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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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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개편안에 대한 대학 입학처장들 공식 의견 나온다"

- 24일 건국대 법전원서 열리는 2차 대입정책포럼 교육부가 올해 8월 확정해 발표할 예정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에 대한 수도권 대학들의 공식 연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수능이 개편되면 그에 따라 신입생을 선발해야 하는 대학들의 고민이 담겨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서울경인지역입학처장협의회(회장 김현 경희대 입학처장)는 오는 24일 오후 4시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리는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제2차 대입정책포럼'에서 대입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 주최 행사로 협의회를 초청했다. 협의회는 이날 지난 3개월간 진행해온 '수능개편에 대비한 대입제도 개선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부가 오는 8월까지 유예한 2022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대학의 의견과 개선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또 수능 개편뿐 아니라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거시적 차원의 새로운 대입제도 개편 방안도 제시한다. 포럼에서는 조대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가 '미래사회의 변화와 인재역량'을 주제로, 김현 경희대 입학처장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 주제 발표에 나선다. 또 비수도권대학 입학처장과 고교 교사, 교육청 전문가, 대학생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포럼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018-01-18 16:21: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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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광 아닌 작은 행복"…올림픽으로 '하나' 되는 시대 저문다

#. 곽재호(32)씨는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 문구인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에 가슴이 뛰지 않는다. 올림픽 '본방사수' 의사도 없다. 곽씨는 "김연아 선수를 향한 응원도 애국심보다는 고난을 극복해 성취하는 젊은이를 향한 박수였다"고 회상했다. 올림픽이 여전히 중요한 축제로 인식되지만, 집단의식을 벗어난 시민이 늘면서 '하나 됨'의 지위를 잃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형 운동 대회를 향한 국민적 관심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올림픽 만족도·시청률 감소 추세 18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988년 서울 올림픽 폐막 직후 조사에서 국민의 92%가 '우리나라에 도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올림픽이 한국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와 관심이 컸음을 짐작할 수 있는 결과다 반면 1990년대 이후 올림픽이나 국내 개최 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감소해왔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1개월 전) 관심도는 75%였지만, 2016년 리우 올림픽(12일 전) 때는 60%였다. 우리나라에서 열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4일 전) 관심도는 65%,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16일 전) 때는 45%였다. 지난해 12월 5~7일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평창 동계올림픽 관심도는 64%로 나타났다. 평창 올림픽은 아시안게임보다 규모가 커 관심도가 더 오를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올림픽 관람을 위해 강원도를 방문하려는 사람은 적은 상황이다. 같은 기간 한국갤럽이 강원도 이외 거주자 970명에게 물은 결과, 전체의 32%가 올림픽 관전 목적으로 강원도에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방문 의사가 '많이 있다'가 17%, '어느 정도 있다'는 대답이 15%였다. 기차를 통한 당일 관람이 가능한데다, 지역 숙박업소들의 '바가지 담합'이 악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청률도 떨어지고 있다. '신문과 방송' 2016년 10월호에 실린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리우올림픽 기간에 경기를 중계한 지상파 TV의 점유율은 런던 올림픽 때의 59.9%에서 49.7%로 내려갔다. 이때문에 뉴스를 제외하고 모든 방송을 올림픽 중계로 채우던 방송국들이 대회 기간에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결방을 줄이기도 했다. 올림픽에 대한 만족도 역시 낮아지는 추세다. 한국갤럽이 지난 2016년 8월 23~25일 1001명을 대상으로 '올림픽이 있어 생활이 더 즐거워졌는지' 물은 결과, 55%가 즐거웠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때 78%였다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때 89%로 치솟은 뒤,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84%, 2014년 소치 올림픽 때 67%로 점차 줄어들었다. ◆국가와 동일시 아닌 "소소한 행복" 학계에선 이 같은 변화에 대해, '국가와 동일시된 국민'의 시대가 사라진 영향으로 분석한다. 개인주의적인 시민의 삶에 올림픽이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인식도 한몫 했다는 설명이다. 이장영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는 "과거에는 국가가 대형 스포츠 대회를 산업 발전이나 체제 유지에 많이 이용했다"며 "국가 대항 축구 경기나 김일 선수의 레슬링을 보며 전국민이 하나 되던 모습은 2002년 월드컵 때 정점을 찍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국가간 대항전에서 한국이 이길 경우, 기분은 좋지만 '내 월급'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제 올림픽은) 내 삶의 작은 활력소 정도로 남았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가 아닌 시민이 주인공인 시대인만큼, 생활체육에 지원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이 교수는 "엘리트 체육을 통한 국위선양도 좋지만, 우리 동네 농구장과 야구장, 빙상장 하나를 더 지어서 시민이 쉽게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요구된다"며 "이제는 풀뿌리 체육을 강화해서 그 중에 우수한 사람들이 대표 선수가 되는 방향이 맞다"고 말했다. 반면, 이번 올림픽에 대한 낮은 관심의 원인을 스타 선수 부재와 각 종목의 대중성 부족에서 찾는 시각도 있다. 김진국 융합심리학연구소장은 "한국인에게는 2002년 월드컵이나 '촛불 대(對) 태극기' 처럼 어떤 계기로 인한 집단적 폭발 요소가 서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편"이라면서도 "(이번 올림픽에) 김연아 처럼 누구나 아는 세계적 스타가 부족하고, 동계올림픽 특성상 한국인에게 익숙한 종목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의 손해를 부르는 '남북 단일팀' 이야기가 나와 심리적으로 불편해하는 요소도 있다"고 분석했다.

2018-01-18 16:12:45 이범종 기자
종로학원 재수정규반 수강생 모집… 대입 원서접수 끝나자 학원가 재수생 모집 활기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는 대학별 원서접수 일정이 마무리되자 학원가 재수생 모집이 활기를 띠고 있다. 4년제 일반대는 지난 9일, 전문대는 16일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종로학원은 오는 2월 1일 예비정규반 개강을 시작으로 2월 18일 기숙학원, 19일 재수정규반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재수정규반은 2019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는 물론, 종로모의고사, 종로논술모의고사, 경찰대·육해공사관학교 모의고사 등 수시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전형에 대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특히 종로핵심체크SDLP, 빅데이터 문항 DB검증을 통한 고난도 문제, 개인별 온-오프라인 오답노트 등이 제공된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재수학원의 경우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강도높은 스파르타식 관리를 하고 있다"며 "평일 저녁 10시까지 의무 야간자율학습, 주말 자율학습과 강도 높은 벌점제 운영을 통해 벌점누적시 강제퇴원 조치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종로학원은 전국 27개 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학원별 자세한 모집안내는 종로학원 홈페이지(www.jongr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1-18 14:59: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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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어려운데, 면접 포기자 45%에 달해"… 이유는 복수지원 많아서 '웃픈' 사연

"취업 어려운데, 면접 포기자 45%에 달해"… 이유는 복수지원 많아서 '웃픈' 사연 취업 한파 속에서도 구직자의 45%가 서류전형에 합격하고도 면접전형을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기업에 복수 지원하다보니 면접 일정이 겹쳐 한 곳을 포기하는 이른바 '웃픈(웃기면서도 슬픈)' 사연이다.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작년 서류 합격 경험 구직자 6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서류에서 합격하고도 면접에 불참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45.3%에 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이 면접에 불참한 횟수는 평균 2.4회였다. 세부적으로는 '1회'(40.6%), '2회'(26.2%), '3회'(17.4%), '4회'(5.4%), '5회'(3.7%), '6회'(2%) 등의 순이었다. 이들이 면접에 불참한 기업의 형태는 '중소기업'(76.8%,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중견기업'(20.1%), '공기업 및 공공기관'(8.1%), '대기업'(7.7%), '외국계 기업'(6%) 순으로 응답했다. 면접에 불참한 이유로는 '다른 기업의 면접과 일정이 겹쳐서'(29.2%,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입사할 마음이 사라져서'(28.5%), '기업에 대한 부정적 정보를 접해서'(28.5%), '면접 장소가 너무 멀어서'(27.9%), '그냥 한 번 지원했던 거라서'(16.4%), '자신 없는 면접 유형이라서'(14.1%), '집안일 등 개인적 사유가 발생해서'(13.1%)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면접 불참자 중 32.6%는 불참 사실을 면접 전에 기업에게 따로 알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에 통보하지 않은 이유로는 '굳이 말 안 해도 상관 없을 것 같아서'(43.3%,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말하기 껄끄러워서'(32%), '어디에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18.6%), '말할 타이밍이 너무 늦은 것 같아서'(17.5%), '말하기 어려운 이유라서'(10.3%), '갑작스러운 일로 경황이 없어서'(8.2%)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면접을 포기한 뒤 후회했다는 구직자는 35.2%로 적지 않았다. 후회한 이유로는 '나중에 생각해보니 괜찮은 회사 같아서'(41%,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계속 탈락하고 있어서(40%)가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다시는 해당 기업에 지원 못할 것 같아서'(32.4%), '해당 면접을 포기하고 봤던 면접에서 떨어져서'(24.8%), '실전 연습 기회를 놓친 것 같아서'(23.8%) 등의 이유가 있었다. 면접 불참 경험자 중 39.9%는 면접에 불참했던 기업의 다음 채용에 다시 지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면접 포기는 나중에 후회가 되거나, 재 지원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고, 누군가에게 절실했을 수 있는 면접 기회인 만큼 포기하기 전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불참하기로 정했다면 다른 지원자에게 기회가 가도록 회사에 미리 알리는 기본적인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8-01-18 13:58:51 한용수 기자
설 앞두고 성수식품 위생관리·원산지 표시 집중 점검

정부는 설을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및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며 소비자감시원 4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설 명절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고속도로휴게소,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 2만300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 동식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원산지 거짓 표시 ▲비위생적 취급 등이다. 특히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차이가 큰 농·축·수산물에 대해 국내산으로 속여 팔지 못하도록 원산지 부정유통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한과, 떡, 사과, 배, 고사리, 조기, 명태 등 주요 제수용품들을 수거해 잔류농약 및 식중독균 검사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설 성수식품을 공급하겠다"며 "이번에 적발된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품과 관련된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의심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나 원산지 위반 의심 신고전화에 신고하면 된다.

2018-01-18 13:39: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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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입학금도 단계적 폐지… 올해 신입생 46.4% 인하

사립 전문대학 입학금도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올해 전문대 신입생들은 전년대비 평균 46.4% 낮아진 입학금을 내면 되고 2022년 신입생부터 입학금이 사실상 폐지된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립 전문대학의 입학금 폐지에 합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문대의 경우 등록금 수입 대비 입학금 비율이 5%로 4년제 일반대(2.9%)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높아, 입학금 폐지에 따른 재정적 부담이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단계적 축소 계획을 마련했다. 합의안을 보면, 각 전문대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18년부터 5년간 입학금의 33%를 제외한 나머지 67%를 매년 13.4%씩 감축해 2022학년도 신입생부터 실질 입학금 부담이 0원이 된다. 나머지 33%는 임학금 감축이 완료되는 2022년까지 입학금에 대한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하고, 2023년 신입생부터는 등록금으로 산입하되, 해당 등록금액만큼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입학금 부담은 해소될 전망이다. 예컨대 올해 신입생 입학금이 100만원인 경우 학생들은 13.4% 감축된 86만6천원을 납부하고, 이후 전년도 입학금의 33%인 33만원은 국가장학금으로 지원받아 실제 학생부담은 53만6천원이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전국 전문대학 신입생들이 내는 입학금 부담은 2018년에는 621억 원, 2019년에는 800억 원, 2020년에는 979억 원, 2021년에는 1158억 원, 2022년부터는 1339억 원의 학비부담이 축소될 전망이다. 대신 고등직업교육 확대와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전문대에 대한 지원은 강화된다. 일반대와 마찬가지로 전문대 재정지원사업에서 일반재정지원 방식을 도입하고, 일반재정지원 대상인 자율개선 전문대학 비율을 60%보다 상향해 전문대 지원 예산을 매년 500억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전문대 신·편입생에게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원을 확대하고, 대학 교육재정교부금법 제정에 교육부가 최대한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교육부는 "국립대, 국공립 전문대, 사립 일반대에 이어 사립 전문대학이 대학입학금 폐지에 동참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이라며 "전문대가 직업교육의 허브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18-01-18 13:22:2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