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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시중은행 유출 개인정보로 보이스피싱 악용 첫 적발

지난해 말 은행권에서 빠져나간 개인정보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악용된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9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개인정보를 이용,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보이스피싱 국내 조직 총책 이모(43)씨 등 4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이씨의 사무실에서 텔레마케터 또는 인출책으로 일한 서모(25)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8일부터 2주간 불법 수집한 개인 금융정보를 이용해 피해자 10명으로부터 대출 상환예치금 명목으로 3700여만원을 이체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경기도 일산동구에 있는 오피스텔 2채를 빌려 사무실을 차려놓고 직원을 고용해 지인과 중국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7000여건의 개인정보를 모아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가 수집한 불법 개인정보에는 모 외국계 국내 은행에서 유출된 고객 대출정보 1912건이 포함됐다. 경찰은 이씨 등이 사용한 고객 정보 중 1300여건 상당은 지난해 1월 이후 추가로 유출된 정보였다며 금융기관에서 새어나간 개인정보를 악용한 범죄가 확인된 만큼 2차 피해가 잇따를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2014-04-09 12:27:3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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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30년까지 1인당 GRDP 5만달러로"…20대 산업거점 조성

서울시가 2030년까지 도시경쟁력 세계 3위,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을 현재 2만5000달러에서 5만달러로 높이겠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서울시를 3도심·7광역중심·12지역중심으로 재편하겠다며 '2030 서울플랜'을 발표한 박원순 시장은 이날 서울플랜과 연계한 경제분야 실행 계획인 '경제비전 2030'을 발표했다. 차세대 서울경제를 선도할 'IT 융복합산업'을 중심으로 나노기술(NT), 바이오기술(BT) 등 첨단산업을 함께 발전시키고, 이를 콘텐츠산업, 패션·디자인, 관광 등과 연계해 '융복합경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 기본 골자다. 융복합경제 발전을 통해 2030년까지 도심권은 '글로벌 도심 창조경제중심지(종로·동대문)', 동북권은 '미래성장동력 연구·교육 중심지(창동상계·홍릉)', 서북권은 '창조·문화산업 혁신기지(DMC·서울혁신파크)', 동남권은 '글로벌 비즈니스중심(삼성~잠실)', 서남권은 '지속가능 서울경제 성장거점(마곡·G-벨리)' 등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20대 산업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지식기반형 창조산업 발전을 위해 2016년까지 개포외국인학교 부지를 '모바일 융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동대문 DDP를 중심으로 대학로·남산애니메이션센터 등 지역은 창조산업 핵심거점인 D-밸리로 육성된다. 25대 관광거점과 150개 테마코스를 개발해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영동권을 중심으로 현재 6만4000여㎡인 MICE시설 면적을 2020년까지 3배로 확대해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까지 3년간 매년 1조1000억원을 집중 투자하고, 2030년까지 총 19조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원순 시장은 "경제비전 2030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울시민 모두가 잘사는 세계적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4-09 11:43:0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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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울산고래축제, 고려산 진달래 축제등

◆울산고래축제 -날짜: 4월 24~27일 -장소: 울산 남구 태화강 및 장생포 '고래 안에 울산 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우선 왕관을 쓰고 망토를 두른 12m 크기의 고래대왕 뒤로 작은 고래들과 갈치, 문어, 고등어 등이 뒤따르는 고래대왕 행차를 만날 수 있다. 또 태화강에서 펼쳐지는 수상 멀티쇼와 러시아 태평양함대 해군예술단 공연 등 40여 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고래생태체험관과 고래박물관에서는 고래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 -날짜: 4월 19일~5월 1일 -장소: 인천 강화군 고려산 일원 고려산은 봄이 되면 정상에서부터 펼쳐지는 진달래 군락으로 전국에서 가장 알아주는 명소다. 산 정상에서 능선을 따라 만발한 진달래를 감상할 수있으며 26일과 27일에는 고인돌 문화축제도 동시에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또 낙조 때 바라보는 진달래도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창원 진동 미더덕축제 -날짜: 4월 11~13일 -장소: 경남 창원시 광암항 '진동 미더덕'이라는 지리적 표시 수산물로 지정될 만큼 진동 미더덕은 맛과 향이 일품이다. 이런 미더덕을 축제에서는 덮밥, 회, 된장찌개, 무침 등 다양한 요리를 통해 맛볼 수 있으며 갓 수확한 싱싱한 미더덕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게다가 풍어제, 가요제, 해상 불꽃쇼 등의 볼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2014-04-09 11:33:14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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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의 혼을 느낄 수 있는 찬란한 순간!…'가야문화축제'

찬란했던 가야 문화가 살아 돌아온다. '김수로왕과 허황후의 영원한 사랑의 길'이라는 주제 아래 '가야문화축제'가 시작되는 것. 오는 11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15일까지 경남 김해시 대성동고분군과 수릉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화려하고 웅장한 축제를 생생히 탐험해보자. ◆2000년 가야의 역사가 숨쉬는 김해 가야의 중심지였던 김해는 2000년 가야 역사가 숨쉬는 곳이다. 진취적이면서 개방적인 도시국가였던 가야는 특히 철의 생산과 해상 교역을 바탕으로 유래 없는 눈부신 문화를 발전시켜왔다. 또 6가야 중 김해에 금관가야를 세운 김수로왕은 인도의 공주였던 허황옥과 결혼함으로써 아시아 문화를 융합하는 역할을 자처했다. 이런 가야의 전통성을 살리기 위해 역사와 문화, 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축제 스토리텔링을 맡았으며 김해시 역시 축제가 오늘을 살아가는 후손들에게 가야의 역사를 새롭게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게다가 지역 예술인들과 문화 관계자는 물론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예술단체들이 축제에 참여해 아시아 문화 교차로였던 가야의 위상과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 ◆행차부터 패션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에 눈멀어 축제에서는 먼저 봉황대 유적지를 출발해 대성동고분군까지 이어지는 수로왕 행차를 통해 당시의 철기 문화를 그대로 만날 수 있다. 또 구간구간마다 출연진들의 퍼포먼스로 거리는 함께 어울리는 공연의 장이 된다. 이와 함께 12일 오후 7시부터 대성동고분군 특설무대에서는 가야복식 패션쇼가 열린다. 미스코리아 출신 10명과 20여 명의 패션모델이 가야시대부터 현대의 퓨전 한복에 이르는 화려한 전통 의상을 선보인다. 게다가 김수로왕과 선조들의 혼을 기리는 고유제와 혼불채화에서는 역사 전승의 순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김수로왕의 창국 정신과 위업을 기리는 춘향대제와 가락국에 불교를 전래한 허황후의 오빠 장유화상의 공덕을 기리는 장유화상 추모제도 빠뜨릴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속이 꽉 찬 축제 축제는 또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탁 트인 해반천에 인도의 전통배 도니를 띄워 온 가족이 승선 체험을 할 수 있는 김수로왕과 허황후 뱃길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가야 철기 및 토기 체험, 가야 복식 체험, 순장 체험, 가야 유물 발굴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또 자연 생태 체험학습장과 전통놀이 문화 체험, 가야 차문화 한마당이 이어져 자연과 전통, 품위가 어우러진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축제 장소에는 가야 역사 테마 유등과 전통 문양 조명이 설치돼 낮과 밤 언제라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민속 행사 프로그램으로 전국 민속 소싸움 대회와 가야 농악 경연대회, 민속 윷놀이대회 등이 열려 민족 고유의 신명나는 전래놀이 마당을 즐길 수 있고 김해와 자매 도시인 일본 무나카타시와 중국 무석시에서 참여한 공연단은 축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날짜: 4월 11~15일(금~화요일) -장소: 경남 김해시 대성동고분군 및 수릉원 일원 -문의: 가야문화축제 제전위원회 055)330-3958

2014-04-09 11:30:23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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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코노미] 홍콩 '하늘 어장'서 물고기 키운다

비좁은 땅에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홍콩 사람들. 최근 홍콩의 사업가들은 '아래'서 복닥거리느니 '위'로 올라가겠다며 '하늘 어장'을 차리기 시작했다. 영국 BBC 방송은 홍콩의 대표적인 '수직 어장' 업체 '오션에식스'를 소개하며 최근 홍콩에서 빌딩형 어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수직 어장은 도심의 고층 빌딩에서 채소를 재배하는 수직 농장과 그 형태가 유사하다. 오션에식스는 어린 물고기를 구입해 10~13개월 정도 키운 뒤 무게가 어느 정도 나가면 시장에서 판매한다. 매주 농어 등을 2t가량 도매 시장에 내놓는 데 판매 가격은 1kg에 776홍콩달러(약 10만5000원)다. 홍콩 사람들의 해산물 사랑은 세계에서 둘째 가라면 서럽다. 홍콩인의 1인당 연간 해산물 소비량은 70kg이 넘는다. 미국인의 10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최근 수직 어장에서 기른 물고기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지난 5년간 도매가는 매년 10~15% 상승했다. 오션에식스의 로이드 모스칼릭 이사는 "수직형 어장과 우리가 키우는 물고기를 구경하기 위해 업계 사람은 물론 다른 분야의 사람들도 회사를 방문한다"면서 "토요일은 회사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가족단위 방문객 때문에 놀이동산에 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오션에식스의 어장은 물론 최첨단 물 관리 시스템도 인기다. 한국과 싱가포르 등은 물 관리 시스템을 구입해 수직 농장을 관리하는 데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에도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수직형 농장이 도심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중국 대륙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식품안전 문제 때문에 점점 더 많은 홍콩 사람들이 친환경 농장에서 수경 재배한 유기농 먹거리를 찾는 실정이다. '하늘 농장'을 운영하는 한 남성은 "10년 전 옥상에서 취미로 채소를 기르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14층 건물에서 채소 농장을 3개나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 서른 명이 내가 기른 유기농 채소를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하늘 농장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덕분에 양봉업자들도 싱글벙글이다. 꿀 생산 업체를 운영하는 마이클 렁은 건물 옥상에 파파야 나무를 심어 벌을 키우고 꿀을 딴다고 밝혔다. 그는 "파파야 나무가 홍콩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이 나무를 기르는 사람들이 꽤 된다"면서 "사람들이 잘 가꾼 농장을 돈을 주고 빌려 그곳에서 양봉을 할 때도 많다"고 했다. 이어 "벌들이 도시에서 사람들이 많이 키우는 바질 같은 식물을 먹고 꿀을 만들기도 한다"면서 "이 덕분에 독특한 향기가 더해진 꿀을 고가에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4-04-09 11:20:04 조선미 기자
'근대사 보물창고' 좌천동, 휴먼빌리지 재탄생

부산시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4차년도 좌천·수정·주례구역의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공모한 결과 '좌천동 역사마을 조성사업'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좌천동은 △임진왜란 때 정발장군을 기리는 정공단 △3.1만세운동을 주도한 일신여학교 △1891년 설립돼 오랜 역사를 가진 부산진교회 △6.25전쟁 때 부상자를 치료한 일신기독병원 △김말봉 문학가 집필지 등 역사자원과 지역연계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현재는 도심 속에서 공·폐가가 발생하고 주변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해 슬럼화 된 지역이지만, 무엇보다 주민협의회가 활발히 운영되는 등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이들 기존자원을 활용,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곳이다. 시는 근대역사 보물창고인 이 지역을 '산복도로 휴먼빌리지'로 재생할 계획이다. 휴먼 빌리지는 기존 문화예술의 마을 재생 방식에서 태양열과 같은 친환경에너지와 폐가 또는 공지 등에 소공원 등의 녹색사업을 추가하는 것이다. 시가 이번에 추진할 시범사업은 일본의 강점기 무기고로 사용하던 동굴 2곳을 복원해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한다. 또 근·현대 한국문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여성작가이자 대표적인 신여성으로 활발하게 여성운동을 펼치기도 했던 김말봉 문학가가 작품 찔레꽃을 집필하던 곳의 주변 공가를 리모델링해 집필책 전시와 함께 게스트 하우스로 조성한다. 특히 주변의 계단길을 찔레꽃길로 조성하는 등 문학마을 풍경으로 만들 계획으로 조명은 태양광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만들 예정이다. 좌천동 도시철도역에서 일신여학교에 이르는 골목길도 정비하고, 수정터널 밑의 옹벽도 자개를 이용 입체적으로 조성하며, 조명을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근의 유명한 좌천동가구거리 자개골목과 연계해 그곳의 인재를 활용 나전칠기(자개) 체험공방을 운영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며, 자개공예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계획도 준비 중에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고지대 에너지 공급의 어려움이 완화될 전망"이라며 "마을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돼 관광객이 유입되고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돼 마을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14-04-09 11:18:30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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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야경투어' 운영…"부산 정취를 함께 즐겨요!"

밤이 아름다운 도시, 부산 탐방 함께 가요! 부산시는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 주관으로 시민의 도시·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 증진을 위해 '부산도시건축시민투어'의 첫 프로그램으로 '야경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오는 19일 진행되는 '제23차 부산도시건축시민투어(이하 건축투어)'는 시민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밤이 아름다운 도시,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야경 탐방을 실시한다. '건축투어'는 오후 6시 부산역 광장 분수대 앞에 집결해 도보로 초량이바구길인 담장갤러리, 168계단, 김민부 전망대, 당산을 거쳐 올라가 초량산복도로에서 내려다보이는 부산항의 석양과 황령산 봉수대에서 보이는 부산 전역의 야경을 함께 감상한다.이어 광안리 해변으로 이동해 광안리 야간조명쇼를 관람 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초량산복도로의 해설은 김상진 건축가(건축사사무소 가헌)가 맡아 초량산복도로 일대의 도시·건축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황령산 봉수대 야경과 광안리 야간조명쇼는 고기영 비츠로 대표(광안대교 경관조명 설계자)가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광안리 야간조명쇼'는 지난해 말 시에서 10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롭게 경관조명을 설치한 것으로 매일 밤마다 다양한 음악과 함께 특색 있는 연출로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 명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야경투어는 '광안리 야간조명쇼' 관람을 끝으로 오후 9시 30분경 광안리 해변에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5000원(교통비 및 간식비)이다. 참가신청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 홈페이지(www.biacf.or.kr) 또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전자메일(biacf@naver.com) 또는 팩스(051-744-7730)로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특히 다문화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계층에서도 투어에 참가할 수 있도록 선착순 5명에 한해 무료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해당자는 신청서에 별도 표기해 대상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근거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도보이동 구간인 부산역에서 초량이바구 길은 경사가 급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는 분은 참가신청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4-04-09 10:34:05 정하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