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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고유가 위기 대응해 ‘K-패스 환급’ 대폭 확대

창원시가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시민 교통비 절감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창원시는 정부 추가경정예산과 연계해 시비 약 66억원을 포함한 총 219억원의 예산을 투입,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을 오는 9월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본예산 대비 약 두 배 수준의 예산이다. K-패스는 출퇴근 시간대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오전 5시 30분~6시 30분, 9시~10시, 오후 4시~5시, 7시~8시에 대중교통 이용 시 기존 환급률에 30%p가 상향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일반 20%→50% ▲청년·어르신·다자녀 부모 30%→60% ▲3자녀 이상 부모 50%→80%로 확대된다. 저소득층과 75세 이상 어르신은 기존 경남패스로 100% 환급이 적용된다. 모두의카드는 환급 기준 금액이 ▲일반 5만 5000원→2만 7000원 ▲청년 5만원→2만 3000원 ▲3자녀 이상 4만원→2만원으로 반값 수준으로 낮아진다. K-패스는 시중 은행에서 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회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월 15회 이상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정률형과 정액형 중 이용자에게 더 유리한 방식이 자동 적용돼 환급된다. 장승진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비를 포함한 재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비 지원을 적극 실현하고 있다"며 "고유가 시대, 대중교통 이용이 가계 경제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만큼 시내버스를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29 10:08:5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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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연구단체, 온천관광 ‘체류형 전환’ 방안 모색

창원시 온천관광이 당일 방문 중심에서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모색한다. 창원시의회 관광정책개발연구회는 지난 27일 '창원시 온천관광 활성화 실행방안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북면 마금산온천과 마산 양촌온천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현재 창원 온천관광이 당일 방문 중심 구조, 콘텐츠 부족, 시설 노후화 등으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스포츠와 온천을 결합한 '액티브 힐링 관광' 구축 ▲북면·양촌 온천을 연결하는 관광벨트 고도화 ▲숙박·체험이 결합된 복합 웰니스 단지 조성 ▲통합 브랜드 및 콘텐츠 강화 등 4대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는 창원시장배 스포츠 동호인 대회 유치를 통해 마금산온천과 양촌온천을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스포츠 체험과 야간 온천 체험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 운영 등이 제안됐다. 전통 감성을 살린 한옥형 게스트하우스·유스호스텔 조성, 스포츠파크·캠핑존 구축 등 체류형 관광 기반 강화 사업도 포함됐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창원의 온천 자원은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스포츠, 힐링, 체험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객이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 구조를 구축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관광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2026-04-29 10:08: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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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한국관광공사, 주민 주도형 관광 생태계 조성

김해시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지난 24일 김해한옥체험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장,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 김해 DMO와 관광두레 관계자 등이 참여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관광 자생력을 높이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 ▲디지털 관광 경쟁력 강화 ▲K-컬처 연계 고부가가치 관광 상품 개발 등 현 정부의 핵심 관광 정책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가야 역사문화와 분청도자 등 김해 고유 자산에 현대적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글로벌 관광 브랜드 육성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간담회 후에는 한옥체험관 내 '가꿈'을 방문해 관광두레 상품을 살폈다. 김해의 역사·문화 자원을 숙박·식음·체험 등 주민 공동체의 비즈니스 모델과 결합해 지역 소득을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김해한옥체험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전통 분위기와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유니크베뉴(Unique Venue)이자 MICE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가능성도 살폈다. 한편 김해 DMO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사업' 연장 심사를 최종 통과하며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오는 5월부터 민관 협력 사업과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김해시는 관광두레와 DMO가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춘 도시"라며 "공사의 전문 인프라를 적극 투입해 김해시가 지역 관광 성공의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DMO를 중심으로 관광두레, 소상공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해 사람과 조직 중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지속 가능한 관광 도시 김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0:08:2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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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부산·경남 ‘초광역 앵커 간담회’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부산·경남 지역 대학·기관과 손잡고 산업 연계형 공유캠퍼스 모델 구축에 나섰다. 경자청은 28일 부산·경남 주요 대학 및 지원 기관과 함께 '초광역 지역 성장 인재 양성 체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유캠퍼스 모델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자청이 최근 부산대학교, 창원대학교와 체결한 RISE 관련 업무 협약(MOU)의 후속 논의로 마련됐다. 교육부가 지난 2일 기존 RISE 사업을 전면 재구조화해 2000억원 규모의 초광역 단위 사업인 앵커(ANCHOR) 추진을 발표하면서 부산·경남 지역 차원의 대응 방향 모색 필요성이 높아진 시점이다. 간담회에는 부산대학교·창원대학교 등 지역거점대학과 동명대·인제대 등 물류특화대학, 부산RISE 혁신원, 경남RISE 센터, 부산·경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업 수요 기반 교육 과정 운영, 현장 실습·인턴십 연계, 기업 재직자 재교육 과정 개설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공동 컨소시엄 구성 ▲공유캠퍼스 운영 주체 및 재원 분담 원칙 ▲부산·경남 전략 산업 연계 교육 과정 공동 개발 ▲성과 지표 및 모니터링 체계 수립 등 세부 협력 과제도 함께 검토됐다. 박성호 경자청 청장은 "부산·경남이 함께 움직여야 규모 있는 인재 양성 체계를 만들 수 있다"며 "초광역 흐름에 맞춰 대학·기업·기관이 함께하는 공유캠퍼스 모델 구축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0:08: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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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고유가 지원금 1차 접수 개시… 군수 현장 점검

기장군이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한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군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이 시작된 이달 27일부터 28일 이틀간 5개 읍·면 접수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군민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국내 거주 국민의 70%를 대상으로 소득 계층에 따라 1인당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60만원,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 가족에게는 50만원, 그 외 일반 대상자에게는 15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1차 신청은 오는 5월 8일까지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이 대상이다.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일반 대상자와 1차 신청을 놓친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편 기장읍 현장 접수는 행정복지센터가 아닌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므로 장소 확인이 필요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치솟는 에너지 가격과 물가로 가계 경제에 시름이 깊은 군민들에게 이번 지원금이 작으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정보가 어두운 취약계층이 신청에 소외되지 않도록 홍보와 행정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0:07: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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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열흘간 봄꽃 축제… ‘황매산철쭉제’ 5월 1일 개막

국내 최대 철쭉 군락지로 꼽히는 산청 황매산에서 올해도 철쭉제가 열린다. 산청군은 '제42회 산청황매산철쭉제'를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철쭉제는 '산청, 봄이 피어나는 찰나'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5월 1일 황매산 철쭉제단에서 열리는 '철쭉 풍년 제례'로 막을 연다. 풍년과 군민 안녕,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제례를 시작으로 ▲황매산에서 보내는 느리게 가는 러브레터 ▲어린이 황매산 스탬프 투어 ▲장승·바람개비 만들기 ▲아로마 향기주머니 만들기 ▲족욕체험 ▲사진인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차황면 청정 농산물을 비롯한 산청 전역의 농특산물 판매장터와 향토 음식점도 함께 운영된다. 안전 운영에도 만전을 기한다. 행사 기간 13인승 이상 차량은 만암마을 입구에서 진입이 통제되며 신촌마을 대형버스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차량은 일방통행으로 운영된다. 해발 1113.1m의 황매산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경관으로 '작은 금강산'이라 불리며 4~5월이면 산자락을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철쭉꽃으로 전국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청황매산철쭉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황매산 철쭉이 피어나는 시기에 자연의 아름다움과 지역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0:07: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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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5월 5일 ‘어린이 대축제’ 진행… 공연·체험 무료

의령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한다. 군은 오는 5월 5일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의령군민공원 기오름마당에서 '제104회 의령군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령군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며 모든 공연 관람과 만들기 체험, 먹거리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는 청소년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어린이 표창, 어린이헌장 낭독 등 기념식이 이어진다. 올해는 오후 행사 시작 전 밴드 공연이 새롭게 추가돼 축제 분위기를 높일 예정이다. 체험존에서는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경찰 순찰차 탑승 ▲비누방울 체험 ▲간이 심리검사 등이 운영된다. 만들기 부스에서는 ▲카네이션 화분 ▲향수 만들기 ▲키캡 키링 만들기 ▲한지 병따개 만들기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지역 사회단체들이 참여해 짜장밥과 솜사탕, 슬러시, 아이스크림 등 간식도 넉넉히 제공할 계획이다. 오경주 의령군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은 "올해는 아이들의 취향을 반영해 밴드 공연과 키캡 만들기 등 더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가족 모두가 의령군민공원에서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29 10:06: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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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체류형 관광 성과… 숙박 예약 증가율 전국 2위

함양군이 체류형 관광 정책에 집중한 결과 관광 소비와 숙박 예약 모두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함양군은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분석 결과 올해 1분기 관광 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4.8%)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최근 여행 플랫폼 분석에서도 함양군은 전년 대비 숙박 예약 증가율 78.6%를 기록하며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상위 5개 지역 가운데 4곳이 군 단위 지역으로 나타나, 관광 흐름이 대도시 중심에서 자연·체험 중심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2025년부터 운영 중인 산악 완등 인증 사업 '오르GO 함양'이 있다. 지리산과 덕유산을 품은 산림 자원을 바탕으로 해발 1000m 이상 15개 명산을 오르는 이 프로그램은 전국 등산객들의 관심을 끌며 함양 방문을 유도하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시행 2년 차인 올해 4월 현재 앱 가입자는 2만여 명, 완등 참여자도 5000여 명에 달한다. 체류를 늘리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오르GO 함양 참여자가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머물GO' 사업으로 체류 부담을 낮추고, 관광객이 대봉산 휴양밸리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면 일부 금액을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상권으로 발길을 유도한다. 관내 택시 이용 시 이용 금액의 50%를 지원하는 '오르GO 택시'도 운영, 등산객 이동 편의와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여행 수요가 머무르며 경험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함양만의 자연과 콘텐츠, 그리고 체류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머물며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9 10:06:4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