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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간부 4명 구속영장 또 기각..."탄압 중단" 집담회 열려

경찰이 업무방해 혐의로 전국철도노조 서울지역 간부 4명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7일 모두 기각됐다. 이에 따라 경찰 등 사법당국이 무리하게 구속 수사를 고집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오성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철도노조 서울지방본부 조직1국장 김모(47)씨 등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기록 및 심문 과정에 나타난 제반사정을 종합하면 현 단계에서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타당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경찰은 철도파업 이후 김명환 위원장 등 35명의 노조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22명에 대한 영장을 집행했다. 이 중 1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구속된 간부는 대전본부 조직국장 고모(45)씨 등 2명 밖에 없었다. 13명의 간부는 여전히 수배중이다. 김명환 위원장과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최은철 대변인은 각각 민주노총 본부와 조계종, 민주당사에 몸을 맡기고 '현장투쟁'을 지휘하고 있고, 나머지 10명의 간부도 경찰이 아직 체포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8일 "법원의 기각 사유는 도주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라며 "혐의에 대한 보강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이 아니어서 영장 재신청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 철도노조, 심상정 정의당 의원 등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의정관에서 '철도파업 불법탄압과 사례발표 및 대응방향 집담회'를 열고 "철도노조에 대한 정부의 불법적 탄압이 지속되고 있고, 코레일 역시 노사 교섭을 거부한 채 복귀한 조합원의 업무수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2014-01-08 11:42:1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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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도로 '습격'한 아르헨티나인들 무더기 벌금

아르헨티나인들의 '습격'이 시작된 첫 주말, 브라질 연방 교통경찰은 하루 만에 275건의 도로교통법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 1월 첫주 적발된 1100 건 중 25%를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국적의 운전자가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주말에는 이 수치가 40%까지 늘어났다. 벌금은 주로 과속과 안전벨트 미사용에 부과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이 되자 브라질 남부의 해변에서 피서를 하려는 인접국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교통 감독관 알레샨드리 베르가마시는 "해변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2차선이기 때문에 보통 추월을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과속을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며 "외국인들은 경찰에 적발돼도 혹시나 피서를 못 가게 될까 안절부절 할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외국인 피서객들의 걱정을 간파한 연방 경찰은 위반 사항을 적발하면 일단 고지서만을 배부하고 추후에 도로 곳곳에 배치된 장소에서 벌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적발된 외국인 중 특히 아르헨티나 국적의 운전자가 많은 이유는 자국의 고속도로에서는 시간당 120km에서 130km로 주행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연방 경찰은 정해진 장소 외에도 해변으로 향하는 주요 길목에서도 벌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운전자가 미처 현금을 준비하지 못 했을 경우 브라질 내의 은행으로 돌아가 돈을 인출해 벌금을 납부해야만 자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 /Zero Hora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1-08 11:27:00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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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이' 유연석이 안내하는 '해외안전여행 오디오 가이드'인기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대세남으로 떠오른 칠봉이 유연석을 비롯해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의 기린 이광수 등 인기 연예인들이 안내하는 '해외 안전 여행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가 화제다. 이 서비스는 인터파크투어가 국·외 여행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위해 한국관광공사·킹콩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오디오 가이드는 로마와 뉴욕·시드니·싱가폴·런던·파리·바르셀로나 등 4개 대륙 20여 개의 도시의 안전 정보와 관광 정보를 비롯해 문화·역사를 두꺼운 책과 딱딱한 성우의 목소리가 아닌 친숙한 연기자들의 목소리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유연석 이외에 이동욱·이하늬·이광수·이진·유연석·장희진·이청아·임주은·서효림·박민우·조윤우·윤진이 등 킹콩엔터테인먼트 소속 12명의 연기자들이 목소리 재능 기부 형식으로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했다. 오디오 가이드는 인터파크투어 홈페이지의 가이드투어 전문몰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또 MP3 파일 형태의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PDF 파일 형태의 도시 지도도 제공돼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에 저장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인터파크투어는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위해 현지 데이투어 전문 한국 여행사들과 업무제휴를 맺고, 현지 1일 가이드투어 상품과 정보를 선별해 한 곳에 모은 '가이드 투어 전문몰'을 지난달 30일부터 서비스 중이다. 이 코너에서는 여행객들이 보다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유럽·동남아·아시아·미주·대양주 등 지역별로 카테고리를 구분하고 매일 진행되는 상품들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또 가이드들이 직접 현지 이야기를 전해주는 '나는 가이드다' 코너도 운영해 실용적인 여행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 왕희순 기획실장은 "앞으로 시티투어에 이어 유럽의 관광 명소인 루브르 박물관과 우피치 미술관·오르쉐 미술관 등 주요 박물관과 베르사이유 궁전에 대한 오디오 가이드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4-01-08 11:18:20 정영일 기자
서울시, 전세금 30% 지원 장기안심주택 입주자 모집

서울시가 전세금의 30%까지 지원하는 전세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이하 장기안심주택) 입주자를 8일 서울시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한다. 장기안심주택은 무주택 세대를 위해 전세보증금의 30%(최대 4500만원)을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택이다. 1억원 미만 주택의 경우에는 3000만원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50%까지 지원하도록 했다. 특히 출산 장려 등을 위해 전체 공급량 중 30%를 우선공급대상으로 정하고 이중 신혼부부에게 20%,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인 이상인 다자녀가구에게는 10%를 공급한다. 2012년 1392호(7.7대 1), 지난해 1581호(5대 1)를 지원했고, 올해 1000호 이상 공급을 목표로 연말까지 총 4000호 가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대상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70%(4인 가족 기준 총수입 월 350만원) 이하로,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세대주와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한다. 부동산 1억2600만원, 자동차 2464만원의 자산을 넘으면 안된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전세금지원형 임대주택은 전세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서민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으로 올 봄 이사철에 맞춰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01-08 10:43:48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