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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추석 맞이 전통시장 방문해 상인 격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9일 모란민속5일장과 중앙공설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물가 동향을 직접 점검하고, 소비심리 위축과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모란민속5일장에서 장바구니를 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라"는 덕담을 건넸다. 이어 과일가게와 채소가게 등을 둘러보며 상권 경기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신 시장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와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상인들이 희망을 품고 영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10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시민들의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한다.

2025-09-29 16:24: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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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에너지 비용 제로 아파트'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상 수상

경기주택도시공사는(GH)는 서울 서초구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열린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하남교산지구 수열·태양광 활용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상생·협력 ▲지역투자·일자리 창출 ▲창업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전국 162개 지방공공기관이 제출한 223건의 사례 중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2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GH는 지난 3월, 경기도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에 '수열·태양광 기반 에너지비용 제로 아파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배출 저감과 입주민의 냉·난방비 절감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앞으로는 고효율 냉·난방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한 민간 기업의 참여 확대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하남교산지구 내 임대주택 604세대에 적용될 예정으로, 광역상수도에서 추출한 수열에너지로 냉·난방비를 50% 절감하고, 나머지 50%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자가 충당하는 방식이다. 사업 준공은 2029년 목표다. GH 김용진 사장은 "'넷제로(Net-Zero)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GH의 지속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RE100 로드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9 16:16: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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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년 창업 특강 개최…'두끼 떡볶이' 김관훈 대표 초청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0월 21일 오후 7시,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특별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에는 무한리필 즉석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 떡볶이'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낸 ㈜두끼 김관훈 대표이사가 연사로 나선다. '창업에 불을 지펴줄 성공 스토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 김 대표는 독창적 콘셉트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10개국에 진출하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들려준다. 그의 생생한 경험담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전 의지와 현실적인 영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훈 대표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수요미식회 등에 출연해 떡볶이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전국 지자체와 대학을 대상으로 다수의 창업·경영 특강을 진행해왔다. 이번 평택 특강에서는 아이디어 구상부터 사업 운영, 마케팅 전략까지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강은 청년을 비롯해 학생, 주부, 직장인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평택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2025-09-29 16:14: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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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5 안양춤축제' 폐막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양시가 춤과 환호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안양춤축제'가 28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커뮤니티 댄스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폐막식에서 "시민의 일상을 밝히고 빛나게 하는 축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안양은 이제 '춤의 도시'를 넘어 춤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도시'로 거듭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프라우드먼, 윤별발레컴퍼니(갓춤), 대만 발레팀 Heart Dance Season Art Dance Troupe, 꿈의무용단 아토, 레이디바운스,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우승팀 등 국내외 대표 댄스팀이 무대를 빛냈다. 곳곳에서 열린 랜덤플레이댄스, 댄스버스킹, 비보이 배틀, EDM 파티는 시민들의 흥을 더하며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지역 동아리·동호회 100여 팀이 참여한 시민 프린지 공연은 축제에 뜻깊은 의미를 더했고, 가을밤 하늘을 수놓은 500대 드론 라이트쇼와 가수 박혜신·하하·에일리의 무대는 큰 감동을 선사했다. 시는 '함께 걷고 달리고 춤추는 축제'라는 취지에 맞게 시설·의료·보건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최 시장은 "안전하고 흥겨운 축제를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안양춤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형 축제로 발전시켜 K-댄스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9 16:13: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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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구민생활체육대회 30년 역사 마무리하며 화합의 장 마련

인천 동구가 제30회 구민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내년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동구라는 이름으로는 마지막으로 열린 체육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이번 대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11개 동 주민 2천여 명이 참여했다. 생활체육을 통한 교류와 소통, 화합을 목표로 마련된 자리에서 주민들은 함께 어울리며 활력을 나눴다. 식전 무대에서는 송4자걸즈와 조선소다팝 같은 지역 댄스팀이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송현1·2동 풍물단의 공연과 함께 각 동 대표들이 참여한 입장식이 진행됐다. 구민의 노래 합창과 성화 봉송이 이어지며 본격적인 대회의 막이 올랐다. 공굴리기, 색판뒤집기, 볼품농구 등 다양한 경기가 열렸고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 경기 결과 송림3·5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준우승은 송현1·2동, 3위는 만석동이 차지했다. 소통화합상은 송림6동이 받았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구민생활 체육대회로 많은 아쉬움을 주민 모두가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2026년 7월 동구와 중구 내륙이 하나가 되어 새로 출범하는 제물포구에서도 구민들의 화합과 활기찬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29 16:13:3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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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학교급식 예비식 활용 ‘희망 찬 나눔사업’ 인천 첫 추진

인천시 남동구가 학교급식에서 남는 예비식을 복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희망 찬(饌) 나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 지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기부 모델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목표로 한다. 예비식은 조리 후 배식되지 않은 깨끗한 음식으로 잔반과는 구분된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폐기돼 처리 비용이 매년 수억 원에 이르렀지만 지난해 식약처가 보관과 운반 기준을 마련하면서 기부의 길이 열렸다. 남동구는 참여 학교에서 예비식을 모아 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전달하고, 기관은 이를 도시락 형태로 나눠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방식을 구상했다. 시범사업은 학교와 복지관의 참여 의사를 확인한 뒤 진행되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와 운반 용기 비용은 후원금으로 충당한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 감축과 복지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학교급식 기부사업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탄소중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남동구가 인천에서 선도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모범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29 15:48:3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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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2회 함박마을 문화축제’ 개최...고려인 역사 및 문화 공유

인천광역시는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기리는 '제2회 함박마을 문화축제'를 10월 4일 연수구 장미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고려인 동포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르는 다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2023년 체결된 고려인문화주권선포식 및 축제 지원 협약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고려인은 19세기 중반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로 이주해 정착한 한민족 후손으로 현재 약 50만 명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다. 연수구 함박마을은 1990년대부터 이들이 집중적으로 정착한 곳으로, 지금은 다문화가 공존하는 대표적 상징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추석 연휴와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뜻을 담고 있다. ▲기념식 ▲강강수월래 ▲고려인 어린이 편지 낭독 ▲연수관악단 연주와 고려인 무용팀 공연 ▲태권도 시범과 러시아 성악 무대 등이 이어지며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고려인 전통 의상과 음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함박마을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한 전시가 진행돼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소통의 시간을 제공한다. 지난해 열린 첫 축제에는 천여 명이 참여해 지역민과 고려인 동포 간의 연대를 확인했다. 올해 두 번째 축제는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인천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사회적 통합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은 "함박마을 문화축제가 고려인 동포와 인천시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15:26:00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