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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부와 함께 ‘청년식품기업’ 지원 약속

청년이 K-푸드의 미래다. 정부와 전북자치도가 손잡고 청년식품기업을 K-푸드 산업의 핵심 성장 축으로 키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국무총리 및 관계부처와 함께 청년 식품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청년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메디프레소', '로컬웍스', '백경증류소', '다격', '비응도등대가' 등으로, 각 사 대표들이 직접 자사 제품과 성장 과정, 애로사항,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청년식품창업센터의 기술지원, 시험분석, 패키지 제작, 해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실제 제품개발과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제품개발과 수출 확대 과정에서 청년 대표들은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을 전했다. 청년식품창업센터는 도가 조성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핵심시설이다. 센터에 입주한 청년 기업들은 센터의 장비와 전문가 멘토링을 활용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기술·품질 인증과 생산 인프라 구축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수출을 위한 유통환경 시험과 해외 박람회 참가, 공동 홍보관 운영 등도 적극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전북자치도는 K-푸드 산업의 미래는 곧 청년의 창의력과 혁신에 달려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청년식품기업의 성장과 K-푸드 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총리는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그동안 쌓아온 식품 기술지원과 창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K-푸드 도약을 위해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전북형 식품 창업 생태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해 전북이 청년 식품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0:13:36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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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태창 의원, “무사증 특례, 전북 국제경쟁력 위한 핵심 입법과제”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무사증 제도는 외국인이 비자 없이 일정 기간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특례로, 국제행사 접근성 제고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를 위해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전북 실정에 부합하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세미나에서는 전북형 도입모델을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운영 사례와 해외 도입 현황을 소개하며 전북이 검토해야 할 제도적 기반을 제시했다. 이어 전북연구원 박지애 연구원은 △국제행사 참가자 대상 행사 연계형 무사증 △군산~석도 페리 이용객 대상 항만형 무사증 △새만금 투자·비즈니스 방문객을 위한 목적형 무사증 등 전북이 현실적으로 추진 가능한 세부 모델을 제안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강태창 도의원을 비롯해 전북자치도 외국인국제정책과,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석도국제훼리㈜ 관계자들이 참여해 법 개정 필요성과 정부 협의 전략을 심층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원은 세미나 전반의 문제의식을 이끌며 무사증 특례 도입의 당위성을 특히 강조했다. 강태창 의원은 "무사증 특례는 단순한 출입국 편의가 아니라 전북특별법의 핵심 입법과제이자 전북의 국제적 개방성·산업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라며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준비하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고 전북이 주도적으로 추진 논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2-08 10:13:07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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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응급의료상황실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상 수상

경남도가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 본선에서 도 응급의료상황실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혁신 우수 사례 발굴·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올해 총 3개 분야 513건이 접수돼 1차 전문가 심사, 2차 국민 심사를 거쳐 41개 사례가 본선 후보로 선정됐다. 상위 13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현장에서 발표 경연을 펼쳤다. 평가는 창의성, 적극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이도완 보건의료국장이 직접 발표자로 참여해 사례를 소개했다. 경남도는 민선 8기 공약인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구축을 위해 2023년 12월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경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2년간 응급 환자의 병원 선정·전원 조정을 총 2952건 지원했다. 올해 6월에는 도내 모든 응급의료기관에 119구급스마트시스템과 연계되는 경광등 알림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도내 응급의료기관의 해당 시스템 응답률이 33.5%에서 66.5%로 2배 향상됐다. 이처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정책으로 응급 환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경남도는 응급 환자 이송·수용 체계 개선을 위해 소방·의료 기관·지자체가 함께 대응하는 공동 대응 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송정보시스템은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스마트시티데이터허브 보급 사업의 하나로 도 정보통신담당관실과의 협업으로 구축됐으며 소방청 및 경남·창원소방본부의 협조로 완성됐다. 이도완 보건의료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현장 중심 응급의료 체계 개선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응급 환자가 1초라도 더 빨리, 더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8 10:11: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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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겨울철 맞춤형 ‘동계 러닝구장’ 재가동

파주시가 지난해 큰 관심을 모았던 파주스타디움 '동계 맞춤형 러닝구장'을 올해도 다시 가동한다. 시는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2월 15일까지 63일간 겨울철 전용 러닝 공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동계 러닝구장'은 2024년 경기북부에서 처음 도입된 시설로, 지난해 시민은 물론 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비닐하우스형 구조를 적용해 외부 기온을 차단하고 트랙 결빙을 방지함으로써, 겨울에도 안전하고 따뜻하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운영 기간 동안 타 지자체와 공단의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 설치한 구조물 대부분을 재활용하면서 운영 예산을 약 55퍼센트 절감했다. 시는 이를 실질적인 예산 절감 효과를 낸 모범적 집행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동계 러닝구장은 추운 겨울에도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이라며 "지난해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관심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효율적이고 시민 친화적인 운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절감과 이용환경 개선을 함께 실현해 시민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용 시간, 예약 방식 등 자세한 정보는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08 10:09: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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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건소, 감염병 매개체 방제 우수기관 선정…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파주보건소가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5년 감염병 매개체 방제 유공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말라리아 등 매개감염병의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자체가 펼친 데이터 기반 방제 활동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다. 파주시는 매개모기 감시 지역을 확대하고, 모기의 생활사에 맞춘 유충구제 전략을 강화하는 등 과학적 접근을 도입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민관군 협력체계를 활용한 합동 방역과 방역지리정보시스템 기반의 정밀한 데이터 분석 역시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접경 지역이라는 특성상 시 전역이 말라리아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되는 상황에서, 파주보건소는 계절별·서식지별 모기 발생 패턴을 세밀하게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방제 전략을 마련했다. 이러한 선제적 대응은 우수사례로 꼽혔다. 그 결과 지역 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전년 147명에서 올해 118명으로 29명 줄어 약 19.7퍼센트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집중 유충구제, 민관군 합동 방역, 다발생지역 중심의 선제 방제 등이 실제 환자 발생 억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감염병 매개체 방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예방 조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감시와 협력 중심 방역을 고도화해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0:09: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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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제1호 감사패’ 수상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교육위원회·포항시 제5선거구)은 5일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종민)로부터 창립 이후 첫 번째로 수여되는 '제1호 감사패'를 받았다. 협의회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평소 남다른 헌신과 봉사 정신으로 2025년 경북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우리 모두의 귀감이 되었다"고 박 의원의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김종민 협의회 회장은 "이번 감사패는 단순한 의례적 의미가 아니라, 경북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해 온 박용선 도의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표시"라며 "박 의원은 학부모·교직원·학생들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그 요구를 실제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 왔다"고 강조했다. 박용선 의원은 도의회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학생 안전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 성과를 꾸준히 쌓아왔다. 통학 취약 지역을 직접 방문해 학생 귀가 동선을 조사하고, 야간 귀가 안전대책을 예산에 반영한 일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었다는 평가다. 노후 학교시설 개선 또한 박 의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주요 현안이다. 포항과 경북 지역 학교의 냉난방 시스템, 체육시설, 화장실 등 생활 기반 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도 교육청과 협의해 연차별 개선 예산을 확보하는 데도 앞장서 왔다. 특히 도내 각지의 학교운영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꾸준히 열어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적 한계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해 온 점이 이번 감사패 선정의 중요한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선 의원은 "제1호 감사패라는 말이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동시에 더 큰 책임을 느낀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배움의 질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며, 교육은 정치보다 앞서야 한다는 소신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역량을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에 계속 쏟겠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이 언제든 찾아와 이야기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에서 열린 행사는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 도 교육청 관계자, 김천교육지원청, 지역 학교운영위원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2025-12-08 10:09: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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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인권 의식 확산 위한 ‘2025 인권 문화행사’ 개최

경북도는 13일 경북도서관 2층 강당에서 '공감의 선율로 그려가는 인권 이야기'를 주제로 '2025년 경북 인권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 10일)을 맞아 도민의 인권 의식을 높이고 포용적인 인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와 K-POP 작곡가 임채섭(밴드 티스푼 소속)이 초청돼 강연과 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박준영 변호사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그는 2015년 변호사 공익대상을 수상했으며, tvN 유퀴즈와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날 그는 '재심 그 이후, 인간의 존엄을 말하다'를 주제로 인권 침해 사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의 역할 등을 심도 있게 다루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2부는 후천적 시각장애를 겪으며 소녀시대, 보아, EXO 등 유명 아티스트의 음악을 작곡해온 임채섭 작곡가와 밴드 티스푼이 '음악으로 전하는 또 다른 시선, 또 다른 가능성'을 주제로 뮤직콘서트를 선보인다. 임 작곡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 인식 개선 메시지를 전하며, 티스푼과 함께 자작곡 라이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장 한편에는 '우리가 함께 그리는 인권 경북'을 주제로 2025년 경북 인권 작품 공모전 수상작 20점이 전시된다. 총 88점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포스터, 사진, 그래픽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인권의 가치를 표현한 우수작들이 선정됐다. 전시는 행사 당일 경북도서관 2층 상상마루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는 도청 본관 1층 동편 로비에서도 이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12월 12일까지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할 수 있고, 미달 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진현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의 인권 의식이 더욱 높아지고, 서로 배려하며 살아가는 인권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 교육과 캠페인, 문화행사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 경북도가 인권 존중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0:09:01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