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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10억원 목돈 만들기' 10계명 아시나요

'10억 원' 목돈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8일 미국의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앤드리포트'는 최근 '100만 달러 만들기 10계명'을 소개해 화제다. ▲세금을 정교하게 계산하라 =세금과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덜 받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복리를 최대한 활용하라 = 예를 들어 25세인 사회 초년생은 미국 평균 은퇴 연령인 65세까지 무려 40년의 투자기간이 있는 만큼 단리보다는 복리를 고려해야 한다.▲연금보험을 활용하라 = 연금보험은 아무리 장수하더라도 일정 수준의 돈을 보장한다는 장점이 있다. ▲안전을 최우선시하라 = 장안의 화제가 되는 기업공개 등에 휩쓸리지 말고, 원금을 잃지 않을 안전한 투자처를 찾아라. ▲투자를 다각화하라 = 대기업과 소기업, 국내와 해외 등의 방식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라. ▲세제 혜택이 좋은 은퇴 연금을 활용하라 = 세제 혜택 또는 직장 지원이 많은 연금 등에는 은퇴 시까지 최대한도로 돈을 넣어두는 게 좋다. ▲모을 돈은 먼저 빼놓고 이후 소비하라 = 인생 계획을 세우고 돈을 모으려면 잘되지 않는다. 일단 돈을 모으고 계획을 세워라. ▲젊었을 때는 소비를 자제하라 = 아직은 젊으니 일단 쓰고 나중에 벌면 된다는 생각을 해선 안 된다. 무조건 돈을 아끼는 게 최선이다. ▲참을성을 길러라 = 누구나 대부분 인생에서 10년 정도는 경기가 안 좋은 시기를 지나게 마련이다. 이때 참을성을 잃고 성급하게 움직여서는 안 된다. ▲오늘의 100만 달러는 2045년에는 200만 달러가 넘는다 = 3%의 인플레이션율을 고려하면 지금의 100만 달러는 2045년에는 230만 달러가 된다. 그러니 서둘러 모으는 게 낫다.

2015-03-08 07:36:09 이국명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 모스크바]대문호와 운명의 여인들…모스크바 골목길 프로젝트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해 모스크바의 한 시민단체가 벌이고 있는 견학 프로젝트 '모스크바의 골목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러시아 국민들이 사랑하는 서정 시인 세르게이 예세닌과 혁명 시인 블라디미르 마야코프스키를 있게 한 운명의 여인들과 관련된 장소를 방문해보는 방식이다. 세르게이 예세닌에게 큰 영향력을 준 여인들은 두 명의 아내와 갈리나 베니슬라브스카야라는 작가였다. 배우였던 첫 번째 아내 지나이다 라이흐는 다른 정혼자가 있었지만 예세닌의 끈질긴 청혼을 거절하지 못했다. 그는 예세닌이 죽을 때까지 사랑했던 유일한 여인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예세닌과 라이흐가 함께 살았던 곳을 방문할 수 있다. 예세닌의 또 다른 아내 아이세도라 둔칸은 댄서로 매우 영리한 여인이었다. 그는 예세닌의 작품 세계에 많은 영감을 줬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1921년 이들의 만남이 시작된 장소를 방문할 수 있다. 예세닌의 마지막 여인 갈리나 베니슬라브스카야는 예세닌의 동료로 그를 사랑했지만 예세닌의 마음을 얻을 수 없었던 비운의 여인이었다. 블라디미르 마야코프스키에게도 세 명의 여인들이 있었다. 마야코프스키의 뮤즈이자 작가였던 릴리 브리크가 그 첫 번째 여인이다. 릴리 브리크는 남편이 있었지만 마야코프스키와 브리크, 브리크의 남편 오십 브리크는 기묘하면서도 자연스런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평생 가족처럼 친하게 지냈다.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마야코프스키가 이들을 위해 구입한 아파트를 방문할 수 있다. 마야코프스키가 사랑했던 여인은 모델 따찌야나 야코블레바이다. 파리에서 야코블레바를 처음 만난 마야코프스키는 첫 눈에 그녀에게 반했다. 야코블레바를 위한 시를 쓰며 그녀에게 청혼했으나 결국 거절당했다. 마야코프스키의 마지막 여인은 배우 베로니카 폴론스카야이다. 마야코프스키는 영화 촬영현장에서 폴론스카야를 처음 만났고 그녀를 사랑하게 됐지만 이들의 사랑도 역시 이루어지지 않았다. 마야코프스키는 죽을 때까지 자신의 사랑을 거절한 폴론스카야를 원망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처음 만났던 장소이자 마야코프스키가 권총 자살을 한 장소를 방문할 수 있다. /이반 골로브첸코 기자=정리 이국명기자

2015-03-07 20:50:40 이국명 기자
'빅딜 반대' 삼성 4사 근로자 등 2천여명 첫 주말 공동집회…위로금 지급 등 진전 없어

한화그룹으로의 매각반대 연대투쟁 중인 삼성토탈·삼성종합화학·삼성테크윈·삼성탈레스 등 4개사 근로자와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원 등 2300여명(경찰 추산)이 7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 본사 앞에서 공동 집회를 열었다. 그동안 평일 상경 집회는 여러차례 있었지만 주말에 열린 집회는 처음이라 가장 많은 인원이 모였다. 이날 집회에는 삼성바로잡기운동본부 등 노동·시민단체도 참여했다. 이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은 매각 4사의 경영진·인사팀을 조종해 노동자들이 지치기만 기다리고 있다"며 "매각 작업을 즉각 중지하고, 삼성의 노동자 대표인 공동 교섭단과 협상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는 본 매각의 본질인 삼성 경영권 승계의 희생양이 될 수 없음을 재차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한화그룹은 올 상반기 중 인수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1월부터 4사의 재무서류 등 각종 경영자료를 토대로 실사를 벌이고 있다. 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 결정도 받았으며 인수 자금도 차질없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장 실사나 위로금 지급 여부에 대해서는 진전이 없는 상태다. 매각 4사 근로자들은 "한화가 대우조선해양 인수 시도 당시 현장 실사에 나섰다 노조 반대로 무산된 경험이 있고, 2조원에 4사를 인수하는 것은 경제적 가치 대비 헐값이라 현장 실사 없이 서류 검토만으로 거래를 마무리하려한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고 말했다. 윤종균 금속노조 삼성테크윈 지회장은 "삼성은 새로 생긴 노조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위로금 규모를 떠보는 듯한 사측의 움직임이 있지만, 매각결정 철회와 고용안정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5-03-07 18:11:08 정혜인 기자
여탕 침입 후 도주하던 20대 남성, 휴대전화 찾으러 갔다가 덜미

여탕에 들어간 20대 남성이 손님들에게 들켜 달아난 뒤 휴대전화를 찾으려고 목욕탕에 되돌아왔다가 체포됐다. 7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대학생 A(20)씨는 이날 오전 4시20분께 울산시 울주군 한 사우나 여탕에 침입했다. A씨는 탈의실에서 옷을 모두 벗은 뒤 목욕탕으로 들어가 온탕에 몸을 담갔다. 당시 목욕탕에 있던 손님 2명이 A씨가 남성임을 알아보고 소리를 질르자 A씨는 탕에서 나와 잠시 자기 나체를 보여준 뒤 옷을 입고 도주했다. 도주하던 A씨는 중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사실을 알게 됐다. 목욕탕에 두고 왔다고 생각한 A씨는 휴대전화를 되찾으려고 약 10분 뒤 목욕탕을 다시 찾았다. 그러나 이때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파출소 직원들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던 중이었다. A씨는 그 자리에서 붙잡혔고 범행을 순순히 인정했다. 현장에 휴대전화는 없었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실수로 남탕이 아닌 여탕에 들어갔으며, 다시 찾아간 것은 사과하러 갔던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 한 관계자는 "관음증이나 노출증 때문에 여탕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조사했으나, A씨는 그런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면서 "그러나 의도와 상관없이 여탕에 들어간 행위가 명백하기 때문에 처벌을 면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의 성적목적 공공장소 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2015-03-07 16:39:40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