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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 차량털이범 검거 기여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CCTV통합관제센터의 요원이 차량털이범을 실시간 관제로 추적·신고하여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구리경찰서로부터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새벽 1시 30분경에 관제요원 A씨는 수택2동 수누피 공원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다니는 수상한 남성을 포착, 차량털이범으로 의심하고 해당 지역 주변 CCTV에 대한 집중 관제를 실시했다. 이후 1시 53분경 주변 주택 인근에서 동일 인물이 또 다른 차량의 문을 열고 내부로 들어가는 장면을 발견하고 즉시 구리경찰서 112상황실에 신고했으며, 실시간으로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고 경찰에 상황을 공유하여 차량털이범의 현장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구리경찰서(서장 오미애)는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관제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관제요원의 침착하고 책임감 있는 대응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라며, "앞으로도 CCTV통합관제센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앞서 여러 차례 음주 운전자, 절도범 등을 검거하는 데 톡톡히 역할을 한 바 있다.

2025-06-17 11:08:3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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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저출생 극복 위한 산부인과 진료서비스 강화

청도군은 저출생 극복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2016년 3월 대구 효성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외래산부인과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군은 산부인과 전문의 파견 진료를 통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업무협약은 3년 주기로 체결되고 있으며, 현재는 제4차 협약이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유효하며, 전문의 파견 진료와 의료 자문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외래 진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청도군보건소 3층 산부인과에서 진행된다. 주요 진료 항목은 산전·산후 진료, 기형아 및 풍진 검사, 신혼부부 건강검진, 일반 여성 질환 진료 및 상담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2025년 3월부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태아 초음파 영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산부와 가족이 가정에서도 태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영상을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어 군민들의 편의성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영숙 청도군 건강증진과장은 "여성 전문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파견 진료로 지역 임산부와 여성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체계적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11:08: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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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우리 마을 먹거리 꾸러미 나눔 사업’ 시행

기장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 마을 먹거리 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한다. 기장군은 이웃사랑 실천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지원을 받아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다. 기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복지기관들이 함께 참여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을 지정 기탁했으며, 이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기장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5개 읍·면과 25개 이상 복지기관이 참여해 1600여 명에게 기장군 특산물로 만든 먹거리 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경로당 및 취약계층이다. 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복지 안전망 강화와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 조성이 핵심으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꾸러미 제작 및 전달 행사는 지난 13일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정종복 기장군수와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내 복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직접 꾸러미를 포장했다. 꾸러미에는 국거리용 한우, 멸치, 미역 등 6종의 기장군 특산물이 포함됐다. 이날 제작된 꾸러미는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됐으며 오는 30일까지 관내 308개 경로당에는 국거리용 한우 3㎏과 쌀 20㎏ 2포가 순차 지급된다. 권묘연 기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민과 관이 힘을 모아 이웃을 돌보는 이번 사업이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앞장서서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나눔 사업을 통해 이웃을 살피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소외되는 이웃 없는 모두가 행복한 기장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6-17 11:08: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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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고위직 자리늘리기 무리한 조직개편 아니냐 ‘시끌’

전남 구례군이 2025년 하반기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320회 구례군의회 정례회 안건으로 '구례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져, 이를 두고 '고위직 자리늘리기 졸속행정 아니냐'며 여론이 시끄럽다. 구례군 관계자에 따르면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부서 간의 업무 조정과 인력 재배치가 필요하며 또한 의회에서도 특정 부서에 대한 개편의견이 있었다"는 입장이다. 내용을 보면, 현재 4실 16과 137팀을, 5실 1담당관 18과 137팀으로 5급 정원 27 명을 31 명으로 늘린다는 것이 골자다. 하지만, 구례군의회 A 의원은 "간담회 등을 통해 심도 있는 토론을 갖고 조직개편의 필요성을 논의해 보겠다"라고 밝혔다. 이런 내용이 알려지자 구례군민 B모 씨는 "고위직 자리만 늘리기 위해 졸속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닌가"라며 "인구 소멸·감소지역인 구례군에서 과장급 자리만 4자리나 늘리는 거꾸로 가는 행정 아니냐"며 군의 조직개편 방향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놨다. 한편, 구례군은 최근 5년 간 4회에 걸쳐 조직개편을 단행해 왔으며, 혈세를 낭비하고 업무 혼선을 초래하는 등 주민 불편을 가중시켜 왔다는 비판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과장급 자리 4명 늘리기가 통할지, 다른 수정안건이 통과할지, 오늘(17일) 구례군의회 정례회 마지막 날 조직개편안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5-06-17 11:07: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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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액 체납자 266명 출국금지 조치...생계형 체납은 분할납부, 복지연계

인천시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3천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266명의 출국을 제한하기로 하고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 시는 이들의 명단을 법무부에 전달했으며 승인 절차를 거쳐 7월부터 연말까지 출국이 제한될 예정이다. 체납자 명단에는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201명을 비롯해 기존 조치가 연장된 65명도 포함됐다. 이들이 체납한 세금은 총 235억 원으로 추산된다. 인천시는 출국금지 요청에 앞서 사전 예고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했으며, 체납자의 출입국 기록 조회, 재산 실익 분석, 생계 여부 등 다각적인 조사를 병행했다. 법적 근거는 「지방세징수법」과 「출입국관리법」에 따른 것으로 체납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세금을 장기간 미납하고 조세채권 확보가 어렵거나 해외 도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출국금지를 요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치가 조세 정의 실현과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한 불가피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고의적인 세금 회피 행위에는 엄정히 대응하되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와 복지연계를 통해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성하영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고의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다만,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복지제도와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이 존중받는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6-17 10:10:2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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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치원 교사 대상 ‘IB PYP 콘퍼런스’ 운영

경북교육청은 오는 8월 4일까지 구미원당초등학교(교장 장계영)에서 구미 지역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누리과정과 연계한 IB PYP EARLY YEARS 콘퍼런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아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에 IB PYP(국제바칼로레아 초등 프로그램)의 철학과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접목해, 유치원 수업의 질적 변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IB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비판적 사고력,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는 세계적 교육과정이다. 그간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는 다양한 연수 기회가 있었던 반면, 유치원 교사를 위한 IB 연수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미원당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IB PYP 코디네이터와 개념 기반 탐구학습 전문가를 초청해 이번 콘퍼런스를 기획했다. 참여 교사들은 IB의 개념 기반 탐구학습을 누리과정과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직접 수업지도안을 구성하고 교육과정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참가 교사들은 "처음엔 낯선 용어가 많아 막막했지만, 점점 이해되기 시작했다", "놀이 중심 교육과정에서 느꼈던 한계를 IB 프로그램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학교와 협력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이 든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콘퍼런스는 유치원 교사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어우러진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경북 유아교육의 변화와 혁신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글로벌 교육환경에 부응하는 유치원 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10:09:58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