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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현대·GS 등 장애인 고용 저조…1582곳 명단 전격 공개

정부가 지난해부터 장애인 고용률이 낮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명단을 공개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장애인 고용률이 1.8% 미만인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공기업·준정부기관과 1.3% 미만인 국가·지자체(비공무원 채용)·민간기업·기타 공공기관 등 총 1582곳의 명단을 24일 공개했다. 30대 그룹 중에는 현대차·LG·SK·포스코·현대중공업·신세계·동부 등 24개 그룹의 계열사 99곳이 명단에 올랐다. 이중 현대그룹이 0.81%로 가장 저조했고, GS 0.85%, 부영 0.85%, 대림 0.98% 순이었다. 30대 대기업에 대해 정부가 장애인 고용률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본 기준은 1.3% 미만이다. 국가기관·지자체(공무원 채용) 중 명단 공표 대상이 된 10곳 중에는 국회(1.43%)가 헌법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이 올랐다. 울릉군(1.66%)과 세종시교육청(0.95%) 등 8개 교육청도 포함됐다. 세종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은 또 비공무원 장애인 고용률도 각각 0%, 1.29%로 집계돼 명단 공개대상이 됐다. 공공기관 중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0.63%) ▲기초과학연구원(0.62%) ▲한국원자력의학원(0.76%) ▲서울대학교병원(0.90%) ▲한국국방연구원(0.94%) 등 5곳이 고용률 기준을 지키지 못했다.

2014-04-24 16:21:17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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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운수사 대웅전' 보물 지정 신청 검토

천년고찰 운수사 대웅전이 해체·복원공사를 완료하고 낙성식을 가진다. 운수사(주지 유정 스님)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사상구 모라로 219번길 173 대한불교 조계종 운수사에서 불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전 낙성식을 봉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낙성식은 건축물의 완공을 축하하는 의식이지만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면서 매우 경건하고 간소하게 진행된다. 2008년 9월 부산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91호로 지정된 운수사 대웅전은 2011년 문화재 정기조사 결과, 노후돼 해체·보수·복원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시지정문화재 현상변경 심의를 받고 2012년 12월부터 해체·복원공사를 벌여왔다. 문화재청은 운수사 대웅전을 부산에서 유례가 드물 만큼 잘 정제되고 뛰어난 기법의 목조건물로 보고 있다. 특히 조선중기의 잘 정제된 건축기법을 두루 갖추고 있는 특이한 건물로서 건축사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임진왜란 이전 목조건물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은 부산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1655년 중수)로서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지정문화재인 운수사 대웅전의 보물 지정 신청이 검토되고 있다. .

2014-04-24 14:21:35 정하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