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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여성이 살기 좋은 곳은?.. '퀘벡' 1위로 뽑혀

캐나다에서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로 퀘벡주의 수도 '퀘벡'이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대안정책센터(CCPA)가 발표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性)에 따라 원하는 주거 조건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살길 원하는 도시로는 1위를 차지한 옛스러운 성곽도시인 퀘벡부터 몬트리올 그리고 알버타등 퀘벡주에 속한 도시가 많았다. 이같은 결과는 퀘벡주에서 시행하는 부모지원제도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연구를 진행한 카트 맥앙튀르프(Kate Mcinturff)는 "퀘벡주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지원하는 제도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여성들이 일을 하면서 아이를 양육하는데 어려움을 덜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높은 점수를 받은 몬트리올의 경우 성폭력 비율이 눈에 띄게 낮다는 점이 눈에 띈다. 퀘벡주행정위원회 부회장 줄리 르미우(Julie Lemieux)는 "이번 조사 결과는 굉장히 만족스럽다. 퀘벡주가 특히 시민들의 안전에 신경을 써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퀘벡주 전체를 대상으로 여성 안전을 강화할 공동기구를 재편해야 한다 주장했다. / 로랑스 우드 로아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4-24 18:21:02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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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시위-어린이 총상…몸살 앓는 브라질

지난 22일 브라질 히우 지 자네이루에서 일어난 시위에서 한 어린이가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위는 25세의 나이로 목숨을 잃은 도우글라스 하파에우 다 시우바 페레이라의 죽음을 추모하고 경찰에 항의를 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우글라스는 브라질의 방송사 글로부 TV의 유명 프로그램 이스켄타(Esquenta)에서 댄서로 활약하던 중이었다. 그의 어머니인 마리아 지 파치마 씨는 "아들은 빈민촌에 살고 있지 않았다. 그저 딸을 만나러 갔다가 봉변을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또한 "경찰은 내 아들을 무자비하게 구타한 뒤 TV에 나오는 사람이라는 걸 알아채자 시체의 은닉을 시도했다"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경찰 측은 도우글라스의 사인을 추락사라고 주장했으며 총상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 시위를 벌인 주민들은 끝내 경찰과 무력 마찰을 빚으며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12세의 소년이 총상을 입은 것. 시위가 일어난 곳 근처의 언덕을 내려오던 소년은 총 소리를 듣자마자 두 손을 하늘로 들어 보이며 항복 의사를 밝혔으나 오발탄에 맞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밤이 되자 시위는 더 과격해져 주민들은 차량에 불을 붙인 뒤 바리케이트를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노사 시뇨라 지 코파카바나 대로의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시위가 주민 전체의 폭동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 경찰은 제 23 군경 대대를 급파해 시위를 진압했다. 군경이 고무탄과 최루탄을 이용해 시위 잠재우기에 나서자 주민들은 돌과 나뭇가지 등을 던지며 저항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군경 측은 시위진압 부대와 범죄조직 소탕 특수부대인 보피를 현장에 투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려 퍼지기도 해 주민들은 불안에 떨며 밤을 지새워야 했다. /UOL Noticias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4-24 18:12:11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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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발케 피파 사무총장 "월드컵 준비 미흡" 비판

제롬 발케 피파 사무총장이 브라질 쿠리치바의 아레나 다 바이샤다 구장을 둘러보던 중 또 다시 '느릿느릿한 브라질 문화' 지적에 나섰다. 지난 22일 쿠리치바 구장을 찾은 발케 사무총장은 "구장 내외부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이전에 상 파울루의 이타케라옹 구장을 방문했던 그는 "월드컵이 코 앞으로 다가와서야 모든 준비를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어 그의 예언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발케 사무총장은 또한 피파가 구장의 통제권을 얻기 8일 전인 5월 14일에야 단 한 번의 구장 시설 테스트가 이뤄질 것으로 봤으며 "가장 이상적인 것은 두, 세 번의 테스트이다. 그러나 시간 문제상 단 한 번에 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구장 완공의 마지막 데드라인이 있다면 바로 5월 13일이다. 그래도 개막 바로 전에 아슬아슬하게 준비가 끝나는 것이다 다름 없다"라며 혹독하게 비판했다. 쿠리치바 구장은 지난 2월 대부분의 공사를 끝냈으나 오늘까지도 여전히 관중석의 절반이 설치되지 않았다. 아레나 다 바이샤다 구장을 시작으로 경기장 환경 조사에 나서는 피파는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나우, 포르탈레자의 아테후 지 이라세마 구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UOL Noticias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4-24 18:07:20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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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파울루 "물 낭비하면 벌금 부과한다"

물 부족에 시달리며 수로 건설까지 계획했던 상 파울루 주가 물을 낭비하는 시민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안을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제라우두 아우키민 주지사는 최근 그랑지 상 파울루 시의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제 3의 수자원 공급지를 이용하기로 했으며 평소 보다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는 가구에 벌금을 부과하는 안을 발표했다. 근 몇 달 간 칸타데이라 저수 시설의 저수량이 바닥을 드러내자 낸 특단의 조치인 셈이다. 시민들이 반발의 조짐을 보이자 아우키민 주지사는 "사용량을 20% 정도 줄이는 가구에는 30%의 요금 할인을 하겠다"라고 밝히며 반대 의견을 잠 재우려 노력했다. 지난 주 브라질 저수 시설 관리감독 위원회는 주 정부 측에 칸타데이라 저수지의 사용량을 줄일 것을 권고했다. 현재 상 파울루 주의 저수지 이용률이 칸타데이라의 한계 가용치를 이미 넘어섰기 때문이다. 현재 저수지에는 수문 높이에도 못 미치는 물만이 저장돼 있으며 그랑지 상 파울루 시는 전체 수도 사용량의 절반에 가까운 47%를 칸타데이라 저수지에서 공급 받고 있어 사태가 더 악화될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위원회의 권고에 아우키민 주지사는 저수량이 6%에 이를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기술적 휴식기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stadao.com.br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4-24 18:04:45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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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맥도날드, '외국인' 시간제 근로자 고용 잠정 중단

캐나다 맥도날드가 외국인 시간제 근로자 고용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 밝혔다. 최근 캐나다에선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것이 문제가 되어왔다. 이에 따라 지난 23일 캐나다 맥도날드 인력자원부 부회장 랑 지야르(Len Jillard)는 외국인 근로자 채용이 악용된다는 평가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 관련 프로그램을 정지시킬 것이라 밝혔다. 그는 "이 문제는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으로썬 중단하는게 옳다는 판단에서 이렇게 발표하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지야르 부회장은 이미 캐나다정부에 중단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으며 이는 노동부 장관인 제이슨 케니(Jason Kenney)에게도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야르 부회장은 외국인 근로자 채용시 필요한 AMT문서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AMT문서는 캐나다의 모든 회사들이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필수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기본 서류다. 이번 맥도날드의 결정에 따라 캐나다 국민들의 취직 조건이 상대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캐나다의 몇몇 프렌차이즈 레스토랑에선 캐나다인 근로자 비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경우 의무적 기본비율만 지킨 뒤 나머지를 외국인 근로자로만 채우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캐나다 언론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4-24 17:54:48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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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조기' 끝날 막바지 총력전…해저발굴단도 투입

세월호 침몰사고 9일째인 24일 선체 3층 선수와 4층 선수, 선미에 있는 다인실을 중심으로 수색이 진행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물살이 평소보다 크게 약해지는 소조기가 이날로 끝남에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에다 문화재청 해저발굴단까지 합류해 700여 명의 최다 인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이 탔던 세월호 4층 중앙 객실에 대한 집중적인 수색을 처음 시도했다. 사고대책본부는 사망자의 시신이 해상에서 유실될 경우를 대비해 선체를 기준으로 원형 수색 구역을 설정해, 해군과 공군이 합동 수색을 강화했고, 저인망 등 어선 36척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전날 밤 자정까지 159명의 희생자를 수습했고, 이날 12명의 희생자를 추가로 수습해 오후 4시 현재 사망자는 171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131명이다. 한편 이날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장례식장에는 단원고등학교 정모(18)양의 영결식이 열리는 등 사랑의병원(2명)과 산재병원(1명), 온누리병원(1명), 한도병원(1명), 동안산병원(1명), 안산장례식장(1명), 안양장례식장(1명)에서 단원고 학생 14명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25일에는 사망학생 23명의 발인식이 치러진다.

2014-04-24 16:49:50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