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굿네이버스,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 진행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교육취약계층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2023년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13일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한 기탁금 총 4억6800만원이 전달됐다.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는 지난 2015년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지원해왔다. 특히 2021년 12월에는 '서울형 주말 결식아동 보호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뜻을 모았다. 이에 근거해 2022년에는 희망장학금 3억1100만원, 주말조식 지원 1억2000만원, 위기가정지원 1억621만원 등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약 5억3721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기탁금 총 4억6800만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희망장학금, 주말조식 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세상, 모두가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바란다"면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굿네이버스도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랑의 장학금으로 매년 서울의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에 도움을 주는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며"이번 기탁식을 통한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3 14:27:2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 4월 13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4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12일 농산물우수관리인증 표시 취급 확대를 위해 올해 농산물우수관리시설 포장재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탄소중립 이행을 주도하며 원전 확대정책을 펴고 있는 영국에 한국전력이 신규 원전사업 개발 참여 의사를 전달하는 등 양국 에너지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국내외 기업 19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총 830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과 MOU 체결이 기대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포루투갈과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3월 취업자 수가 47만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개월 만에 증가 폭이 커졌는데 일상 회복과 관광 활성화 등 대면 업종 중심으로 고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취업자 대부분은 60대 고령층이 차지했고, 20대 청년층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민주노총 등 일부 노동조합이 근로자종합복지관 시설을 사무실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정부가 지침 위반으로 시정 조치 방침을 밝히자 노동계는 반발했다. 민주노총 등 일부 노동조합이 근로자종합복지관 시설을 사무실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정부가 지침 위반으로 시정 조치 방침을 밝히자 노동계는 반발했다. ▲근로복지공단이 전국 어린이집과 손잡고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제도(푸른씨앗)' 확산에 나선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의 1.6% 전망치는 낙관한 것이 아니며, 전망치를 낮출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문화취약 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파킨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용예술 교육을 실시하는 '댄스 포 피디' 사업에 나선다. 학업 경쟁으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가 적었던 청년들에게는 무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지방대학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글로컬 대학 사업'이 사실상 각자도생 유도 정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방대학들은 생존 여부가 달린 이번 사업을 따내기 위해 '대학 통합'이라는 자발적 구조조정에 나섰다. <산업> ▲최저임금이 내년에 시간당 1만원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아우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구분적용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서면서다. 앞서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9620원)보다 24.7% 올린 1만2000원까지 제시한 바 있다. ▲포스코그룹과 일본 혼다가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대응을 위해 전기차 사업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포스코그룹은 일본 완성차 혼다와 지난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이 행사에 참석했다. ▲"배터리·전기차 분야에서 포르투갈의 풍부한 리튬 매장량을 기반으로 협력을 해야 한다."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포르투갈 총리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지와 양국간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LG그룹이 또다시 경영권 분쟁 우려에 휘말리게 됐다.영국계 투자회사 실체스터 인터내셔널 인베스터즈는 12일 LG 지분을 5.02%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실체스터는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로 알려져있다. KT 지분을 5.07% 보유한 대주주이기도 하다. <자본시장> ▲국내 증시가 2차전지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급등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도 연일 증가하고 있다. 개인투자자 매수세가 증시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스닥시장이 단기 과열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향후 급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호라이즌스(Horizons) ETFs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로히트 메타(ROHIT MEHTA)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월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한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약 3개월 만에 수익률 55.8%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하기로 하면서 영끌족(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들이 한숨 돌렸다. 시장에서는 은행들의 금리인상 명분이 사라진 만큼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끌족들의 금리 인하 체감이 곧 시작 될 것이란 분석이다. ▲ 카드업계가 4년 만에 찾아온 '노마스크' 봄철을 맞아 '벚꽃 특수'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경기침체 여파로 소비자들의 주머니에는 냉기가 도는 모습이다.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 금융불안으로 신용공급이 제약될 경우 미국의 성장률이 최대 0.5%포인트(p)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경우 우리나라의 물가, 외환·금융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금융감독원이 최근 급증하는 민생금융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2일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권 내 생체 정보를 활용한 비대면 금융거래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금융사의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발생한 소비자 피해에 대해 책임지는 '합리적인 경영원칙'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신용카드사 중 이익이 늘어난 곳은 3개사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시장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해는 호재와 악재가 혼재함에 따라 실적전망도 안갯속이다. ▲중국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AI로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도 그 어느 나라보다 깐깐한 검열은 포기할 수 없어서다. 여기에 미국이 AI 개발에 필요한 첨단 반도체 수출을 규제하고 나선 것도 복병이다. ▲서울에서도 분양권 전매 제한이 대폭 완화돼 시장의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 분양시장은 1·3대책 이후 규제 지역 해제와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로 수요가 살아날 지 관심이다. <유통&라이프 > ▲유통가가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기업들은 긴급 구호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금전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제품에 감각적인 일러스트나 캐릭터를 입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존 제품에 감각적인 아트를 입히면서 한층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롯데웰푸드는 일러스트레이터 '아리'와 협업해 자사 인기 초코과자 '빈츠'의 새로운 포장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생산공장인 안동 L하우스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하나의 목표, 하나의 팀(One Goal, One Team)'을 통해 글로벌 일류 '바이오 허브'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삼성이 스위스 바이오 기업인 아라리스 바이오텍에 투자한다. 아라리스 바이오텍(이하 아라리스)은 ADC(항체-약물 접합체)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독점적인 ADC 링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3-04-13 07:00:2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2026학년도 정시부터 '학폭 여부' 의무 반영...기록 보존도 4년으로 연장

올해 고교 1년생이 치르는 2026학년도 대학 입시부터는 학교폭력(학폭) 가해 학생의 처분 결과가 수시와 더불어 정시에서도 의무적으로 반영된다. 학폭 가해자가 받은 전학, 출석정지, 학급교체 등의 징계기록은 초·중·고 졸업 후 4년동안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보존한다. 정부는 1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9차 학교폭력 대책위원회'를 열고 '학폭 근절 종합대책'을 심의·의결했다. 정순신 전 검사의 자녀 학폭 사건으로 인해 대입에서의 학폭 반영 여부가 재조명되면서 11년 만에 학폭 근절 종합대책을 점검하는 모습이다. 정부는 오는 '2026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에서 대입 수능, 논술, 실기·실적 위주 정시전형에서도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조치를 필수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현재는 학생부 교과, 학생부 종합 등 수시 전형에서만 학폭위 조치 사항이 고려됐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정시 전형의 학폭위 조치 사항 반영 여부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전면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학폭 전력 보존 기간도 기존 2년에서 4년으로 연장된다. 이는 학폭 가해학생 중 학폭위 출석정지(6호), 학급교체(7호), 전학(8호) 처분을 받은 학생에게 적용된다. 졸업 직전에 심의를 통해 삭제될 수 있는 사회봉사(4호), 특별교육(5호), 출석정지(6호), 학급교체(7호) 조치의 심의요건도 강화됐다. 심의 시 피해학생의 동의 확인서와 가·피해 학생 간 소송 진행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해 소송 남발을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가해학생이 반성하지 않고 조치사항 기재를 회피할 수 있는 부작용을 우려해 심의위원회가 조치를 결정하기 전에는 자퇴할 수 없도록 퇴로를 봉쇄했다. 또 자퇴를 하더라도 학생부에 '학교폭력 조치 상황란'을 신설해 상급학교인 고교, 대학 관계자가 한눈에 볼 수 있게 한다. 학폭 가해학생과 피해학생의 즉시분리 기간도 3일에서 7일로 연장됐다. 학교장은 가해학생에 대한 긴급조치로 학급교체 등을 지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된다.

2023-04-12 17:37:4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예비군 각종 민원 공개, "닭요리, 생닭 먹는 느낌이었다"

#동원예비군 부대로 가는 방법은 당일에 대중교통으로는 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이고, 자차로 이동을 한다고 해도 최소거리 216km 3시간 이상 소요되는 장거리입니다. 동원훈련을 받기 위해 교통비까지 사비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20. 2월 경인지방병무청) #예비군훈련에 참석하는 교통편이 너무 열악하여 예비군 훈련장에 도착하는것은 매우 큰 스트레스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훈련하는건데 왜 이렇게 불편하고 불친절한가요? 부를 때만 국가의 아들, 훈련 끝나면 나 몰라라 하지 말고 처우 개선 좀 해주세요. ('22. 12월 국방부) #휴일예비군 제도는 평일에 참여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생겨난 제도인데 특히 일요일에 열리는 예비군 훈련이 매우 부족하여 사는 지역과 상관없이 여기저기 전국을 돌며 예비군 훈련에 참여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음. ('22. 6월 국방부) #도시락 뚜껑을 열어 식사를 해보니 굉장히 차가운 상태고, 양념된 닭요리는 마치 생닭을 먹는 느낌이었고, 떡도 굉장히 딱딱하여 치아가 약한 사람은 치아가 손상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개선이 필요합니다. ('22. 6월 국방부) #현재 동원훈련 지정자인데 동원 미지정 변경 요청 및 동미참 훈련 변경 요청드립니다. 저처럼 자녀를 혼자 키우는 남자들은 동원훈련 자체가 불가합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예비군 훈련 관련 민원은 총 2만284건으로 매년 증가해 2022년에는 전년 대비 233.4%나 많이 발생했다고 국민권익위원회가 12일 밝혔다. 민원분석시스템은 국민신문고 및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에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기 위한 국민권익위의 범정부 민원분석시스템이다. 특히 4~5월 중에는 예비군 훈련 관련 민원이 34.8%가 발생돼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는 코로나로 그동안 정상적으로 실시되지 못했던 '예비군 소집훈련'이 재개됨에 따라 예비군 훈련 개선요구, 훈련급식 품질불만 등으로 민원발생이 예상돼 민원예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예비군 소집훈련과 관련된 주요 민원사항은 ▲ 주소지 뿐만 아니라 가까운 실거주지에서도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 요구 ▲ 훈련참석에 따른 교통문제 이의제기 ▲ 훈련때 제공되는 급식에 대한 품질불만 등으로 나타났다.

2023-04-12 17:35:13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산업부, '제11회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개최… 21점 선정해 창업예산 등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과 함께 4월17일~8월10일까지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아이디어(BI)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부와 산하 공공기관은 2013년부터 산업, 통상(무역),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올해 11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가상발전소(햇빛바람지도)', '프로출장러' 등 그간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수상팀들은 투자유치, 특허획득, 벤처기업인증 등 다양한 기업활동을 통해 혁신 데이터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참가 자격 제한은 없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공공·전력데이터)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공공·전력데이터) ▲빅데이터 분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오는 7월 10일까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7.14), 2차 발표심사(7.31)를 통해 대상 3점, 최우수상 6점, 우수상 6점, 장려상 6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팀)에는 산업부장관상 및 주관·후원기관장 상과 상금 총 1억130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 공모전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를 중점 지원하고 창업에 필요한 예산, 해외 진출, 사무공간,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력 데이터 부문 수상자에 대해서는 한국전력공사 채용 우대 특전이 부여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아이디어 공모전' 누리집(http://www.datacontest.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모자 활용 편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공데이터 활용 가이드'를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12 17:00:5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경기교육청, ODA 증액 촉구 동참...세계시민성 함양 강조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경기교육청과 함께 내달 20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존경받는나라만들기 국민운동본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증액 촉구를 위한 시민·청소년 행진'을 공동 주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ODA 증액 촉구 행진 서울·경기교육청·존경받는나라 만들기 국민운동본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개발원조(ODA) 증액 촉구를 위한 행진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겠다"고 알렸다. 조 교육감은 "이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른 우리나라는 공적개발원조를 확대해야 한다"며 "가 간 협력과 우호적인 관계를 넓히고, 세계 속에서 더욱 존경받는 나라가 되기 위해 앞장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구촌 시대, 어려운 나라를 돕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금번 행사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행진을 통한 작은 손잡음이 현존 세대들에게는 차이를 넘는 공존의 계기를, 미래세대들에게는 공동체적 공존으로 가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세계시민으로서 우리가 갖춰야 할 역할을 인식하고, 전 지구적 문제를 함께 공감하는 교육이 조화를 이룰 때 진정으로 존경받는 나라, 존경받는 시민이 될 수 있다"며 "오늘 우리들의 작지만 큰 발걸음이 더욱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국제개발협력' 을 중심으로 한 계기교육자료를 제작했다. 계기교육자료는 총 6차시의 교수·학습자료와 수업용 PPT로 구성돼 있으며, 초·중·고별 눈높이에 맞는 수준별 자료가 학교 현장에 보급된다. 수업 지원은 신청 학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이다. 파견 강사들은 1~4차시 수업을 직접 진행하고, 이후 5~6차시 수업은 담당 교사들이 맡게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2 16:34:23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전 세계 400개사 바이어 한자리에… 830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MOU 체결 성과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국내외 기업 19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총 830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과 MOU 체결이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12~1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상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를 개최, 이 같은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근 무역수지 적자와 수출 둔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산업부는 작년 12월에 이어 대규모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출플러스 달성을 위한 총력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소비재, 소재부품장비, 서비스, ICT(정보통신기술), 바이오, 공공조달 등 6개 분야 전 세계 400개 바이어가 방한하고, 국내 1500여개사와 약 3500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산업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Big Blur)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가하는 종합상담회는 수출기업과 해외바이어 모두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로 코로나 정책 등으로 온라인으로만 참여했던 작년과 달리 중국 바이어 96개사도 방한, 우리 기업들이 대면으로 중국 바이어에게 자사 제품과 강점을 설명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가능성이 높아졌다. 상담회장에서는 '수출 계약 및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이뤄진다. 상담회 개최에 앞서 국내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상담을 통해 총 127건, 830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과 MOU 체결이 합의된 것으로 파악됐다. 상담회 기간 중 수출계약 등의 성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작년 '2022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의 수출계약과 업무협약 체결 규모가 총 45건, 4500만달러임을 감안하면 올해 수출상담회는 보다 의미있는 성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산업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에 더해 자국 우선주의 무역기조 확대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상담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바이어 관리, 샘플 배송, 후속 상담 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 본부장은 그러면서 "올해 수출플러스 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 지원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는 한편, 부처 합동 성과창출형 해외전시회 개최를 위해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을 30개 이상 확대하고, K-팝 공연과 연계한 합동박람회를 6월(프랑크푸르트)과 10월(방콕)에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상담회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이 대-중소기업 디지털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국내 패션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온라인 B2B 플랫폼인 'Kfashion82'(2023년5월 오픈 예정)에 입점하는 중소기업 6개사와 함께 패션 전문 전시관을 구성해 국내 유망 패션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아울러 오는 14일에는 해외바이어 89개사와 부산, 대전, 청주, 전주 등 4곳에서 지방기업을 위한 상담회도 열린다. 지난해 해외바이어 8개사와 대전에서만 상담회를 진행한 것과 달리, 올해는 참여 바이어와 지역을 확대해 지방기업이 더 많은 해외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12 16:24:4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英 '원전 확대정책'에… 한국 원전 태운다

글로벌 탄소중립 이행을 주도하며 원전 확대정책을 펴고 있는 영국에 한국전력이 신규 원전사업 개발 참여 의사를 전달하는 등 양국 에너지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전력은 12일 정승일 사장이 전날(11일) 부산에서 영국 그랜트 샵스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과 만나 영국 신규 원전 사업참여 방안을 포함한 에너지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면담에서 정 사장은 "영국 정부의 조직개편과 영국원자력청(GBN) 설립을 통한 영국의 원자력 확대정책을 지지하고 한전이 정책 달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면서 한전과 영국원자력청 간 신규 원전사업 개발에 대한 협력 MOU를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샵스 장관은 "한전의 영국 원전사업 참여 의지를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영국은 최근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를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로 개편하고, 원자력 확대 지원을 위한 정부 공공기관인 영국원자력청을 설립하는 등 원전 확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21년 글라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국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이행을 주도해왔으며, 특히 최근 러-우 전쟁 이후 글로벌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안보 강화정책을 중점 이행 중이다. 양국 장관은 이날 원자력 외에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해상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생산, 에너지 효율, 전기차 및 송배전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정 사장은 앞서 지난 1월 31일 영국을 방문해 샵스 장관과 영국 상·하원 의원들을 만난 바 있어, 샵스 장관과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한전은 영국 원전사업 참여를 위해 영국 정부뿐 아니라 의회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수주 활동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23일 경주에서 열리는 국제원자력행사(ICAPP)에 신규 원전부지 지역구 의원(버지니아 크로스비)을 초청해 국내 원전시설 방문 등을 통해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12 16:01:05 한용수 기자