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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감자튀김 케이스 디자인한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화제

맥도날드 감자튀김 케이스를 디자인한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가 화제다. 스콱(Skwak)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이 남성은 기존의 감자튀김 케이스였던 빨강과 노랑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지난 9월 케이스 디자인을 위해 총 500명의 일러스트레이터 후보 중에서 뽑힌 그는 "내가 표현하는 세계가 코믹하고 엉뚱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 그렇다고 스트리트 아트 작업을 하는건 아니다. 주로 실내에서 삽화를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작가 키스 해링(Keith Haring)처럼 스콱 역시 '마니악(Maniac)'이란 이름의 캐릭터를 만들어 복잡다난한 예술세계를 구현했다. 눈을 크게 뜨고 얼굴을 찡그린채 입을 벌린 캐릭터는 그의 대표적 아이콘이다. 그는 "맥도날드 케이스 디자인을 하면서 세상에 내 예술세계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 전세계 백여곳의 나라에 맥도날드가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내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콱은 이번 작업을 제외하고도 다양한 회사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나이키, 구글, 리바이스, 페이스 북 등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례도 다양하다. 앞으로 또 무슨 프로젝트를 진행할 지 관심이 커지는 상황, 이와 관련해 그는 보졸레 누보 병 디자인을 구상할 계획이라 밝혔다. / 마티유 파구라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6-04 17:37:40 정주리 기자
中 톈안먼 25주년 베이징, 경계태세 최고조

톈안먼 사태 25주년인 4일 베이징 도심 곳곳에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톈안먼 광장 안팎에는 정복을 입은 공안뿐 아니라 사복 공안도 대거 배치돼 거동이 수상해 보이는 이들에게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톈안먼 사태 당시 대규모 사상자가 난 곳으로 알려진 베이징시내 무시디역 주변의 경계는 특히 삼엄했다. 이날 온라인에서의 단속과 통제도 한층 강화됐다. 일부 포털사이트에서 '무시디'란 단어로 검색한 결과 "검색어는 관련 법률 및 규정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이 포함돼 있을 수 있다"며 검색이 차단됐다.중국 당국은 또한 주요 사이트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 톈안먼, 톈안먼 64 등의 단어가 검색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중국 정부는 톈안먼 사태와 관련해 "이미 명확한 결론을 내렸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재평가 요구를 일축했다. 그러나 톈안먼 사태 25주년을 맞아 사건의 재평가와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나비 필레이 유엔인권최고대표는 중국 정부가 사건 당시 군부가 가한 폭력적인 억압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마잉주 대만 총통도 이날 성명을 통해 톈안먼 사태에 대한 재평가를 중국 당국에 촉구했다.

2014-06-04 16:13:48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