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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직무대행 김금규)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며 국제 수준의 반부패 경영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예방·감지·대응하기 위한 국제 표준으로, 관리 기준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공사가 그동안 추진해 온 윤리·청렴 경영 강화의 성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핵심 가치로 하는 경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확인하는 의미를 가진다. 공사는 전 직원 청렴 역량 강화 워크숍, 청렴 시민감사관 운영, 내부 감사 강화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지속해왔다. 김금규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ISO 37001 인증은 공사가 신뢰받는 조직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부패 발생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도 부패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투명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제도와 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향후 정기적인 부패 리스크 점검, 임직원 교육 강화, 내부 감사 역량 제고 등을 통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반부패 경영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2025-12-05 13:56: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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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월 3일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계획을 확정하고,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과 관심지역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투자계획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가운데 인구감소 관심지역은 우수 등급(30억 원) 2개, A등급(24억 원) 4곳, B등급(18억 원) 12곳이 선정됐다. 포천시는 이 중 최고 등급인 '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30억 원을 배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의 핵심 사업은 '태봉공원 그린 커뮤니티 플랫폼 힐링존 조성사업'으로, 시민 생활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공원 이용률을 높여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전략 사업이다. 이 사업은 통학로와 골목형 상권 등 주변 생활권을 자연스럽게 잇는 보행로 조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시는 본 사업의 기반이 되는 하드웨어 분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원을 이미 확보했다. 또한, 에듀케어 플랫폼 운영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연계·확장해 약 6억 원 규모의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공간(하드웨어)과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모델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2회 연속 선정은 포천시가 추진해온 체감형 인구정책의 결과"라며 "태봉공원 힐링존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시민의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인구 유입과 정착 기반을 더욱 강화해 '머물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향후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시 자체 예산을 연계해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정책의 체감 효과를 높이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금 규모가 최종 확정되면 사업 범위와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극대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2025-12-05 13:56:3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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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년 경기도 토지정보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토지정보 종합평가'에서 7개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과를 거두며 도내 3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의 토지행정 수준을 진단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토지정보 관리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적관리,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주소정보,토지정책 등 토지정보 전반의 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시는 지적관리와 공간정보 분야에서 드론 영상과 항공사진을 지적기록물과 중첩·비교 분석해 지적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지적도 현행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적재조사 분야에서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 추진을 이뤄냈다. 시민 재산권 보호와 경계 분쟁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했으며, 시민이 신뢰할 수있는 지적정보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효했다. 주소정보 분야에서는 시민 이용이 많은 숲길과 도서관 인근 도로에 새로운 도로명인 '미술길', '음악길' 등을 부여해 시민 누구나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한 주소 부여를 넘어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토지정책 및 부동산 관련 분야에서는 '원스톱 토지거래허가 신청 서비스'를 도입해 민원 편의를 크게 높였다. 아울러 '안전전세' 누리집을 개설해 임대인과 임차인의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힘쓴결과, 시는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함께 공헌한 공무원 3명과 민간인 1명도 개인 표창을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토지정보 행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재산권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5 13:56:2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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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하남이·방울이 하남시 캐릭터 굿즈 자판기 운영

하남이·방울이가 시민들과 더 가까워진다. 하남시 대표 캐릭터 굿즈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가 미사역과 하남시청역에 등장하면서, 일상적인 이동 공간에서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하남이·방울이 굿즈를 접할 수 있게 됐다. 하남시는 관내 5호선 두 역사 내에 하남시 대표 캐릭터 굿즈 자판기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판기 도입은 지난 7월 하남지역자활센터와 체결한 '하남시 캐릭터를 활용한 자활사업 활성화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캐릭터 사용 승인과 디자인 지원, 홍보 등 전반적인 행정 협력을 담당하고, 자활센터는 상품 기획·제작과 유통, 정산 등의 실무를 맡아 굿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는 친근한 캐릭터 굿즈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일자리 기회를 마련하는 상생 구조를 구축했다. 하남지역자활센터는 10월 17일부터 신장동 '일마렌' 카페 두 지점에서 시범 판매를 진행해 볼펜·키링·그립톡 등 굿즈를 선보여 왔다. 시범 운영 동안 시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진 가운데, 시는 7월 협약 때부터 논의해 온 계획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지나는 지하철역에 자판기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자판기에는 하남이·방울이의 동그란 볼이 돋보이는 귀여운 얼굴 디자인의 스마트톡, 볼펜, 키링 등 총 5종의 굿즈가 판매된다. 외관에도 하남이·방울이 요소를 적용해 시민들이 굿즈를 고르는 과정에서도 캐릭터가 주는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굿즈 판매가 시민 친화적인 방식으로 확장되면서 지역자활센터의 자립 기반 강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바람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굿즈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판매 품목과 설치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하남지역자활센터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5 13:54:5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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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중학생 궁금한마당' 개최…자기주도 탐구 역량 강화

포항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경북 중학생 질문·탐구 궁금한마당 지역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제시문을 스스로 분석해 핵심어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질문을 만들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학생 주도형 탐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4명으로 구성된 팀별 활동을 통해 사회, 환경, 기술, 역사, 문학, 수학, 과학, 정보,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제시문을 읽고 핵심어를 찾은 뒤 토론을 거쳐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직접 만들었다. 이어 지역사회 연계 아이디어, 창의적 기술 활용 방안, 생활 속 실천 전략 등 구체적인 해결책을 논의하고 발표했다. 이번 궁금한마당은 단순한 교과 지식 평가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 묻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생성형 AI를 사용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검색한 자료를 바탕으로 의견을 나누고 질문을 확장하도록 하는 협력형 탐구 학습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질문은 사고력의 출발점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를 확장하고 협력하며 새로운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힘을 기를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대회를 통과한 학교는 12월 16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열리는 동부 권역 본선 대회에 진출한다.

2025-12-05 13:54:2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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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안구보건소, 감염관리 세미나 개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수원특례시 장안구보건소와 공동으로 12월 4일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수원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사업 감염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요양시설의 감염병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기요양시설 종사자와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감염관리 정보를 공유했다. '안전한 돌봄, 함께 만드는 감염관리'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감염병 발생 시 요양시설의 대응체계와 현장 중심의 예방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덕원 수원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감염병 대응은 사후관리가 아닌 선제적 대응과 협력 네트워크가 핵심"이라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속적인 협력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원 장안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현장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박정숙 장안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의 '감염병 발생 시 요양시설 대응체계' ▲김정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감염관리실장의 '시설 내 감염병 유행 발생 시 현장 대응절차' ▲남진주 수원병원 감염사업 담당자의 '지역사회 감염·환자안전관리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감염관리 지침과 대응 매뉴얼, 기관 간 협력체계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며 대응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건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감염 예방 교육과 현장 대응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5 13:54: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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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어르신 구강건강 증진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사업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 어르신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의 구강 건강은 단순히 치아 관리에 그치지 않고 전신 건강, 영양 섭취, 일상생활 기능,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씹는 기능이 저하되면 체중 감소와 근감소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치주질환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폐렴 등 다양한 만성질환의 위험 요인이 된다. 특히 구강 건조, 잇몸 퇴축 등 노년기 특성으로 치근우식증과 치주염 발생 위험이 높아 예방 중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평택보건소는 치주질환 예방 교육, 올바른 칫솔질 실천,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구강 기능 유지 운동(구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필요 시 일대일 구강 위생 점검과 불소 도포도 함께 제공한다. 2025년에는 남부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 경로당, 보훈회관 등 어르신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캠페인과 구강보건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6년에는 고령층 구강 기능 유지와 예방 중심 관리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조미정 평택보건소장은 "어르신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된다"며, "내년에도 예방 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5 13:54: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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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AI기반 당직민원처리시스템 자체개발…행정혁신 실현

김포시는 야간·공휴일 민원 대응 업무에 웹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며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포시는 당직민원처리시스템 '김포24 : 프롬 썬 투 문'을 외주 없이 전면 자체 개발하여 지난 1일 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김포시 정보통신과 전성철 주무관이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웹서버 구축부터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 설계, 기능 개발, 정보보안 기술 적용, UI·UX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단독 수행하며 개발한 공공분야 자체개발 당직민원처리 시스템의 선도적 사례다. 기존 야간·공휴일 당직 업무는 수기 관리 중심으로 진행되어 정보 누락 우려와 개인정보 문서 노출 위험이 상존했다. 새 시스템은 전송 구간 암호화(HTTPS/TLS)와 AES 기반 데이터 암호화 저장 기술을 도입하여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외주 개발 시 최소 3000만~4000만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 시스템을 전액 절감하면서도 성공적으로 자체 구축함으로써, 개발 비용뿐만 아니라 향후 운영·유지비까지 크게 절감한, 현장 주도의 디지털 행정 혁신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도입 이후에는 ▲민원 접수 ▲매뉴얼 자동 조회 ▲민원 자동 분류 ▲GIS 위치 자동 표시 ▲처리 및 엑셀·PDF 기반 보고서 자동 생성 등 전 과정이 자동화됐으며, 기상청 API를 연계한 실시간 기상 정보 반영, 현장 근무요원에게 신속 처리 문자를 즉시 발송하고, 민원 빅데이터를 자동 축적·분석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대응 속도와 정확도가 대폭 향상됐다. 현재 근무 중인 한 기간제 당직전담 직원은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처리 속도도 빨라지고 기능도 점차 업그레이드돼 민원 대응이 훨씬 수월해졌다.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개선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앞으로 공공기관에서 안전하게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기술을 접목해 당직민원 내용을 자동 분석하고 대응 문안을 초안으로 제시하는 고도화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평상 시뿐 아니라 야간·공휴일에도 빈틈없는 '전천후 스마트 민원 응대 체계'를 완성한다는 목표다.

2025-12-05 13:45:20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