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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 본격 추진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일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사업 추진에 앞서 관계 기관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 복지기동대 대원, 구례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 구례미용업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했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행복체감 100℃ 복지는 달린다 시즌3」 사업은 2019년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추진되었으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 마을을 방문하여 개인별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2월20일 광의면 월곡마을을 시작으로 1년 동안 25개 마을을 순회 방문하며 대상자들에게 사회복지 정보 제공, 일상생활 수리·수선, 이동 세탁, 보건의료, 이미용, 도시락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이번 간담회와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 16:02: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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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 최초 영유아 성장검사 도입

구미시가 2025년부터 경북 최초로 '더자람 영유아 성장검사'를 도입한다. 코로나19 이후 언어 발달과 사회성이 지연되는 영유아가 증가하는 가운데, 조기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5200명을 대상으로 성장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1억 400만 원을 투입하며, 가정 양육 아동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마음상담소에서 발달 및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어린이집 신청을 받아 전문기관이 진행하며, 보호자와 어린이집에 개별 결과를 제공한다. 발달검사는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솔루션을 지원하며, 기질검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해 자녀의 기질별 양육 방안을 안내한다. 지난해 3세 영유아 2400명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에서 높은 만족도를 확인한 구미시는 올해 대상 연령을 확대해 어린이집 전체 영유아로 검사 범위를 넓혔다.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마음상담소에서 추가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4월 개관한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육아 상담,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내 육아 거점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보육교직원 교육 ▲대체교사 지원 ▲온가족 숲 체험 ▲어린이 뮤지컬 ▲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4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육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운영 방식을 지속 개선하고 있으며, 지난해 '육아쉼표 공모사업'에서 경북 유일 선정돼 국비 1400만 원 확보 및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장난감도서관을 확대해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있다. 2022년 말 1개소를 추가 개소한 데 이어, 2024년 1개소를 이관·통합 운영해 현재 4개소(구평·송정·산동·도량)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2324건, 4731점의 장난감을 대여했으며, 올해는 도비 9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다양한 장난감을 추가 구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난감 벼룩시장 ▲장난감 수리단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원거리 이용자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이동장난감도서관 배달서비스'를 도입해 67건, 204점의 장난감을 배달하며 취약계층과 오지 지역 육아 지원 접근성을 개선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1 16:02:0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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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5년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 개최...에너지밸리 성과와 비전 홍보

전라남도 나주시가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밸리 성과와 비전을 알리는 대규모 투자유치 행사를 3년째 서울에서 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2일 서울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2025년 나주 에너지밸리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유치 로드쇼는 나주시가 지역을 벗어나 수도권에서 2023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투자유치 및 에너지밸리 홍보 행사로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 에너지밸리는 지난 2014년 한국전력 본사의 나주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국가 차원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나주혁신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에너지신산업 집적화 단지를 말한다. 시는 행사를 통해 에너지밸리 투자유치 환경과 나주에 집적화한 산학연관 인프라 장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목포대학교와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동신대학교에서도 공동 주최 기관으로 힘을 보탠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12일 오전 행사장서 잠재적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나주 에너지밸리 성과와 미래 비전' 발표를 통해 나주 투자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어 에너지밸리 투자협약과 나주공업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후엔 나주시와 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밸리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에너지밸리 기업과 개발도상국 IEPP 참여자를 연계한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정부개발원조, 공적개발원조) 발굴 설명회, 에너지 우수기술 이전 설명회 및 에너지밸리 기업 10개사의 IR피칭이 이어진다. 나주시는 같은 날 개막해 14일까지 운영하는 코리아 스마트크리드 엑스포 2025와 연계해 코엑스 A홀에서 에너지밸리 홍보관을 운영하고 기업 투자 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에너지밸리 홍보관에 기업 전시관을 포함시키고 IR피칭 교육을 강화하는 등 운영에 내실을 기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에너지 기업을 위해 모든 것을 갖춘 기업 친화도시이자 투자의 최적지이다"며 "3년차를 맞은 수도권 투자유치로드쇼를 통해 에너지밸리 비전을 널리 알려 기업 유치를 도모하고 투자를 실현한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11 16:01:4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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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 잰걸음

전라남도는 전국의 50%를 차지하는 친환경농업 인증 기반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에 나선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저탄소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해 농업 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제도다. 65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약, 비료 등 농자재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면 인증을 부여한다. 2024년 12월 현재 전남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은 1천660ha로 전국 4위(11.7%)다. 전국 1위 달성을 목표로 농산물 인증을 신규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1위 전북 4427ha(31.2%), 2위 경북 3303ha(23.2%), 3위 충북 1766ha(12.4%), 4위 전남 1660ha(11.7%), 5위 경남 892ha(6.3%)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의 경우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녹비작물 재배, 제초용 생물자원 등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방식대로만 농사를 지어도 인증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6천160ha(기존 1천660ha·신규 4천500ha)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청 자격은 친환경농산물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업인(농산물)이다. 상반기에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1일까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후변화대응팀에 전자우편,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사업 신청서 ▲생산현황 보고서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국가인증서 ▲저탄소 농업기술 증빙자료 등이다. 인증비는 100% 지원(건당 100만 원)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스마트그린푸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지구온난화를 극복하는데 농업도 예외일 수 없고, 저탄소 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전남이 유기농 중심의 저탄소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하도록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2012년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2020년 10월 국제사회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오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해 2050년 탄소중립 추진 전략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저탄소 인증 농산물의 매출액은 2020년 553억 원에서 2023년에는 828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25-02-11 16:00:5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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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을 이용우 국회의원, 정년 연장 법안 대표 발의…‘연금 크레바스’ 해소 발판 마련

정년 퇴직 후 국민연금 수급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 이른바 '연금 크레바스'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년 연장 논의가 본격화된다. 향후 국민연금 수급 연령이 65세로 늦춰지는 것에 대비하지 않으면 최대 5년간의 소득 단절로 인한 사회적 문제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은 11일 법정 정년을 65세까지 단계적으로 높이는 정년연장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법정 정년은 60세지만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63세로 차이가 발생한다. 국민연금 수급 연령이 65세까지 점진적으로 늦춰질 예정인 만큼, 정년 퇴직 후 최대 5년 동안 소득이 끊기는 '연금 크레바스'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올랐다. 이번 개정안은 법정 정년을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2027년까지 63세, 2028년부터 2032년까지 64세, 2033년 이후에는 65세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기업과 사회가 정년 연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점진적인 변화를 도모한다는 것이 법안 취지다. 기업 부담을 고려한 지원책도 포함됐다. 기존에 정년 연장 시 기업이 '임금체계 개편'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규정했던 것을 '필요한 조치'로 확대해 각 사업장의 현실에 맞는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정년을 연장한 사업주에게 고용노동부가 장려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의무 규정도 신설했다. 이용우 의원은 "초고령사회에서 대규모 소득 공백이 발생하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실질 은퇴 연령이 70세 이상인 현실을 고려하면 정년 연장은 연금 크레바스를 해소하고 노동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년 연장과 함께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다층 연금체계 강화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국회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저출생과 고령화,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대비하려면 정년 연장도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25-02-11 15:59:5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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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중부선 철도 연계 동해안 관광 활성화 전략회의’ 개최

경북도는 2월 1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동해안 5개 시군,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중부선 철도 연계 동해안 관광 활성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동해중부선 개통을 계기로 경북 동해안권의 접근성 향상으로 철도관광 신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동해안의 해양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동해중부선 개통에 대응한 시군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동해선 관련 관광상품 할인 프로모션 ▲여행사 대상 팸투어 진행 ▲온·오프라인 홍보 ▲이용객 대상 기념품 제공 ▲시티투어버스·관광택시 운영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경북도의 해안열차 프로그램 계획으로 해양관광명소와 해양레포츠 액티비티, 해양역사문화, 식도락 체험을 결합한 해안열차 블루패스 환승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해안 일주일 놀아보기 코스(포항역·후포역 연계 울릉도 관광 포함), 경주~울진 동해선 3박4일 코스, 시·군별 1박2일 코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 APEC 경주 개최를 기회로 APEC참가자(대표단, 기자 등) 대상 코스를 운영해 경북 동해안이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이날 회의에서 사계절 관광객이 방문하는 동해안을 만들기 위해 경북도와 연안 5개 시·군별로 준비 중인 동해중부선 연계 관광 활성화 정책을 접목해 동해안 해안 열차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이 경북 관광의 기회이기도 하지만 위기일지도 모른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한 준비태세가 필요하다"며, "경북이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로 연안경제의 주도적인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군과 협조해 철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11 15:59:01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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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 개최...정책 발굴에 총력

경북도는 2월 11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관계 공무원과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저출생과 전쟁 혁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재훈 행복재단 대표이사의 '저출생과 전쟁 시즌2 계승과 변화의 길' 대책 발표에 이어 실·국별 저출생 극복 신규사업이 논의됐다. 먼저, 정재훈 대표는 주제 발표를 통해 경북도가 마련한 현장 목소리에 기반한 대책들이 단기 출산율 반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므로 정책을 이어가야 하고, 시즌2에서는 경제적 비용 지원과 함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평등한 가족문화 정착, 비혼·이민 등 다양한 가족 형태 포용을 강조했으며, 특히 생활공동체로서 행복공동체를 구축하고 강력한 지방분권 기조 아래 지방시대와 균형 사회 담론을 확대해 가자고 제안했다. 이어진 실·국별 저출생 극복 혁신 대책 논의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 먼저 저출생과 전쟁본부에서는 음력 7월 7일(양력 8월 29일) 칠월칠석에 견우직녀 만남의 날을 추진해 경북의 미혼 남녀를 이어주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문(Moon) 보트, 연예 상담, 매칭 토크, 커플 게임, 지역 관광 명소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소방본부에서는 결혼과 출산을 앞둔 소방공무원이 가족과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소방관서로 전보 우대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한다. 상반기 중 소방공무원 인사 관리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공항투자본부에서는 도내에 투자하는 기업이 사업장 내 돌봄 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입지 및 시설 보조금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산단 청년문화센터 내에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어린이집, 돌봄센터 운영 등을 검토하고 있다. 기후환경국에서는 최근 불임·난임 부부가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환경호르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할 수 있게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환경호르몬 제로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 참가 부부는 환경호르몬 검사 실시 및 환경호르몬 없이 살아보기 체험, 예방 교육 등을 받는다. 산림자원국에서는 영유아, 보육교사, 가족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숲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임산부를 대상으로는 치유의 숲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설도시국에서는 신규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수립 시 아이 돌봄 시설 설치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용도지역 상향 및 용적률 완화 등을 해당 시군과 협의해 추진한다. 이와 관련, 경주 외동지구 도시개발구역 내에 영유아 보육시설, 어린이 도서관, 실내 놀이터 등 아이 돌봄 시설 설치를 계획 중이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는 20~30대 여성을 위한 자기 경영 일자리(개인이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일자리) 창출 및 지원 모델 개발을 위해 정책연구 T/F를 운영해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와 직업으로 젊은 남녀가 연애하고 결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과 전쟁은 계속돼야 한다. 지속 추진이 승리의 관건으로 작년에 이어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더 피부에 와닿게 더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저출생은 국가적 중증으로 경북도가 중증외상센터라는 각오로 뛰어다니며 만남부터 결혼, 출산, 돌봄 등 저출생 극복 전주기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 도민, 기업, 대학, 전문가 등 지역사회 모두가 역량을 모아주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5-02-11 15:46:3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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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높빛희망학교 졸업식 개최… "늦깎이 배움의 꿈, 현실이 되다"

고양시는 11일 원흥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력인정 높빛희망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평균 연령 70세의 졸업생과 가족들이 참석해 감격스러운 순간을 함께했다. 초등과정 14명, 중학과정 18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이들은 경기도교육청에서 발급한 공식 학력인정서도 함께 수여받았다. 최고령 졸업생은 82세로,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을 몸소 보여주었다. 졸업생들은 저마다 배움의 소중함과 성장의 기쁨을 전했다. 초등과정을 마친 김씨는 "어려운 순간마다 선생님의 격려와 친구들의 우정 덕분에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며 "한층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중학과정을 졸업한 최씨는 "늦었지만 다시 배울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등교하는 즐거움을 알게 됐고, 규칙적인 학습을 하면서 건강도 더 좋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졸업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의 용기와 열정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희망을 전하는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양시는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높빛희망학교는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 비문해자들에게 검정고시 없이 학력인정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시설로, 현재 초등과정 1개 반, 중학과정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2025학년도 학습자를 모집하며, 배움의 기회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5-02-11 15:46:2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