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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진현정 교수, 2024년 대구시 공공보건의료 유공 표창 수상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지난 19일 개최된 '2024년 제10회 대구시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 성과공유회'에서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진현정 교수가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역 내 건강 불평등 해소와 공공보건의료사업 발전을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 의료사회 안전망 구축과 지역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공공보건의료 유공 표창을 받은 진현정 교수는 2015년부터 영남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호흡기 질환 진료와 함께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또한, 2014년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개소 이후 공공의료 실천에 앞장서며 현재는 통합진료센터장으로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활발히 이끌고 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급증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최근에도 비상진료체계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의료현장을 지키며 지역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진현정 교수는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는 공공전문진료센터로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한 호흡을 책임지고,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5-01-01 11:09:1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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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억 원 약정

전남 신안군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영철) 임원과 회원들은 지난 27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2028년까지 5년간 장학기금 5억 원 기탁을 약정하고 1억 원을 전달했다. 237개 농가 457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은 이날 가진 장학기금 1억 원 기탁 외에도 지난 7월 비금면 작목반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작목반에서 1억 8천만 원의 장학금 약정 기탁을 비롯해 일시 장학금으로 총 7천9백5십8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영철 이사장은 "주민 소득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했던 조합이 군의 협조와 조합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소득창출을 일궈내고 오늘 이렇게 장학금까지 기부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며 "도초고에서 서울대 의대 합격이라는 꿈을 이룬 문정원 양처럼 신안군에서 학업 중인 모든 학생들이 꿈을 이루길 소망하고 그 꿈을 활짝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도 장학금 지원에 꾸준히 동참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지난해 5월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출범 1년 6개월 만에 조합원들이 수익금도 얻고 그 일부를 장학금으로 지역 사회에 환원까지 함으로써 그 의미가 크다"라며 "조합원들의 정성이 담긴 기탁금을 신안 교육 발전과 지역 학생들의 장학 사업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2025-01-01 11:07:33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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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희생자 추모하며 공식 일정 마무리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31일 시의회 의정홀에서 종무식을 갖고 2024년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종무식에 앞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묵념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올해 종무식은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자 정부가 정한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금광연 의장과 정병용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한 해를 뒤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더욱 알찬 새해를 맞이할 것을 다짐했다. 금광연 의장은 "불의의 여객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179명의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큰 슬픔에 빠져 있을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하루빨리 이번 사고가 수습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연이어 발생한 안타까운 일들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 금광연 의장은 "다사다난한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의 슬픔을 나누며, 2025년이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1-01 11:06:5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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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맹그로브 도입 및 적응 가능 갯벌 생태관리방안 수립 타당성 조사 실시

전남 신안군은 맹그로브 도입 가능 지역을 선정하고 생태 관리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진행한 결과, 간척지 내 독특한 경지정리지구 용수로가 기수역 지형을 형성하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맹그로브가 적응할 수 있는 최적의 갯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신안군 갯벌의 물리적 구조와 바닷물의 환경적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맹그로브 식재 가능 지역을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생태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금도, 자은도, 임자도를 포함한 다수의 지역에서 각각 100만 본 이상의 맹그로브를 식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맹그로브 적응 가능 조건으로는 ▲민물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갯벌, ▲백중사리 때 최고 수위에서 갯벌 바닥까지의 깊이가 1.8m 이내인 곳, ▲겨울철(1월 20일~2월 10일) 바닷물 표층 수온이 10℃ 이상 유지되는 갯벌환경이 제시되었다. 신안군 내 다수의 지역이 맹그로브 식재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립해양조사원이 분석한 신안 부근 갯골분포도을 분석한 결과 둥근맹그로브 도입 후보지 4곳이 선정되었으며, 이 지역의 민물 유입 지역의 염분농도(1.03~1.30%)와 바닷물 유입 지역의 염분농도(3.01~3.04%) 모두 맹그로브 생육에 적합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신안의 경지정리지구 용수로는 갯벌에 충분한 민물을 공급하며 자연하천의 기수역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맹그로브 생육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용수로 시스템은 농업용수와 생태계 간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맹그로브 생육을 돕는 생태적 시스템으로 작동하고 있다. 둥근맹그로브 최적 식재지는 생육 기간 동안 70%의 시간은 물이 없는 환경, 30%의 시간은 바닷물이 유입되는 환경이 적합하다. 이를 충족하는 갯벌의 물리적 지형구조는 조금 때는 밀물이 차오르지 않으나, 백중사리 때는 최대 수위로부터 갯벌 바닥까지 깊이가 1.8m 이내인 갯벌이 최적지로 나타났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맹그로브 식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블루카본으로서 맹그로브의 탄소배출권을 판매, 경제적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는 *REDD+ 사업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군수는 "군은 둥근맹그로브 생태 관리 기본계획 연구 용역을 통해 지역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안군의 맹그로브 식재 프로젝트는 탄소흡수원 확대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2025-01-01 11:04:5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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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통합의 힘으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해 나갈 것”

김 동연 경기도지사가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불법계엄으로 흔들린 대한민국 경제를 재건하고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가 을사년 (乙巳年) 새해를 맞아 1,410만 경기도민에게 보낸 새해인사를 통해 "새해에는 도민의 삶과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람에 투자하는 일, 오늘의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하는 일, 경기 북부를 대한민국 경제의 게임체인저로 키우는 일. 이 모든 과감한 도전을 중단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024년을 되돌아보며 "경기도는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갔고 '사람 중심' 원칙으로 방향과 속도를 잃지 않았다. 2025년 새해에도 경기도는 굳건하게 중심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통합의 힘으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해 나갈 것"을 알렸다. 그는 불의의 항공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참사를 수습하고 아픔이 치유될 때까지 경기도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동연 지사는 "1,410만 경기도민과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는다.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만들어낸 대한민국의 역사를 믿는다. 2025년,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 어려움을 이겨낼 것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가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2025-01-01 11:03: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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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HK+사업단, 중국 한자학 연구 대작 2종 완역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이 중국 한자학 연구의 이 시대 주목할 만한 두 권의 대작을 완역 출간했다. 한자 관련 중국 유일의 국가중점연구소인 화동사범대학 장극화(臧克和) 소장의 '설문해자 인지분석'과 '중국문자학 핸드북'이 그것이다. 설문해자 인지분석은 한자학의 바이블로 불리는 '설문해자(說文解字)'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혁신적인 연구서로, 설문해자를 통해 고대 중국인의 사유 특징을 발굴하고 해석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지침서'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은 한자 하나하나가 특정 개념을 이미지화하고 개념화한 결과물이라는 점에 주목해 중국 민족의 세계 인식과 사유 구조를 직접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이를 인공지능(AI) 발전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한다. 하영삼 소장은 "이 책은 한자의 가치를 단순한 의사소통 도구를 넘어 문화적, 철학적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도구' 중 하나인 문자, 특히 한자에 근본적 존재 가치를 부여하는 역작이라 할 수 있다"며 "이는 우리가 언어와 문자를 통해 인간의 사고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탁월한 책"이라고 말했다. 중국문자학 핸드북은 한자의 기원부터 미래 전망까지 더 나아가 한국, 일본, 베트남 등 한자 기반 문자들과 현대 한자문화권의 문자 사용 양상까지 폭넓게 다룬 안내서다. 최신 연구 성과를 반영해 현대적 시각으로 재구성했으며 중국 문자 발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영국의 저명 출판사 Sage가 기획하고 한중일의 26명의 저명 교수가 분담 집필한 '새로운 시대의 중국문자학 안내서'다. 두 책 모두 한국한자연구소의 하영삼 소장이 직접 번역을 맡아 신뢰도 높은 한국어 번역을 선보였다. 이번 출간은 전통 문헌학과 첨단 과학기술의 창의적 결합을 통해 학제 간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01 11:02:3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