80명이 참가한 개인 결승전에서 1위 김충현(32) 골퍼에게 200만원을 비롯해 2위와 3위는 각각 150만원 상당의 시상품과 함께 트로피, 메달이 지급됐다. 2인이 1팀을 이뤄 총 44팀이 참여한 단체 결승전은 강원01(이신수(43), 지영학(48))팀이 우승해 300만원 상당의 시상품을 수상했다. 또 참여자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런치타임상' '꽃보다 꼴등상' '신규회원상' 등 다양한 이벤트 시상을 진행해 골프용품, 골프존 이용권 등도 증정했다. 한편, '국민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는 2011년 처음 시작되어 이번이 4회째로 개최 3년만에 참가자 수가 60% 이상 증가하는 등 골프를 좋아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국민생활체육 이벤트로 자리잡았다.

2014-08-17 15:59:25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