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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문 전시회 'W페어' 오는11월 세텍에서 진행

국내 유일 여성 전문 전시회 '우먼스페어'가 올해 2회를 맞아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학여울 세텍(SETEC) 전시장에서 'W페어'로 새롭게 선보인다. 여성 건강과 안전을 주제로 진행된 2017 우먼스페어와 달리, W페어2018에서는 2018 트렌드 키워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워라벨(일과삶의균형), 케렌시아(Querencia), 미닝아웃(개인의 취향과 정치, 사회적 신념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이 선언하는 행위)에 맞춰 현대여성들의 관심사를 반영했다. 이번 전시는 디자이너가구부터 인테리어 소품, 그림, 가드닝까지 한자리에 모아놓은 W홈퍼니싱&데코공간과 의류, 액세서리, 화장품 외 다양한 바디, 네일 케어제품 등 여성에게 에너지와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W패션&뷰티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아웃도어 인도어 스포츠와 건강식품, 운동복 등 몸 건강 프로젝트 W바디&헬스공간과 푸드, 서비스, 여행, 아카데미, 반려동물 등 워라벨족에게 안성맞춤인 W라이프스타일 공간, 그리고 여성건강, 안전, 정책과 같은 체크매이트 W스마트까지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2회 째 맞는 'W페어'는 다양하고 신선한 사전행사와 부대행사를 통해 여성 참관객과 참여업체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07-17 18:26:56 최규춘 기자
'문재인 케어' 찬반 논란 뜨거워...건보재정 악화 우려도

'비급여의 급여화'를 통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가 주요 골자인 문재인 정부의 의료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문케어)'가 끊임없는 찬반논란을 낳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미용·성형을 제외한 전 분야에 의학적 비급여(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치료)의 급여화를 발표한바 있다. 앞으로 4년간 급여화 항목수도 3600여 수준으로 잡아, 현재 우리나라의 건강보험 보장률 62.6%를 70%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건보 보장성 강화 후속조치로 상복부 초음파 보험 적용범위를 전면 확대, 검사비 부담도 반값 이하로 인하한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이달부터는 상급종합병원 2·3인실 건보적용, 노인 임플란트 본인부담 경감 등이 적용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사단체들은 이같은 문재인 케어에 대해 '포퓰리즘'식 정책 강행이라고 반발하고 나서고 있다. 반대로,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시민단체 등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기본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다. 또한 의협의 문케어 반대가 '의료비를 의사가 자율로 결정할 수 있는 비급여 항목을 유지하기 위한 기득권 지키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한다. 다만 의협도, 의협의 주장에 반대하는 이해단체들도 모두 문케어로 건보재정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는 모두 같았다. ◆비급여항목 수익을 뺏기지 않으려는 의협 의협과 다르게 문케어를 지지하는 노조와 시민단체들은 건보 보장률이 턱없이 낮아 국민부담이 크다는 상황에 전환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건보 보장률이 80%인 것과 비교해, 한국은 63% 수준으로 턱없이 낮으며, 건보 보장성이 확대되면 국민들이 민간보험에 크게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논리다. 건강보험노조와 시민단체는 지난 200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건보 보장성 확대를 주장해왔다. 건보노조 관계자는 의협의 문케어 반대에 대해 "그동안 건보 보장성 확대 논의를 통해 복지부에서 의원 수가 부분이라던지, 여러 의사단체의 요구들을 충분히 반영해 준 것으로 본다"면서 "그럼에도 의협이 문케어에 반대한다는 것은 제도권 안에 들어오기 싫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문케어의 골자는 '비급여의 급여화'다. 현재 관절이나 무릎수술에 적용되는 로봇 수술과 같은 비급여 항목은 의사가 자의적으로 의료비를 책정할 수 있다. 하지만 급여화가 되면 의사들이 정부가 낮게 책정한 고정 의료비를 받아야 한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의사들은 강제적으로 비용이 맞춰져 있지 않은 비급여항목으로 수익을 가지고 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불만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국내 각 가구별 평균 건보료가 10만원이며, 보장률은 62.6%다. 나머지 보장이 안되는 부분을 위해 실손보험을 가구당 30만원씩 내고 있는 수준이다. 만약에 보장률이 80%로 높아진다면, 민간보험료 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보건의료노조 역시 "의협은 자신의 기득권 지키기 입장에서 바라보지 말고, 비싼 병원비로 고통받는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한다. 건보의 개혁정책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문케어를 지지한 바 있다. ◆필수적인 분야에 재정 투입해야 의협은 건보 보장성 확대 추진을 정부가 의협과 상의없이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발표한 상급병실 건보적용에 대해서도 현재 시점에서 합리적이지 않은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의협 관계자는 "중환자실이나 신생아실과 같은 의학적으로 필수적인 부분에 먼저 건보 재정이 투입돼야 하는데 이해가 안된다. 의협은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부터 급여화를 하자는 입장이지, '급여화'를 반대하는 게 아니다"라며 "이런것마저 졸속으로 진행되고, 포퓰리즘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급여의 급여화' 항목 3600개 역시 무리수란 지적이다. 이 관계자는 "박근혜 정권때도 4년동안 급여화한 항목이 64개였다. 회의 몇번해서 끝나는게 아니고, 항목당 결정도 몇개월이 걸린다"며 "필수 의료에서 적자나는 부분에 재정을 투입하고, 단계적으로 급여화해야지 너무 급박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의 문케어 반대가 '집단이기주의'로 비판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큰 돈 들여 의대에 진학하고, 의사가 돼도 의사들이 알아서 병원짓고, 투자비용도 감당해야 하는 게 의사들의 현실이다.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고소득 의사는 30%밖에 되지 않는다. 의사간 소득격차가 크다"라며 "영국에서는 의대생들 나라에서 교육시켜주고, 지원이 많다. 의사가 된 후에는 기존 의료시스템에 그냥 들어가기만하면 된다. 모든 투자를 국가가 책임지는 시스템"이라고 했다. 그는 또 "의사들이 경제적인 이득만을 취하자는 게 아니라, 의학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최근 정부는 내년인 2019년 의원 수가를 2.7%, 보험료율을 3.49% 인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건강보험 재정안정성은 모두 우려 다만 많은 이들이 문케어로 인해 건보 재정이 악화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건강보험노조 관계자는 "2002년 의약분업처럼, 수가가 변동되고 재정이 파탄날수도 있다. 보장성 강화를 분명하게 해야 하고, 비급여의 급여를 통해 수가도잡아가야 하는데, 선심성 공약만 되면 안된다"고 말했다.

2018-07-17 17:09:15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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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준비하는 법조인] ① 한태영 변호사 "한·미·중·러 대북 공동투자가 안정성 높일 것"

[!--{BOX}--]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표정은 아직도 반신반의다. 북-미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밋빛 전망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국제 정세에도, 묵묵히 통일을 대비하는 법조인들이 있다. 메트로신문은 이들을 만나 분야별 쟁점과 과제를 들어보았다.<편집자주> [!--{//BOX}--] 2010년 6월 어느 날. 사법연수원생이던 한태영 변호사(37)는 경기도 일산 소재 연수원에 주차된 차에 시동을 걸었다. 파주를 질주하던 그의 눈 앞에는 남북 구분없이 쾌청한 하늘이 펼쳐졌다. '언제까지 서로 총부리를 겨눈 채 살아야 하는 걸까.' 예비 법조인은 분단의 현실을 절감하며 운전대를 틀어야 했다. 그로부터 8년 뒤. 한태영 변호사는 법무법인 바른의 북한투자팀에 참여해 지난달 '북한 투자 법제 해설'을 펴냈다. "우리나라가 대륙으로 진출하는 길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한 변호사를 16일 강남구 대치동 바른빌딩에서 만나 북한 투자의 쟁점과 과제를 물어봤다. ◆강대국과의 공동투자가 안정적 -북한 투자의 관건은 엑시트(투자금 회수)다. 한국인과 외국인에게는 법적 안정성이 필요한데, 문제는 법의 추상성이다. 북한이 2005년 제정한 '북남경제협력법' 제8조에 따르면, 민족의 미풍양속을 헤칠 수 있는 분야는 경협이 금지된다. 사실상 '귀에 걸면 귀걸이' 수준이어서, 표현 문제가 걸린 창작 분야는 진출이 힘들어 보인다. 남북 경협에서 주로 어느 분야가 가장 안정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나. "투자 내용과 방식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우선 창작은 어떤 내용으로 진출해야 더 많은 이익을 얻는지에 관한 문제다. 물론 투자는 남북 공동의 이익을 전제로 둬야 한다. 북한은 제반 시설 자체가 거의 없다. 그래서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자원이나 기반 시설을 깔아주는 형태로 많이 진출한다. 북한의 싼 노동력을 이용하고 있다. 우리도 전기와 도로, 통신 같은 기반 시설에 대해 할 수 있는 만큼 투자 해야 한다. 당장의 수익보다는 기반 마련을 위한 투자가 우선이다. 단순히 자원 채굴과 싼 노동력에만 집중하면 개성공단과 별 차이가 없을 것이다. 투자 방식을 보면, 안정적인 엑시트는 공동투자를 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좋은 조건은 정전협정과 순조로운 북미수교다. 하지만 그렇게 되어도 여전히 불안감은 있다. 우리가 중국과 러시아, 미국처럼 북한에 영향력 있는 국가들과 공동투자 하게 되면, 개성공단 사태 같은 일은 비교적 많이 방지할 수 있다. 러시아와 한국, 북한의 가스관 수송 문제와 철도 연결 이슈를 공동투자의 예로 볼 수 있다. 평소 여러 상황을 가정하곤 한다. 가령, 한국이나 외국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개성공단 인접 지역에 스타필드 같은 상업지구를 짓는 식이다. 여기에 옥류관 같은 북한 업체가 입주하고, 이 건물에 한국인이 자유롭게 출입하면 대민접점이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 본다." -북남경제 협력법은 형사·행정적 책임이 구성요건과 제재 정도가 없다. 그래서 북한투자팀은 '북한 투자 법제 해설'에서 북한에 상주하는 한국인의 법 위반 소지가 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북한 투자 전반에 걸쳐 신변 안전에 관한 과제와 해결책은. "2008년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이 있어서 계속 걱정되는 부분이다. 어찌 보면 현재의 군사적 대치 상황이 원인이므로, 나중에 (종전으로) 긴장상태가 완화되어도, 어느 정도의 법제하에서 상황을 예견하고 움직일 수 있을지 의문이다. 현재 북한은 19개 지구별 투자 유치를 하고 있다. 해당 자치구나 특정 지대에 대해 일정한 행정권을 부여한다. 중국인이나 조선족을 시장에 앉히는 식이다. 해당 지역 거주민이나 이용자의 안정성은 남북한 법을 절충한 협정이나 명시적 규약으로 보장해야 한다. 한국인이 북한 법을 모르는 상황에서 무조건 북한 법을 따르라고 할 수는 없다." ◆종전협정·북미수교가 제1조건 -남북한 물자 교역의 이점은 '무관세 원칙'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남북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출입·체류·거주에 관한 남북 합의서는 체결되지 않았다. 돌파구는 외국과의 합작투자회사 설립으로 외국인 투자법을 적용받는 방법으로 볼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어떤 맹점이 있나. "투자 방법은 두 가지다. 우선 외국인이 한국법인에 투자해 한국기업의 외양으로 가는 방법이다. 둘째는 한국과 외국 기업의 컨소시엄으로 외국인 투자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첫번째 방법을 이용하면, 관련 법에 따라 무관세 원칙이 적용될 부분이 있다. 하지만 투자 사업과 지역이 제한돼 있다. 외국기업이나 컨소시엄 형태로 들어갈 경우, 투자 안정성이 확보되는 반면 무관세 적용이 안 될 수 있다." -지금은 어느 쪽이 나은 방법일까. "남북과 북미 관계가 안정되면 한국에서 투자하는 편이 좋다. 하지만 정세가 불안정할 때는 러시아, 중국과 합작하는 편이 안정적이다. 가장 중요한 투자 조건은 종전협정과 북미수교다." [!--{BOX}--] 한태영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제41기)을 수료하고 CJ에서 6년간 법무실·재무실(재무전략)의 핵심 보직을 거치며, 기업의 생리와 법적 문제에 대해 경험을 쌓아왔다. 현재 법무법인(유한) 바른 기업자문팀에서 기업 관련 자문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대기업에서의 조직 생활과 법적 이슈 해결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컴플라이언스, 기업인수합병, 경영권 분쟁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북한과 러시아,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진출하는 길을 만들어가려 한다. [!--{//BOX}--]

2018-07-17 16:40:4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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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용산 신청사 설계공모 '포럼27' 선정… 2022년까지 이전 완료

서울시교육청은 종로구 경희궁지에 위치한 현 청사를 용산구 옛 수도여자고등학교 부지(두텁바위로 27)로 이전하기 위한 '신청사 건립 사업'의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더블유 아키텍트(대표 이원석)와 디자인 랩(대표 박동주)이 공동 출품한 '포럼27_개방과 소통의 광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당선작을 바탕으로 2019년 8월까지 기본·실시설계를, 2021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입주를 시작해 2022년 말까지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개경쟁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설계공모에는 국내 18팀, 국외 9팀 등 총 7개국 27팀이 작품을 제출했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포함해 5개 작품과 가작 4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인 '포럼27_ 개방과 소통의 광장'은 청사 건축물들이 가진 기존의 공간구조형식을 탈피, 도시조직으로부터 내부에 개방된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입체적으로 소통의 흐름을 연결하는 신선한 접근방식을 취했다. 또 공공건축의 공적가치를 단순한 입방체 볼륨과 내부화된 로비공간의 절묘한 통합을 통해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주)디자인캠프문박 디엠피 등의 '공원의 끝, 마을이 시작되는 광장', '(주)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등의 '그로잉 포레스트(Growing Forest) 열린 소통의 보이드와 함께 자라나는 교육의 숲'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올해 8월 착수하는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기본·실시 설계권이 부여되고, 기타 입상자에게는 4000만원~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입상작은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신청사는 미래지향적 교육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주민과 소통·공감·융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여 미래 서울교육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2018-07-17 15:28: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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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저자에 직위도 밝혀야"… 교수 미성년 자녀 논문 저자 끼워넣기 제동

앞으로 논문 저자에 소속 기관은 물론 직위도 밝히도록 했다. 교수가 미성년 자녀를 자신의 논문 제자로 끼워넣는 폐해를 줄이기 위한 취지다. 교육부는 연구논문 저자의 소속과 직위 등 정보를 명확히 하는 내용의 교육부 훈령인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을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논문에 기여하지 않은 사람을 정당한 이유 없이 논문에 저자로 표시하는 것은 현행법상 연구부정행위(부당한 저자 표시)에 해당하지만, 그동안 일부 교수가 자신의 자녀를 논문에 저자로 올리면서 '소속'만 기재하도록 해 사실관계 파악이나 사후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교육부가 지난 2007년~2017년 발표된 논문에 대해 조사한 결과 49개 대학 교수 86명이 138개 논문에 자신의 미성년 자녀를 공저자로 등록해, 대입에서 '스펙쌓기'로 활용했다는 의혹으로 비판이 일었다. 이에 따라, 대학 교원인 경우 소속 대학과 교수 직위를 써야하고, 초·중·고교생의 경우는 소속 학교와 '학생'임을 밝혀야 한다. 학술단체도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 시 저자의 소속과 직위를 확인해 관리하도록 했고, 대학은 논문을 대학 연구실적 등으로 활용할 경우 저자의 소속과 직위를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학술단체와 대학은 논문 저자 정보에 대해 교육부가 자료 제출을 요청하는 경우 적극 협조할 의무를 명시했다. 교육부는 올해 12월까지 학술단체와 대학에 저자 표시 세부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매년 실시하는 연구윤리 실태조사에 논문 저자 정보도 포함할 계획이다. 교육부 심민철 대학학술정책관은 "논문의 저자 표기 기준과 저자의 결정과정 등에 대한 합의된 기준이 없는 실정"이라며 "이번 지침 개정으로 학술단체와 대학이 논문 게재와 교수 업적 관리시 정당한 저자 표시에 대해 보다 관심을 기울이고, 학문 분야별 정당한 저자 표시 기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8-07-17 15:26: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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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시장 '직무 적합성' 뜨니, 올 여름 인턴 채용 관심 집중

블라인드 채용 확대와 함께 직무 적합성이 채용의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직무 관련 인턴 채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취업에 자신이 있다'는 대학생과 구직자들이 첫 번째로 꼽은 취업 자신감의 이유도 '관련 직무, 인턴 경험 풍부'로 나타났다. 17일 사람인에 따르면, 한국마사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동화그룹, (재)국제방송교류재단, 아시아문화원이 올 여름 체험형·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오는 19일~24일 마감한다. 한국마사회는 '2018년도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일반 40명, 말산업전문 분야 10명 규모다. 만 34세 이하만 지원할 수 있으며, 말산업전문 분야의 경우 농식품부 지정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말 관련 교육 이수자(예정자)거나 관련 자격을 소지해야 한다. 서류심사,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임용이 결정되며, 계약기간은 8월 16일~12월 30일까지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018년 NCS 기반 체험형 청년인턴(일반·장애인) 공개채용' 지원서를 24일까지 접수한다. 채용분야는 사업관리이며 일반·장애인 유형으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 학위 보유자이며 만 34세 이하여야 한다. 근무기간은 입사일로부터 약 5개월인 12월 31일까지다. NCS 기반이기 때문에, 직무기술서와 상세한 채용공고 사항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채용 페이지를 통해 꼭 확인해야 한다. 동화그룹은 '2018 IT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IT 부문의 ERP SAP, ABAP 개발 및 운영 업무분야를 모집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국내·외 대학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컴퓨터공학, 소프트웨어, 경영정보, ERP관련 전공자여야 한다.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직무면접, 인성면접을 통해 인턴으로 선발되며 인턴십 시간을 거쳐, 최종 면접을 통해 정규직 입사가 가능하다. 서류 마감은 7월 20일까지, 동화그룹 홈페이지 온라인 지원서를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재)국제방송교류재단에서는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온라인 전용 웹콘텐츠 제작 지원 ▲보도 제작 지원 ▲광고마케팅 행정 및 광고운행 업무 지원 부문 모집을 진행하며, 만 34세 이하여야 한다.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 직무기반 인성검사,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정된다. 서류접수는 19일까지며, 아리랑국제방송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아시아문화원도 '2018년도 제1차 정규직(채용형 청년인턴 및 시간선택제)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형 인턴 모집부문은 ▲아시아문화연구 ▲창제작센터 ▲공연사업 ▲전시사업 ▲교육사업이며, 만 34세 이하만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은 NCS 및 블라인드 채용 기반으로 진행되며, 이후 인성검사 및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 검사를 거쳐 1차면접, 최종면접, 신체검사 및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최종합격이 결정된다. 서류마감은 20일까지, 아시아문화원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를 하면 된다.

2018-07-17 14:04: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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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대목' 옛말, 소기업·소상공인 71.7% "올 여름 체감경기는 한파"

'여름 대목' 옛말, 소기업·소상공인 71.7% "올 여름 체감경기는 한파" 벼룩시장구인구직 설문조사, 10명 중 7명 "올 여름휴가 못간다" 내수 경기 활성화에 영향이 큰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왔지만,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는 '한파'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자사 소기업·소상공인 기업회원 4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71.7%가 '올해 여름 휴가철 체감 경기가 어렵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29%는 '매우 어렵다'고 했다. 이어 20.3%가 '보통이다'고 답했고, 체감경기가 '매우좋다'(2.7%), '좋다'(5.3%)고 긍정적으로 본 응답자는 전체의 10%가 채 되지 않았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84.6%), '일반서비스업'(77%). '건설업'(72.7%), '제조업'(62.2%), '숙박음식업'(50%)의 순으로 체감경기 악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우리 생활과 밀접해 있는 도소매업, 일반서비스업 종사자들의 체감경기가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여름 휴가철 매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과반수를 훌쩍 넘는 63.7%가 '예년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이 예상한 평균 매출 감소폭은 25.6%로 적지 않았다. 반면 휴가철 매출이 '예년에 비해 증가할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6%에 불과했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 특수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컵 특수 체감 정도를 묻자 '월드컵에 대한 전체적인 관심도가 낮아 월드컵 특수를 보기 힘들다'(67%)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예전만 못하지만 어느정도 특수를 누렸다'(27.3%), '월드컵 덕분에 매출이 상승해 월드컵 특수를 누렸다'(5.7%)는 답변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여름휴가 시즌 경영상 애로사항으로는 '경기 회복 둔화로 인한 전반적인 소비지출 감소'(37.7%)가 1위로 나타났고, 이어 '전반적인 물가 상승'(28.3%), '인건비 상승'(13.7%), '과열된 동종업계 시장'(13.3%), '대형 기업들의 동종업계 진출 및 저가마케팅'(7%) 등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영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는 '사업활성화를 위한 자금 지원'(41.7%)이 가장 많았고, 이어 '다양한 홍보, 마케팅 지원'(21%), '대형 기업으로부터의 사업영역 보호'(18.3%), '온·오프라인 카드 수수료 인하'(12%), '폐업 시 재출발 지원'(7%)도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름휴가 시즌의 불황은 추후 인력고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신규 인력 추가 계획을 묻자 66.7%가 '신규 인력을 추가할 계획이 없다'고 했고, 22%는 '기존 인력을 줄일 계획'이라고 답했다. '신규 인력을 추가할 계획이 있다'는 소상공인은 11.3%에 그쳤다. 올해 여름휴가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49%가 '휴가를 떠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고 답했고, 30.3%는 '하루라도 일을 쉬면 타격이 크기 때문에 여름휴가는 떠나지 않을 계획이다'고 하는 등 소상공인 10명 중 7명은 올해 여름휴가를 떠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계형 자영업이 특히 많은 우리나라 소상공인의 특성상 대부분 여름휴가를 떠나지 않고 일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8-07-17 14:03:4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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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학사비리 발생시 돈줄 더 죈다

- '대학재정지원사업 공동 운영·관리 매뉴얼' 개정… 수혜제한 기간 2배로 늘려 대학이 입시·학사 비리를 저지를 경우 정부의 재정지원 제한이 지금보다 강화된다. 특히 수위가 높은 부정이나 비리의 경우 현재 1년의 재정지원 제한 기간을 2년으로 늘려 입시·학사비리 대학에 더욱 엄격한 패널티를 적용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재정지원사업 공동 운영·관리 매뉴얼'을 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대학재정지원사업에 지원하는 대학의 부정·비리 검토 반영기간이 '최근 1년 이내'가 원칙이지만, 입시나 학사비리의 경우는 '최근 2년 이내'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입시나 학사비리가 적발되면 일반적인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수혜제한 기준보다 1단계 상향해 제한을 강화한다. 현행 감사·행정처분에 따른 부정·비리 정도는 3단계로 분류해 처분하는데, 앞으로 입시나 학사 비리의 경우는 한 단계 위의 처분을 내린다. 예를 들면 부정·비리 정도가 유형2(주요 보직자 파면·해임 등)라면, 유형1(이사장 또는 총장 파면·해임 등)의 보다 엄한 처분을 내린다. 특히 입시나 학사비리 가운데 부정과 비리 정도가 가장 중한 유형1에 해당될 경우, 일반적인 수혜제한 기간이 1년이지만, 2년으로 연장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대학단위의 신규선정 사업의 경우 유형1에 속하면 총점에서 4~8% 감점하고, 계속지원 사업의 경우는 총 사업비의 10~30%를 감액하게 된다. 교육부는 아울러 대학재정지원사업 평가위원장 외 평가위원들에게도 '평가대상상기관에 2년 이내 개별 컨설팅을 시행한 적이 있는 경우' 평가위원회에서 제외하기로 하는 등 평가위원 관리규정도 강화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재정지원사업 매뉴얼 개정을 통해 입시·학사비리 등 부정과 비리가 적발된 대학에 대해 재정지원 수혜를 보다 엄중히 제한함으로써 대학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 개정안은 올해 9월 1일부터 적용된다.

2018-07-17 14:03:2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