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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통장 대상 '외국인 주민 인식 개선 교육' 개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1월 25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주민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정왕3동은 시흥시 내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시 전체 외국인 주민의 87.3%가 남부권에 집중돼 있다. 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통장단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과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우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제 이주 동향 ▲국내 이민 정책 ▲지방자치단체별 인구 및 외국인 주민 현황 ▲시흥시 내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 등을 포괄적으로 다뤘다. 교육은 각 지역 특성과 급변하는 인구 구조를 반영해 지역사회 이해와 통합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석한 한 통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이해가 크게 높아졌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방안을 고민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용주 외국인주민과장은 "외국인 주민도 정왕3동 공동체의 중요한 일원"이라며, "이번 교육과 통장 네트워크 활성화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주민 간 이해와 신뢰를 쌓고, 지역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6 15:41: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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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건의문 제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6일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도에 '화성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요청 건의문'을 제출했다. 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남부권 핵심 주거·생활거점으로, 진안지구 34,089세대(약 78,405명), 봉담3지구 18,306세대(약 42,105명) 등 총 5만 2천여 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봉담·진안 일대 도로 여건을 고려할 때, 추가 입주가 본격화될 경우 광역 교통 혼잡과 주민 불편이 크게 가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건의문에는 ▲사업 총사업비 최소 20% 이상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우선 확보 ▲매송~동탄 고속화도로 민자사업 반영 ▲경기 남부 광역철도, 신분당선 봉담 연장 등 광역철도망 반영을 중점 요청했다. 특히, '선(先) 교통대책, 후(後) 입주' 원칙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광역교통대책 구체적 이행 방안이 마련되기 전까지는 개선대책 확정을 유보할 것을 명확히 했다. 이번 건의문은 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 민·관·공 협의체와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으며, 시는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공동 건의, 추가 대책 발굴 등을 통해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서남부 교통체계와 도시 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광역교통대책이 수립·이행되도록 국토부, LH, 경기도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5:41: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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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효행구 임시청사 현장 점검

화성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5일, 2026년 2월 1일 출범 예정인 효행구의 임시 구청사 조성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봉담읍 분천리 일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위원회는 시가 제출한 조성계획(연면적 4,392.8㎡, 지하 1층/지상 4층, 주차 98면)과 공정 현황을 보고받고, 민원실·상담실·회의실·구내식당 등 주요 기능별 배치가 시민 이용 편의성과 행정서비스 효율성을 충족하는지 집중 확인했다. 또한 위원들은 사전 협약 체결(2025.7.3),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2025.10.2), 건축용도 변경 접수(2025.11.6), 공사 착공(2025.11.10) 등 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2026년 1월 15일 공사 완료 후 즉시 입주 준비에 들어간다는 향후 계획도 확인했다. 위원들은 현장을 살피며 "민원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한 설비·전산·동선 확보, 다부서 민원 동선 효율적 배치, 주차장 편의성 및 접근성 확보" 등을 주문했다. 장철규 위원장은 "효행구 임시청사는 새롭게 출범할 4개 구청 체제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시민 편의 중심의 행정 환경 조성을 위해 공정별 점검을 강화하고 필요한 보완 사항을 끝까지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구청 체제 전환에 따른 조직·예산·시스템 준비 등 전반을 지속 점검하며, 시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11-26 15:41: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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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사회공헌”…마스턴투자운용, 올해도 굿윌스토어와 ‘물품 기부 캠페인’ 진행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올해도 연말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회사는 26일 '함께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 시즌4'를 시작해 다음달 12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22년 첫 시행 이후 매년 연말 이어지고 있는 정례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년째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에 전달해 자원 순환을 돕고 발달장애인의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취지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기부받은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재판매하고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올해도 본사 사무실 3개 층에 기부물품 수거박스와 기증봉투를 마련했다. 임직원들은 의류·잡화·소형가전·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주어진다. 지난해 마스턴투자운용 임직원들은 총 422점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해당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재판매돼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활용됐다.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꾸준한 참여가 있었기에 4년 연속 캠페인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형식적인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6 15:36: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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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기아·현대차·현대글로비스·이노션

◆현대차·기아, 2년 연속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 선정 현대자동차·기아가 주요 연구실에 대한 안전 인증을 대거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역량을 공인했다. 현대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에서 남양연구소 상용환경풍동실이 최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국내 과학기술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전해질막개발실에 이어 2년 연속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상용환경풍동실은 내연기관 차량을 비롯해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까지 개발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복합 환경 실차 시험실이다. 극한 환경 주행 시험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대비한 차량 반출 프로세스와 소방 안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 안전시설이 구축돼있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총 10개 연구실을 우수연구실로 인증받았다. 현대차·기아 상용LCM담당 박상현 부사장은 "현대차?기아가 갖춘 최고 수준의 안전 시스템뿐만 아니라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와 연구원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면서 "안전관리가 철저한 연구실을 추가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수평 전개하는 등 안전 문화 정착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서 7년 연속 지배구조 'A등급' 획득 현대글로비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5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7년 연속 지배구조 부분 A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종합평가로는 2년 연속 A등급이다. 현대글로비스는 환경 경영시스템 인증 사업장 확대, 선박 배기가스 관리 강화 등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른 노력으로 환경 부분 A등급을, 사업장 안전보건 강화, 예비 해운 인재 대상 장학증서 수여,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분투자 등의 성과로 사회분야에선 최고등급인 A+를 획득했다. 특히 지배구조 부분은 7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과반수 이상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회를 중심으로 투명한 감사기구의 운영과 정보 공개, 주주 권익보호 등 주주권익 향상 노력을 평가받았다. 나아가 기업 거버넌스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선임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했고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독립이사위원회 및 보수위원회를 신규 설치했다. 향후에는 여성 사외이사 추가 선임을 통한 이사회 독립성·전문성·다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지배구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에 힘쓰며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노션, 한국 에이전시 최초 '올해의 에이전시' 선정 쾌거 현대자동차그룹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로 아시아의 권위 있는 광고제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종합광고대행사 이노션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작품과 에이전시를 선정하는 '2025 원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어워즈'에서 '올해의 에이전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출범한 원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어워즈는 아시아 각국의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와 업계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매년 개최된다. 주최 단체인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는 '더 원 쇼', 'ADC 애뉴얼 어워즈' 등을 운영하는 세계적 권위의 비영리 단체로,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조직 중 하나로 꼽힌다. 이노션은 현대차와 함께한 '밤낚시' 캠페인이 크리에이티브 효과성 부문 최고상 등 12개 상을 석권해 올해의 에이전시로 뽑혔다. 가장 높은 수상 실적을 달성한 브랜드와 에이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 브랜드와 에이전시가 두 타이틀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우 손석구가 주연한 단편영화 형식으로 제작된 밤낚시 캠페인은 전체 출품작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올해의 최고 캠페인'으로 선정됐고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올해의 마케터'로 선정됐다. 김정아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한국 크리에이티브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결과"라며 "브랜드와 사회 모두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전달하는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이노션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5:36: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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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3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수원시는 2021년(시범인증), 2023년에 이어 3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면서 스마트도시로서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응모 지자체의 스마트도시 서비스·기반 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수원시의 제안서를 인증평가위원회가 1차 서면 평가한 후 11월 11일에는 2차 현장 평가를 했다. 수원시는 스마트폰 사용제한 스쿨존 구축과 도시안전통합센터의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 등 교통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블루투스 장치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보행안전앱을 설치하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보행하는 중에는 모든 앱이 작동되지 않는다. 통화는 할 수 있다. 11개 초등학교 스쿨존 내에 블루투스 단말기를 설치했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체 예산을 활용해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한 후 고도화해 운영하고 있다. 1만여 건의 교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효율적으로 신호를 운영하고, 도로소통정보를 제공한다. 혁신성 부문에서는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협업한 '파란학기제'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가 아주대학교에 지역사회 문제점을 제시하면, 학생들이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수원시에 정책 제안을 한다. 거버넌스·제도 부문에서는 모바일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2023년 새빛톡톡을 출시했고, 현재 회원은 13만 3000명을 넘어섰다. 시민 제안 3508건, 정책 제안 댓글은 80만 3414건에 이른다. 서비스·기술인프라 부문에서는 '인파 밀집 인공지능(AI) 카메라 시스템'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4개 지역 16개소에 인공지능 카메라 28대를 설치했다. 긴급상황(일정 공간 임계치 이상 인파 밀집한 경우)이 발생하면 시청 재난상황실 관제 피시(PC)로 알람을 자동 송출하고, 현장에 설치된 스피커로 위험 상황을 알린다. 수원시 관계자는 "교통, 안전, 관광 등 시민 생활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5:32: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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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 "선제적 지하 안전 관리 필요"

안양시의회 김경숙 의원(국민의힘, 석수1·2동·충훈동)이 제307회 정례회에서 발의한 '안양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월 24일 도시건설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신안산선 붕괴와 고덕동 싱크홀 참사 등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철도·도로·재개발 사업이 집중된 안양 지역에서도 지하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에는 '공동(空洞)'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해 지하 안전관리 관련 법령과 연계성을 높이는 내용이 신설됐다. 또한, 지하개발 사업이 진행되는 현장과 인근 도로에 대해 안양시가 효과적인 주기와 범위를 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보완했다. 이를 통해 지반침하나 공동 발생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강화해 지하개발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하 구조물 및 지반 변화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졌다. 김경숙 의원은 "도시개발이 활발할수록 지하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진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5-11-26 15:31: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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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일가 자산 1조 넘게 증발…비트코인 폭락 직격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가 최근 가상화폐 시장 급락의 영향으로 약 10억 달러 규모의 자산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됐다. 가상화폐 가치 하락이 이어지면서 트럼프 일가가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과 관련 기업들의 가치가 크게 떨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통신은 24일 현지시간 기준 트럼프 일가의 총자산이 지난 9월 초 77억 달러에서 최근 67억 달러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약 10억 달러가 증발한 셈이며 자산 하락의 핵심 요인은 가상화폐 가치 하락으로 지목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만든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의 모회사 TMTG는 올해 대규모 비트코인 투자를 단행했으나 시장 급락으로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초 사상 최고가였던 12만6185달러 대비 30퍼센트 이상 하락한 8만7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시세 급락은 TMTG 주가에도 그대로 반영되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TMTG는 올해 약 2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으며 최근 손실액은 약 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약 1억500만 달러 규모로 매입한 CRO 토큰 역시 가격이 급락해 추가 손실을 기록했다. CRO는 크립토닷컴이 발행하는 가상화폐다. 블룸버그는 가상자산 투자 부진이 기업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신탁을 통해 보유한 TMTG 지분가치도 9월 이후 약 8억 달러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일가의 손실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차남 에릭 트럼프가 7.5퍼센트 지분을 갖고 있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 ABTC 역시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으로 떨어지며 3억 달러 이상 시가총액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일가가 참여한 가상화폐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내놓은 자체 토큰 역시 고점 대비 절반 가까이 폭락했다. 이 같은 상황에도 에릭 트럼프는 가상화폐의 미래에 대해 강한 낙관론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이 훌륭한 매수 기회"라며 "저점에서 매수하고 변동성을 견디는 사람이 최종 승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릭 트럼프는 그동안 가상화폐에 대한 강한 신뢰를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지난 8월 홍콩에서 열린 행사에서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아버지가 다시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지지해줬고 우리는 이 커뮤니티를 사랑하고 믿는다"고 발언했다. 또한 최근 뉴욕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비트코인을 "지금까지 존재한 자산 중 가장 위대한 자산"이라고 평가하며 "금과 같은 전통적 가치 저장 수단에서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상화폐 가격 급락이 글로벌 시장에 충격을 준 가운데 트럼프 일가의 직접적인 자산 손실 규모도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다만 트럼프 측이 계속해서 가상화폐 미래 가치를 강조하고 있어 향후 추가 투자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2025-11-26 15:30:00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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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2025년 '우수학위논문, 차세대과학자' 시상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2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15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과 '제7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등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 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총 1억6800만원의 연구지원금이 전달됐다. 물리학·화학·생리의학·화공/재료/에너지·IT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5명에게도 2억원이 지원됐다. 우수학위논문상은 ▲수학 강승우 박사(서울대), 김동규 박사(KAIST) ▲물리학 권기현 박사(연세대), 노찬 박사(KAIST) ▲화학 남주한 박사(UNIST), 박주현 박사(경상국립대) ▲생명과학 박병선 박사(고려대), 유구상 박사(연세대) ▲화학공학/재료공학 김광민 박사(KAIST), 최민준 박사(GIST) ▲IT 김승주 박사(서울대), 박진휘 박사(GIST)가 선정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차세대과학자상은 ▲물리학 김갑진 교수(KAIST) ▲화학 오현철 교수(UNIST) ▲생리의학 박현우 교수(연세대) ▲화공/재료/에너지 손준우 교수(서울대) ▲IT 한동수 교수(KAIST)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에쓰오일은 2011년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해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다양한 연구 지원·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성과를 내는 과학자들이 있어 한국 과학의 미래는 밝다"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1-26 15:17:2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