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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임진각 관광지, 콘텐츠 연계 할인으로 활력…DMZ 체험관 반값 혜택

파주 임진각 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상생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조동칠) 평화관광팀은 지난 6월 14일, 임진각 DMZ 생생누리 체험관과 연계한 할인 및 혜택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 평화관광 주요 코스인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이용한 개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생누리 체험관 입장료를 대폭 할인해주는 내용이다. 해당 관광지의 영수증을 지참하면 성인 기준 8천 원인 체험관 요금을 절반인 4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평화관광팀이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체 운영 중인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참여기관에는 생생누리 체험관을 전액 무료로 개방한다. 이를 통해 관광 접근성이 낮은 이들도 부담 없이 파주의 대표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조동칠 사장은 "임진각 관광지의 콘텐츠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관광 소외계층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관광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지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보다 많은 방문객이 임진각의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6-17 11:11: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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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 지역 과학 인재 육성 추진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14일 경남 김해 신안초등학교에서 영재키움 프로젝트 연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TP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관한 이번 협약은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교육 협력 강화를 통한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이 목적이다. 경남도와 경남TP가 추진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사업의 하나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 대상 과학문화 체험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과학문화 전문 인력 교류, 학교 교육 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협력, 농어촌 소외 지역 학생 대상 교육격차 해소 사업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에 합의했다. 또 교육 현장과 연계한 실질적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과학인재 양성 프로젝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기술에 대한 이해 및 창의적 문제 해결 수업과 과학 원리를 활용한 STEAM 마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경남TP는 지역과학문화역량 강화사업 수행기관으로 2020년부터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를 운영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남도 지원으로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영재키움 프로젝트 연구회는 경남 도내 초·중·고 교사 약 6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육 연구 모임이다. 경제적·사회적으로 어려운 환경의 영재 학생을 위해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잠재력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과학문화 확산과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영재키움 프로젝트 연구회와 함께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7 11:11: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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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폴란드 방문 전격 취소…“시민 안전이 최우선”

김경일 파주시장이 당초 예정돼 있던 폴란드 비아위스토크시 공식 방문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집중호우와 안보 불확실성에 대비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방문은 비아위스토크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우호도시 제휴의향서(LOI)를 체결하는 중요 외교 일정으로, 양측 지방정부 수장의 참석이 관례였다. 하지만 예년보다 빠르게 북상한 장마전선으로 인해 지역 내 집중호우 우려가 커지면서 파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했고, 김 시장은 재난 안전의 최상위 책임자로서 현장을 지켜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더불어, 최근 남북 간 확성기 방송이 중단된 이후에도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시도가 이어지며 접경지역의 안보 불확실성이 여전한 점도 김 시장의 방문 취소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시는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장이 직접 상황을 총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의 불참 결정에 따라 파주시는 기존 11명 규모의 대표단을 7명으로 축소해 폴란드에 파견하기로 했다. 축소된 대표단은 비아위스토크시의 연례 문화축제 일정에 맞춰 현지를 방문, 우호도시 제휴의향서를 체결하고 기업·청소년·문화·지방행정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비아위스토크시는 폴란드 동북부의 벨라루스 접경 도시로, 다문화 공존과 지속가능 도시정책으로 유럽 내에서 독자적 위상을 가진 도시다. 양 도시는 지난해 11월 타데우시 크루스콜라스키 비아위스토크 시장의 자매결연 제안 이후 교류를 시작했으며, 올해 1월 김 시장이 '비아위스토크의 날' 행사에 공식 초청되며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 이성근 파주시 행정안전국장은 "시장님의 불참은 시민의 안전을 우선한 책임 있는 결정"이라며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호도시 협정을 공식화하고, 파주시의 국제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유럽 도시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도시 외교 역량을 높이고, 평화와 공존을 모토로 한 접경도시 외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6-17 11:11: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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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과학수사학과, 법의인류학 세미나 참석

부산가톨릭대학교 과학수사학과가 법의인류학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신원확인 등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법의인류학 세미나'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경기북부경찰청 본관 1층 다산홀에서 개최됐다. 전국 경찰 과학수사요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국 대학의 과학수사학과 교수 및 학생 등 16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람 뼈를 이용한 신원 확인', '대량 재해 발생 시 법의인류학 활용'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경기북부경찰청 내 과학수사 체험 교실도 개방돼 참석자들에게 법의인류학 체험 공간을 제공했다. 부산가톨릭대는 2021년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최초로 과학수사융합전공을 개설했다. 재학생 중 과학수사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융합전공 이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학년도부터는 동남권 최초로 대학원 내 과학수사학과를 운영 중이다. 과학수사 분야 특성화를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첨단융합법과학분석실과 혈흔증거물분석실도 구축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으로는 법증거물 실증분석센터를 구축, 현장 맞춤형 실습 교육과 과학수사 분석 기법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과학수사 지식을 제공하고 과학수사 기관과 대학 간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임재원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부산가톨릭대가 다양한 과학수사 분야 전문가들과 꾸준히 학술 교류를 하며 동남권 과학수사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11:10: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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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노인회와 소통…“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미수)가 지역 내 노인복지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위원회는 지난 16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 고양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지회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노인회 운영 현황과 개선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미수 위원장은 "고양시 각 행정구에서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회와 노인회가 서로의 입장을 공유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지회 대표들은 노인 빈곤층과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해소, 경로당 활동비 및 임원 역량 강화 예산 확대, 가파르게 증가하는 노인 인구에 따른 전담 인력 처우개선 등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대한노인회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에는 덕양구 261개소(회원 10,300명), 일산동구 151개소(5,672명), 일산서구 179개소(8,649명) 등 총 591개소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해마다 증가하는 회원 수와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문화복지위원회는 "건의된 사항은 고양시 집행부와 적극 협의해, 정량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예산 심의와 정책 설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수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현장에서 제기된 목소리가 단순히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일선에서도 세심하고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운영을 위해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문화복지위원회는 각 노인지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핫라인'을 구성,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7 11:10: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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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봄철 산란기 불법 어업 집중 단속

인천시가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 무허가 어업과 불법 어구 적재 등 총 6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강도 높은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3월부터 5월까지 세 달 동안 군·구와 협력해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수협 위판장, 어시장, 주요 항포구를 포함한 육상 지역과 함께, 어업지도선 10척을 투입한 해상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합동 단속 결과 총 6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무허가 어업 4건과 함께 승인받지 않은 어구를 적재한 사례 1건, 금지 체장을 위반한 꽃게의 판매 행위 1건이 포함됐다. A 수산물 판매업자는 6.4cm 미만의 꽃게를 판매하다 단속에 적발됐고, B 어업인은 규격을 초과한 어망을 승인 없이 어선에 실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외에도 해상에 불법 건간망을 설치해 수산물을 포획한 사례가 여러 건 드러났다. 현행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르면, 금지 체장을 어긴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승인되지 않은 어구를 사용하거나 적재한 경우에도 최대 1천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무허가 어업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적용된다. 인천시는 적발된 위반 사례에 대해 즉각 사법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어업인에 대한 행정처분도 관할 군·구에 요청할 계획이다. 단속을 주도한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앞으로도 불법 어업과 유통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어업인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관련 법령을 준수해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6-17 11:09:5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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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30 여성 주도 정책 아이디어 워크숍 개최

구미시에서 청년 여성 100명이 모여 결혼, 육아, 취업, 여가 등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를 공유하고, 그 해결책을 직접 설계하는 정책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구미시는 청년 여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 인구의 성비 불균형에 따른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구 재구조화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그 일환으로 2030세대 여성 100인을 위촉해 '2030 여성 포럼'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 포럼은 다양한 직업군, 결혼 여부, 관심 분야 등을 기준으로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공공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정책 워크숍을 통해 여성 삶의 질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있다. 올해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 12일과 26일 두 차례 워크숍을 거쳐, 지난 6월 16일에는 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제3차 정책 아이디어 리뷰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위원 80여 명이 참석해 실현 가능성 높은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워크숍은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분과별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여가시간을 재밌게 즐기는 법',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는 법', '취업 준비의 길', '반려동물과 상생하는 삶' 등 청년 여성의 삶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2부에서는 김장호 시장이 직접 참여해 각 분과의 정책 제안을 듣고, 실행 가능성과 시정 연계 방안을 놓고 위원들과 토론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는 ▲교육 인프라 확충 ▲문화·여가 활성화 ▲청년 여성 일자리 확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생활환경 조성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구미시는 앞으로 여성정책 전문가 포럼, 토크콘서트 등과 연계해 수렴된 정책 제안을 구체화하고, 시책으로 실행 가능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 여성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는 현장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청년 여성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11:08:53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